Talk To Me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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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40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네,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오늘은 저희가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거죠?

경화: 오늘은 길거리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예요.

석진: 아, 길거리 음식!

경화: 네.

석진: 저 어제도 먹었어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경화: 뭐요?

석진: 떡볶이.

경화: 아, 역시!

석진: 떡볶이.

경화: 길거리 음식 하면 떡볶이죠.

석진: 네.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하면 이제 떡볶이, 그리고 튀김하고 또 순대를 들 수가 있을 거 같은데요.

경화: 맞아요.

석진: 경화 씨는 이렇게 길거리 음식 먹는 거 좋아하세요?

경화: 저는 사실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그 분위기 있잖아요. 그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가끔 먹어요.

석진: 아, 그렇구나. 그 분위기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구체적으로.

경화: 그냥 그 길거리에 서서 친구랑 같이 먹는 그 느낌이 있어요.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데 이제 가끔 집으로 사 오거나, 사무실로 사 와서 먹을 때도 있죠?

석진: 음, 맞아요.

경화: 그럴 때는 약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거든요.

석진: 아! 그 친구들하고 나눠 먹으려고 이제 밖에서, 길거리에서 음식을 싸서, 싸서 와서 같이 먹으면 정말 또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지죠.

경화: 네, 맞아요. 그리고 특히나 이제 겨울에는 밖에 서서 먹기 추우니까, 많이 사서 실내로 들어와서 먹는데, 또 이제 겨울 하니까 길거리 음식 대표적인 게, 군고구마. 군고구마는 요즘에 근데 많이 안 보이더라고요.

석진: 네. 요즘에 정말 많이 안 보여요.

경화: 그쵸. 다 집에서 구워 드시나 봐요.

석진: 사실 저도 집에서 구워 먹거든요.

경화: 저도요. 그래서 아마 파는 분들이 별로 안 계시는 것 같고. 붕어빵!

석진: 붕어빵! 붕어빵 참 좋아해요, 저.

경화: 네. 저도 떡볶이보다 오히려 저는 붕어빵을 더 좋아해요.

석진: 길거리에서 파는 그런 빵 종류 중에 붕어빵이란 것도 있고, 국화빵 아세요?

경화: 맞아요. 네, 맞아요.

석진: 국화빵도 맛있어요.

경화: 네.

석진: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바나나빵과 계란빵을 참 좋아해요.

경화: 저는 사실 바나나빵은 안 먹어 봤고요. 계란빵은 작년에 처음 먹어 봤어요.

석진: 아! 어떠셨나요?

경화: 되게 맛있더라고요.

석진: 그렇죠.

경화: 네. 계란이 살아 있어요.

석진: 그런데 단점은 처음 먹는 한 개가 정말 맛있고, 그 다음부터는 별로 그렇게 맛이 없더라고요.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경화: 근데 저도 사실, 붕어빵 사서 먹을 때 제일 처음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맞다! 길거리 음식 하니까 생각나는 장소가 있는데요.

경화: 네. 네.

석진: 저는 여기 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

경화: 어디요?

석진: 여기가 어디냐면, 여러분 잘 들으세요. 강변역 아시죠?

경화: 네.

석진: 강변역 앞에 이런 길거리 음식을 파는 그런 포장마차가 있잖아요. 그게 정말 길게 줄을 서 있는 데가 있어요. 강변역 바로 앞에 가시면 볼 수 있는데요. 정말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팔고 있더라고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경화: 요즘에는 그런 데가 많이 없어졌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종로도 그렇고, 용산도 그렇고, 다 없어졌더라고요.

석진: 아, 종로도 없어졌나요?

경화: 네.

석진: 아이고.

경화: 그래서 이제 몇 분 안 남으셨어요. 예전엔 되게 많았는데. 그냥 거리 전체가 다 포장마차였잖아요.

석진: 네.

경화: 근데 아, 거기 강변역에는 아직도 있군요.

석진: 네. 정말 다양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뷔페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경화: 골라 먹는 재미가 있군요.

석진: 제가 왜 특히 그 곳이 좋았냐면은.

경화: 네.

석진: 그 전에 제가, 강변역 그쪽을 가기 전에 호텔에 갔었어요. 그쪽에 아주 큰 호텔이 있잖아요. 하얏트 호텔인가?

경화: 강변역에는 하얏트 호텔은 없어요.

석진: 힐튼?

경화: 아마도? 네.

석진: 네. 아무튼 거기 갔는데, 떡볶이가 만 원이 넘는 거예요, 한 그릇에. 말이 안 되잖아요.

경화: 호텔에서 떡볶이를 파는 것도 신기하네요.

석진: 거기서 아이스링크장에 갔었는데, 거기서 이제 떡볶이를 팔더라고요. 그런데 만 원 주고 사기가 너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경화: 아! 아이스링크라면 워커힐 호텔이었나 봐요.

석진: 아, 맞다! 워커힐 호텔이었습니다.

경화: 하얏트 호텔에도 아이스링크는 있는데, 남산에 있거든요. 하얏트 호텔은. 그래서 거기랑 가격 차이가 상당히 났군요.

석진: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강변역에 가서 보니까 거기는 떡볶이가 한 3,000원, 한 2,000원정도 하더라고요. 너무 싸잖아요. 그리고 또 너무 맛있고. 그래서 특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떡볶이는 좀 비쌀수록 몸에 좋은 느낌은 있는데, 맛은 별로인 것 같아요.

석진: 네. 맛은 그닥 없어요. 그리고 또 길거리 음식의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정말 싸다는 거죠.

경화: 네. 싸고, 어딜 가나 볼 수 있으니까 사 먹기 편하고.

석진: 네. 그러면 우리 외국 분들한테 길거리 음식 추천해 주고 싶은 거 한 가지만 얘기해 볼까요?

경화: 음... 저는 역시 붕어빵을 추천을 해 드리고 싶어요.

석진: 붕어빵.

경화: 네. 워낙 많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니까 추천해 드리고 싶고, 또 약간 달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그래서 누구나 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석진: 저는 김떡순 세트를. 김밥, 떡볶이, 순대 세트를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경화: 맞아요. 김밥, 떡볶이, 순대. 그 김밥과 순대를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는 그 맛은...

석진: 아!

경화: 최고죠.

석진: 네. 뭐라 말로 표현을 못 하겠어요. 정말 배고파지는데요?

경화: 네, 맞아요.

석진: 아무튼 저희가 지금까지 길거리 음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석진: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라고 하면, 떡볶이, 순대, 튀김, 김밥, 뭐 그런 게 있을 수 있겠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길거리 음식 뭐가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경화: 네. 알려 주세요. 댓글에 써 주세요.

석진: 네. 그리고 특히 추울 때 먹는 길거리 음식이 뭐가 있는지도 알려 주세요.

경화: 맞아요. 맞아요.

석진: 그럼 저희는 다음 방송에서 뵙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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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46p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