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o Me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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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43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오늘은 무엇에 대해서 얘기해 보실 건가요?

경화: 오늘은요. 후유증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예요.

석진: 후유증!

경화: 네.

석진: 후유증 하니까, 저는 경화 씨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경화: 아! 왜요?

석진: 한 두 달 전에 경화 씨가 사고를 당하셨잖아요.

경화: 아! 벌써 한 일곱 달 지났어요.

석진: 일곱 달 지났어요?

경화: 네.

석진: 정말 오래됐네요.

경화: 네.

석진: 그런 큰 사고를 겪고 나면 후유증이 생긴다고 하잖아요.

경화: 맞아요.

석진: 어떤 큰일을 치르고 난 뒤에 생긴 부작용, 그것을 이제 후유증이라고 하는데요. 경화 씨는 혹시 겪고 있는 후유증 있나요? 아니면 전에 겪었던 후유증 있었나요?

경화: 저는 뭐, 특별히 후유증을 겪었던 기억이 별로 없어요. 그냥 지금 무릎이 아직도 아프기 때문에 계속 후유증을 겪고 있죠. 지금.

석진: 그렇군요. 빨리 완쾌됐으면 좋겠습니다.

경화: 네.

석진: 저는 지금은 아닌데, 예전에 사랑니를 뽑았을 때, 좀 후유증이 있었어요.

경화: 어떤 후유증이요?

석진: 의사 선생님께서 사랑니를 뽑기 전에 제 이가, “사랑니가 아주 깊숙이 박혀 있기 때문에 신경을 건들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턱이 마비될 수도 있다.” 그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정말 마비가 왔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턱에 엄지손가락만큼 부분이 감각이 없는 거예요.

경화: 얼마 동안이요?

석진: 한 몇 주일 갔던 것 같아요.

경화: 어떡해.

석진: 그런데 신기한 건, 그렇게 마비가 오면 되게 불편할 것 같잖아요.

경화: 네.

석진: 안 불편했어요. 그냥 느낌만 “이상하다.” 그런 느낌이었지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은 없었던 것 같아요.

경화: 아, 다행이네요. 하긴 그러니까 사랑니를 마비가 올 줄 알고도 뽑으셨겠죠. 문제가 있으면, 설마 뽑지 않으셨겠죠.

석진: 네. 만약에 “후유증으로 턱이 안 움직인다거나, 발음이 잘 안 된다.” 그러면 제가 무서워서 안 했겠죠. 아무튼 그분 정말 심하게 뽑으셨어요. 정말 아프게 뽑으셨어요. 아직도 생각나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피를 되게 많이 흘렸었거든요.

경화: 저는 사랑니를 아직 안 뽑아 봐서 무서워요. 뽑을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석진: 잘하는 곳에 가셔서 뽑으세요.

경화: 근데 저희가 지금 몸에 문제가 생기는 후유증에 대해서만 얘기했잖아요.

석진: 네.

경화: 근데 정신적으로도 후유증이 올 수 있잖아요.

석진: 아! 네. 네. 네. 방금 저 한 명 생각났어요.

경화: 오, 진짜요? 뭔데요?

석진: 경화 씨 먼저 얘기하려던 거 아니었어요?

경화: 아니요. 아니요. 그래서 뭐, 예를 들면, 제가 사실 후유증에 시달린 기억이 별로 없어서 인터넷에 사람들은 어떤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나 검색을 해 봤더니, 드라마 후유증이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고요.

석진: 드라마 후유증이요.

경화: 네.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계속 그 드라마가 생각난대요.

석진: 저도 짧게 겪었던 것 같아요.

경화: 뭔데요?

석진: “추노”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정말 제가 그 드라마에 빠져 살았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근데 정말 한 편도 안 빼고 다 봤어요. 근데 그게 딱 끝나니까, 삶에 이제, 재미가 없는 거예요. 사는 데에.

경화: 아! 그렇겠네요, 진짜. 되게 열심히 보셨군요.

석진: 그리고 제가 아는 사람 중에 한 명은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되게 안 좋으셨대요.

경화: 안 좋으셨다는 게 무슨 말이죠?

석진: 좀 애들을 많이 때리기도 하고, 약간, 여고였는데, 좀 변태적인 그런 선생님이었대요. 그래서 그 고등학교 시절 때 너무 그 선생님한테 시달렸던 그 후유증 때문에 그 친구는 아직도 영어를 두려워해요.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되게 말이 안 되는데, 좀 말이 안 되는데, 그 친구는 그 시절의 기억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또 그 선생님이 영어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영어가 좀 두렵다.”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경화: 네. 그분에게는 영어를 그 선생님과 떼어서 생각할 수가 없는 거군요.

석진: 네.

경화: 하필이면.

석진: 네. 하필이면 이제. 저희가 후유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 다 얘기했죠? 저희가 알고 있는 후유증에 대해서는?

경화: 저희가 직접 겪은 후유증이 별로 없네요?

석진: 네. 맞아요. 근데 뭐, 전쟁 후유증이란 것도 있고.

경화: 아, 맞아요. 그리고 후유증 하면 아까 얘기했듯이, 드라마 후유증처럼 좋은 기억이 남아서 괴롭히는 것도 있을 테고, 또 아까 저희가 말했던 사고 후유증처럼 안 좋은 현상이 계속 일어나는 일도 있겠죠.

석진: 맞아요.

경화: 네.

석진: 여러분의 후유증에 대한 그런 이야기를 저희한테 알려 주세요.

경화: 네.

석진: 근데 경화 씨, (네.) 저 먹을 거에 대해서 후유증이 생긴 거 혹시 아셨나요?

경화: 어떤 후유증이요?

석진: 제가 사천이란 지방에 갔다가 문어를 먹었는데, 장염이 걸린 거예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그 이후로 몇 주 동안은 진짜 문어만 봐도 막 겁이 나는 거예요.

경화: 네.

석진: 그런데 그 이후로 또 먹게 되더라고요.

경화: 별로 오래가지 않았군요.

석진: 네. 그렇게 오래 안 갔어요.

경화: 근데 그런 얘기는 되게 많이 들었어요, 진짜. 어떤 음식을 먹어서 배탈이 나거나, 체하면 그 뒤로 그 음식을 잘 안 먹게 된다는.

석진: 아! 그러면 효진 씨가 콩을 안 먹는 것도 이런 후유증 때문일까요?

경화: 그럴 수 있겠죠. 네. 그리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어제 TV를 보니까 어떤 연예인이 사과를 먹고 눈이 사과처럼 부어올랐던 적이 있대요, 어렸을 때. 모든 사과가 그런 건 아니고, 홍옥이라는 사과의 한 종류만 그런 것 같은데, 사실 확실하지는 않대요. 왜냐하면 그 뒤로 다시 먹기가 너무 두려워서, 그 뒤로 홍옥 사과를 안 먹었대요. 그래서 아직 뭐, 알러지가 있는지, 그런 게 확실하지 않지만 그 후유증, 그 트라우마 때문에 다시는 홍옥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정말 많은 후유증이 있네요.

경화: 네.

석진: 여러분의 후유증도 기다릴게요.

경화: 네.

석진: 그럼,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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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43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오늘은 무엇에 대해서 얘기해 보실 건가요?

경화: 오늘은요. 후유증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예요.

석진: 후유증!

경화: 네.

석진: 후유증 하니까, 저는 경화 씨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경화: 아! 왜요?

석진: 한 두 달 전에 경화 씨가 사고를 당하셨잖아요.

경화: 아! 벌써 한 일곱 달 지났어요.

석진: 일곱 달 지났어요?

경화: 네.

석진: 정말 오래됐네요.

경화: 네.

석진: 그런 큰 사고를 겪고 나면 후유증이 생긴다고 하잖아요.

경화: 맞아요.

석진: 어떤 큰일을 치르고 난 뒤에 생긴 부작용, 그것을 이제 후유증이라고 하는데요. 경화 씨는 혹시 겪고 있는 후유증 있나요? 아니면 전에 겪었던 후유증 있었나요?

경화: 저는 뭐, 특별히 후유증을 겪었던 기억이 별로 없어요. 그냥 지금 무릎이 아직도 아프기 때문에 계속 후유증을 겪고 있죠. 지금.

석진: 그렇군요. 빨리 완쾌됐으면 좋겠습니다.

경화: 네.

석진: 저는 지금은 아닌데, 예전에 사랑니를 뽑았을 때, 좀 후유증이 있었어요.

경화: 어떤 후유증이요?

석진: 의사 선생님께서 사랑니를 뽑기 전에 제 이가, “사랑니가 아주 깊숙이 박혀 있기 때문에 신경을 건들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턱이 마비될 수도 있다.” 그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정말 마비가 왔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턱에 엄지손가락만큼 부분이 감각이 없는 거예요.

경화: 얼마 동안이요?

석진: 한 몇 주일 갔던 것 같아요.

경화: 어떡해.

석진: 그런데 신기한 건, 그렇게 마비가 오면 되게 불편할 것 같잖아요.

경화: 네.

석진: 안 불편했어요. 그냥 느낌만 “이상하다.” 그런 느낌이었지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은 없었던 것 같아요.

경화: 아, 다행이네요. 하긴 그러니까 사랑니를 마비가 올 줄 알고도 뽑으셨겠죠. 문제가 있으면, 설마 뽑지 않으셨겠죠.

석진: 네. 만약에 “후유증으로 턱이 안 움직인다거나, 발음이 잘 안 된다.” 그러면 제가 무서워서 안 했겠죠. 아무튼 그분 정말 심하게 뽑으셨어요. 정말 아프게 뽑으셨어요. 아직도 생각나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피를 되게 많이 흘렸었거든요.

경화: 저는 사랑니를 아직 안 뽑아 봐서 무서워요. 뽑을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석진: 잘하는 곳에 가셔서 뽑으세요.

경화: 근데 저희가 지금 몸에 문제가 생기는 후유증에 대해서만 얘기했잖아요.

석진: 네.

경화: 근데 정신적으로도 후유증이 올 수 있잖아요.

석진: 아! 네. 네. 네. 방금 저 한 명 생각났어요.

경화: 오, 진짜요? 뭔데요?

석진: 경화 씨 먼저 얘기하려던 거 아니었어요?

경화: 아니요. 아니요. 그래서 뭐, 예를 들면, 제가 사실 후유증에 시달린 기억이 별로 없어서 인터넷에 사람들은 어떤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나 검색을 해 봤더니, 드라마 후유증이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고요.

석진: 드라마 후유증이요.

경화: 네.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계속 그 드라마가 생각난대요.

석진: 저도 짧게 겪었던 것 같아요.

경화: 뭔데요?

석진: “추노”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정말 제가 그 드라마에 빠져 살았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근데 정말 한 편도 안 빼고 다 봤어요. 근데 그게 딱 끝나니까, 삶에 이제, 재미가 없는 거예요. 사는 데에.

경화: 아! 그렇겠네요, 진짜. 되게 열심히 보셨군요.

석진: 그리고 제가 아는 사람 중에 한 명은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되게 안 좋으셨대요.

경화: 안 좋으셨다는 게 무슨 말이죠?

석진: 좀 애들을 많이 때리기도 하고, 약간, 여고였는데, 좀 변태적인 그런 선생님이었대요. 그래서 그 고등학교 시절 때 너무 그 선생님한테 시달렸던 그 후유증 때문에 그 친구는 아직도 영어를 두려워해요.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되게 말이 안 되는데, 좀 말이 안 되는데, 그 친구는 그 시절의 기억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또 그 선생님이 영어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영어가 좀 두렵다.”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경화: 네. 그분에게는 영어를 그 선생님과 떼어서 생각할 수가 없는 거군요.

석진: 네.

경화: 하필이면.

석진: 네. 하필이면 이제. 저희가 후유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 다 얘기했죠? 저희가 알고 있는 후유증에 대해서는?

경화: 저희가 직접 겪은 후유증이 별로 없네요?

석진: 네. 맞아요. 근데 뭐, 전쟁 후유증이란 것도 있고.

경화: 아, 맞아요. 그리고 후유증 하면 아까 얘기했듯이, 드라마 후유증처럼 좋은 기억이 남아서 괴롭히는 것도 있을 테고, 또 아까 저희가 말했던 사고 후유증처럼 안 좋은 현상이 계속 일어나는 일도 있겠죠.

석진: 맞아요.

경화: 네.

석진: 여러분의 후유증에 대한 그런 이야기를 저희한테 알려 주세요.

경화: 네.

석진: 근데 경화 씨, (네.) 저 먹을 거에 대해서 후유증이 생긴 거 혹시 아셨나요?

경화: 어떤 후유증이요?

석진: 제가 사천이란 지방에 갔다가 문어를 먹었는데, 장염이 걸린 거예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그 이후로 몇 주 동안은 진짜 문어만 봐도 막 겁이 나는 거예요.

경화: 네.

석진: 그런데 그 이후로 또 먹게 되더라고요.

경화: 별로 오래가지 않았군요.

석진: 네. 그렇게 오래 안 갔어요.

경화: 근데 그런 얘기는 되게 많이 들었어요, 진짜. 어떤 음식을 먹어서 배탈이 나거나, 체하면 그 뒤로 그 음식을 잘 안 먹게 된다는.

석진: 아! 그러면 효진 씨가 콩을 안 먹는 것도 이런 후유증 때문일까요?

경화: 그럴 수 있겠죠. 네. 그리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어제 TV를 보니까 어떤 연예인이 사과를 먹고 눈이 사과처럼 부어올랐던 적이 있대요, 어렸을 때. 모든 사과가 그런 건 아니고, 홍옥이라는 사과의 한 종류만 그런 것 같은데, 사실 확실하지는 않대요. 왜냐하면 그 뒤로 다시 먹기가 너무 두려워서, 그 뒤로 홍옥 사과를 안 먹었대요. 그래서 아직 뭐, 알러지가 있는지, 그런 게 확실하지 않지만 그 후유증, 그 트라우마 때문에 다시는 홍옥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정말 많은 후유증이 있네요.

경화: 네.

석진: 여러분의 후유증도 기다릴게요.

경화: 네.

석진: 그럼,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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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lesson, we are going to look at the sentence ending “-고 말다.” First of all, please note that this is found more commonly in written Korean than in spoken Korean. “-고 말다”  is used to express how a certain action comes to an end or is completed after going through a series of events. This is similar to the sentence ending “-아/어/여 버리다,” but “-고 말다" tends to be more objective and “-아/어/여 버리다" tends to show how the speakers feel about the situation more actively, in addition to being used more commonly in spoken Korean.


Structure

Verb stem + -고 말다


When you talk about an action in a simple statement and do not provide a lot of background information, using “-고 말다" can be inappropriate. For example, if you want to start a conversation by saying “저 어제 이거 샀어요” (I bought this yesterday), if you say “저 어제 이거 사고 말았어요” instead, you are expecting the listener to already know what kind of situations or previous actions the speaker has gone through before reaching that final state or action.


Examples

1.

잠들다 = to fall asleep

잠들었어요. = I fell asleep.

잠들고 말았어요. = (I was doing other things so I didn’t want to fall asleep but after a while, eventually) I fell asleep.

공부를 하다가 잠들고 말았어요. = I was studying but then I fell asleep.


2.

감기에 걸리다 = to catch a cold

감기에 걸렸어요. = I caught a cold.

감기에 걸리고 말았어요. = I ended up catching a cold.


As you can see in both examples above, the result is somewhat undesirable. This is not always the case and there is usually less negative feeling on the speaker’s side about the situation when using -고 말다 than -아/어/여 버리다.


Sample Sentences

1. 결국 힘이 다 빠지고 말았어요.

= I ended up using all my energy and became exhausted.

(Understood: You made some efforts to continue without being exhausted, but eventually, after a series of actions, you became exhausted.)


2. 이곳도 사막이 되고 말았어요.

= This place has also turned into a desert.

(Understood: The place was not a desert before, but after going through a series of situations, it has eventually become one, to your disappointment.)


3. 너무 어두워서 머리를 벽에 부딪히고 말았어요.

= It was too dark, so I ended up hitting my head against the wall.

(Understood: You were trying not to get hurt and did your best to find your way around things even though the room was very dark, but eventually, you hit your head against the wall.)


4. 범인을 쫓아갔지만 놓치고 말았어요.

= I went after the criminal, but I lost him.

(Understood: You made efforts to go after the criminal and catch him, but eventually, you lost him.)


5. 가겠다는 약속을 하고 말았어요.

= I ended up promising to go.

(Understood: You, perhaps, didn’t want to or weren’t supposed to, but you promised someone that you’d go to a place after some t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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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Talk - Interview with A-Prince (Part 2)

Did you enjoy the part 1 of our interview with A-Prince? Here is the 2nd part of the interview! 

If you haven't watched the Part 1, check out this link: http://www.talktomeinkorean.com/shows/a-prince-part1/

Enjoy!


If you haven’t, be sure to check out their official facebook page and twitter here:


https://www.facebook.com/APRINCE.NP

http://twitter.com/APRINCEofficial


This video has been translated into many languages by our awesome translators!

http://talktomeinkorean.com/transl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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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Hyojin] What does "사나이" mean?

"나는 사나이." Do you remember who said this?
Psy said he's a 사나이 from the famous song, 강남 스타일.
What does 사나이 mean then?

In this Ask Hyojin epsiode, Hyojin explains what 사나이 means.

사나이 basically means a man or a guy, but it emphasizes its mainlyness and masculineness.

Vocabulary and sample sentences introduced in this video :
사나이가 그런 일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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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42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네. 이 방송이 나갈 때가 크리스마스예요.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됐습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크리스마스가 성탄절이잖아요.

경화: 네.

석진: 분명히 저희가 “이야기”를 했을 거라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안 했더라고요.

경화: 아, 진짜 신기하네요.

석진: 네. 라면도 얘기했었고, 무서운 영화, 뭐 여러 가지 많이 얘기했었는데, 이걸 빠뜨렸더라고요.

경화: 크리스마스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 했군요.

석진: 네. 그래서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성탄절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경화: 네. 오빠는 혹시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뭐 특별한 에피소드 있어요?

석진: 보통 크리스마스라고 하면은, 커플들한테 아주 중요한 날일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오랫동안 솔로 생활을 했었고, 그러다 보니까 크리스마스 날에는 그냥 집에서 드라마 보거나, 아니면 식당에서 아주 바쁘게 일했던 기억이 되게 많아요.

경화: 식당에서 바쁘게 일했던 기억이요?

석진: 네.

경화: 부모님 식당이요?

석진: 네.

경화: 아! 성탄절에 더 바쁘죠?

석진: 성탄절도 정말 바쁜데, 크리스마스이브 있잖아요. 바로 그 전날. 그때가 진짜 바빠요.

경화: 아, 그렇군요. 그래서 항상 부모님을 도와 드렸군요. 저는 크리스마스 때, 뭐 아르바이트나 그런 것을 해 본 기억은 없는데, 제 친구가. 왜 언제부턴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때 케익을 먹기 시작했어요.

석진: 케익이요?

경화: 네.

석진: 보통 먹지 않나요?

경화: 크리스마스 때요?

석진: 모르겠어요. 그렇게는 잘 생각을 안 했었는데, 그전에는 잘 안 먹었군요.

경화: 네. 크리스마스 때,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사람들이 막 케익을 사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제 친구도 크리스마스 때 케익을 파는 아르바이트를 한 거예요. 휴일에 아르바이트를 하면 더 돈을 많이 받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네. 그래서 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많이 팔렸나 봐요.

경화: 네. 많이 팔리긴 했는데, 그만큼 많이 힘들었대요.

석진: 성탄절에 케익을! 생일도 아닌데.

경화: 그러게요. 신기하죠? 그래서, 밖에서 사람들을 호객 행위 하는 것도 해서, 되게 춥고 힘들었었대요.

석진: 음. 그렇구나.

경화: 네. 근데 저도 성탄절 그 당일은 아닌데, 그맘때쯤에 “파리바게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본 적이 있어요.

석진: “파리바게트”! 이제 한국에 있는 빵 가게 이름이죠.

경화: 네. 맞아요. 프랜차이즈 이름인데요. 그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그때 당시에 케익을 사면 귀마개를 줬었어요. 왜, 왜 그렇게 웃으시죠?

석진: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곧 얘기해 드릴게요.

경화: 알겠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석진: 네.

경화: 근데 그 귀마개가 정말 귀여웠어요. 그래서 덩달아 케익도 굉장히 많이 팔렸었거든요. 그래서 다 팔았는데, 그 크리스마스 케익을,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나도 팔기에는 좀 그렇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그러니까 이제 남은 케익이나 남은 귀마개를 저희 집으로 다 가져갔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한테 나눠 줬는데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석진: 정리를 참 잘하셨네요. 이제 말씀 드릴게요.

경화: 귀마개에 얽힌 사연을 빨리 들려주세요.

석진: 귀마개는 아니에요. 저도 경화 씨가 팔았던 그런 기념품에 관련된 얘기인데요. “파리바게트”였나? 모르겠어요. 어떤 빵집에서, 제가 산 것도 아니에요. 다른 친구가 사서,

경화: 뭘요? 케익을요?

석진: 네. 케익을 사서 목도리를 받았어요. 걔가 “이 목도리 좋긴 좋은데, 케익을 사면 받을 수 있는 거고. 그렇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하고 다닐 것 아니에요.”

경화: 맞아요. 맞아요. 다 똑같은 거 하고 다니죠.

석진: 그래서 자기는 하기 싫다고 저한테 주는 거예요.

경화: 그래서 저는 고맙게 받았었죠.

석진: 네. 그 당시 제가 백수였어요. 직업이 없었는데, 그 당시 집에 가면, 동생이 제가 직업이 없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좀 눈치를 주고 했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어느 날 제가 그 목도리를 가지고 선물이라고 동생한테 줬어요. 그런데 동생이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제가 평소에 동생한테 그렇게 선물을 준 적이 전혀 없었거든요.

경화: 네. 또 그렇기도 하고, 케익을 사면 받는 것이라는 걸 몰랐군요.

석진: 몰랐어요.

경화: 아! 네. 네.

석진: 그래서 이거 너무 예쁘다고, 어떻게 구했냐고 하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잘 쓰고 다녀라.” 이렇게 얘기를 했었죠.

경화: 네.

석진: 그런데 며칠 지나서, 애가 소리를 지르면서 들어오는 거예요.

경화: 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석진: 자기가 밖에서 그 목도리를 예쁘게 하고, 아는 사람을 만났대요. 아는 사람 만나서 이제, 이 목도리를 또 자랑을 했나 봐요. 그런데 그 친구는 그 목도리가 왠지 눈에 익은 거예요.

경화: 네.

석진: “어? 어디서 많이 봤는데...” 그러면서 “아! 그 케익 사면 주는, 그 목도리 아니냐.”고 그렇게 얘기를 했대요.

경화: 네.

석진: 근데 처음에 제 동생은 “아니야. 이거 우리 오빠가 사 준 거야.” 이렇게 얘길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진짜 그게 기념품인 걸 알았던 거죠. 그래서 너무 창피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경화: 네. 그냥 뭐, 예를 들어서, 그 빵집 앞을 지나다가 그걸 알게 되면 그래도 창피하진 않았을텐데.

석진: 그 자리에서 바로 벗어버리면 되잖아요.

경화: 그 친구한테 이제,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맞으니까 창피했군요.

석진: 네.

경화: 그 얘기를 들으면서 저도 생각난 게, 아까 그 받았던 귀마개 있잖아요. 그걸 다 주위 사람들한테 나눠 주고 마지막 남은 한 개를 제가 쓰고 있었어요. 근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 며칠 동안 잘 하고 나갔었는데, 어느 날 친구가 “어? 그거 귀엽다. 나도 해 보자.” 이러면서 귀마개를 가지고 딱 벌릴 때, 너무 세게 벌려서 부러진 거예요. 그래서 저는 며칠 못 썼는데 그걸 부러뜨리니까 너무 미운 거예요. 그런데 뭐, 제가 산 게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 없었고, 그냥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쩌다 보니까 크리스마스 얘기하다가 케익 이야기까지 왔는데요.

석진: 케익 얘기하다가 기념품 얘기까지 하고.

경화: 네. 그래서 한국에서 좀 특이한 점이 이제, 케익을 그렇게 많은 사람이 산다는 거. 그리고 또 커플들이 유난히 크리스마스에 만나고, 또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 없으면 되게 외로움을 느끼는 시기가 되었잖아요. 뭐, 선물, 캐롤, 이런 것 때문에 굉장히 설레는, 그런 시기인데, 이제 짝이 없으면 되게 외로워지는 것 같아요.

석진: 그런데 짝이 없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경화: 진짜요? 왜요?

석진: 제 생각에는 짝이 있으면, 특히 남자는 스트레스를 좀 받을 것 같아요. 특별한 날이잖아요. 성탄절, 크리스마스고, 워낙 이벤트가 많이 열리고, 그리고 여자 같은 경우에는 많이 설레임을 가지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남자 측에서는 “뭔가 특별한 걸 해 줘야 되는데, 뭘 하면 좋아할까?”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까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아요.

경화: 아, 굉장히 부담스럽군요.

석진: 그럴 것 같아요. 남자는.

경화: 오빠 남자인데?

석진: 저는, 저는 괜찮아요.

경화: 오빠는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군요.

석진: 네. 저는 이미 계획이 있어요. 계획이 짜여 있는데, 그렇지 못한 남자들한테는 좀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까. 어딜 가든 사람이 워낙 많을테고.

경화: 네. 저는 크리스마스 때, 돌아다니기 싫은 적이 많이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저도 사실 “아! 그냥 안 나가고 싶다.” 이렇게 생각한 적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석진: 그런데 남자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든 나가고 싶죠?

경화: 사실 당기거나 미뤄서 나가고 싶어요. 그날 말고. 저는 좀 많이 싫어해요, 사람 많은 곳을. 아니면 사람이 없을 것 같은 곳 있잖아요. “그런 날은 사람들이 잘 안 갈 것 같다.” 이런 곳에 가요.

석진: 그게 좋은 것 같아요. 네. 지금까지 저희가 크리스마스, 성탄절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아마 뭐, 교회나 성당 다니시는 분들은 크리스마스에 당연히 교회나 성당을 가시겠고, 아닌 분들은, 아마 다른 나라는 “크리스마스”와 “커플”이 그렇게 연관이 많이 되지는 않는다고 들었는데, 만약에 기독교나 천주교가 아니면 크리스마스에 주로 뭘 하시는지 궁금해요.

석진: 성탄절 안 쉬는 나라도 있어요.

경화: 맞아요. 일본도 안 쉬고, 그렇죠.

석진: 중국도 안 쉬지 않나요?

경화: 아, 그래요? 잘 모르겠어요.

석진: 그럴 거예요.

경화: 네. 그러니까 꼭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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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42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네. 이 방송이 나갈 때가 크리스마스예요.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됐습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크리스마스가 성탄절이잖아요.

경화: 네.

석진: 분명히 저희가 “이야기”를 했을 거라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안 했더라고요.

경화: 아, 진짜 신기하네요.

석진: 네. 라면도 얘기했었고, 무서운 영화, 뭐 여러 가지 많이 얘기했었는데, 이걸 빠뜨렸더라고요.

경화: 크리스마스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 했군요.

석진: 네. 그래서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성탄절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경화: 네. 오빠는 혹시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뭐 특별한 에피소드 있어요?

석진: 보통 크리스마스라고 하면은, 커플들한테 아주 중요한 날일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오랫동안 솔로 생활을 했었고, 그러다 보니까 크리스마스 날에는 그냥 집에서 드라마 보거나, 아니면 식당에서 아주 바쁘게 일했던 기억이 되게 많아요.

경화: 식당에서 바쁘게 일했던 기억이요?

석진: 네.

경화: 부모님 식당이요?

석진: 네.

경화: 아! 성탄절에 더 바쁘죠?

석진: 성탄절도 정말 바쁜데, 크리스마스이브 있잖아요. 바로 그 전날. 그때가 진짜 바빠요.

경화: 아, 그렇군요. 그래서 항상 부모님을 도와 드렸군요. 저는 크리스마스 때, 뭐 아르바이트나 그런 것을 해 본 기억은 없는데, 제 친구가. 왜 언제부턴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때 케익을 먹기 시작했어요.

석진: 케익이요?

경화: 네.

석진: 보통 먹지 않나요?

경화: 크리스마스 때요?

석진: 모르겠어요. 그렇게는 잘 생각을 안 했었는데, 그전에는 잘 안 먹었군요.

경화: 네. 크리스마스 때,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사람들이 막 케익을 사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제 친구도 크리스마스 때 케익을 파는 아르바이트를 한 거예요. 휴일에 아르바이트를 하면 더 돈을 많이 받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네. 그래서 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많이 팔렸나 봐요.

경화: 네. 많이 팔리긴 했는데, 그만큼 많이 힘들었대요.

석진: 성탄절에 케익을! 생일도 아닌데.

경화: 그러게요. 신기하죠? 그래서, 밖에서 사람들을 호객 행위 하는 것도 해서, 되게 춥고 힘들었었대요.

석진: 음. 그렇구나.

경화: 네. 근데 저도 성탄절 그 당일은 아닌데, 그맘때쯤에 “파리바게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본 적이 있어요.

석진: “파리바게트”! 이제 한국에 있는 빵 가게 이름이죠.

경화: 네. 맞아요. 프랜차이즈 이름인데요. 그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그때 당시에 케익을 사면 귀마개를 줬었어요. 왜, 왜 그렇게 웃으시죠?

석진: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곧 얘기해 드릴게요.

경화: 알겠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석진: 네.

경화: 근데 그 귀마개가 정말 귀여웠어요. 그래서 덩달아 케익도 굉장히 많이 팔렸었거든요. 그래서 다 팔았는데, 그 크리스마스 케익을,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나도 팔기에는 좀 그렇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그러니까 이제 남은 케익이나 남은 귀마개를 저희 집으로 다 가져갔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한테 나눠 줬는데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석진: 정리를 참 잘하셨네요. 이제 말씀 드릴게요.

경화: 귀마개에 얽힌 사연을 빨리 들려주세요.

석진: 귀마개는 아니에요. 저도 경화 씨가 팔았던 그런 기념품에 관련된 얘기인데요. “파리바게트”였나? 모르겠어요. 어떤 빵집에서, 제가 산 것도 아니에요. 다른 친구가 사서,

경화: 뭘요? 케익을요?

석진: 네. 케익을 사서 목도리를 받았어요. 걔가 “이 목도리 좋긴 좋은데, 케익을 사면 받을 수 있는 거고. 그렇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하고 다닐 것 아니에요.”

경화: 맞아요. 맞아요. 다 똑같은 거 하고 다니죠.

석진: 그래서 자기는 하기 싫다고 저한테 주는 거예요.

경화: 그래서 저는 고맙게 받았었죠.

석진: 네. 그 당시 제가 백수였어요. 직업이 없었는데, 그 당시 집에 가면, 동생이 제가 직업이 없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좀 눈치를 주고 했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어느 날 제가 그 목도리를 가지고 선물이라고 동생한테 줬어요. 그런데 동생이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제가 평소에 동생한테 그렇게 선물을 준 적이 전혀 없었거든요.

경화: 네. 또 그렇기도 하고, 케익을 사면 받는 것이라는 걸 몰랐군요.

석진: 몰랐어요.

경화: 아! 네. 네.

석진: 그래서 이거 너무 예쁘다고, 어떻게 구했냐고 하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잘 쓰고 다녀라.” 이렇게 얘기를 했었죠.

경화: 네.

석진: 그런데 며칠 지나서, 애가 소리를 지르면서 들어오는 거예요.

경화: 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석진: 자기가 밖에서 그 목도리를 예쁘게 하고, 아는 사람을 만났대요. 아는 사람 만나서 이제, 이 목도리를 또 자랑을 했나 봐요. 그런데 그 친구는 그 목도리가 왠지 눈에 익은 거예요.

경화: 네.

석진: “어? 어디서 많이 봤는데...” 그러면서 “아! 그 케익 사면 주는, 그 목도리 아니냐.”고 그렇게 얘기를 했대요.

경화: 네.

석진: 근데 처음에 제 동생은 “아니야. 이거 우리 오빠가 사 준 거야.” 이렇게 얘길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진짜 그게 기념품인 걸 알았던 거죠. 그래서 너무 창피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경화: 네. 그냥 뭐, 예를 들어서, 그 빵집 앞을 지나다가 그걸 알게 되면 그래도 창피하진 않았을텐데.

석진: 그 자리에서 바로 벗어버리면 되잖아요.

경화: 그 친구한테 이제,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맞으니까 창피했군요.

석진: 네.

경화: 그 얘기를 들으면서 저도 생각난 게, 아까 그 받았던 귀마개 있잖아요. 그걸 다 주위 사람들한테 나눠 주고 마지막 남은 한 개를 제가 쓰고 있었어요. 근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 며칠 동안 잘 하고 나갔었는데, 어느 날 친구가 “어? 그거 귀엽다. 나도 해 보자.” 이러면서 귀마개를 가지고 딱 벌릴 때, 너무 세게 벌려서 부러진 거예요. 그래서 저는 며칠 못 썼는데 그걸 부러뜨리니까 너무 미운 거예요. 그런데 뭐, 제가 산 게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 없었고, 그냥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쩌다 보니까 크리스마스 얘기하다가 케익 이야기까지 왔는데요.

석진: 케익 얘기하다가 기념품 얘기까지 하고.

경화: 네. 그래서 한국에서 좀 특이한 점이 이제, 케익을 그렇게 많은 사람이 산다는 거. 그리고 또 커플들이 유난히 크리스마스에 만나고, 또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 없으면 되게 외로움을 느끼는 시기가 되었잖아요. 뭐, 선물, 캐롤, 이런 것 때문에 굉장히 설레는, 그런 시기인데, 이제 짝이 없으면 되게 외로워지는 것 같아요.

석진: 그런데 짝이 없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경화: 진짜요? 왜요?

석진: 제 생각에는 짝이 있으면, 특히 남자는 스트레스를 좀 받을 것 같아요. 특별한 날이잖아요. 성탄절, 크리스마스고, 워낙 이벤트가 많이 열리고, 그리고 여자 같은 경우에는 많이 설레임을 가지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남자 측에서는 “뭔가 특별한 걸 해 줘야 되는데, 뭘 하면 좋아할까?”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까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아요.

경화: 아, 굉장히 부담스럽군요.

석진: 그럴 것 같아요. 남자는.

경화: 오빠 남자인데?

석진: 저는, 저는 괜찮아요.

경화: 오빠는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군요.

석진: 네. 저는 이미 계획이 있어요. 계획이 짜여 있는데, 그렇지 못한 남자들한테는 좀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까. 어딜 가든 사람이 워낙 많을테고.

경화: 네. 저는 크리스마스 때, 돌아다니기 싫은 적이 많이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저도 사실 “아! 그냥 안 나가고 싶다.” 이렇게 생각한 적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석진: 그런데 남자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든 나가고 싶죠?

경화: 사실 당기거나 미뤄서 나가고 싶어요. 그날 말고. 저는 좀 많이 싫어해요, 사람 많은 곳을. 아니면 사람이 없을 것 같은 곳 있잖아요. “그런 날은 사람들이 잘 안 갈 것 같다.” 이런 곳에 가요.

석진: 그게 좋은 것 같아요. 네. 지금까지 저희가 크리스마스, 성탄절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아마 뭐, 교회나 성당 다니시는 분들은 크리스마스에 당연히 교회나 성당을 가시겠고, 아닌 분들은, 아마 다른 나라는 “크리스마스”와 “커플”이 그렇게 연관이 많이 되지는 않는다고 들었는데, 만약에 기독교나 천주교가 아니면 크리스마스에 주로 뭘 하시는지 궁금해요.

석진: 성탄절 안 쉬는 나라도 있어요.

경화: 맞아요. 일본도 안 쉬고, 그렇죠.

석진: 중국도 안 쉬지 않나요?

경화: 아, 그래요? 잘 모르겠어요.

석진: 그럴 거예요.

경화: 네. 그러니까 꼭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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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2:00am JST

Advanced Korean Lesson (고급 레슨) / 상상초월, 타는 곳, 한국 속담

Hello everyone! Welcome back. Our curriculum for the grammar lessons cover a wide range of difficulty levels, and we have the series “Iyagi” in which you can listen to natural Korean conversations between two people in %100 Korean. But there has been a consistent demand for more advanced level material, so we have prepared this series for you. Since this series is for advanced learners, everything in this series is going to be in Korean.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미 한국어를 오래 공부하셔서, 조금 더 어려운 내용을 통해 고급 어휘와 표현을 배우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서, 고급 어휘, 한국 속담이나 명언, 그리고 생활 속에서 간판이나 광고에서 볼 수 있는 한국어 표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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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44am JST

[Ask Hyojin] What does "아깝다" mean?

Do you know what 아깝다 means?

아깝다 can be translated in many different ways depending on the situation
examples of situation in which this word can be used

1) 돈이 아깝다 = it's not worth the money. i wasted the money. money down the drain
2) 시간이 아깝다 = it's not worth the time. I wasted the time
3) 아깝게 졌을 때 = so close. close call, almost got it
4) 연인을 보고 "여자가 아깝네." - she can do better. she's (way) out of his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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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7:51pm JST

Learn how to correctly pronounce the expression, 귀여워요 [gwi-yeo-wo-yo], which means that someone or something is cute,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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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00am JST

TTMIK Iyagi #141 - PDF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이번 주제가 잠이잖아요. 

경화: 네. 

석진: 저 할말 진짜 많아요. 

경화: 진짜요? (네) 오빠, 잠이 많으세요?

석진: 제가... 저는 원래 평소에 잠이 별로 없어요. 

경화: 네. 

석진: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늦잠 잔 적이 별로 없는데, 제가 어렸을 때, 아마 주말이었을 거예요. 제가.. 중학교 때였는데, 저녁에 잠이 들었어요. 저녁 한 6시쯤에 잠이 들었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렇게 잠을 자고 일어났어요. 일어났는데, “일어나서 이제 학교 가야지.” 하면서 딱 나왔는데, 너무 어두운 거예요. 밖이. 

경화: 네. 

석진: 그래서 내가 너무 일찍 일어났나? 그래서 시계를 보니까 한 7시 정도 됐어요. 

경화: 네. 

석진: 그렇게 어두울 때가 아니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이상하다. 어떻게 된 거지?”싶어서 TV를 켜봤는데, 저녁에 하는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는 거예요. 

경화: 네. 

석진: 제가 한 12시간을 잠을 잔 거예요. 

경화: 12시간이 아니라 24시간 아니에요? 

석진: 아.. 24시간이구나. 

경화: 근데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에요? 

석진: 네. 

경화: 그러면 유난히 피곤하셨었나봐요. 

석진: 네. 그때 공부하느라고 피곤했나? 

경화: 신기하네요. 

석진: 신기하죠?

경화: 네. 저는 굉장히 잠이 많은데도, 24시간 잔 적은 없거든요. 

석진: 네. 너무 신기했어요. 그날 하루가. 

경화: 근데 그런 에피소드들을 몇 번 들어본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도 그런 적이 있다고 얘기한 것 같은데, 그래서 아침인지 저녁인지 헷갈리는 그런 상황을 겪었다고 얘기한 걸 들은 적이 있는데요. 저는 그냥 그렇게까지 오래 잔 적은 없지만, 주말에 가끔 피곤할 때, 하루 종일 잘 때가 있어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오빠처럼 저녁 이른 시간에, 7시, 8시에 잤는데, 그 다음날 일찍 일어나지 않고, 또 낮까지 잠을 자고 있는 저를 보면 석진 오빠처럼 잠이 없는 제 동생이 굉장히 신기하게 처다 보면서 “우리 집에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이 사는 것 같다고.” 그렇게 얘기하곤 해요. 

석진: 제가 보통 제 동생을 바라볼 때 아마 그런 눈빛일 거예요. 

경화: 진짜요? 반대군요. 

석진: 그러면 잠이 많다고 하셨는데, 혹시 잠을 자다가 약속에 늦거나, 그런 적이 있나요? 

경화: 약속은 주로 저녁에 잡으니까, 잠을 자다가 약속에 늦은 적은 없는데요, 예를 들어서 잠이 너무 많아서 생긴 일이라면, 보통 시험공부를 할 때, “밤을 샌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저한테는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석진: 저도 그래요. 

경화: 근데 사람들은 그걸 자꾸 “정신력이 강하지 못해서 그렇다.” 

석진: 그렇죠. 

경화: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 의견에 반대합니다. 

석진: 저도 너무 공감해요. 

경화: 그게 사람이 밤을 샐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럴 수 없는 사람이 있어요. 

석진: 맞아요. 제 친구들도 시험 기간 때마다 똑같이 정신력 얘기를 하면서 늦게까지 공부를 하자.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그 다음날에 일어나서 시험을 보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저는 12시만 넘어가면, 어디에 집중하는 게 거의 불가능했거든요. 그래서 정말 있기 싫은데, 그래도 같이 있자고 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그렇게 3시까지 있다가, 너무 피곤해가지고, 그래서 시험을 망친 적이 몇 번 있죠. 

경화: 그래서 저도 집에서 만약에 벼락치기를 하면, 시험공부를 아예 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밤을 새야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때 한 번도 성공적으로 공부를 다 한 적이 없었고요, 항상 잠을 깨기 위해서 노력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는 거 있잖아요. 막상 공부는 못 하고... 잠을 깨기 위해서 막 돌아다닌다거나, 아니면 찬바람을 쐰다거나, 머리를 찬 물로 감는다거나, 그런 모든 행동들 있잖아요. 그런 행동들을 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 거죠. 그러니까 너무 비효율적인 거예요. 차라리 잠을 자고 맑은 정신으로 시험을 보는 게 나을 뻔했는데, 어쨌든 그래도 시험을 안 한 부분이 있으니까 마음이 불안해서, 그렇게 하곤 했었고요. 또 실제로 저도 친구들 때문에 함께 밤을 샌 적이 있었는데요. 대학교 다닐 때, 그럴 때도 항상 그 다음날 시험 시간에 졸아서, 시험에 제대로 집중을 할 수가 없었어요. 

석진: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아요. 

경화: 오빠, 요즘에는 안 그러시고, 예전에만 그러셨나요? 

석진: 요즘은 공부할 일이 별로 없잖아요. 

경화: 하긴 그렇죠. 그리고 오빠, 항상 일찍 일어나시잖아요. 

석진: 그런데 제가 평소에 7시에 일어난다고 쳐요, 그런데 어느 날 약속이 잡혔는데, 제가 진짜 일찍 일어나야 돼요. 한 새벽 5시? 보통 비행기타기 전에 만약에 아침 비행기다 치면 정말 일찍 일어나야 되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럴 때는 좀 약간 불안한 거예요. “평소에 내가 7시에 일어났는데, 5시에 일어날 수 있을까?” 그렇다고 집에 알람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럴 때는 저는 주문을 외워요. 자기 전에 머리 속으로 “5시에 일어나자. 5시에 일어나자.” 이렇게 몇 번씩 생각하고 잠이 들면, 진짜 4시나, 그때쯤에 일어나거든요. 

경화: 저 그 얘기 굉장히 많이 들어봤어요. 아까 그 잠은 다 정신력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친구들이 하나같이 얘기하는 게, “내일 꼭 무슨 일이 있어도,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어딜 가야 된다. 중요한 일이 있다.” 이런 생각을 계속 하고 자면 “눈이 떠지기 마련이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도 그래요. 저도 내일 정말 중요한 일이 있어서 빨리 일어나야 된다. 굉장히 머리로 계속 생각하면서 자면 실제로 빨리 눈이 떠지더라고요. 평소보다 그런데도, 100퍼센트 그게 먹히는 건 아니고요. 가끔은 저는 비행기를 놓칠 뻔한 적도 있어요. 잠이 많아서. 

석진: 아이고. 

경화: 다행히 놓치진 않았지만, 놓칠 뻔한 제 자신을 보면서, 이건 심각하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석진: 알겠습니다. 그러면 잠이나, 아니면 꿈을 꾸면서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씩 얘기하면서 끝낼까요? 

경화: 에피소드, 저 다 얘기했어요. 

석진: 다 얘기했어요?

경화: 네. 잠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더 있다면, 아무래도 저는 잠을 충분히 못 자면, 지하철에 서 있을 때도 잠을 자거든요. 

석진: 저번에 말했던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그래서 어디 기대있는다거나, 이런 상태가 아니라, 그냥 앉아있는 사람 앞에 서서 손잡이를 잡고 있는 상태 있잖아요. 그렇게도 졸고 있어요. 

석진: 그 손을 놓치게 되면, 그 사람한테 그냥 딱 넘어지는 거 아니에요.

경화: 그래서 지난 번에 오빠가 얘기했듯이, 위험할 수 있잖아요. 근데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 나는 꼭 잠을 충분히 자고, 밖에 나와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죠. 오빠는 뭐 재밌는 에피소드 있었어요?

석진: 저는 정말 친한 친구한테만 이 얘기를 했었어요. 정말 제 스스로 좀 부끄럽지만, 정말 재밌었던 꿈이거든요. 

경화: 꿈이요?

석진: 네. 제가 어렸을 때예요. 한 초등학교 2학년 때쯤인가, 그때 쯤이었는데, 제가 숲속에 있었는데, 타잔이 된 거예요. 

경화: 꿈속에서. 

석진: 네. 타잔이 돼서 줄타기를 하고, 정글을 다니고 있는 거예요.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유비, 관우, 장비가 오는 거예요. 

경화: 타잔과 삼국지가 합쳐졌군요. 

석진: 네. 그래서 유비, 관우, 장비하고 같이 제가 줄타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장비였나, 관우였나... 갑자기 화장실로 가자고 하더라고요. 줄을 타면서. 그래서 그래 가자. 그래서 줄을 계속 타다 보니까 화장실이 보이는 거예요. 앞에. 그래서 거기에 다 도착했죠. 그래서 유비, 관우, 장비와 함께 소변을 보고 있었는데, 그게 실제로 이어진 거죠. 

경화: 저는 꿈 얘기를 계속 들으면서 신기했던 게, 정말 옛날인데 어떻게 다 기억을 할까? 그게 신기했거든요. 그런데 끝까지 들으니까 오빠가 왜 지금까지 뚜렷하게 기억하고 계신지 알 수 있겠네요. 

석진: 네. 지금까지 저희가 잠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경화: 여러분도 아마 잠이 없으신 분들 보다는 저희처럼 잠이 많은 분들이 뭔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으실 것 같아요. 

석진: 네. 

경화: 알려 주세요. 

석진: 요즘 저희 댓글 많이 달고 있는 거 보이시죠? 꼭, 댓글 많이 남겨 주세요. 

경화: 여러분의 잠에 관련된 에피소드, 기대하겠습니다. 

석진: 왜 자꾸 웃으세요?

경화: 오빠가 웃어서. 

석진: 네. 알겠습니다. 여러분, 다음 방송에서 또 뵙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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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3:59pm JST

TTMIK Iyagi #141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이번 주제가 잠이잖아요.

경화: 네. 네.

석진: 저 할 말 진짜 많아요.

경화: 아, 진짜요? (네) 오빠, 잠이 많으세요?

석진: 제가... 저는 원래 평소에 잠이 별로 없어요.

경화: 네.

석진: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늦잠 잔 적이 별로 없는데, 제가 어렸을 때, 아마 주말이었을 거예요. 제가 중학교 때였는데, 저녁에 잠이 들었어요. 저녁 한 여섯 시쯤에 잠이 들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렇게 잠을 자고 일어났어요. 일어났는데, “일어나서 이제 학교 가야지.” 하면서 딱 나왔는데, 너무 어두운 거예요. 밖이.

경화: 네.

석진: 그래서 “내가 너무 일찍 일어났나?” 그래서 시계를 보니까 한 일곱 시 정도 됐어요.

경화: 네.

석진: 그렇게 어두울 때가 아니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어? 이상하다. 어떻게 된 거지?” 싶어서 TV를 켜 봤는데, 저녁에 하는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는 거예요.

경화: 네.

석진: 제가 한 열두 시간을 잠을 잔 거예요.

경화: 열두 시간이 아니라 스물네 시간 아니에요?

석진: 아.. 스물네 시간이구나.

경화: 근데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에요?

석진: 네.

경화: 아! 그러면 유난히 피곤하셨었나 봐요.

석진: 네. 그때 공부하느라고 피곤했나?

경화: 오! 신기하네요.

석진: 신기하죠?

경화: 네. 저는 굉장히 잠이 많은데도, 스물네 시간 잔 적은 없거든요.

석진: 네. 너무 신기했어요. 그날 하루가.

경화: 근데 그런 에피소드들을 몇 번 들어본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도 그런 적이 있다고 얘기한 것 같은데, 그래서 아침인지 저녁인지 헷갈리는 그런 상황을 겪었다고 얘기한 걸 들은 적이 있는데요. 저는 그냥 뭐, 그렇게까지 오래 잔 적은 없지만, 주말에 가끔 피곤할 때, 하루 종일 잘 때가 있어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오빠처럼 저녁 이른 시간에, 뭐 일곱 시, 여덟 시에 잤는데, 그다음 날 일찍 일어나지 않고, 또 낮까지 이렇게 잠을 자고 있는 저를 보면은 석진 오빠처럼 잠이 없는 제 동생이 굉장히 신기하게 쳐다보면서 “우리 집에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이 사는 것 같다.”고, 그렇게 얘기하곤 해요.

석진: 제가 보통 제 동생을 바라볼 때 아마 그런 눈빛일 거예요.

경화: 아, 진짜요? 반대군요.

석진: 그러면 잠이 많다고 하셨는데, 혹시 잠을 자다가 약속에 늦거나, 그런 적이 있나요?

경화: 약속은 주로 이제 저녁에 잡으니까, 잠을 자다가 약속에 늦은 적은 없는데요. 뭐, 예를 들어서 잠이 너무 많아서 생긴 일이라면, 보통 시험공부를 할 때, “밤을 샌다.”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저한테는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석진: 저도 그래요.

경화: 근데 사람들은 그걸 자꾸 이렇게, “정신력이 강하지 못해서 그렇다.”

석진: 그렇죠.

경화: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 의견에 반대합니다.

석진: 저도 너무 공감해요.

경화: 그게 사람이, 밤을 샐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럴 수 없는 사람이 있어요.

석진: 네. 맞아요. 제 친구들도 시험 기간 때마다 똑같이 정신력 얘기를 하면서 “늦게까지 공부를 하자. 새벽 세 시까지 공부하고, 그다음 날 일어나서 시험을 보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저는 열두 시만 넘어가면, 어디에 집중하는 게 거의 불가능했거든요. 그래서 정말 있기 싫은데, 그래도 같이 있자고 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그렇게 세 시까지 있다가, 너무 피곤해가지고, 그래서 시험 망친 적이 몇 번 있었죠.

경화: 그래서 저도 집에서, 만약에 벼락치기를 하면 시험공부를 아예 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밤을 새야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때 한 번도 그게 이렇게 성공적으로 공부를 다 한 적이 없었고요. 항상 잠을 깨기 위해서 노력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는 거 있잖아요. 막상 공부는 못 하고. 뭐, 잠을 깨기 위해서 계속 돌아다닌다거나, 아니면 찬바람을 쐰다거나, 머리를 찬 물로 감는다거나, 그런 모든 행동들 있잖아요. 그런 행동들을 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 거죠. 그러니까 너무 비효율적인 거예요. 그러니까 차라리 잠을 자고 맑은 정신으로 다음 날 시험을 보는 게 나을 뻔했는데, 어쨌든 그래도 시험공부를 안 한 부분이 있으니까 마음이 불안해서, 그렇게 하곤 했었고요. 또 실제로 저도 친구들 때문에 함께 밤을 샌 적이 있었는데요. 대학교 다닐 때. 그럴 때도 항상 그다음 날 시험 시간에 졸아서, 시험에 제대로 집중을 할 수가 없었어요.

석진: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아요.

경화: 왜, 오빠, 요즘에는 안 그러고, 예전에만 그러셨나요?

석진: 요즘은 공부할 일이 별로 없잖아요.

경화: 하긴 그렇죠. 그리고 오빠는 항상 일찍 일어나시잖아요.

석진: 그런데 제가 평소에 일곱 시에 일어난다고 쳐요. 그런데 어느 날 약속이 잡혔는데, 제가 진짜 일찍 일어나야 돼요. 한 새벽 다섯 시? 보통 이제 비행기 타기 전에, 만약에 아침 비행기다 치면은 정말 일찍 일어나야 되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럴 때는 좀 약간 불안한 거예요. “평소에 내가 일곱 시에 일어났는데, 다섯 시에 일어날 수 있을까?” 그렇다고 집에 알람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럴 때는, 저는 주문을 외워요. 자기 전에 머리 속으로 “다섯 시에 일어나자. 다섯 시에 일어나자.” 이렇게 몇 번씩 생각하고 잠이 들면, 진짜 한 네 시나, 그때쯤에 일어나거든요.

경화: 저 그 얘기 굉장히 많이 들어 봤어요. 아까 그 “잠은 다 정신력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친구들이 하나같이 얘기하는 게, “내일 꼭 무슨 일이 있어도, 새벽 여섯 시에 일어나서 어딜 가야 된다. 중요한 일이 있다. 이런 생각을 계속 하고 자면 눈이 떠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도 그래요. 저도 “내일 정말 중요한 일이 있어서 빨리 일어나야 된다.” 굉장히 머리로 계속 생각하면서 자면 실제로 빨리 눈이 떠지더라고요. 평소보다. 그런데도, 백 퍼센트 그게 먹히는 건 아니고요. 가끔은... 저는 비행기를 놓칠 뻔한 적도 있어요. 잠이 많아서.

석진: 아이고.

경화: 다행히 놓치진 않았지만, 놓칠 뻔한 제 자신을 보면서, “이건 심각하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석진: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잠이나, 아니면 꿈을 꾸면서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씩 얘기하면서 끝낼까요?

경화: 에피소드, 저 다 얘기했어요.

석진: 다 얘기했어요?

경화: 네. 잠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더 있다면, 아무래도 저는 이제, 잠을 충분히 못 자면, 지하철에 서 있을 때도 잠을 자거든요.

석진: 저번에 말했던 것 같아요.

경화: 네, 맞아요. 그래서 뭐, 어디 기대 있는다거나, 이런 상태가 아니라, 그냥 앉아있는 사람 앞에 서서 손잡이를 잡고 있는 상태 있잖아요. 그렇게 해도 졸고 있어요.

석진: 그 손을 놓치게 되면, 그 사람한테 그냥 딱 넘어지는 거 아니에요.

경화: 그래서 지난번에 오빠가 얘기했듯이, 위험할 수 있잖아요. 근데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 “나는 꼭 잠을 충분히 자고, 밖에 나와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죠. 오빠는 뭐 재밌는 에피소드 있었어요?

석진: 저는 정말 친한 친구한테만 이 얘기를 했었어요. 정말 제 스스로 좀 부끄럽지만, 정말 재밌었던 꿈이거든요.

경화: 아, 꿈이요?

석진: 네. 제가 어렸을 때예요. 한 초등학교 2학년인가, 그때쯤이었는데, 제가 숲속에 있었는데, 타잔이 된 거예요.

경화: 꿈속에서.

석진: 네. 타잔이 돼서 줄타기를 하고, 정글을 다니고 있는 거예요.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유비, 관우, 장비가 오는 거예요.

경화: 타잔과 삼국지가 합쳐졌군요.

석진: 네. 그래서 유비, 관우, 장비하고 같이 제가 줄타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장비였나? 관우였나? 갑자기 화장실로 가자고 하더라고요. 줄을 타면서. 그래서 “그래 가자.” 그래서 줄을 계속 타다 보니까 화장실이 보이는 거예요, 앞에. 그래서 거기에 다 도착했죠. 그래서 유비, 관우, 장비와 함께 소변을 보고 있었는데, 그게 실제로 이어진 거죠.

경화: 저는 지금 꿈 얘기를 계속 들으면서 신기했던 게, “정말 옛날인데 어떻게 다 기억을 할까?” 그게 신기했거든요. 근데 끝까지 들으니까 오빠가 왜 지금까지 뚜렷하게 기억하고 계신지 알 수 있겠네요.

석진: 네. 지금까지 저희가 잠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여러분도 아마 잠이 없으신 분들보다는 아무래도 저희처럼 잠이 많은 분들이 뭔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으실 것 같아요.

석진: 네.

경화: 알려 주세요.

석진: 요즘 저희 댓글 많이 달고 있는 거 보이시죠? 꼭, 댓글 많이 남겨 주세요.

경화: 여러분의 잠에 관련된 에피소드, 기대하겠습니다.

석진: 왜 자꾸 웃으세요?

경화: 오빠가 웃어서.

석진: 네. 알겠습니다. 여러분, 다음 방송에서 또 뵙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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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56pm JST

TTMIK Talk - Snowy Day in Seoul!

Do you like snow? We don't really like cold weather, but LOVE it when it snows! Teacher Kyeong-eun shows you around a little when it's snowing. Please turn on captions to see subtitles. 

http://TalkToMeInKorean.com

Direct download: TTMIK_Talk_-_Snowy_Day_in_Seoul.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5:33pm JST

Subtitles are available on YouTube

Direct download: TTMIK_Interview_with_A-PRINCE_SD.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2:28am JST

[Korean Pronunciation Guide] 김연아 / Yuna Kim (figure skater)

Learn how to correctly pronounce the Korean name of Yuna Kim / 김연아 (gim yeon-a), a Korean figure skater. 

Make your Korean more natural through 1:1 corrections

http://HaruKorean.com

Direct download: yunakim.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5:25pm JST

[Ask Hyojin] What does "역시나" mean?

Do you know what 역시나 means?

역시나's original form is 역시
역시 or 역시나 basically means "I knew it!" "That's what I thought." "as expected"
You can use them interchangeably in most cases.
But when you use the word 역시 to say "That's my ____!" "What you've done is just as good as I expected!" you can't use 역시나 instead of 역시.
Hyojin also explains the expression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Enjoy the video and find out what the means!

Vocabulary and sample sentences introduced in this video :
역시
역시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
역시 우리 아빠야.
우리 아빠가 최고야!

Direct download: askhyojin-25.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4:53pm JST

[Korean Pronunciation Guide] 규현 / Kyuhyun (Super Junior)

Learn how to correctly pronounce the name of 규현 (gyu-hyeon / Kyuhyun), a member of Super Junior. For more pronunciation guides and Korean lessons, visit http://TalkToMeInKorean.com : )

Thanks! 

Direct download: Korean_Pronunciation_Guide___Kyuhyun_Super_Junior.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50pm JST

TTMIK Iyagi #140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네,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오늘은 저희가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거죠?

경화: 오늘은 길거리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예요.

석진: 아, 길거리 음식!

경화: 네.

석진: 저 어제도 먹었어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경화: 뭐요?

석진: 떡볶이.

경화: 아, 역시!

석진: 떡볶이.

경화: 길거리 음식 하면 떡볶이죠.

석진: 네.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하면 이제 떡볶이, 그리고 튀김하고 또 순대를 들 수가 있을 거 같은데요.

경화: 맞아요.

석진: 경화 씨는 이렇게 길거리 음식 먹는 거 좋아하세요?

경화: 저는 사실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그 분위기 있잖아요. 그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가끔 먹어요.

석진: 아, 그렇구나. 그 분위기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구체적으로.

경화: 그냥 그 길거리에 서서 친구랑 같이 먹는 그 느낌이 있어요.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데 이제 가끔 집으로 사 오거나, 사무실로 사 와서 먹을 때도 있죠?

석진: 음, 맞아요.

경화: 그럴 때는 약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거든요.

석진: 아! 그 친구들하고 나눠 먹으려고 이제 밖에서, 길거리에서 음식을 싸서, 싸서 와서 같이 먹으면 정말 또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지죠.

경화: 네, 맞아요. 그리고 특히나 이제 겨울에는 밖에 서서 먹기 추우니까, 많이 사서 실내로 들어와서 먹는데, 또 이제 겨울 하니까 길거리 음식 대표적인 게, 군고구마. 군고구마는 요즘에 근데 많이 안 보이더라고요.

석진: 네. 요즘에 정말 많이 안 보여요.

경화: 그쵸. 다 집에서 구워 드시나 봐요.

석진: 사실 저도 집에서 구워 먹거든요.

경화: 저도요. 그래서 아마 파는 분들이 별로 안 계시는 것 같고. 붕어빵!

석진: 붕어빵! 붕어빵 참 좋아해요, 저.

경화: 네. 저도 떡볶이보다 오히려 저는 붕어빵을 더 좋아해요.

석진: 길거리에서 파는 그런 빵 종류 중에 붕어빵이란 것도 있고, 국화빵 아세요?

경화: 맞아요. 네, 맞아요.

석진: 국화빵도 맛있어요.

경화: 네.

석진: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바나나빵과 계란빵을 참 좋아해요.

경화: 저는 사실 바나나빵은 안 먹어 봤고요. 계란빵은 작년에 처음 먹어 봤어요.

석진: 아! 어떠셨나요?

경화: 되게 맛있더라고요.

석진: 그렇죠.

경화: 네. 계란이 살아 있어요.

석진: 그런데 단점은 처음 먹는 한 개가 정말 맛있고, 그 다음부터는 별로 그렇게 맛이 없더라고요.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경화: 근데 저도 사실, 붕어빵 사서 먹을 때 제일 처음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맞다! 길거리 음식 하니까 생각나는 장소가 있는데요.

경화: 네. 네.

석진: 저는 여기 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

경화: 어디요?

석진: 여기가 어디냐면, 여러분 잘 들으세요. 강변역 아시죠?

경화: 네.

석진: 강변역 앞에 이런 길거리 음식을 파는 그런 포장마차가 있잖아요. 그게 정말 길게 줄을 서 있는 데가 있어요. 강변역 바로 앞에 가시면 볼 수 있는데요. 정말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팔고 있더라고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경화: 요즘에는 그런 데가 많이 없어졌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종로도 그렇고, 용산도 그렇고, 다 없어졌더라고요.

석진: 아, 종로도 없어졌나요?

경화: 네.

석진: 아이고.

경화: 그래서 이제 몇 분 안 남으셨어요. 예전엔 되게 많았는데. 그냥 거리 전체가 다 포장마차였잖아요.

석진: 네.

경화: 근데 아, 거기 강변역에는 아직도 있군요.

석진: 네. 정말 다양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뷔페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경화: 골라 먹는 재미가 있군요.

석진: 제가 왜 특히 그 곳이 좋았냐면은.

경화: 네.

석진: 그 전에 제가, 강변역 그쪽을 가기 전에 호텔에 갔었어요. 그쪽에 아주 큰 호텔이 있잖아요. 하얏트 호텔인가?

경화: 강변역에는 하얏트 호텔은 없어요.

석진: 힐튼?

경화: 아마도? 네.

석진: 네. 아무튼 거기 갔는데, 떡볶이가 만 원이 넘는 거예요, 한 그릇에. 말이 안 되잖아요.

경화: 호텔에서 떡볶이를 파는 것도 신기하네요.

석진: 거기서 아이스링크장에 갔었는데, 거기서 이제 떡볶이를 팔더라고요. 그런데 만 원 주고 사기가 너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경화: 아! 아이스링크라면 워커힐 호텔이었나 봐요.

석진: 아, 맞다! 워커힐 호텔이었습니다.

경화: 하얏트 호텔에도 아이스링크는 있는데, 남산에 있거든요. 하얏트 호텔은. 그래서 거기랑 가격 차이가 상당히 났군요.

석진: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강변역에 가서 보니까 거기는 떡볶이가 한 3,000원, 한 2,000원정도 하더라고요. 너무 싸잖아요. 그리고 또 너무 맛있고. 그래서 특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떡볶이는 좀 비쌀수록 몸에 좋은 느낌은 있는데, 맛은 별로인 것 같아요.

석진: 네. 맛은 그닥 없어요. 그리고 또 길거리 음식의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정말 싸다는 거죠.

경화: 네. 싸고, 어딜 가나 볼 수 있으니까 사 먹기 편하고.

석진: 네. 그러면 우리 외국 분들한테 길거리 음식 추천해 주고 싶은 거 한 가지만 얘기해 볼까요?

경화: 음... 저는 역시 붕어빵을 추천을 해 드리고 싶어요.

석진: 붕어빵.

경화: 네. 워낙 많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니까 추천해 드리고 싶고, 또 약간 달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그래서 누구나 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석진: 저는 김떡순 세트를. 김밥, 떡볶이, 순대 세트를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경화: 맞아요. 김밥, 떡볶이, 순대. 그 김밥과 순대를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는 그 맛은...

석진: 아!

경화: 최고죠.

석진: 네. 뭐라 말로 표현을 못 하겠어요. 정말 배고파지는데요?

경화: 네, 맞아요.

석진: 아무튼 저희가 지금까지 길거리 음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석진: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라고 하면, 떡볶이, 순대, 튀김, 김밥, 뭐 그런 게 있을 수 있겠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길거리 음식 뭐가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경화: 네. 알려 주세요. 댓글에 써 주세요.

석진: 네. 그리고 특히 추울 때 먹는 길거리 음식이 뭐가 있는지도 알려 주세요.

경화: 맞아요. 맞아요.

석진: 그럼 저희는 다음 방송에서 뵙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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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4:52pm JST

TTMIK Iyagi #140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네,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오늘은 저희가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거죠?

경화: 오늘은 길거리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예요.

석진: 아, 길거리 음식!

경화: 네.

석진: 저 어제도 먹었어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경화: 뭐요?

석진: 떡볶이.

경화: 아, 역시!

석진: 떡볶이.

경화: 길거리 음식 하면 떡볶이죠.

석진: 네.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하면 이제 떡볶이, 그리고 튀김하고 또 순대를 들 수가 있을 거 같은데요.

경화: 맞아요.

석진: 경화 씨는 이렇게 길거리 음식 먹는 거 좋아하세요?

경화: 저는 사실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그 분위기 있잖아요. 그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가끔 먹어요.

석진: 아, 그렇구나. 그 분위기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구체적으로.

경화: 그냥 그 길거리에 서서 친구랑 같이 먹는 그 느낌이 있어요.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데 이제 가끔 집으로 사 오거나, 사무실로 사 와서 먹을 때도 있죠?

석진: 음, 맞아요.

경화: 그럴 때는 약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거든요.

석진: 아! 그 친구들하고 나눠 먹으려고 이제 밖에서, 길거리에서 음식을 싸서, 싸서 와서 같이 먹으면 정말 또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지죠.

경화: 네, 맞아요. 그리고 특히나 이제 겨울에는 밖에 서서 먹기 추우니까, 많이 사서 실내로 들어와서 먹는데, 또 이제 겨울 하니까 길거리 음식 대표적인 게, 군고구마. 군고구마는 요즘에 근데 많이 안 보이더라고요.

석진: 네. 요즘에 정말 많이 안 보여요.

경화: 그쵸. 다 집에서 구워 드시나 봐요.

석진: 사실 저도 집에서 구워 먹거든요.

경화: 저도요. 그래서 아마 파는 분들이 별로 안 계시는 것 같고. 붕어빵!

석진: 붕어빵! 붕어빵 참 좋아해요, 저.

경화: 네. 저도 떡볶이보다 오히려 저는 붕어빵을 더 좋아해요.

석진: 길거리에서 파는 그런 빵 종류 중에 붕어빵이란 것도 있고, 국화빵 아세요?

경화: 맞아요. 네, 맞아요.

석진: 국화빵도 맛있어요.

경화: 네.

석진: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바나나빵과 계란빵을 참 좋아해요.

경화: 저는 사실 바나나빵은 안 먹어 봤고요. 계란빵은 작년에 처음 먹어 봤어요.

석진: 아! 어떠셨나요?

경화: 되게 맛있더라고요.

석진: 그렇죠.

경화: 네. 계란이 살아 있어요.

석진: 그런데 단점은 처음 먹는 한 개가 정말 맛있고, 그 다음부터는 별로 그렇게 맛이 없더라고요.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경화: 근데 저도 사실, 붕어빵 사서 먹을 때 제일 처음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맞다! 길거리 음식 하니까 생각나는 장소가 있는데요.

경화: 네. 네.

석진: 저는 여기 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

경화: 어디요?

석진: 여기가 어디냐면, 여러분 잘 들으세요. 강변역 아시죠?

경화: 네.

석진: 강변역 앞에 이런 길거리 음식을 파는 그런 포장마차가 있잖아요. 그게 정말 길게 줄을 서 있는 데가 있어요. 강변역 바로 앞에 가시면 볼 수 있는데요. 정말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팔고 있더라고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경화: 요즘에는 그런 데가 많이 없어졌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종로도 그렇고, 용산도 그렇고, 다 없어졌더라고요.

석진: 아, 종로도 없어졌나요?

경화: 네.

석진: 아이고.

경화: 그래서 이제 몇 분 안 남으셨어요. 예전엔 되게 많았는데. 그냥 거리 전체가 다 포장마차였잖아요.

석진: 네.

경화: 근데 아, 거기 강변역에는 아직도 있군요.

석진: 네. 정말 다양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뷔페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경화: 골라 먹는 재미가 있군요.

석진: 제가 왜 특히 그 곳이 좋았냐면은.

경화: 네.

석진: 그 전에 제가, 강변역 그쪽을 가기 전에 호텔에 갔었어요. 그쪽에 아주 큰 호텔이 있잖아요. 하얏트 호텔인가?

경화: 강변역에는 하얏트 호텔은 없어요.

석진: 힐튼?

경화: 아마도? 네.

석진: 네. 아무튼 거기 갔는데, 떡볶이가 만 원이 넘는 거예요, 한 그릇에. 말이 안 되잖아요.

경화: 호텔에서 떡볶이를 파는 것도 신기하네요.

석진: 거기서 아이스링크장에 갔었는데, 거기서 이제 떡볶이를 팔더라고요. 그런데 만 원 주고 사기가 너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경화: 아! 아이스링크라면 워커힐 호텔이었나 봐요.

석진: 아, 맞다! 워커힐 호텔이었습니다.

경화: 하얏트 호텔에도 아이스링크는 있는데, 남산에 있거든요. 하얏트 호텔은. 그래서 거기랑 가격 차이가 상당히 났군요.

석진: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강변역에 가서 보니까 거기는 떡볶이가 한 3,000원, 한 2,000원정도 하더라고요. 너무 싸잖아요. 그리고 또 너무 맛있고. 그래서 특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떡볶이는 좀 비쌀수록 몸에 좋은 느낌은 있는데, 맛은 별로인 것 같아요.

석진: 네. 맛은 그닥 없어요. 그리고 또 길거리 음식의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정말 싸다는 거죠.

경화: 네. 싸고, 어딜 가나 볼 수 있으니까 사 먹기 편하고.

석진: 네. 그러면 우리 외국 분들한테 길거리 음식 추천해 주고 싶은 거 한 가지만 얘기해 볼까요?

경화: 음... 저는 역시 붕어빵을 추천을 해 드리고 싶어요.

석진: 붕어빵.

경화: 네. 워낙 많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니까 추천해 드리고 싶고, 또 약간 달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그래서 누구나 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석진: 저는 김떡순 세트를. 김밥, 떡볶이, 순대 세트를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경화: 맞아요. 김밥, 떡볶이, 순대. 그 김밥과 순대를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는 그 맛은...

석진: 아!

경화: 최고죠.

석진: 네. 뭐라 말로 표현을 못 하겠어요. 정말 배고파지는데요?

경화: 네, 맞아요.

석진: 아무튼 저희가 지금까지 길거리 음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석진: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라고 하면, 떡볶이, 순대, 튀김, 김밥, 뭐 그런 게 있을 수 있겠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길거리 음식 뭐가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경화: 네. 알려 주세요. 댓글에 써 주세요.

석진: 네. 그리고 특히 추울 때 먹는 길거리 음식이 뭐가 있는지도 알려 주세요.

경화: 맞아요. 맞아요.

석진: 그럼 저희는 다음 방송에서 뵙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Direct download: ttmik-iyagi-140.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46pm JST

Advanced Korean Lesson - Cause, Self, Thief 

Direct download: Advanced_Korean_Lesson_-_Cause_Self_Thief.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3:19pm JST

Have you heard of the Korean expression, "추위를 타다"? In this segment of K-Talk with Hyunwoo on Catch The Wave, Hyunwoo and Adrien talk about the Korean expression 추위를 타다, which means "to be sensitive to cold" 

http://arirangradio.com/catchthewave

http://talktomeinkorean.com

Direct download: Sensitive_to_Cold_-_Catch_The_Wave_7_Dec_2012.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2:45pm JST

In this segment of K-Talk with Hyunwoo, a Friday segment of Catch The Wave on Arirang Radio with Adrien Lee, Hyunwoo introduced the term 잠수 and 잠수를 타다. Find out what kind of other meaning this Korean word for "submerge" can have : )
Do you have a term or expression that you'd like to have Hyunwoo and Adrien explain on the show? Let us know in the comments!
Direct download: What_is_Jamsu_-_Catch_The_Wave_7_Dec_2012.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2:39pm JST

TTMIK Talk - Interview with L + MBC Drama Set Tour

Direct download: TTMIK_Talk_-_Interview_with_L__MBC_Drama_Set_Tour-1.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3:09pm JST

Advanced Korean Lesson (고급 레슨) / 출시, 냉난방중, 한국 속담

Hello everyone! Welcome back. Our curriculum for the grammar lessons cover a wide range of difficulty levels, and we have the series “Iyagi” in which you can listen to natural Korean conversations between two people in %100 Korean. But there has been a consistent demand for more advanced level material, so we have prepared this series for you. Since this series is for advanced learners, everything in this series is going to be in Korean.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미 한국어를 오래 공부하셔서, 조금 더 어려운 내용을 통해 고급 어휘와 표현을 배우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서, 고급 어휘, 한국 속담이나 명언, 그리고 생활 속에서 간판이나 광고에서 볼 수 있는 한국어 표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Direct download: Advanced_Lesson_-_Launch_Turtle_Heating.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34pm JST

TTMIK Iyagi #139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너무 추워요.

경화: 맞아요. 오늘 너무 춥네요.

석진: 요즘 한국은 너무 추워졌어요.

경화: 이제 겨울이 다 왔죠.

석진: 네. Winter is coming. 겨울이 다 왔습니다. 너무 춥네요.

경화: 네.

석진: 여러분의 나라의 날씨는 어떤가요?

경화: 아마 다 추울 것 같아요.

석진: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시고요.

경화: 네.

석진: 오늘 저희가 뭐에 대해서 얘기를 할 거죠?

경화: 오늘은요. 출퇴근길에 대해서 얘기할 거예요.

석진: 출퇴근길.

경화: 네.

석진: 이 주제를 제가 한번 정해 봤는데요. 제가 저번에 일 때문에 저랑, 경은 누나랑, 경화 씨랑 같이 지하철을 탄 적이 있었어요. 저는 그냥 졸고 있었거든요. 졸다가 잠깐 눈을 떴는데, 경화 씨가 책을 읽고 있는 거예요. 지하철 안에서. 너무 지적으로 보이는 거예요. 그게.

경화: 네.

석진: 그래서 “경화 씨는 출퇴근할 때도 이렇게 책을 읽는가?”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은 요즘 출퇴근할 때 무엇을 하는지 되게 또 궁금하고, 요즘 한국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그것을 얘기하면 되게 재밌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경화: 네. 맞아요. 그 학교 다닐 때는 등·하굣길이라고 하잖아요. 그때는 많이 잤던 것 같아요.

석진: 피곤하니까.

경화: 네. 물론 앉아 있을 때는, 이제 책을 읽기도 하는데, 사실 저는 서 있을 때는 책을 못 읽어요, 잘. 가끔 제가 정말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은 그 내용이 궁금하니까, 서 있을 때도 읽기는 하는데, 대부분 서 있을 때는 음악을 듣거나, 또 요즘에는 팟캐스트를 듣거든요. 그런데 가끔 너무 졸릴 때는 서서도 졸 때가 있어요.

석진: 서서 졸 수 있어요?

경화: 네.

석진: 안 위험해요?

경화: 제 의지대로 조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위험해도 어쩔 수가 없는 거죠. 조는 거를 제가 어떻게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저도 스스로한테 깜짝깜짝 놀라요. “나는 서서도 자는구나.” 이렇게.

석진: 근데 그거 되게 위험해요.

경화: 네.

석진: 예전에 제가 군대에서 훈련을 나갔다가 서서 존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해서 눈을 떠 봤는데, 바로 눈앞에 땅이 있는 거예요. 제가 거의 넘어질 뻔 한 거죠.

경화: 아!

석진: 그때 정말 놀랐고, “정말 큰일 날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었어요.

경화: 맞아요. 근데 오빠도 그때 잠이 많이 부족하셨나요?

석진: 보통 훈련 나가면, 먹는 것도 부족하고, 잠자는 것도 많이 부족해요.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아무튼, 다시 출퇴근길로 돌아와서, 요즘 한국 사람들 보면, 출퇴근길에 뭔가 많이 하고 있어요.

경화: 맞아요.

석진: 근데 그게 예전에는 그걸 많이 안 했는데, 뭔가 자꾸 바뀌는 것 같아요. 시간이 가면서.

경화: 맞아요. 특히나, 요즘에는 이제 스마트폰을 많이 보고 계시는데, 게임도 많이 하시고, 또 “카톡”으로 친구들이나 사람들과 얘기도 나누고 그러시더라고요.

석진: 네. 제가 방금 말했던 그게 바로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하는 거였는데, 예전에는 “카카오톡”이라고 하죠. 그 메신저로 친구랑 같이 채팅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경화: 네.

석진: 그러다가 요즘에는 게임을 정말 많이 하시더라고요. “애니팡”, 그리고 이제 “드래곤 플라이트”.

경화: 네.

석진: 그런 게임을 정말 많이 하시더라고요.

경화: 네, 맞아요. 게임도 이렇게, 사실 가지각색은 아니고, 대부분 하는 게임이 비슷해요.

석진: 네. 거의 비슷하다 보니까, 거기서 나오는 소리가 있잖아요. 혹시 흉내 낼 수 있나요? “애니팡”이나, 뭐 “드래곤 플라이트”?

경화: “드래곤 플라이트”는 안 해 봐서 잘 모르겠고요. “애니팡”은... 무슨 소리가 났었죠? 동물 소리죠? 동물이 죽는 소리인가요?

석진: “이융, 이융.” 뭐 이런 소리.

경화: 맞다. 맞다.

석진: 아무튼 그 소리가 되게 여러 군데에서 막 나요. 참, 보고 있으면 되게 재밌기도 하고, “저게 정말 재밌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걸 보고 있으면 왠지 나도 저렇게 될까 봐, 저는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경화: 왜, 저렇게 되는 게 어때서요?

석진: 다 똑같은 것만 하고 있잖아요.

경화: 아! 남과 똑같은 건 하기 싫군요.

석진: 네.

경화: 그럼 오빠는 주로 뭘 하세요?

석진: 저는 주로 잤어요. 자거나, 음악을 듣거나, 그랬었는데 요즘에는 책 한 권을 읽고 있죠.

경화: 어떤 책이죠?

석진: 아마 TTMIK Talk에도 아마 나갈 건데, 아, “카페 꼼마”에서 이미 나갔죠? “그 후에”라는 책을 아직도 읽고 있어요. 제가 출퇴근길에만 그 책을 읽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경화: 저도 책을 제일 많이 읽는 시간이 출퇴근 시간, 그리고 학교 다닐 때는 등·하굣길에서 많이 읽었는데요. 그런데 스마트폰이 나온 뒤로,제 독서량이 굉장히 줄었어요. 그 이유가 그 출퇴근길, 등·하굣길에 스마트폰을 대신, 책 대신 했기 때문이죠.

석진: 네, 그렇군요. 정말 스마트폰이 나오기 이전에는, 과연 사람들이 출퇴근길에 뭘 했나 싶어요.

경화: 제 기억으로는 많은 분들이 저처럼 잤던 것 같아요.

석진: 자거나, 책을 보는 사람들도 분명 많았을 것 같고요.

경화: 네. 그리고 신문도 많이 읽었어요.

석진: 아, 맞다! 신문도 정말 많이 읽었을 것 같고.

경화: 네. 특히 아침에는 지하철역 앞에서 무료 신문을 나눠 주잖아요. 그 신문을 많이 읽고 계시죠.

석진: 맞아요. 근데, 요즘에는 좀 많이 바뀌었죠.

경화: 네.

석진: 그거 참 신기한 것 같아요.

경화: 그래서 앞으로 또 뭐가 유행할지 궁금해요.

석진: 네. 맞아요. 지금까지 저희가 출퇴근길에 사람들이 주로 무엇을 하는지 얘기를 해 봤는데요. 다른 나라에서는 뭘 할지 정말 진짜 궁금해요.

경화: 네. 그리고 저희가 지금 출퇴근길 얘기하면서 계속 지하철만 얘기했는데, 출퇴근하실 때 뭐 타고 다니시는지 궁금해요.

석진: 저는 개인적으로 버스를 타면 책을 못 읽어요.

경화: 저랑 똑같아요.

석진: 네. 멀미가 나더라고요.

경화: 저는 버스 타면 거의 아무것도 못해요. 멀미 나서. 똑같이.

석진: 아! 경화 씨도!

경화: 네. 그래서, 저는 근데 아침 출근할 때, 그리고 저녁에 퇴근할 때, 항상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거든요. 오빠는 어떠시죠?

석진: 저는 제 의지에 따라서, 지하철도 타고, 버스는, 제 선택으로 타든지 아니면 그냥 걸어갈 수 있어요. 그런데 지하철은 꼭 타야 돼요.

경화: 아, 그래서 지하철역에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오거나, 아니면 버스를 타고 오시는군요. 아, 그렇군요. 그럼 궁금한 게 있어요. 그럼 걸어오실 때는 뭐 하세요? 음악을 들으면서 오세요? 아니면 그냥 걸어오세요?

석진: 예전에는 음악 많이 들었었는데요. 요새는 많이 들어서 지겹더라고요. 그냥 멍하니 와요.

경화: 네. 근데 가끔 음악 들을 때 좀 위험하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걸으면서 들을 때는.

석진: 진짜요?

경화: 네.

석진: 아무튼 저는 그런 적은 없지만, 여러분의 이야기도 꼭 들려주세요.

경화: 출퇴근길에 뭐 하시는지, 꼭 댓글로 남겨 주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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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3:29pm JST

TTMIK Iyagi #139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너무 추워요.

경화: 맞아요. 오늘 너무 춥네요.

석진: 요즘 한국은 너무 추워졌어요.

경화: 이제 겨울이 다 왔죠.

석진: 네. Winter is coming. 겨울이 다 왔습니다. 너무 춥네요.

경화: 네.

석진: 여러분의 나라의 날씨는 어떤가요?

경화: 아마 다 추울 것 같아요.

석진: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시고요.

경화: 네.

석진: 오늘 저희가 뭐에 대해서 얘기를 할 거죠?

경화: 오늘은요. 출퇴근길에 대해서 얘기할 거예요.

석진: 출퇴근길.

경화: 네.

석진: 이 주제를 제가 한번 정해 봤는데요. 제가 저번에 일 때문에 저랑, 경은 누나랑, 경화 씨랑 같이 지하철을 탄 적이 있었어요. 저는 그냥 졸고 있었거든요. 졸다가 잠깐 눈을 떴는데, 경화 씨가 책을 읽고 있는 거예요. 지하철 안에서. 너무 지적으로 보이는 거예요. 그게.

경화: 네.

석진: 그래서 “경화 씨는 출퇴근할 때도 이렇게 책을 읽는가?”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은 요즘 출퇴근할 때 무엇을 하는지 되게 또 궁금하고, 요즘 한국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그것을 얘기하면 되게 재밌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경화: 네. 맞아요. 그 학교 다닐 때는 등·하굣길이라고 하잖아요. 그때는 많이 잤던 것 같아요.

석진: 피곤하니까.

경화: 네. 물론 앉아 있을 때는, 이제 책을 읽기도 하는데, 사실 저는 서 있을 때는 책을 못 읽어요, 잘. 가끔 제가 정말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은 그 내용이 궁금하니까, 서 있을 때도 읽기는 하는데, 대부분 서 있을 때는 음악을 듣거나, 또 요즘에는 팟캐스트를 듣거든요. 그런데 가끔 너무 졸릴 때는 서서도 졸 때가 있어요.

석진: 서서 졸 수 있어요?

경화: 네.

석진: 안 위험해요?

경화: 제 의지대로 조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위험해도 어쩔 수가 없는 거죠. 조는 거를 제가 어떻게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저도 스스로한테 깜짝깜짝 놀라요. “나는 서서도 자는구나.” 이렇게.

석진: 근데 그거 되게 위험해요.

경화: 네.

석진: 예전에 제가 군대에서 훈련을 나갔다가 서서 존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해서 눈을 떠 봤는데, 바로 눈앞에 땅이 있는 거예요. 제가 거의 넘어질 뻔 한 거죠.

경화: 아!

석진: 그때 정말 놀랐고, “정말 큰일 날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었어요.

경화: 맞아요. 근데 오빠도 그때 잠이 많이 부족하셨나요?

석진: 보통 훈련 나가면, 먹는 것도 부족하고, 잠자는 것도 많이 부족해요.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아무튼, 다시 출퇴근길로 돌아와서, 요즘 한국 사람들 보면, 출퇴근길에 뭔가 많이 하고 있어요.

경화: 맞아요.

석진: 근데 그게 예전에는 그걸 많이 안 했는데, 뭔가 자꾸 바뀌는 것 같아요. 시간이 가면서.

경화: 맞아요. 특히나, 요즘에는 이제 스마트폰을 많이 보고 계시는데, 게임도 많이 하시고, 또 “카톡”으로 친구들이나 사람들과 얘기도 나누고 그러시더라고요.

석진: 네. 제가 방금 말했던 그게 바로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하는 거였는데, 예전에는 “카카오톡”이라고 하죠. 그 메신저로 친구랑 같이 채팅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경화: 네.

석진: 그러다가 요즘에는 게임을 정말 많이 하시더라고요. “애니팡”, 그리고 이제 “드래곤 플라이트”.

경화: 네.

석진: 그런 게임을 정말 많이 하시더라고요.

경화: 네, 맞아요. 게임도 이렇게, 사실 가지각색은 아니고, 대부분 하는 게임이 비슷해요.

석진: 네. 거의 비슷하다 보니까, 거기서 나오는 소리가 있잖아요. 혹시 흉내 낼 수 있나요? “애니팡”이나, 뭐 “드래곤 플라이트”?

경화: “드래곤 플라이트”는 안 해 봐서 잘 모르겠고요. “애니팡”은... 무슨 소리가 났었죠? 동물 소리죠? 동물이 죽는 소리인가요?

석진: “이융, 이융.” 뭐 이런 소리.

경화: 맞다. 맞다.

석진: 아무튼 그 소리가 되게 여러 군데에서 막 나요. 참, 보고 있으면 되게 재밌기도 하고, “저게 정말 재밌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걸 보고 있으면 왠지 나도 저렇게 될까 봐, 저는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경화: 왜, 저렇게 되는 게 어때서요?

석진: 다 똑같은 것만 하고 있잖아요.

경화: 아! 남과 똑같은 건 하기 싫군요.

석진: 네.

경화: 그럼 오빠는 주로 뭘 하세요?

석진: 저는 주로 잤어요. 자거나, 음악을 듣거나, 그랬었는데 요즘에는 책 한 권을 읽고 있죠.

경화: 어떤 책이죠?

석진: 아마 TTMIK Talk에도 아마 나갈 건데, 아, “카페 꼼마”에서 이미 나갔죠? “그 후에”라는 책을 아직도 읽고 있어요. 제가 출퇴근길에만 그 책을 읽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경화: 저도 책을 제일 많이 읽는 시간이 출퇴근 시간, 그리고 학교 다닐 때는 등·하굣길에서 많이 읽었는데요. 그런데 스마트폰이 나온 뒤로,제 독서량이 굉장히 줄었어요. 그 이유가 그 출퇴근길, 등·하굣길에 스마트폰을 대신, 책 대신 했기 때문이죠.

석진: 네, 그렇군요. 정말 스마트폰이 나오기 이전에는, 과연 사람들이 출퇴근길에 뭘 했나 싶어요.

경화: 제 기억으로는 많은 분들이 저처럼 잤던 것 같아요.

석진: 자거나, 책을 보는 사람들도 분명 많았을 것 같고요.

경화: 네. 그리고 신문도 많이 읽었어요.

석진: 아, 맞다! 신문도 정말 많이 읽었을 것 같고.

경화: 네. 특히 아침에는 지하철역 앞에서 무료 신문을 나눠 주잖아요. 그 신문을 많이 읽고 계시죠.

석진: 맞아요. 근데, 요즘에는 좀 많이 바뀌었죠.

경화: 네.

석진: 그거 참 신기한 것 같아요.

경화: 그래서 앞으로 또 뭐가 유행할지 궁금해요.

석진: 네. 맞아요. 지금까지 저희가 출퇴근길에 사람들이 주로 무엇을 하는지 얘기를 해 봤는데요. 다른 나라에서는 뭘 할지 정말 진짜 궁금해요.

경화: 네. 그리고 저희가 지금 출퇴근길 얘기하면서 계속 지하철만 얘기했는데, 출퇴근하실 때 뭐 타고 다니시는지 궁금해요.

석진: 저는 개인적으로 버스를 타면 책을 못 읽어요.

경화: 저랑 똑같아요.

석진: 네. 멀미가 나더라고요.

경화: 저는 버스 타면 거의 아무것도 못해요. 멀미 나서. 똑같이.

석진: 아! 경화 씨도!

경화: 네. 그래서, 저는 근데 아침 출근할 때, 그리고 저녁에 퇴근할 때, 항상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거든요. 오빠는 어떠시죠?

석진: 저는 제 의지에 따라서, 지하철도 타고, 버스는, 제 선택으로 타든지 아니면 그냥 걸어갈 수 있어요. 그런데 지하철은 꼭 타야 돼요.

경화: 아, 그래서 지하철역에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오거나, 아니면 버스를 타고 오시는군요. 아, 그렇군요. 그럼 궁금한 게 있어요. 그럼 걸어오실 때는 뭐 하세요? 음악을 들으면서 오세요? 아니면 그냥 걸어오세요?

석진: 예전에는 음악 많이 들었었는데요. 요새는 많이 들어서 지겹더라고요. 그냥 멍하니 와요.

경화: 네. 근데 가끔 음악 들을 때 좀 위험하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걸으면서 들을 때는.

석진: 진짜요?

경화: 네.

석진: 아무튼 저는 그런 적은 없지만, 여러분의 이야기도 꼭 들려주세요.

경화: 출퇴근길에 뭐 하시는지, 꼭 댓글로 남겨 주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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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27pm JST

TTMIK Level 9 Lesson 3 - PDF

Welcome to another lesson in the Advanced Situational Expressions series. Throughout this series, we go over common situations and some of the advanced Korean expressions you can use in each of them. In this lesson, we will introduce various expressions you can use when you are unhappy or upset about something or a particular situation. 

1. 오늘 기분이 너무 안 좋아요. 

[o-neul gi-bu-ni neo-mu an jo-a-yo.]

= I’m feeling terrible today. 

= I’m so upset today. 

2. 지금 그럴 기분 아니에요. 

[ji-geum geu-reol gi-bun a-ni-e-yo.]

= I’m in no mood to do that.

3. 지금 이야기할 기분 아니에요. 말 시키지 마세요.

[ji-geum i-ya-gi-hal gi-bun a-ni-e-yo. mal si-ki-ji ma-se-yo.]

= I’m not in the mood to talk now. Please leave me alone.

4. 진짜 열 받는 일이 있었어요.

[jin-jja yeol bat-neun i-ri i-sseo-sseo-yo.]

= Something really upsetting happened.

= I’m so upset now because of what happened earlier.

5.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sa-ra-mi eo-tteo-ke geu-rae-yo?]

= How can someone be so mean? 

= How can they do that to me?

6. 진짜 어이가 없네. 

[jin-jja eo-i-ga eop-ne.]

= I don’t even know what to say. I’m so mad.

7. 저 지금 너무 화 나는데 참고 있는 거예요.

[jeo ji-geum neo-mu hwa na-neun-de cham-gi it-neun geo-ye-yo.]

= I’m so upset now but I’m trying not to show it. 

8. 진짜 속상해요. 

[jin-jja sok-sang-hae-yo.]

= I’m so upset. 

= I’m so sad. 

9. 너무 서운해요. 

= I’m so disappointed. 

10. 이번에는 믿고 있었는데 완전 실망했어요. 

= I trusted them this time but I am really disappo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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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5:42pm JST

TTMIK Level 9 Lesson 3

Welcome to another lesson in the Advanced Situational Expressions series. Throughout this series, we go over common situations and some of the advanced Korean expressions you can use in each of them. In this lesson, we will introduce various expressions you can use when you are unhappy or upset about something or a particular situation. 

1. 오늘 기분이 너무 안 좋아요. 

[o-neul gi-bu-ni neo-mu an jo-a-yo.]

= I’m feeling terrible today. 

= I’m so upset today. 

2. 지금 그럴 기분 아니에요. 

[ji-geum geu-reol gi-bun a-ni-e-yo.]

= I’m in no mood to do that.

3. 지금 이야기할 기분 아니에요. 말 시키지 마세요.

[ji-geum i-ya-gi-hal gi-bun a-ni-e-yo. mal si-ki-ji ma-se-yo.]

= I’m not in the mood to talk now. Please leave me alone.

4. 진짜 열 받는 일이 있었어요.

[jin-jja yeol bat-neun i-ri i-sseo-sseo-yo.]

= Something really upsetting happened.

= I’m so upset now because of what happened earlier.

5.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sa-ra-mi eo-tteo-ke geu-rae-yo?]

= How can someone be so mean? 

= How can they do that to me?

6. 진짜 어이가 없네. 

[jin-jja eo-i-ga eop-ne.]

= I don’t even know what to say. I’m so mad.

7. 저 지금 너무 화 나는데 참고 있는 거예요.

[jeo ji-geum neo-mu hwa na-neun-de cham-gi it-neun geo-ye-yo.]

= I’m so upset now but I’m trying not to show it. 

8. 진짜 속상해요. 

[jin-jja sok-sang-hae-yo.]

= I’m so upset. 

= I’m so sad. 

9. 너무 서운해요. 

= I’m so disappointed. 

10. 이번에는 믿고 있었는데 완전 실망했어요. 

= I trusted them this time but I am really disappo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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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Korean Lesson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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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Talk - Follow Us to the Recording Studio

We went to the recording studio at Hangeul Park to record for our Level 3 book, and had some fun along the way. Come along with us in this video tour! http://TalkToMeInKorean.com
This video's subtitles are available in many different languages, thanks to our awesome volunteer translators! http://talktomeinkorean.com/transl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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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38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오늘은 저희가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거죠?

경화: 바로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거죠.

석진: 제가 요새 표준어를 하려고 연습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끝을 좀 올리고 있어요.

경화: 네. 좋아요. 연습하는 건 좋아요.

석진: 네. 다시 돌아와서.

경화: 네. 네. 자연스럽게.

석진: 경화 씨는 고향이 광주잖아요. 고향에 있을 때, 시장 많이 가 보셨어요?

경화: 사실 저는 광주에 있을 때, 집에서 학교 가는 길 사이에 시장이 있었어요. 그래서 매일매일 지나다녔어요.

석진: 그 시장에, 뭐 자주 먹으셨어요?

경화: 저는 뭐, 분식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떡볶이, 순대 이런 거.

석진: 그렇군요. 저는 포항에 죽도시장이라는 아주 큰 시장이 있어요.

경화: 네.

석진: 저희 집하고 학교 가는 길 사이에는 없었지만, 비록 멀리 있었지만, 저도 거기 가서 분식 같은 거 많이 먹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어렸을 때는 그 시장 가면서 “아, 세상에 있는 모든 시장이 이 죽도시장처럼 생겼겠거니.”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포항을 벗어나서 다른 시장에 가 보니까 정말 특색 있는 시장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경화: 예를 들면요?

석진: 예를 들면, 제가 지금 대림역 근처에 살고 있어요.

경화: 네.

석진: 그 근처에 중앙시장이라는 데가 있거든요.

경화: 중앙시장은 어딜 가나 있군요. 안양에도 있어요. 중앙시장.

석진: 원래 그게 대림시장이었는데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거기 특징이 뭐냐면, 거기 근처에 중국인들이 정말 많이 살아요. 그래서 중국에서 살 수 있는 물건들이 꽤 많이 있어요. 중국 음식, 그러니까 짜장면, 짬뽕, 그런 게 아니고 진짜 중국 음식들이 되게 많이 있어요.

경화: 우와. 그러면 중국 사람들이 당연히 거기에 더 몰리겠네요.

석진: 그럼요. 그래서 제가 한번 거기 식당에 갔는데, 제가 중국인을 만났을 때, “무엇을 먹고 싶니?”라고 물었을 때, 그 사람이 “난 중국에서 마라탕을 되게 먹고 싶었어.” 마라탕이라는 게 있어요. 되게 매운 게 있는데, 그게 한국에 있는 거예요. 그 대림시장 안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먹어 봤죠. 그 식당에 일하는 사람들도 다 중국 사람이에요. 그래서 약간 어눌한 한국어로 “이거 정말 매워요. 혀가 마비될 수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하더라고요.

경화: 근데 어땠어요?

석진: 정말 마비가 왔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정말 매워서. 근데 맛있었어요.

경화: 그렇군요. 저는 중국, 진짜 중국 음식 있잖아요. 우리가 먹는 그 짜장면, 짬뽕 말고. 진짜 중국 본토 음식을 먹으려면 인천 차이나타운을 가야 되는 줄 알았는데 거기에도 있었군요.

석진: 네. 대림 중앙시장에도 있습니다.

경화: 훨씬 가까운 곳에 있었군요.

석진: 경화 씨도 이런 특색 있는 시장에 가 보신 적 있으세요?

경화: 저는 뭐, 특색 있는 시장에는 잘 안 가 봤고요. 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남대문 시장과 동대문 시장을 가장 많이 가 본 것 같아요.

석진: 저는 동대문 시장 안 가봤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경화: 그러면 동대문 가시면, 쇼핑몰만 가시는군요.

석진: 그렇죠. 어렸을 때는 거기만 갔었어요.

경화: 두타, 뭐 이런 데.

석진: 네. 두타, 밀리오레...

경화: 네. 네. 아, 그렇군요. 저는 특히나 남대문 시장에는 “수입상가”라고 그 외국 물건들을 많이 파는 곳이 있어요. 사실 저희 회사 옆 마트도 굉장히 수입 물건들을 많이 취급하지만, 원래 그게 유명한 곳이 남대문이잖아요. 그래서 그 물건들이 필요할 때 남대문에 자주 가고요. 그리고 작은 시장 중에서는 아무래도 저희 아파트에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는 그 시장, 왜 5일장은 5일에 한 번 오잖아요.

석진: 네.

경화: 저희 아파트에 오는 시장은 7일장이라 일주일에 한 번 와요.

석진: 요즘에도 그런 게 있나 봐요?

경화: 네. 저희 동네 아파트에는 다 돌아가면서, 예를 들어서 월요일은 이 아파트, 화요일은 저 아파트, 이렇게 돌아가면서 오는데, 뭐 거기서도 항상 역시나, 떡볶이, 만두, 뭐 이런 걸 먹죠.

석진: 그렇군요.

경화: 네.

석진: 근데 시장마다 뭔가 좀 유명한 게 뭔가 있어요.

경화: 아! 맞아요.

석진: 노량진시장 하면 뭐가 유명하죠?

경화: 수산 시장?

석진: 그렇죠.

경화: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남대문 시장은 수입 물건으로 유명하고, 동대문 시장은 옷감이나 어떤 자재, 옷이나 액세서리 만들 때 필요한 그 재료들이 되게 많아서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석진: 그리고 종로에 있는 광장시장.

경화: 아! 광장시장.

석진: 네. 거기에 가시면 마약김밥이란 게 있어요. 한 번 먹으면 끊을 수 없다고 해서, 마약김밥인데, 아주 유명하죠.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경화: 아, 저희, 아까 제가 얘기했던 안양에도 중앙시장이 있다 그랬잖아요. 그 중앙시장에는 떡볶이 거리가 있어요.

석진: 떡볶이 거리요?

경화: 네. 그 거리 전체가 다 떡볶이 가게예요. 물론 이제 튀김도 팔고, 순대도 팔지만, 뭔가 메인이 떡볶이인 그런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요. 거기 가면 이제, 너무 많이 있으니까 어디에서 사 먹어야 될지, 그리고 처음에 사 먹었을 때 맛있으면 다시 찾아갔을 때, 거기를 알아야 되는데, 너무 많이 있고, 또 다 비슷하게 생겨서 “어디였지?” 이렇게 항상 까먹고 그래요.

석진: 자주 가 보셨나 봐요.

경화: 네. 제 고등학교 근처에 있거든요.

석진: 네. 근데 제가 외국에 나갔을 때, 저희는 이렇게 시장에 가는 게 집에, 근처에 있으니까 되게 쉽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근데 제가 호주에 있었을 때는, 이런 시장을 가는 게 되게 힘들었어요. 호주에 갔을 때는, 토요일에만 시장이 서는 거예요. 그래서 그날이 아니면 웬만한 식료품들은 뭐 대형 마트나 그런 데서 사야 되고, 다른 곳에서 살 곳이 없는 거예요.

경화: 네.

석진: 재래시장이란 그런 개념이 잘 없더라고요.

경화: 맞아요. 외국에 가면은 주로 이제 벼룩시장 많이 보고, 그런, 항상 있는 재래시장은 많이 못 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야외에 있는 시장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석진: 네.

경화: 실내로 요즘에는 다 들어가서, 그러니까 예전에 재래시장이었던 곳도 건물을 세워서 모든 가게들이 실내로 들어가서 팔 수 있도록 바꾸는 거예요. 그래서 요즘에는 야외에 있는 진짜 재래시장을 찾기 어려운 것 같아요.

석진: 네. 그런데 중국 가면 또 야시장이 되게 유명하잖아요.

경화: 아! 밤에! 밤에 열리는 시장이죠.

석진: 네. 근데 우리나라는 또 야시장이 별로 없죠.

경화: 네. 많이 못 봤어요. 근데 저희 아파트에서는 몇 달에 한 번씩 야시장을 열어서 사람들이 다 나와서, 또 역시 그때도 많이 먹습니다.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시장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여러분, 도시의 “시장(市長)”이 아니고, 재래“시장(市場)”입니다.

석진: 네. 재래시장. 한국에 오시면 이런 재래시장들은 아직까진 되게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경화: 네. 특히나 사람들이 회 좋아하시잖아요.

석진: 네.

경화: 그래서 수산 시장 이런 데는 아직도 크게, 되게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석진: 특히 바닷가 지방의 수산 시장 가시면 정말 싸게, 싱싱한 해산물들을 먹을 수 있어요.

경화: 그러게요. 제가 부산을 굉장히 좋아해서 부산에 갈 때마다 수산 시장을 가는데, 저는 회를 못 먹잖아요. 그래서 친구들이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너는 여기 왜 끼었니. 너 때문에 회를 못 먹잖니.” 이렇게 제 탓으로 돌리더라고요.

석진: 그럴 땐 구이를 드시면 되죠.

경화: 그렇죠. 그래서 “나는 반찬을 먹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네, 어쨌든 바닷가에 있는 도시에 가면 더 싱싱한 수산물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석진: 이건 진짜 중요한 팁이에요.

경화: 네.

석진: 서울에서는 정말 몇 만원을 주고 먹을 수 있는 그런 회가 사천이나, 부산, 남해에 가시면 그게 반찬으로 나와요. 그냥 무료로 나옵니다.

경화: 맞아요. 바닷가 있는 도시 가서는, 저처럼 날 것을 못 드시는 분이라도 해산물을 무조건 먹고 와야죠.

석진: 네. 여러분은 시장에 대해서 어떤 추억거리가 있는지.

경화: 네. 그리고 여러분이 사시는 곳에서는 아직도 재래시장이 많이 남아 있는지 궁금해요.

석진: 네. 저희한테 꼭 알려 주세요.

경화: 네.

석진: 댓글 잘 달게요.

경화: 아,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 게 있는데요. 저희는 아까 시장 얘기하면서 먹는 얘기 많이 했잖아요. 근데 자신의 나라에서는 시장은 오히려 뭐, 먹는 것보다는 뭐, 채소를 주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는 시장에서는 오히려 옷을 많이 산다.” 뭐 이런 식으로. 그런 얘기도 들려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네.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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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3:45pm JST

TTMIK Iyagi #138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오늘은 저희가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거죠?

경화: 바로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거죠.

석진: 제가 요새 표준어를 하려고 연습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끝을 좀 올리고 있어요.

경화: 네. 좋아요. 연습하는 건 좋아요.

석진: 네. 다시 돌아와서.

경화: 네. 네. 자연스럽게.

석진: 경화 씨는 고향이 광주잖아요. 고향에 있을 때, 시장 많이 가 보셨어요?

경화: 사실 저는 광주에 있을 때, 집에서 학교 가는 길 사이에 시장이 있었어요. 그래서 매일매일 지나다녔어요.

석진: 그 시장에, 뭐 자주 먹으셨어요?

경화: 저는 뭐, 분식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떡볶이, 순대 이런 거.

석진: 그렇군요. 저는 포항에 죽도시장이라는 아주 큰 시장이 있어요.

경화: 네.

석진: 저희 집하고 학교 가는 길 사이에는 없었지만, 비록 멀리 있었지만, 저도 거기 가서 분식 같은 거 많이 먹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어렸을 때는 그 시장 가면서 “아, 세상에 있는 모든 시장이 이 죽도시장처럼 생겼겠거니.”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포항을 벗어나서 다른 시장에 가 보니까 정말 특색 있는 시장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경화: 예를 들면요?

석진: 예를 들면, 제가 지금 대림역 근처에 살고 있어요.

경화: 네.

석진: 그 근처에 중앙시장이라는 데가 있거든요.

경화: 중앙시장은 어딜 가나 있군요. 안양에도 있어요. 중앙시장.

석진: 원래 그게 대림시장이었는데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거기 특징이 뭐냐면, 거기 근처에 중국인들이 정말 많이 살아요. 그래서 중국에서 살 수 있는 물건들이 꽤 많이 있어요. 중국 음식, 그러니까 짜장면, 짬뽕, 그런 게 아니고 진짜 중국 음식들이 되게 많이 있어요.

경화: 우와. 그러면 중국 사람들이 당연히 거기에 더 몰리겠네요.

석진: 그럼요. 그래서 제가 한번 거기 식당에 갔는데, 제가 중국인을 만났을 때, “무엇을 먹고 싶니?”라고 물었을 때, 그 사람이 “난 중국에서 마라탕을 되게 먹고 싶었어.” 마라탕이라는 게 있어요. 되게 매운 게 있는데, 그게 한국에 있는 거예요. 그 대림시장 안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먹어 봤죠. 그 식당에 일하는 사람들도 다 중국 사람이에요. 그래서 약간 어눌한 한국어로 “이거 정말 매워요. 혀가 마비될 수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하더라고요.

경화: 근데 어땠어요?

석진: 정말 마비가 왔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정말 매워서. 근데 맛있었어요.

경화: 그렇군요. 저는 중국, 진짜 중국 음식 있잖아요. 우리가 먹는 그 짜장면, 짬뽕 말고. 진짜 중국 본토 음식을 먹으려면 인천 차이나타운을 가야 되는 줄 알았는데 거기에도 있었군요.

석진: 네. 대림 중앙시장에도 있습니다.

경화: 훨씬 가까운 곳에 있었군요.

석진: 경화 씨도 이런 특색 있는 시장에 가 보신 적 있으세요?

경화: 저는 뭐, 특색 있는 시장에는 잘 안 가 봤고요. 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남대문 시장과 동대문 시장을 가장 많이 가 본 것 같아요.

석진: 저는 동대문 시장 안 가봤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경화: 그러면 동대문 가시면, 쇼핑몰만 가시는군요.

석진: 그렇죠. 어렸을 때는 거기만 갔었어요.

경화: 두타, 뭐 이런 데.

석진: 네. 두타, 밀리오레...

경화: 네. 네. 아, 그렇군요. 저는 특히나 남대문 시장에는 “수입상가”라고 그 외국 물건들을 많이 파는 곳이 있어요. 사실 저희 회사 옆 마트도 굉장히 수입 물건들을 많이 취급하지만, 원래 그게 유명한 곳이 남대문이잖아요. 그래서 그 물건들이 필요할 때 남대문에 자주 가고요. 그리고 작은 시장 중에서는 아무래도 저희 아파트에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는 그 시장, 왜 5일장은 5일에 한 번 오잖아요.

석진: 네.

경화: 저희 아파트에 오는 시장은 7일장이라 일주일에 한 번 와요.

석진: 요즘에도 그런 게 있나 봐요?

경화: 네. 저희 동네 아파트에는 다 돌아가면서, 예를 들어서 월요일은 이 아파트, 화요일은 저 아파트, 이렇게 돌아가면서 오는데, 뭐 거기서도 항상 역시나, 떡볶이, 만두, 뭐 이런 걸 먹죠.

석진: 그렇군요.

경화: 네.

석진: 근데 시장마다 뭔가 좀 유명한 게 뭔가 있어요.

경화: 아! 맞아요.

석진: 노량진시장 하면 뭐가 유명하죠?

경화: 수산 시장?

석진: 그렇죠.

경화: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남대문 시장은 수입 물건으로 유명하고, 동대문 시장은 옷감이나 어떤 자재, 옷이나 액세서리 만들 때 필요한 그 재료들이 되게 많아서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석진: 그리고 종로에 있는 광장시장.

경화: 아! 광장시장.

석진: 네. 거기에 가시면 마약김밥이란 게 있어요. 한 번 먹으면 끊을 수 없다고 해서, 마약김밥인데, 아주 유명하죠.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경화: 아, 저희, 아까 제가 얘기했던 안양에도 중앙시장이 있다 그랬잖아요. 그 중앙시장에는 떡볶이 거리가 있어요.

석진: 떡볶이 거리요?

경화: 네. 그 거리 전체가 다 떡볶이 가게예요. 물론 이제 튀김도 팔고, 순대도 팔지만, 뭔가 메인이 떡볶이인 그런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요. 거기 가면 이제, 너무 많이 있으니까 어디에서 사 먹어야 될지, 그리고 처음에 사 먹었을 때 맛있으면 다시 찾아갔을 때, 거기를 알아야 되는데, 너무 많이 있고, 또 다 비슷하게 생겨서 “어디였지?” 이렇게 항상 까먹고 그래요.

석진: 자주 가 보셨나 봐요.

경화: 네. 제 고등학교 근처에 있거든요.

석진: 네. 근데 제가 외국에 나갔을 때, 저희는 이렇게 시장에 가는 게 집에, 근처에 있으니까 되게 쉽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근데 제가 호주에 있었을 때는, 이런 시장을 가는 게 되게 힘들었어요. 호주에 갔을 때는, 토요일에만 시장이 서는 거예요. 그래서 그날이 아니면 웬만한 식료품들은 뭐 대형 마트나 그런 데서 사야 되고, 다른 곳에서 살 곳이 없는 거예요.

경화: 네.

석진: 재래시장이란 그런 개념이 잘 없더라고요.

경화: 맞아요. 외국에 가면은 주로 이제 벼룩시장 많이 보고, 그런, 항상 있는 재래시장은 많이 못 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야외에 있는 시장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석진: 네.

경화: 실내로 요즘에는 다 들어가서, 그러니까 예전에 재래시장이었던 곳도 건물을 세워서 모든 가게들이 실내로 들어가서 팔 수 있도록 바꾸는 거예요. 그래서 요즘에는 야외에 있는 진짜 재래시장을 찾기 어려운 것 같아요.

석진: 네. 그런데 중국 가면 또 야시장이 되게 유명하잖아요.

경화: 아! 밤에! 밤에 열리는 시장이죠.

석진: 네. 근데 우리나라는 또 야시장이 별로 없죠.

경화: 네. 많이 못 봤어요. 근데 저희 아파트에서는 몇 달에 한 번씩 야시장을 열어서 사람들이 다 나와서, 또 역시 그때도 많이 먹습니다.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시장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여러분, 도시의 “시장(市長)”이 아니고, 재래“시장(市場)”입니다.

석진: 네. 재래시장. 한국에 오시면 이런 재래시장들은 아직까진 되게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경화: 네. 특히나 사람들이 회 좋아하시잖아요.

석진: 네.

경화: 그래서 수산 시장 이런 데는 아직도 크게, 되게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석진: 특히 바닷가 지방의 수산 시장 가시면 정말 싸게, 싱싱한 해산물들을 먹을 수 있어요.

경화: 그러게요. 제가 부산을 굉장히 좋아해서 부산에 갈 때마다 수산 시장을 가는데, 저는 회를 못 먹잖아요. 그래서 친구들이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너는 여기 왜 끼었니. 너 때문에 회를 못 먹잖니.” 이렇게 제 탓으로 돌리더라고요.

석진: 그럴 땐 구이를 드시면 되죠.

경화: 그렇죠. 그래서 “나는 반찬을 먹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네, 어쨌든 바닷가에 있는 도시에 가면 더 싱싱한 수산물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석진: 이건 진짜 중요한 팁이에요.

경화: 네.

석진: 서울에서는 정말 몇 만원을 주고 먹을 수 있는 그런 회가 사천이나, 부산, 남해에 가시면 그게 반찬으로 나와요. 그냥 무료로 나옵니다.

경화: 맞아요. 바닷가 있는 도시 가서는, 저처럼 날 것을 못 드시는 분이라도 해산물을 무조건 먹고 와야죠.

석진: 네. 여러분은 시장에 대해서 어떤 추억거리가 있는지.

경화: 네. 그리고 여러분이 사시는 곳에서는 아직도 재래시장이 많이 남아 있는지 궁금해요.

석진: 네. 저희한테 꼭 알려 주세요.

경화: 네.

석진: 댓글 잘 달게요.

경화: 아,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 게 있는데요. 저희는 아까 시장 얘기하면서 먹는 얘기 많이 했잖아요. 근데 자신의 나라에서는 시장은 오히려 뭐, 먹는 것보다는 뭐, 채소를 주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는 시장에서는 오히려 옷을 많이 산다.” 뭐 이런 식으로. 그런 얘기도 들려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네.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Direct download: ttmik-iyagi-138.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3:39pm JST

[Catch The Wave] Fun Audio Clips by Listeners - 23 Nov 2012

Every Friday at 6:00 PM (GMT+9) on Arirang Radio, you can hear Hyunwoo join Adrien Lee's radio show "Catch The Wave" and the segment is called "K-Talk with Hyunwoo" - where Adrien and Hyunwoo talk about and explain a couple of Korean expressions that are interesting to Korean learners. You can listen to the show live and check out the updates about the show at https://www.facebook.com/catchwave

In this segment, Hyunwoo and Adrien listen to some fun audio clips sent in by the listeners from all over the world. To participate, please make a short audio recording of your favorite Korean expression or your favorite line from a Korean drama, song, or movie and send the file to catchkoreanwave@gmail.com : )

Every week, after the show airs on the radio, we'll also post the video here on TalkToMeInKorean's channel, so stay tuned!

Direct download: Fun_Audio_Clips_from_Listeners___Catch_The_Wave_23_Nov_2012_HD.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7:20pm JST

[Catch The Wave] What is 밀당 (mil-dang)? / 23 Nov 2012

Every Friday at 6:00 PM (GMT+9) on Arirang Radio, you can hear Hyunwoo join Adrien Lee's radio show "Catch The Wave" and the segment is called "K-Talk with Hyunwoo" - where Adrien and Hyunwoo talk about and explain a couple of Korean expressions that are interesting to Korean learners. You can listen to the show live and check out the updates about the show at https://www.facebook.com/catchwave

In this segment, Hyunwoo and Adrien talk about what 밀당 [mil-dang] is and how Hyunwoo disagrees with the concept.

Every week, after the show airs on the radio, we'll also post the video here on TalkToMeInKorean's channel, so stay tuned!

Direct download: Catch_The_Wave___K-Talk_with_Hyunwoo_02.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7:12pm JST

TTMIK Level 9 Lesson 2 - PDF

In this lesson, we are going to take a look at the grammar structure, -아/어/여 버리다. This structure is used to express the completion of a certain action. In addition to the fact that an action is completed, this structure also includes the speaker’s feeling, which can be 1) a happy feeling about finally completing a task and getting rid of a burden, or 2) a sad feeling that something happened in a way that the speaker did not want or expect. 

Construction:

Verb stem + -아/어/여 버리다 

Ex)

끝나다 = to finish; to end

→ 끝나 버리다 = to finish; to come to an end

→ 끝나 버렸어요. = It ended (and I am sad about it). / It ended (and it’s completely over). 

Although the construction is fairly simple, it will take some time to get used to the actual meaning behind this grammar structure, especially when you want to determine whether the feeling contained in the sentence is a happy one about completing a task or a sad one about something ending.

Examples of a happy feeling attached to -아/어/여 버리다 

1. 다 끝내 버렸어요! 

= I’ve finished everything!

2. 고민하다가, 사 버렸어요! 

= I was hesitating, but I’ve (finally) bought it! 

Examples of a sad feeling attached to -아/어/여 버리다 

1. 잃어 버렸어요. 

= I’ve lost it (and I’m not happy about it).

2. 떨어져 버렸어요. 

= It dropped (and I didn’t want it to).

Sample Sentences

1. 어제 산 핸드폰을 잃어 버렸어요.

= I lost the cell phone I bought yesterday. (And I didn’t want that to happen.)

2. 안 좋은 일은 다 잊어 버렸어요.

= I’ve forgotten all the bad things. (I am done with them.)

3. 빨리 끝내 버리세요.

= Get it over with quickly. 

= Finish it quickly and be done with it already.

4. 벌써 다 말해 버렸어요. 

= I’ve already told them everything. (It’s done. It’s over.)

5. 10분 더 기다려도 안 오면 저 혼자 가 버릴 거예요.

= If I wait for 10 more minutes (and) you don’t come, I will just go by myself. 

6. 어제 쓴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 지워 버렸어요.

= I didn’t like what I wrote yesterday, so I’ve erased it all. 

7. 효진 씨한테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그냥 가 버렸어요.

= I asked Hyojin to wait, but she just left.  

8. 컴퓨터가 멈춰 버렸어요.

= My computer has stopped. (And it’s causing me trouble.)

9. 시작한 김에 오늘 다 끝내 버리는 거 어때요?

= Now that we’ve started it, why don’t we just get it all done today?

10. 영화가 벌써 시작해 버렸어요. 

= Oh, no! The movie has already begun! 

Direct download: ttmik-l9l2.pdf
Category:PDF -- posted at: 6:26pm JST

TTMIK Level 9 Lesson 2

In this lesson, we are going to take a look at the grammar structure, -아/어/여 버리다. This structure is used to express the completion of a certain action. In addition to the fact that an action is completed, this structure also includes the speaker’s feeling, which can be 1) a happy feeling about finally completing a task and getting rid of a burden, or 2) a sad feeling that something happened in a way that the speaker did not want or expect. 

Construction:

Verb stem + -아/어/여 버리다 

Ex)

끝나다 = to finish; to end

→ 끝나 버리다 = to finish; to come to an end

→ 끝나 버렸어요. = It ended (and I am sad about it). / It ended (and it’s completely over). 

Although the construction is fairly simple, it will take some time to get used to the actual meaning behind this grammar structure, especially when you want to determine whether the feeling contained in the sentence is a happy one about completing a task or a sad one about something ending.

Examples of a happy feeling attached to -아/어/여 버리다 

1. 다 끝내 버렸어요! 

= I’ve finished everything!

2. 고민하다가, 사 버렸어요! 

= I was hesitating, but I’ve (finally) bought it! 

Examples of a sad feeling attached to -아/어/여 버리다 

1. 잃어 버렸어요. 

= I’ve lost it (and I’m not happy about it).

2. 떨어져 버렸어요. 

= It dropped (and I didn’t want it to).

Sample Sentences

1. 어제 산 핸드폰을 잃어 버렸어요.

= I lost the cell phone I bought yesterday. (And I didn’t want that to happen.)

2. 안 좋은 일은 다 잊어 버렸어요.

= I’ve forgotten all the bad things. (I am done with them.)

3. 빨리 끝내 버리세요.

= Get it over with quickly. 

= Finish it quickly and be done with it already.

4. 벌써 다 말해 버렸어요. 

= I’ve already told them everything. (It’s done. It’s over.)

5. 10분 더 기다려도 안 오면 저 혼자 가 버릴 거예요.

= If I wait for 10 more minutes (and) you don’t come, I will just go by myself. 

6. 어제 쓴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 지워 버렸어요.

= I didn’t like what I wrote yesterday, so I’ve erased it all. 

7. 효진 씨한테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그냥 가 버렸어요.

= I asked Hyojin to wait, but she just left.  

8. 컴퓨터가 멈춰 버렸어요.

= My computer has stopped. (And it’s causing me trouble.)

9. 시작한 김에 오늘 다 끝내 버리는 거 어때요?

= Now that we’ve started it, why don’t we just get it all done today?

10. 영화가 벌써 시작해 버렸어요. 

= Oh, no! The movie has already begun! 

Direct download: ttmik-l9l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6:23pm JST

TTMIK Talk - Cafe Comma in Hongdae, Seoul

What's your favorite coffee shop in Korea? Teacher Kyeong-eun, Seokjin and Kyung-hwa take you to "Cafe Comma" in this video! Subtitles available in more than 20 languages! http://www.talktomeinkorean.com/shows/cafecomma/

Our awesome translators!

http://www.talktomeinkorean.com/translators/

Direct download: TTMIK_Talk_-_Cafe_Comma_HD.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2:38pm JST

Iyagi #137 / 고향 / Hometown / Natural talk in 100% Korean

Direct download: iyagi-137.pdf
Category:general -- posted at: 2:25pm JST

Where is your hometown? Do you still live in your hometown or do you live in a different city or country? If so, how often do you go back to visit your hometown?

S : 석진 / K : 경화
K: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S: 안녕하세요. 여러분.
K: 안녕하세요.
S: 안녕하세요. 경화 씨.
K: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S: 여러분, 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K: 와! 반가워요.
S: 저번 주에는 제가 너무 바빠서, 효진 씨하고 경화 씨가 이제 이야기를 도와줬는데요. 이번 주제가 뭐죠?
K: 오늘 주제는 고향이요.
S: 고향이요?
K: 네.
S: 경화 씨는 고향이 어디예요?
K: 저는 태어난 곳이 광주, 전라남도 광주죠.
S: 전라남도 광주.
K: 네.
S: 저는 경상북도 포항입니다.
K: 아! 포항이 경상북도에 있군요.
S: 네. 보통 고향이 어떤 곳이죠?
K: 자신이 태어난 곳이죠.
S: 네. 태어난 곳. 그런데 저는 고향 하면 다른 곳이 먼저 떠올라요.
K: 어디가 떠올라요?
S: 보통 고향이라고 하면 그런 이미지가 있잖아요. 아주 농촌이고, 도시가 아닌 아주 시골이고, 논과 밭이 있고, 집이 아주 허름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곳. 저는 그런 이미지가 있었거든요.
K: 뭔가 그 고향이라는 단어 자체가 뭔가 약간 시골 느낌이 나긴 하죠.
S: 맞아요.
K: 근데 광주는, 그냥 이제 서울만큼 그런 번잡한 도시는 아니지만, 그냥 도시예요. 여느 도시와 같은. 포항도 그런가요?
S: 포항도 도시예요.
K: 네. 그런데 오빠가 지난번에 바닷가에 사셨다고 말씀하신 거 들었거든요. 바닷가에 있는 도시 맞나요?
S: 맞습니다. 그렇게 시골이 아니에요.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오해를 하세요. 그러니까 포항이라고 하면 자신들이 잘 들어 보지 않은 도시니까, 뭐 부산이나 울산처럼 그렇게 유명한 도시가 아니잖아요.
K: 네.
S: 그러다 보니까 왠지 논과 밭이 있고, 사람들이 다 농사를 짓고 있을 것 같은 그런 곳인 줄 아나 봐요. 그래서 “너 고향 어디니?”라고 묻지 않고, “너네 시골이 어디니?” 이렇게 묻는 사람이 또 있더라고요.
K: 근데 저는 사실 어렸을 때 포항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S: 진짜요?
K: 네.
S: 뭐예요?
K: 왜냐하면 포항에 포항 제철이 있잖아요. (그렇죠.) 가장 크죠. 우리나라에서.
S: 그렇죠.
K: 그리고 포항 스틸러스 축구팀이 있잖아요.
S: 아, 맞아요.
K: 그래서, 거기에 이동국 선수가 있었잖아요.
S: 그때 제가 고등학교 때 인기가 정말많았어요.
K: 네. 홍명보 선수도 포항 출신이죠?
S: 그렇죠. 그렇죠.
K: 네. 그래서 “아, 나도 포항 가고 싶다.”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축구 선수들보려고.
S: 축구 선수 때문에?
K: 네. 네.
S: 저는 그게 좀 콤플렉스였어요.
K: 왜요?
S: 포항은 축구장만 있거든요.
K: 축구장만 있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S: 다른 좀 큰 도시는 야구장, 배구장 뭐 이런 게 있잖아요. 저는 그런 경기를 보고 싶었는데 축구장밖에 없으니까.
K: 오빠는 축구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나요?
S: 물론 좋아했긴 했는데, 어렸을 때는 배구를 더 좋아했었어요.
K: 아... 그럼 포항에는 배구팀이 없군요.
S: 없죠.
K: 그 지역에 그 팀이 있어야 사실 경기장이 있잖아요.
S: 그렇죠.
K: 아니, 반대인가요? 경기장이 있으면 팀이 생기는 건가요?
S: 아마 경기장이 먼저 생겨야지 선수가 생길 거예요.
K: 저는 사실 이제, 광주는 너무 어렸을 때 살아서 사실 기아 타이거즈보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 제가 살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제 그 농구팀, 뭐 축구팀, 이런 얘기하면은 제가 인생의 반을 살아온, 지금도 살고 있는 안양이 먼저 떠오르는데, 안양에는 농구팀도 있고, 다 있어요. 근데 축구팀은 있었다가, 어렸을 때 있었는데 없어졌었어요.
S: 그렇군요.
K: 네. 그래서 정말 아쉬웠어요.
S: 포항은 좀 잘된 게, 야구장이 생겼어요. 그렇다고 포항에 야구팀이 생긴 건 아니고, 대구에 있는 삼성 팀이 거기서 경기를 하는 거죠.
K: 아, 그렇군요.
S: 그런데 경화 씨는 고향 하면 뭔가 떠오르는 그런 기억이 있나요?
K: 저는 아까 오빠가 사람들이 포항을 시골이라고 오해를 한다고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S: 네.
K: 근데 저도 그 비슷한 추억이 있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 광주에 살 때, 서울에서 사람들이 이제 가끔 내려오면, “시골에 왔더니 공기가 좋다!” 뭐 이런 식으로 시골이란 말을 썼을 때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했어요.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게 농촌이 아니라 도시인데, 왜 시골이라고 하느냐.” 그랬는데, 제가 경기도에 올라와서 살고 몇 년이 흐르니까, 저도 모르게 광주 내려갈 때 “시골 내려간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S: 정말 그렇죠. 서울에 얼마 동안 있다가, 그 다음에 고향에 내려가면 고향이 정말 작아진 느낌이 많이 들어요.
K: 네. 그래서 시골이란 단어에, 광주에 살 땐 되게 민감했었는데, 언젠가 나도 모르게 지방 도시를 그냥 시골이라고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어요.
S: 그렇군요.
K: 네.
S: 그리고 경화 씨는 “고향이 좀 그립다.”라는 생각이 들어본 적 있나요?
K: 사실 안양에 처음 이사 왔을 때는 많이 그리웠어요. 친구들도 그립고, 또 제 인생에 사실 처음으로 이사를 한 거였는데, 너무 멀리 왔잖아요.
S: 그렇죠.
K: 그냥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간 것도 아니고, 다른 도시로 그것도 위로 한참 올라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그리웠어요. 그런데 이제 시간이 지나니까 광주에 대한 추억을 점점 잊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아마 제가 광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친근함? 그러니까 고향이라는 느낌이 사라지기 시작한 게 대학생이 돼서였던 것 같아요. 그때 이제 제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안양에 살았는데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나는 광주 사람이다.” 이런 느낌이 있었어요.
S: 네.
K: 그런데 대학교에 갔는데 지방에서 다 올라오잖아요. 그래서 같은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끼리 뭉치더라고요.
S: 그렇죠.
K: 네. 그래서 저는 당연히 “나는 광주 사람이니까.”, 광주 학생들이 모여 있는, 광주 출신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갔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어디 고등학교 나오셨어요?” 그랬더니 “저는 중 1때까지 광주에서 살았어요.” 이랬더니 “아, 그럼 광주 사람이 아니네!”
S: 아이고, 그렇다고 광주라고 인정을 안 하면 안 되죠.
K: 그러면서 대화에 끼지를 못하겠더라고요. 고등학교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그래서 “나는 광주 사람이 아니구나. 이제 더 이상.” 이런 생각을 갖
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그럼 안양 사람인가?” 이러면서 그때부터 뭔가 고향에 대한 느낌이 광주에서 사라진 것 같아요.
S: 좀 어린 나이에 이제 고향을 떠나다 보니까, 고향이라고 느껴지는 게 좀 약간 적어진 것 같아요.
K: 맞아요. 그 딱 경계선이 고등학교 때까지 어디 살았는지가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고등학교 때까지 만약에 광주에 살고, 서울로 대학을 온 분들은 뭐 십몇 년이 지나도 되게 광주에 대한 애착, 그리고 “광주가 내 고장이다.” 이런 게 되게 강하시더라고요. 근데 어릴 때부터, 특히 제 동생은 더 어릴 때 왔잖아요. 광주에 대한 기억 자체가 거의 없고요. 그렇더라고요. 역시 나이가...
S: 그렇군요.
K: 네.
S: 저는 대학교 때 처음 고향을 떠나 봤어요. 경기도 안성으로 제가 스무 살 때 올라와서 거의 지금까지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데, 저는 아직까지도 지금 서울에서 한 3년 동안 살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는 게 약간 무서운 그런 느낌이 있어요. 포항에 가면 뭔가 좀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들고, “여기 사람들은 뭔가 좀 더 착 하고, 좀 속이려는 마음이 없다.” 이렇게 생각이 들곤 하거든요. 그런데 이상한 게, 제가 포항에 있을 때, 어렸을 때 깡패를 많이 만나고, 돈도 많이 뺐기고 했는데, 정작 서울에 올라와서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마음속에는 “아직 서울이란 곳은 무서운 곳이다. 고향이 아닌 곳은 아직 좀 무섭다.” 그런 느낌이 아직 있는 것 같아요.
K: 저 뭔지 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 주위에 심지어 대학교마저 광주에서 졸업을 하고 서울로 직장을 온 친구들, 그러니까 언니들이 많이 있는데요. 굉장히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아까도 말했지만 어릴 때 오는 거랑, 나중에 커서 오는 거랑 되게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게 아마 가족과 친구들이 다 그곳에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에는 뭔가나 혼자인 느낌이고 다 새로 사귄 사람들인데, 특히나 만약에 사회에 나와서 사귄 사람들은 그렇게 뭐 친구 같은 느낌은 잘 없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굉장히 힘들어하고, 저는 이제 벌써 뭐 서울이 냉정하고, 서울 사람들이 되게 차갑고, 이런 느낌이 이제 없는데, 그분들은 굉장히 그게 심해요. 되게 냉정하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내려가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근데, 그 얘기하니까 또 생각나는 게, 제가 중학교 때 안양으로 이사를 왔다 그랬잖아요. 근데 아마 오빠도 그랬을 거예요. 학교가 안성에 있었지만 포항에서는 그냥, “그 안성도 다 서울이다.” 이렇게 생각했죠?
S: 그렇죠. 경기도권은 다 서울이에요.
K: 바로 그거죠. 저도 “안양으로 이사를 간다.” 하면 다 모르고 그냥 “어차피 서울이잖아.” 이렇게 얘기했었거든요. 광주에서는.
S: 네.
K: “서울로 이사 가니?” 이렇게 했었는데. 제가 너무 서울로 이사 가는 게 겁이 나는 거예요. 어린 마음에.
S: 겁나죠.
K: 네. 그리고 “서울 사람들은 굉장히 쌀쌀맞고 냉정하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저희 반에 서울에서 전학 온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물어본 기억이 나요. “서울 사람들이 더 착해? 광주 사람들이 더 착해?” 이렇게. 그랬더니 그 친구가 “광주 사람들이 훨씬 더 착하지.” 이렇게 말을 했던 거예요. 그래서 더 겁을 먹었었는데, 막상 올라오니까 여기 분들은 말을 더 예쁘게 하잖아요.
S: 그렇죠.
K: 광주 사람들은 굉장히 무뚝뚝하게 하거든요.
S: 한편으로는 무섭죠.
K: 맞아요. 마음은 진짜 따뜻한데, 처음 딱 대화를 나눌 때는 굉장히 무서워요. 특히, 아저씨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뭔가 “왜 저한테 화가 나셨지? 처음 만나서 대화하는데, 왜 이렇게 화를 내시지?” 이런 느낌이 들기 때문에, 사실 서울 사람들이 훨씬 더 착하게 느껴졌었어요. 말투 때문에.
S: 그랬군요.
K: 네.
S: 지금까지 저희가 고향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K: 네. 사실 또 정확히 말하면, 광주와 포항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것 같아요.
S: 그렇죠. 저희 고향이 포항과 광주니까.
K: 그렇죠.
S: 여러분의 고향은 어디인가요?
K: 네. 태어난 곳에서 오래 사셨으면은, 아무래도 추억이 있겠고, 저희 어머니처럼 딱 태어난 지 뭐 1년, 2년, 그러니까 두 살 때 이사를 가면 거의 뭐
그냥 고향이라는 느낌이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어디에서 태어나셨는지, 또 거기가 그리우신지...
S: 네. 여러분의 이야기를 꼭 댓글로 남겨 주세요.
K: 오빠도 꼭 답글을 달아 주세요.
S: 저 요새 답글 열심히 달고 있어요.
K: 아, 진짜요?
S: 네.
K: 좋아요.
S: 네. 그럼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K: 안녕히 계세요.

Direct download: ttmik-iyagi-137.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2:24pm JST

[Korean Pronunciation Guide] 류현진 (Baseball Player Name)

In this Korean Pronunciation Guide video, teacher Kyeong-eun pronounces the name of the baseball player, 류현진 (Hyeonjin Ryu). For more pronunciation guides and Korean lessons, visit http://TalkToMeInKorean.com : ) Thanks! Got a request? Click here: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viewform?formkey=dHlwR0s4eTZWeFB1UGJVblRJVDlRbFE6MQ

Direct download: kpg01.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5:40pm JST

Advanced Korean Lesson (고급 레슨) - 식단, 연중무휴, 한국 속담

Hello everyone! Welcome back. Our curriculum for the grammar lessons cover a wide range of difficulty levels, and we have the series “Iyagi” in which you can listen to natural Korean conversations between two people in %100 Korean. But there has been a consistent demand for more advanced level material, so we have prepared this series for you. Since this series is for advanced learners, everything in this series is going to be in Korean.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미 한국어를 오래 공부하셔서, 조금 더 어려운 내용을 통해 고급 어휘와 표현을 배우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서, 고급 어휘, 한국 속담이나 명언, 그리고 생활 속에서 간판이나 광고에서 볼 수 있는 한국어 표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Direct download: Advanced_Korean_Lesson04.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4:12pm JST

[Ask Hyojin] What do "새한불사전" and "새한노사전" mean?

Do you know the name of your country in Korean?

For some country names, people use its English name. And for some other names, there's a Korean word for it. Mostly, Sino Korean words. But in the past, there were only Sino Korean names for foreign country names.

In this Iyagi epsisode, Hyojin introduces France and Russia's old names - Sino-Korean names - and explains what 새한불사전 and 새한노사전 mean.

Vocabulary and sample sentences introduced in this video :
새 집
새 신발
한국
한식
한복
사전
미국
인도
멕시코
프랑스
불란서
러시아
노국
노서아
불어불문학과
노어노문학과

Direct download: askhyojin24.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19pm JST

TTMIK Iyagi #136 - PDF

효진: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경화: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언니.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 이야기 주제가 뭐죠?

경화: 잠버릇이요.

효진: 잠버릇. 언니는 잠버릇 있어요?

경화: 저는 잠버릇이라면 뭐 특별한 건 없는데, 그냥 잠을 자면서 누가 말을 시키면 말을, 대답을 한대요. 그런데 앞뒤가 안 맞게.

효진: 정말요?

경화: 다른, 동문서답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효진: 예를 들어서?

경화: 뭐 예를 들어서... 뭐, 엄마가 “경화야, 밥 먹고 자는 거야?” 이랬는데 뭐 제가, “고릴라가 나타났어요!” 뭐 이런 거 있잖아요.

효진: 정말 말이 안 되네요.

경화: 네.

효진: 그렇구나.

경화: 효진 씨는 어때요?

효진: 저도 특별히 뭔가 특이한 잠버릇은 없는 것 같은데, 가끔씩 엄마가 자는데 깨우세요.

경화: 네.

효진: 엄마가 방에서 주무시고 계신데, 누가 우는 소리가 들린대요. 그래서 제 방에 와 보면 제가 울고 있대요. 자면서, 꿈을 꾸면서 울 때 있잖아요. 꿈 안에서. 그때 실제로도 우나 봐요. 저는.

경화: 어떡해...

효진: 언니는 자면서 운 적 없어요?

경화: 저는 자면서 꿈에서 울어도 실제로 일어나 봤을 때 울고 있지는 않았어요.

효진: 저는 좀 몇 번 있었어요. 자다가 울면서 깬 적도 있고, 제가 그래서 안 적도 있고, 엄마가 소리를 듣고 와서 깨우신 적도 있고, 아니면은 가끔은 몸이 거꾸로 이렇게 반대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잘 때 머리와 다리가 있던 방향이, 머리를 두었던 곳에 발이 가 있고, 다리를 두었던 곳에 머리가 가 있는 경우가 있어요. 가끔씩.

경화: 아, 진짜요?

효진: 네.

경화: 안 그래도 제가 방금 그거 물어보려 그랬거든요. 자면서 누구나 다 움직이겠지만, 많이 움직이는 편인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효진: 근데 저도 모르겠어요. 움직인 기억이 하나도 없고, 그냥 아침에 일어나 보면 가끔 그렇게 되어 있어요. 몸이.

경화: 진짜요?

효진: 네.

경화: 돌면서 그래도 떨어지지 않은 게 다행이네요.

효진: 한 번도 침대에서 떨어져 본 적은 없는데, 언니는 침대에서 떨어져 본 적 있어요?

경화: 저는 떨어져 본 적은 없는데, 저는 그렇게 움직일 때 어떤 식으로 움직이냐면, 이불을 발로 차나 봐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 때 “너무 춥다!” 이러면서 일어나면, 엄마가 “너가 이불을 찬 거다. 누가 이불을 치운 게 아니라. 본인이 찼으면서 왜 춥다고 하냐!” 이렇게 말씀하세요.

효진: 왜 이불을 찰까요. 궁금하네요. 무슨 꿈을 꾸길래.

경화: 축구 하는 꿈을 꾸는지.

효진: 발로 이렇게 이불을 차면서.

경화: 네. 네. 이런 것도 잠버릇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효진 씨는 불을 켜 놓고 잘 수 있어요?

효진: 저요?

경화: 네.

효진: 피곤하면 저도 모르게 잠들 때 있잖아요. 침대에 누워 있다가. 그럴 때는 불을 켜 놓고도 저도 모르게 잠이 드는 경우는 있는데, 보통 자기 전에 항상 불을 끄기 때문에 제가 불을 켜고 잘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잠이 드니까 잘 수 있는 거겠죠? 저는?

경화: 네, 맞아요. 너무 피곤해서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면은 불을 켜 놓고 자겠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래도 피곤하잖아요. 그쵸?

효진: 그죠. 좀 더.

경화: 더 피곤하죠. 불을 켜고 자면.

효진: 그렇죠. 언니는 불을 켜 놓고 잘 수 있어요?

경화: 저는 불을 켜 놓고 잘 수는 있는데, 역시 피곤함을 더 느끼는 타입인데, 저희 집에 불을 켜고, TV를 켜야지 잠이 드는 분이 계세요.

효진: 불이 꺼져 있으면 잠을 못 자고요?

경화: 네. 불을 딱 끄는 순간, 눈을 번쩍 뜨세요.

효진: 누가 그러시죠?

경화: 저희 아빠가 그러세요. 그래서 아빠가 주무실 때는 불도 끄면 안 되고.

효진: 그러면은 엄마는 어떠세요?

경화: 엄마는 불을 꺼야 주무시죠. 여기서 저희 집안의 비밀이 들어나나요. 아, 농담이고요. 그래서 자주 아버지께서는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주무시는데, 거실 불을 끄거나 아니면 TV를 끄면 아버지가 눈을 번쩍 뜨시면서 “나 TV 보고 있어. 나 안 자고 있단 말이야.” 이렇게 말씀하세요.

효진: 뭔지 알아요. 저희 엄마, 아빠도 가끔 그러시는데 너무 신기한 게, 실제로 주무시고 계신 것 같거든요?

경화: 네. 분명히.

효진: 저희가 끄면 뭐라고 하세요. 보고 있다고.

경화: 네.

효진: 근데 진짜 끄고 자세요. 끄고 주무세요. 경화 언니 아버님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항상 TV를 켜 놓고 계신가요?

경화: 네. 근데 아마 중간에 일어나서 끄시는 것 같아요. 한 새벽 3시나, 4시쯤에. 이제 그때 큰방에 다시 들어가시는 거죠.

효진: 그렇구나. 너무 신기해요.

경화: 진짜 신기해요.

효진: 그렇구나. 언니는 잠꼬대하는 편인가요? 아까 대답한다고는 했는데,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잠꼬대를 할 수 있잖아요.

경화: 맞아요. 저는 그냥 격한 꿈을 가끔 꾸는데, 그럴 때만 잠꼬대를 하는 것 같아요.

효진: 잠꼬대를 하면 이제 누가 옆에서 알려 주기 때문에 아는 거죠.

경화: 그렇죠. 혼자 잘 경우에는 제가 잠꼬대를 하는지 아무도 모르겠죠.

효진: 저는 사실 조금 궁금해요. 제가 어떻게 자고 있는지. 왜냐면은 엄마가 가끔 제가 울 때 와서 깨우신다고 하셔도, 저 혼자 제 방에서 문을 닫고 자기 때문에 사실 제가 잘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경화: 맞아요. 근데 가끔 잠버릇 중에 많이 들어 보는 게, 코를 골거나, 이를 가는 거잖아요. 근데 이를 가는 거나, 코를 고는 거는 주로 남이 알려 줘야 알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입을 벌리고, 입을 벌리고 잘 자는 것 같아요.

효진: 근데 보통 저도 피곤하면 입을 벌리고 잘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피곤하면 할수록 저는 입을 벌리고 자는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그래서 저도 너무, “아! 나도 예쁘게 자고 싶다.” 이런 생각으로 엄마한테 “엄마, 저 항상 입 벌리고 자요?”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항상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효진: 다행이네요.

경화: 그래서 아마, 저도 아마 피곤할 때 입을 더 벌리고 자는 게 아닌가. 근데 그럴 때는 깨어났을 때 자신이 느낄 때가 있거든요. “어머, 나 입 벌리고 잤어!” 이렇게.

효진: 저는 그렇게 느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경화: 아, 진짜요? 그럼 혼자 너무 창피한 거예요.

효진: 다행이 아무도 못 봐서. 그리고 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주인공들이 너무 예쁘게 자잖아요. (맞아요.) 입을 벌리는 건 절대 상상도 못하고, 되게 정갈한 자세로 잠을 자잖아요. 근데 저는 이렇게 천장을 보고 누워서 거의 차렷 자세로 자는데, 드라마 주인공들은. 저는 그게 가능한 건지 궁금해요. 실제 그렇게 자는 사람이 있는지.

경화: 저희 가족은 모두 그렇게 자요. 입은 벌리지만. 입은 벌리지만, 똑바로 누워서. 효진 씨는 어떻게 자죠?

효진: 저는 옆으로 누워서 자거든요.

경화: 아, 옆으로! 저는 옆으로 누워서 자면 팔이랑 이런 게 너무 아프던데.

효진: 아, 정말요?

경화: 네.

효진: 그리고 저는 또 궁금한 게 하나 있어요. (뭔데요?) 저는 사실 잘 때, 제 침대 위에 코끼리 인형이 있어요. 약간 길쭉한. 그걸 안고 자야 돼요. 근데 저는 많은 여자들이 그렇게 한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주변에서 그걸 가지고 놀리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경화 언니한테 물어보려고 했는데 언니는 똑바로 누워서 잔다면은 뭘 안고 자거나 하지는 않겠네요.

경화: 네, 그렇죠. 그냥 자는데, 제가 알기로는 의외로 남성분들이 많이 부드러운 물체를 안고 자신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효진: 정말요? 부드러운 물체요? 인형을 말하시는 건가요?

경화: 아니요. 오히려 인형보다는 뭐, 베개를 하나 더 안고 잔다거나 부드러운 이불, 덮는 이불 말고 따로 부드러운 이불을 이렇게 끌어안고 잔다거나.

효진: 그 얘기를 들으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 저희 아빠가 여름에 주무실 때 되게 더워하세요. 남자들이 보통 더 많이 더워하잖아요. 그래서 전에 엄마랑 마트에 갔는데 엄마가 죽부인 있잖아요. 그걸 안고 자면 시원하다고 아빠를 사드릴까 하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죽부인이라는 게 한국에만 있는 건가요?

경화: 그렇다고 알고 있어요.

효진: 그죠. 되게 신기한 것 같아요. 죽부인이 뭐죠? 언니?

경화: 대나무로 만든 동그란 기둥 같은 건데, 그걸 부인처럼 안고 자면 그 대나무 재질 때문에 굉장히 시원하다고 하더라고요.

효진: 네. 그래서 여름에 그걸 안고 자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실제로도.

경화: 아, 진짜요?

효진: 파니까 마트에서.

경화: 오히려 불편할 것 같은데, 아무튼.

효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그렇게 딱딱한 걸 안고 자면 조금 불편할 것 같긴 해요.

경화: 진짜요.

효진: 잠버릇을 얘기하다가 죽부인까지 얘기가 나왔는데요, 언니. 저희는 잠버릇이 심한 건지, 안 심한 건지. 다행히 저희가 코를 골거나, 이를 갈지는 않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 중에는 정말 특이한 잠버릇이 있는 분들이 계신지 궁금해요.

경화: 네. 특이한 이야기 있으면 댓글에 남겨 주세요.

효진: 그리고 입 벌리고 자시는 분들도 꼭 댓글로 알려 주세요.

경화: 네. 함께 부끄러워하자고요.

효진: 네. 그러면은 어디에 오셔서 댓글 남겨 주시면 되죠?

경화: TalkToMeInKorean.com에 오셔서 댓글 남겨 주세요.

효진: 그러면 저희는 다음 이야기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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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2:41pm JST

TTMIK Iyagi #136

효진: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경화: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언니.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 이야기 주제가 뭐죠?

경화: 잠버릇이요.

효진: 잠버릇. 언니는 잠버릇 있어요?

경화: 저는 잠버릇이라면 뭐 특별한 건 없는데, 그냥 잠을 자면서 누가 말을 시키면 말을, 대답을 한대요. 그런데 앞뒤가 안 맞게.

효진: 정말요?

경화: 다른, 동문서답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효진: 예를 들어서?

경화: 뭐 예를 들어서... 뭐, 엄마가 “경화야, 밥 먹고 자는 거야?” 이랬는데 뭐 제가, “고릴라가 나타났어요!” 뭐 이런 거 있잖아요.

효진: 정말 말이 안 되네요.

경화: 네.

효진: 그렇구나.

경화: 효진 씨는 어때요?

효진: 저도 특별히 뭔가 특이한 잠버릇은 없는 것 같은데, 가끔씩 엄마가 자는데 깨우세요.

경화: 네.

효진: 엄마가 방에서 주무시고 계신데, 누가 우는 소리가 들린대요. 그래서 제 방에 와 보면 제가 울고 있대요. 자면서, 꿈을 꾸면서 울 때 있잖아요. 꿈 안에서. 그때 실제로도 우나 봐요. 저는.

경화: 어떡해...

효진: 언니는 자면서 운 적 없어요?

경화: 저는 자면서 꿈에서 울어도 실제로 일어나 봤을 때 울고 있지는 않았어요.

효진: 저는 좀 몇 번 있었어요. 자다가 울면서 깬 적도 있고, 제가 그래서 안 적도 있고, 엄마가 소리를 듣고 와서 깨우신 적도 있고, 아니면은 가끔은 몸이 거꾸로 이렇게 반대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잘 때 머리와 다리가 있던 방향이, 머리를 두었던 곳에 발이 가 있고, 다리를 두었던 곳에 머리가 가 있는 경우가 있어요. 가끔씩.

경화: 아, 진짜요?

효진: 네.

경화: 안 그래도 제가 방금 그거 물어보려 그랬거든요. 자면서 누구나 다 움직이겠지만, 많이 움직이는 편인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효진: 근데 저도 모르겠어요. 움직인 기억이 하나도 없고, 그냥 아침에 일어나 보면 가끔 그렇게 되어 있어요. 몸이.

경화: 진짜요?

효진: 네.

경화: 돌면서 그래도 떨어지지 않은 게 다행이네요.

효진: 한 번도 침대에서 떨어져 본 적은 없는데, 언니는 침대에서 떨어져 본 적 있어요?

경화: 저는 떨어져 본 적은 없는데, 저는 그렇게 움직일 때 어떤 식으로 움직이냐면, 이불을 발로 차나 봐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 때 “너무 춥다!” 이러면서 일어나면, 엄마가 “너가 이불을 찬 거다. 누가 이불을 치운 게 아니라. 본인이 찼으면서 왜 춥다고 하냐!” 이렇게 말씀하세요.

효진: 왜 이불을 찰까요. 궁금하네요. 무슨 꿈을 꾸길래.

경화: 축구 하는 꿈을 꾸는지.

효진: 발로 이렇게 이불을 차면서.

경화: 네. 네. 이런 것도 잠버릇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효진 씨는 불을 켜 놓고 잘 수 있어요?

효진: 저요?

경화: 네.

효진: 피곤하면 저도 모르게 잠들 때 있잖아요. 침대에 누워 있다가. 그럴 때는 불을 켜 놓고도 저도 모르게 잠이 드는 경우는 있는데, 보통 자기 전에 항상 불을 끄기 때문에 제가 불을 켜고 잘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잠이 드니까 잘 수 있는 거겠죠? 저는?

경화: 네, 맞아요. 너무 피곤해서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면은 불을 켜 놓고 자겠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래도 피곤하잖아요. 그쵸?

효진: 그죠. 좀 더.

경화: 더 피곤하죠. 불을 켜고 자면.

효진: 그렇죠. 언니는 불을 켜 놓고 잘 수 있어요?

경화: 저는 불을 켜 놓고 잘 수는 있는데, 역시 피곤함을 더 느끼는 타입인데, 저희 집에 불을 켜고, TV를 켜야지 잠이 드는 분이 계세요.

효진: 불이 꺼져 있으면 잠을 못 자고요?

경화: 네. 불을 딱 끄는 순간, 눈을 번쩍 뜨세요.

효진: 누가 그러시죠?

경화: 저희 아빠가 그러세요. 그래서 아빠가 주무실 때는 불도 끄면 안 되고.

효진: 그러면은 엄마는 어떠세요?

경화: 엄마는 불을 꺼야 주무시죠. 여기서 저희 집안의 비밀이 들어나나요. 아, 농담이고요. 그래서 자주 아버지께서는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주무시는데, 거실 불을 끄거나 아니면 TV를 끄면 아버지가 눈을 번쩍 뜨시면서 “나 TV 보고 있어. 나 안 자고 있단 말이야.” 이렇게 말씀하세요.

효진: 뭔지 알아요. 저희 엄마, 아빠도 가끔 그러시는데 너무 신기한 게, 실제로 주무시고 계신 것 같거든요?

경화: 네. 분명히.

효진: 저희가 끄면 뭐라고 하세요. 보고 있다고.

경화: 네.

효진: 근데 진짜 끄고 자세요. 끄고 주무세요. 경화 언니 아버님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항상 TV를 켜 놓고 계신가요?

경화: 네. 근데 아마 중간에 일어나서 끄시는 것 같아요. 한 새벽 3시나, 4시쯤에. 이제 그때 큰방에 다시 들어가시는 거죠.

효진: 그렇구나. 너무 신기해요.

경화: 진짜 신기해요.

효진: 그렇구나. 언니는 잠꼬대하는 편인가요? 아까 대답한다고는 했는데,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잠꼬대를 할 수 있잖아요.

경화: 맞아요. 저는 그냥 격한 꿈을 가끔 꾸는데, 그럴 때만 잠꼬대를 하는 것 같아요.

효진: 잠꼬대를 하면 이제 누가 옆에서 알려 주기 때문에 아는 거죠.

경화: 그렇죠. 혼자 잘 경우에는 제가 잠꼬대를 하는지 아무도 모르겠죠.

효진: 저는 사실 조금 궁금해요. 제가 어떻게 자고 있는지. 왜냐면은 엄마가 가끔 제가 울 때 와서 깨우신다고 하셔도, 저 혼자 제 방에서 문을 닫고 자기 때문에 사실 제가 잘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경화: 맞아요. 근데 가끔 잠버릇 중에 많이 들어 보는 게, 코를 골거나, 이를 가는 거잖아요. 근데 이를 가는 거나, 코를 고는 거는 주로 남이 알려 줘야 알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입을 벌리고, 입을 벌리고 잘 자는 것 같아요.

효진: 근데 보통 저도 피곤하면 입을 벌리고 잘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피곤하면 할수록 저는 입을 벌리고 자는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그래서 저도 너무, “아! 나도 예쁘게 자고 싶다.” 이런 생각으로 엄마한테 “엄마, 저 항상 입 벌리고 자요?”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항상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효진: 다행이네요.

경화: 그래서 아마, 저도 아마 피곤할 때 입을 더 벌리고 자는 게 아닌가. 근데 그럴 때는 깨어났을 때 자신이 느낄 때가 있거든요. “어머, 나 입 벌리고 잤어!” 이렇게.

효진: 저는 그렇게 느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경화: 아, 진짜요? 그럼 혼자 너무 창피한 거예요.

효진: 다행이 아무도 못 봐서. 그리고 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주인공들이 너무 예쁘게 자잖아요. (맞아요.) 입을 벌리는 건 절대 상상도 못하고, 되게 정갈한 자세로 잠을 자잖아요. 근데 저는 이렇게 천장을 보고 누워서 거의 차렷 자세로 자는데, 드라마 주인공들은. 저는 그게 가능한 건지 궁금해요. 실제 그렇게 자는 사람이 있는지.

경화: 저희 가족은 모두 그렇게 자요. 입은 벌리지만. 입은 벌리지만, 똑바로 누워서. 효진 씨는 어떻게 자죠?

효진: 저는 옆으로 누워서 자거든요.

경화: 아, 옆으로! 저는 옆으로 누워서 자면 팔이랑 이런 게 너무 아프던데.

효진: 아, 정말요?

경화: 네.

효진: 그리고 저는 또 궁금한 게 하나 있어요. (뭔데요?) 저는 사실 잘 때, 제 침대 위에 코끼리 인형이 있어요. 약간 길쭉한. 그걸 안고 자야 돼요. 근데 저는 많은 여자들이 그렇게 한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주변에서 그걸 가지고 놀리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경화 언니한테 물어보려고 했는데 언니는 똑바로 누워서 잔다면은 뭘 안고 자거나 하지는 않겠네요.

경화: 네, 그렇죠. 그냥 자는데, 제가 알기로는 의외로 남성분들이 많이 부드러운 물체를 안고 자신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효진: 정말요? 부드러운 물체요? 인형을 말하시는 건가요?

경화: 아니요. 오히려 인형보다는 뭐, 베개를 하나 더 안고 잔다거나 부드러운 이불, 덮는 이불 말고 따로 부드러운 이불을 이렇게 끌어안고 잔다거나.

효진: 그 얘기를 들으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 저희 아빠가 여름에 주무실 때 되게 더워하세요. 남자들이 보통 더 많이 더워하잖아요. 그래서 전에 엄마랑 마트에 갔는데 엄마가 죽부인 있잖아요. 그걸 안고 자면 시원하다고 아빠를 사드릴까 하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죽부인이라는 게 한국에만 있는 건가요?

경화: 그렇다고 알고 있어요.

효진: 그죠. 되게 신기한 것 같아요. 죽부인이 뭐죠? 언니?

경화: 대나무로 만든 동그란 기둥 같은 건데, 그걸 부인처럼 안고 자면 그 대나무 재질 때문에 굉장히 시원하다고 하더라고요.

효진: 네. 그래서 여름에 그걸 안고 자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실제로도.

경화: 아, 진짜요?

효진: 파니까 마트에서.

경화: 오히려 불편할 것 같은데, 아무튼.

효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그렇게 딱딱한 걸 안고 자면 조금 불편할 것 같긴 해요.

경화: 진짜요.

효진: 잠버릇을 얘기하다가 죽부인까지 얘기가 나왔는데요, 언니. 저희는 잠버릇이 심한 건지, 안 심한 건지. 다행히 저희가 코를 골거나, 이를 갈지는 않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 중에는 정말 특이한 잠버릇이 있는 분들이 계신지 궁금해요.

경화: 네. 특이한 이야기 있으면 댓글에 남겨 주세요.

효진: 그리고 입 벌리고 자시는 분들도 꼭 댓글로 알려 주세요.

경화: 네. 함께 부끄러워하자고요.

효진: 네. 그러면은 어디에 오셔서 댓글 남겨 주시면 되죠?

경화: TalkToMeInKorean.com에 오셔서 댓글 남겨 주세요.

효진: 그러면 저희는 다음 이야기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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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40pm JST

[Catch The Wave] K-Talk with Hyunwoo & Adrien (9 Nov 2012)

Every Friday at 6:00 PM (GMT+9) on Arirang Radio, you can hear Hyunwoo join Adrien Lee's radio show "Catch The Wave" and the segment is called "K-Talk with Hyunwoo" - where Adrien and Hyunwoo talk about and explain a couple of Korean expressions that are interesting to Korean learners. You can listen to the show live and check out the updates about the show at
https://www.facebook.com/catchwave

Every week, after the show airs on the radio, we'll also post the video here on TalkToMeInKorean's channel, so stay tuned!

Direct download: Catch_The_Wave-01.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5:11pm JST

Advanced Korean Lesson (고급 레슨) – 진출, 반입금지, 한국 속담

Hello everyone! Welcome back. Our curriculum for the grammar lessons cover a wide range of difficulty levels, and we have the series “Iyagi” in which you can listen to natural Korean conversations between two people in %100 Korean. But there has been a consistent demand for more advanced level material, so we have prepared this series for you. Since this series is for advanced learners, everything in this series is going to be in Korean.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미 한국어를 오래 공부하셔서, 조금 더 어려운 내용을 통해 고급 어휘와 표현을 배우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서, 고급 어휘, 한국 속담이나 명언, 그리고 생활 속에서 간판이나 광고에서 볼 수 있는 한국어 표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http://www.talktomeinkorean.com/lessons/advanced3/

Direct download: Advanced_Lesson-03.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02am JST

[Ask Hyojin] When to use honorifics or polite words? And to whom?

Have you ever made a mistake when using polite words? In this Ask Hyojin epsiode, Hyojin explains when to use honorofics and polite words and when to use casual language.

Direct download: askhyojin22.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10:57am JST

[Ask Hyojin] What is the meaning of "어루만지다" and "안쓰럽다"?

In this Ask Hyojin episode, Hyojin explains two word; 어루만지다 and 안쓰럽다.
If you are a Super Junior fan, you might have heard of these two words from their song "In my dream."

Vocabulary and sample sentences introduced in this video :
어루만지다
안쓰럽다
아, 정말 안쓰럽다.

Direct download: askhyojin23.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10:35am JST

TTMIK Iyagi #135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왜 그러세요?

석진: 아니에요.

경화: 무슨 일 있으세요?

석진: 아니에요. 어떻게 좀 멋지게 인사할까 생각하다가 타이밍을 놓쳤어요.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아무튼 저희가 오늘 뭐에 대해서 얘기할 거죠?

경화: 오늘은 프로야구에 대해서 얘기할 거예요.

석진: 프로야구!

경화: 네.

석진: 지금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면, 축구하고 바로 이 프로야구가 있을 수 있겠는데요. 야구 좋아하세요?

경화: 네. 저 좋아해요. 야구.

석진: 언제부터 좋아하셨어요?

경화: 야구는 좀 좋아한 지 얼마 안 됐어요. 어렸을 때는 “왜 저렇게 지루한 운동 경기를 다들 열심히 보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몇 년 전부터 되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야구장도 자주 가고,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석진: 저도 처음에는 야구 정말 싫어했었어요. (아, 진짜요?) 너무 지루하잖아요.

경화: 역시, 어릴 때는 야구가 재미있을 수가 없어요.

석진: 무슨 경기를 세 시간 넘게 해요!

경화: 그러게요. 정말 길게 하니까 어릴 때는 그렇게 앉아서, 야구장에 간 것도 아니고, 집에서 이렇게 계속 보기에는 좀 지루한 것 같아요.

석진: 네. 그렇게 TV로 볼 때는 정말 지루했었는데, 저는 작년부터 야구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경화: 진짜요? 계기가 뭐예요?

석진: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 있었어요. (네.) 그 동생 따라서 야구장에 갔었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특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예요.

경화: 무슨 말 나올지 알 것 같아요.

석진: 치어리더!

경화: 네.

석진: 치어리더 앞에서 치어리더가 하는 몸짓에 따라서 응원을 하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경화: 네. 치어리더 근처에 앉는 것과 멀리 앉는 게 굉장히 큰 차이가 있죠.

석진: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같이 응원을 하느냐, 아니면 못 하느냐, 그런 차이인데요. 그냥 멀리 앉아서, 계속 앉아서 야구를 보면 그렇게 재미는 없어요.

경화: 네. 그 경기가 굉장히 중요한 경기면은 좀 더 집중하기가 쉽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멀리 앉아있으면 좀 흥이 떨어지죠.

석진: 그리고 저는 응원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는 게 그렇게 재밌더라고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가끔, 정말 이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미친 듯이 응원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보통 저희가 일어서서, 막 춤을 추거나 그렇게 하면 좀 부끄럽잖아요. 저 같으면 정말 부끄럽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그런 거 전혀 생각 안 하고, 그냥 혼자서 너무 좋아서 춤을 추는 사람이 있거든요. 또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야구장에 가면 그런 사람들 정말 많아요.

경화: 저는 많이 못 봤는데, 그냥 광주나, 부산 경기에 가면 많다고 듣기만 했어요. 사실 제가 갔을 때는 주로 이제 두산 베어스 경기를 많이 가니까 그런지 몰라도, 그런 분들이 별로 안 계시더라고요.

석진: 두산 팬 분들이 신사적이네요.

경화: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여자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두산 베어스 팬 분들 중에는. 그래서 그런지, 네, 그런 분들 못 봤고, TV에서 항상 부산 롯데 경기나, 기아 타이거즈 경기할 때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들이 나올 때 “아, 진짜 지방에서는 야구 응원을 할 때 저렇게 열정적으로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석진: 맞아요. 저는 서울 팀을 응원하고 있거든요. “넥센”이라는 팀을 응원하고 있는데.

경화: “넥센 히어로즈”.

석진: 네. “넥센 히어로즈”.

경화: 넥센이 서울 팀인가요, 그런데?

석진: 네. 서울이에요.

경화: 진짜요?

석진: 이 팀이 워낙 성적이 떨어지다 보니까 관심을 갖는 분들이 적은데요. 서울 팀입니다.

경화: 그렇군요.

석진: 서울 팀이 두산, 엘지, 그리고 넥센, 이렇게 세 팀이 있어요. (네. 그렇죠.) 하루는 저희가 기아 타이거즈하고 이제 같이 경기를 하게 됐는데, 경기하기 한 세 시간 전에 제가 가있었거든요.

경화: 일찍 가셨네요.

석진: 정말 일찍 간 거잖아요.

경화: 네. 네.

석진: 그런데 막상 넥센 응원석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기아 타이거즈 응원석은 사람이 꽉 찬 거예요.

경화: 아! 그거는 사실 저도 경험한 적 되게 많아요.

석진: 네. 그래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경화: 네. 상대팀이 기아거나, 아니면은 롯데라면, 항상 굉장히 빨리 차고, 그리고 거의 항상 만석이었어요.

석진: 네. 맞아요. 그리고 지금 가을이잖아요. 모든 정규 경기들이 다 끝나고, 지금은 토너먼트를 하고 있잖아요.

경화: 아! 지금이 딱 그 시기군요. 항상 가을에 대학교 다닐 때는 꼭 중간고사 볼 때, 그때 그걸 해서 항상 저희가 시험공부 하면서, 야구 보면서, 이렇게 둘 다 동시에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석진: 야구 팀들의 가장 큰 소망이 가을에 야구를 하는 거잖아요.

경화: 그렇죠. “가을에 야구 보고 싶다.” 이런 얘기는 결국 “자기 팀이 올라갔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죠.

석진: 꼭 성적이 안 좋은 팀들이 그런 얘기를 하죠.

경화: 그렇죠. 이제 그걸 희망하니까. 그 순위 안에 들어야, 가을에도 쭉 야구 경기를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석진: 네.

경화: 근데 그게, 몇 위까지죠?

석진: 4위까지.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그리고 각 나라마다 이런 토너먼트 하는 이름이 약간씩 달라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한국은 말이죠, “준 플레이오프”, 그리고 “플레이오프”, 그리고 결승전은 “한국 시리즈”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네, 맞아요.) 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에는 결승전을 “월드 시리즈”라고 하죠.

경화: 아! 미국 시리즈가 아니고. 세계 시리즈군요.

석진: 네. 워낙 잘하는 사람들이 다 모여 있으니까, 뭐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약간 좀 자만스러운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경화: 그리고요?

석진: 그 다음엔 조사 안 했어요.

경화: 아, 다른 나라는 없군요.

석진: 일본도 있긴 있는데, 까먹었어요.

경화: 아, 네.

석진: 여러분 댓글로 알려 주세요.

경화: 근데 아마 야구가 뭔지 모르시거나 아니면 알더라도 야구 경기를 제대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분들 굉장히 많으실 거예요. 왜냐하면 야구 경기 자체를 안 하는 나라가 굉장히 많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그래서 야구 보려고 시도를 해 보질 않으실 것 같은데, 막상 해 보셔도 규칙을 잘 모르시면, 보기 힘드실 것 같아요.

석진: 한, 두 경기 정도 그냥 규칙 모르고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경화: 오! 진짜요? 저 같은 경우는 아니에요.

석진: 아, 아니에요?

경화: 공부를 하고 봐야 됩니다.

석진: 아니면, 그냥 응원하는 그 분위기만 즐기다 오셔도 될 것 같은데요?

경화: 맞아요. 만약에 한국에 오신다면 경기장에 직접 가 보시면, 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석진: 너무 재밌다 싶으면, 그냥 그 자리에 일어서서 춤 추셔도 됩니다.

경화: 그럼 전광판에 나오나요?

석진: 나올 수도 있어요. 외국인이면 나올 확률이 되게 높아요.

경화: 오빠는 전광판에 나오신 적 있어요?

석진: 제 친구가 나온 적 있습니다. (아, 진짜요?) 바로 옆에 앉은 친구가.

경화: 아, 왜, 어떤 행동을 했기에?

석진: 춤을 췄거든요.

경화: 아, 춤을 췄군요. 근데 왜 따라 하라고 춤을 춰 주는 경우도 있잖아요. (아, 그렇죠. 그렇죠.) 그래서 잘 따라 하면 또 전광판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석진: 음, 맞아요. 그때 제가 전광판에 나오고 싶어서 원더걸스 춤을 췄던 게 생각이 납니다.

경화: 그런데 나오지는 않았군요.

석진: 네. 제 옆의 애가 나왔습니다.

경화: 아쉽네요.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프로야구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석진: 여러분의 나라에서는 어떤 스포츠가 가장 인기가 많나요?

경화: 저희가 방금 이야기했던, 한국의 야구처럼 계속 관중이 거의 꽉 차다시피 하는 경기가 있다면 어떤 운동 경기인지 궁금해요.

석진: 네. 그리고 마치기 전에 생각나는 야구 응원가 하나 부르면서 마칠까요?

경화: 아, 저는 생각이 안 나요.

석진: 두산의 이종욱 같은 경우에는,

경화: 네. 뭔가 들으면 알 것 같은데.

석진: 두산의 이종욱! 이종욱! 이종욱!

경화: 맞아요. 맞아요. 생각나네요.

석진: 일단 경화 씨는 그렇게 하셨고요.

경화: 대부분 선수마다 노래가 있죠.

석진: 네. 맞아요.

경화: 아! 맞아요. 맞아요.

석진: 아주 간단해요.

경화: 다 약간 비슷해요. 사실. 우리가 많이 알던 노래로 개사를 해서 만들기 때문에.

석진: 저는 강민호 선수 응원가를 하면서 마치겠습니다.

경화: 네. 네.

석진: 롯데의 강민호, 롯데의 강민호,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경화: 잘 들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석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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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1:53am JST

TTMIK Iyagi #135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왜 그러세요?

석진: 아니에요.

경화: 무슨 일 있으세요?

석진: 아니에요. 어떻게 좀 멋지게 인사할까 생각하다가 타이밍을 놓쳤어요.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아무튼 저희가 오늘 뭐에 대해서 얘기할 거죠?

경화: 오늘은 프로야구에 대해서 얘기할 거예요.

석진: 프로야구!

경화: 네.

석진: 지금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면, 축구하고 바로 이 프로야구가 있을 수 있겠는데요. 야구 좋아하세요?

경화: 네. 저 좋아해요. 야구.

석진: 언제부터 좋아하셨어요?

경화: 야구는 좀 좋아한 지 얼마 안 됐어요. 어렸을 때는 “왜 저렇게 지루한 운동 경기를 다들 열심히 보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몇 년 전부터 되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야구장도 자주 가고,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석진: 저도 처음에는 야구 정말 싫어했었어요. (아, 진짜요?) 너무 지루하잖아요.

경화: 역시, 어릴 때는 야구가 재미있을 수가 없어요.

석진: 무슨 경기를 세 시간 넘게 해요!

경화: 그러게요. 정말 길게 하니까 어릴 때는 그렇게 앉아서, 야구장에 간 것도 아니고, 집에서 이렇게 계속 보기에는 좀 지루한 것 같아요.

석진: 네. 그렇게 TV로 볼 때는 정말 지루했었는데, 저는 작년부터 야구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경화: 진짜요? 계기가 뭐예요?

석진: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 있었어요. (네.) 그 동생 따라서 야구장에 갔었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특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예요.

경화: 무슨 말 나올지 알 것 같아요.

석진: 치어리더!

경화: 네.

석진: 치어리더 앞에서 치어리더가 하는 몸짓에 따라서 응원을 하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경화: 네. 치어리더 근처에 앉는 것과 멀리 앉는 게 굉장히 큰 차이가 있죠.

석진: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같이 응원을 하느냐, 아니면 못 하느냐, 그런 차이인데요. 그냥 멀리 앉아서, 계속 앉아서 야구를 보면 그렇게 재미는 없어요.

경화: 네. 그 경기가 굉장히 중요한 경기면은 좀 더 집중하기가 쉽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멀리 앉아있으면 좀 흥이 떨어지죠.

석진: 그리고 저는 응원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는 게 그렇게 재밌더라고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가끔, 정말 이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미친 듯이 응원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보통 저희가 일어서서, 막 춤을 추거나 그렇게 하면 좀 부끄럽잖아요. 저 같으면 정말 부끄럽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그런 거 전혀 생각 안 하고, 그냥 혼자서 너무 좋아서 춤을 추는 사람이 있거든요. 또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야구장에 가면 그런 사람들 정말 많아요.

경화: 저는 많이 못 봤는데, 그냥 광주나, 부산 경기에 가면 많다고 듣기만 했어요. 사실 제가 갔을 때는 주로 이제 두산 베어스 경기를 많이 가니까 그런지 몰라도, 그런 분들이 별로 안 계시더라고요.

석진: 두산 팬 분들이 신사적이네요.

경화: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여자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두산 베어스 팬 분들 중에는. 그래서 그런지, 네, 그런 분들 못 봤고, TV에서 항상 부산 롯데 경기나, 기아 타이거즈 경기할 때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들이 나올 때 “아, 진짜 지방에서는 야구 응원을 할 때 저렇게 열정적으로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석진: 맞아요. 저는 서울 팀을 응원하고 있거든요. “넥센”이라는 팀을 응원하고 있는데.

경화: “넥센 히어로즈”.

석진: 네. “넥센 히어로즈”.

경화: 넥센이 서울 팀인가요, 그런데?

석진: 네. 서울이에요.

경화: 진짜요?

석진: 이 팀이 워낙 성적이 떨어지다 보니까 관심을 갖는 분들이 적은데요. 서울 팀입니다.

경화: 그렇군요.

석진: 서울 팀이 두산, 엘지, 그리고 넥센, 이렇게 세 팀이 있어요. (네. 그렇죠.) 하루는 저희가 기아 타이거즈하고 이제 같이 경기를 하게 됐는데, 경기하기 한 세 시간 전에 제가 가있었거든요.

경화: 일찍 가셨네요.

석진: 정말 일찍 간 거잖아요.

경화: 네. 네.

석진: 그런데 막상 넥센 응원석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기아 타이거즈 응원석은 사람이 꽉 찬 거예요.

경화: 아! 그거는 사실 저도 경험한 적 되게 많아요.

석진: 네. 그래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경화: 네. 상대팀이 기아거나, 아니면은 롯데라면, 항상 굉장히 빨리 차고, 그리고 거의 항상 만석이었어요.

석진: 네. 맞아요. 그리고 지금 가을이잖아요. 모든 정규 경기들이 다 끝나고, 지금은 토너먼트를 하고 있잖아요.

경화: 아! 지금이 딱 그 시기군요. 항상 가을에 대학교 다닐 때는 꼭 중간고사 볼 때, 그때 그걸 해서 항상 저희가 시험공부 하면서, 야구 보면서, 이렇게 둘 다 동시에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석진: 야구 팀들의 가장 큰 소망이 가을에 야구를 하는 거잖아요.

경화: 그렇죠. “가을에 야구 보고 싶다.” 이런 얘기는 결국 “자기 팀이 올라갔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죠.

석진: 꼭 성적이 안 좋은 팀들이 그런 얘기를 하죠.

경화: 그렇죠. 이제 그걸 희망하니까. 그 순위 안에 들어야, 가을에도 쭉 야구 경기를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석진: 네.

경화: 근데 그게, 몇 위까지죠?

석진: 4위까지.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그리고 각 나라마다 이런 토너먼트 하는 이름이 약간씩 달라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한국은 말이죠, “준 플레이오프”, 그리고 “플레이오프”, 그리고 결승전은 “한국 시리즈”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네, 맞아요.) 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에는 결승전을 “월드 시리즈”라고 하죠.

경화: 아! 미국 시리즈가 아니고. 세계 시리즈군요.

석진: 네. 워낙 잘하는 사람들이 다 모여 있으니까, 뭐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약간 좀 자만스러운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경화: 그리고요?

석진: 그 다음엔 조사 안 했어요.

경화: 아, 다른 나라는 없군요.

석진: 일본도 있긴 있는데, 까먹었어요.

경화: 아, 네.

석진: 여러분 댓글로 알려 주세요.

경화: 근데 아마 야구가 뭔지 모르시거나 아니면 알더라도 야구 경기를 제대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분들 굉장히 많으실 거예요. 왜냐하면 야구 경기 자체를 안 하는 나라가 굉장히 많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그래서 야구 보려고 시도를 해 보질 않으실 것 같은데, 막상 해 보셔도 규칙을 잘 모르시면, 보기 힘드실 것 같아요.

석진: 한, 두 경기 정도 그냥 규칙 모르고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경화: 오! 진짜요? 저 같은 경우는 아니에요.

석진: 아, 아니에요?

경화: 공부를 하고 봐야 됩니다.

석진: 아니면, 그냥 응원하는 그 분위기만 즐기다 오셔도 될 것 같은데요?

경화: 맞아요. 만약에 한국에 오신다면 경기장에 직접 가 보시면, 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석진: 너무 재밌다 싶으면, 그냥 그 자리에 일어서서 춤 추셔도 됩니다.

경화: 그럼 전광판에 나오나요?

석진: 나올 수도 있어요. 외국인이면 나올 확률이 되게 높아요.

경화: 오빠는 전광판에 나오신 적 있어요?

석진: 제 친구가 나온 적 있습니다. (아, 진짜요?) 바로 옆에 앉은 친구가.

경화: 아, 왜, 어떤 행동을 했기에?

석진: 춤을 췄거든요.

경화: 아, 춤을 췄군요. 근데 왜 따라 하라고 춤을 춰 주는 경우도 있잖아요. (아, 그렇죠. 그렇죠.) 그래서 잘 따라 하면 또 전광판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석진: 음, 맞아요. 그때 제가 전광판에 나오고 싶어서 원더걸스 춤을 췄던 게 생각이 납니다.

경화: 그런데 나오지는 않았군요.

석진: 네. 제 옆의 애가 나왔습니다.

경화: 아쉽네요.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프로야구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석진: 여러분의 나라에서는 어떤 스포츠가 가장 인기가 많나요?

경화: 저희가 방금 이야기했던, 한국의 야구처럼 계속 관중이 거의 꽉 차다시피 하는 경기가 있다면 어떤 운동 경기인지 궁금해요.

석진: 네. 그리고 마치기 전에 생각나는 야구 응원가 하나 부르면서 마칠까요?

경화: 아, 저는 생각이 안 나요.

석진: 두산의 이종욱 같은 경우에는,

경화: 네. 뭔가 들으면 알 것 같은데.

석진: 두산의 이종욱! 이종욱! 이종욱!

경화: 맞아요. 맞아요. 생각나네요.

석진: 일단 경화 씨는 그렇게 하셨고요.

경화: 대부분 선수마다 노래가 있죠.

석진: 네. 맞아요.

경화: 아! 맞아요. 맞아요.

석진: 아주 간단해요.

경화: 다 약간 비슷해요. 사실. 우리가 많이 알던 노래로 개사를 해서 만들기 때문에.

석진: 저는 강민호 선수 응원가를 하면서 마치겠습니다.

경화: 네. 네.

석진: 롯데의 강민호, 롯데의 강민호,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경화: 잘 들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석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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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31am JST

Advanced Korean Lesson (고급 레슨) / 무난,최저가,한국 속담

Read more about this advanced Korean lesson here:

http://www.talktomeinkorean.com/lessons/advanced2/ 

Hello everyone! Welcome back. Our curriculum for the grammar lessons cover a wide range of difficulty levels, and we have the series "Iyagi" in which you can listen to natural Korean conversations between two people in %100 Korean. But there has been a consistent demand for more advanced level material, so we have prepared this series for you. Since this series is for advanced learners, everything in this series is going to be in Korean.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미 한국어를 오래 공부하셔서, 조금 더 어려운 내용을 통해 고급 어휘와 표현을 배우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서, 고급 어휘, 한국 속담이나 명언, 그리고 생활 속에서 간판이나 광고에서 볼 수 있는 한국어 표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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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1pm JST

Learn Korean Words with Instagram Photos - #1

Photos are a great tool when it comes to learning and reviewing vocabulary because they can help you visualize the objects instead of just memorizing the word. We take photos for you every day and share them on Instagram and our Facebook page just for that purpose! Here's a video compilation of 30 photos from the album. Enjoy!

Thank you as always for studying Korean wit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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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2:27pm JST

 Advanced Korean Lesson - Election, Praises, Working

Read more about this advanced Korean lesson here:
http://www.talktomeinkorean.com/lessons/advanced1/

Hello everyone! Welcome back. Our curriculum for the grammar lessons cover a wide range of difficulty levels, and we have the series "Iyagi" in which you can listen to natural Korean conversations between two people in %100 Korean. But there has been a consistent demand for more advanced level material, so we have prepared this series for you. Since this series is for advanced learners, everything in this series is going to be in Korean.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미 한국어를 오래 공부하셔서, 조금 더 어려운 내용을 통해 고급 어휘와 표현을 배우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서, 고급 어휘, 한국 속담이나 명언, 그리고 생활 속에서 간판이나 광고에서 볼 수 있는 한국어 표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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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29pm JST

TTMIK Iyagi #134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오빠.

석진: 오늘은 저희가 삼청동에 대해서 얘기를 한번 해 볼 거예요.

경화: 삼청동이요? 삼청동 자주 가세요?

석진: 여태까지 저 세 번 가 봤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그렇게 많이는 못 가 봤는데, 처음 제가 삼청동을 알게 된 계기가 재밌어요.

경화: 아, 뭔데요?

석진: 처음에 제가 소개팅을 할 때는 홍대, 강남, 주로 이 두 군데에서 했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서울에서 제일 좋은 곳,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는 이 두 군데밖에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런데 제 아는 형이 저를 이제 꾸짖는 거예요. “삼청동이 있는데, 왜 거길 안 가냐?”

경화: 그래서?

석진: 그래서 저는 삼청동하고 홍대, 강남하고 완전히 차원이 다른 곳인 줄 알았어요.

경화: 그런데 막상 가 보니까?

석진: 정말 좋아요.

경화: 전 또 실망했다는 말인 줄 알았어요.

석진: 아니에요. 실망한 게 아니고, 가 보니까 정말 좋았어요.

경화: 특히 어떤 점이 좋았어요?

석진: 볼거리가 많아요. 거기 한옥 마을이 있잖아요. 그래서 거기 가면, 그런 한옥도 많이 볼 수 있고, 그리고 카페들이 정말 예뻐요.

경화: 맞아요.

석진: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아무 데나 가서 커피를 마셔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경화: 맞아요.

석진: 맛집도 되게 많았어요.

경화: 네. 비싸긴 하지만.

석진: 네.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에그 타르트 집이 있거든요.

경화: 진짜요?

석진: 정말 유명한 집인데, 갓 구운 에그 타르트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거든요.

경화: 저는 몰랐어요.

석진: 나중에 기회 되면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 경화 씨는 삼청동에 대한 추억 있나요?

경화: 글쎄요. 삼청동은 갈 때마다, 왠지 그날이 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석진: 왜요?

경화: 모르겠어요. 그 특유의 분위기가 굉장히 좋잖아요. 그래서 거길 갔던 날이 잊혀지지 않아요. 모든 날들이. 예를 들면 그 삼청 공원 가 보셨어요?

석진: 삼청 공원이란 데가 있어요?

경화: 그 산 올라가는 곳이 옆에 있는데, 그 시작 부분이 삼청 공원이거든요. 그래서 거기에서 놀던 기억도 나고, 거기서 몇 번 놀았었고요. 그리고 영화관 때문에 거기를 자주 갔었어요.

석진: 저 그 영화관 가 봤어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가서 다큐멘터리 영화 봤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경화: 저도 거기서 주로 다큐멘터리 영화 많이 보는데요. 거기서 본 영화들은 다 좋아요. 그래서 또 기억에 남고, 그리고 또 오른쪽 삼청 공원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가면 아까 오빠가 말했던 한옥 마을도 나오고, 그리고 또 삼청동은 낮에 가도 예쁘고, 밤에 가도 예뻐요.

석진: 저는 밤에 가 본 적은 없어요.

경화: 밤에 가도 정말 예쁘거든요.

석진: 조명이나 그런 게 예쁜가요?

경화: 맞아요. 맞아요. 되게 예쁜데, 그런 모든 장면, 장면들이 다 떠오르는 것 같아요.

석진: 예전에도 그랬고, 요즘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경화: 근데 저는 최근에는 많이 못 가 봤는데, 제가 한 몇 년 전에 자주 갔을 때는, 몇 달에 한 번씩 가면, 갈 때마다 사람이 더 많아져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동네가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구나.” 이런 걸 느꼈었어요.

석진: 그런데 거기 삼청동 한옥 마을, “북촌 한옥 마을”이라 그러죠? 그 한옥 마을에 실제로 사람이 살죠?

경화: 네. 살죠.

석진: 네. 그래서 거기 가 보면, “여기 실제로 사람이 사니까 너무 시끄럽게 하지 마세요.”라는 그런 문구들도 있어요.

경화: 맞아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니까 아무래도 시끄럽겠죠?

석진: 그런데 친구들끼리 많이 모여서 가게 되니까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경화: 또 여럿이 모이면 조용히 하기가 힘들죠.

석진: 그렇죠. 그냥 조용히 구경하고 돌아다니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경화: 네. 근데 아마 더 시끄러워지면 거기를 못 가게 하는 게 아닐까...

석진: 좀 무섭네요.

경화: 근데 저는 사실 사람 많은 곳을 굉장히 싫어해요. 그래서 삼청동이 사람이 많아지니까 점점 덜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석진: 그렇구나. 외국인 하니까 갑자기 추억 하나가 생각나는데, 거기에 “먹쉬돈나”라는 맛집이 있었어요.

경화: 네. 맞아요. 알아요.

석진: 거기 떡볶이하고 분식이 맛있다고 해서 저랑, 아는 형이랑, 그리고 외국인 친구랑 같이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 줄이 50미터 정도 서 있었는데, 그래서 기다리고 있다가 제가 TalkToMeInKorean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니까, 그 얘기를 했었어요. 그러면서 “가끔가다가 외국인이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아무도 안 믿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외국인이 실제로 저희 일행한테 와서 저한테 인사를 하는 거예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아주 정중하게 물어보는데, 저는 너무 뿌듯한 거예요.

경화: 근데 그게 오빠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한 거 맞아요?

석진: 네. 맞아요.

경화: 확실해요?

석진: 네. 확실합니다.

경화: 그렇군요. 친구들이 이제 믿었군요. 오빠의 말을.

석진: 네. “우와! 대단하다.”고.

경화: 타이밍이 기가 막혔네요.

석진: 박수만 안 쳤다 뿐이지 나를 뭔가 좀 존경의 눈빛으로 보는 게 좀 티가 나더라고요.

경화: 그래요?

석진: 네.

경화: 제가 보지 않았으니까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석진: 그리고 여기 삼청동에 가면 관광 안내소도 있지만, 곳곳에 보면 빨간 모자에 빨간 옷을 입고 계속 서 있는 분이 계세요. 그분한테 가셔서 지도를 달라고 하면, 지도도 주고, 그리고 그분 등 뒤에 보면 영어면, English, Japanese, Chinese, 이렇게 외국어로 삼청동을 설명해 주시기도 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못 보셨나 봐요.

경화: 네. 저는 한 번도 못 봤어요.

석진: 저는 많이 봤었어요. 그래서 “여기가 외국인들이 많아지니까 이런 서비스도 제공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경화: 아무래도 한국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는 동네니까, 외국인 관광객들도 되게 많을 것 같아요.

석진: 네. 맞아요. 지금까지 저희가 삼청동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석진: 전에는 저희가 강남에 대해서 또 얘기를 했었었죠.

경화: 그렇죠. 강남.

석진: 앞으로도 이런... 좀 시리즈로 해서, 서울의 곳곳을 소개해 줬으면 좋겠어요.

경화: 그럼 이야기를 위해서 많이 돌아다녀야겠네요.

석진: 그렇네요. 지금까지 들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럼 저희는 다음 이야기에서 뵙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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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1:45am JST

TTMIK Iyagi #134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오빠.

석진: 오늘은 저희가 삼청동에 대해서 얘기를 한번 해 볼 거예요.

경화: 삼청동이요? 삼청동 자주 가세요?

석진: 여태까지 저 세 번 가 봤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그렇게 많이는 못 가 봤는데, 처음 제가 삼청동을 알게 된 계기가 재밌어요.

경화: 아, 뭔데요?

석진: 처음에 제가 소개팅을 할 때는 홍대, 강남, 주로 이 두 군데에서 했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서울에서 제일 좋은 곳,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는 이 두 군데밖에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런데 제 아는 형이 저를 이제 꾸짖는 거예요. “삼청동이 있는데, 왜 거길 안 가냐?”

경화: 그래서?

석진: 그래서 저는 삼청동하고 홍대, 강남하고 완전히 차원이 다른 곳인 줄 알았어요.

경화: 그런데 막상 가 보니까?

석진: 정말 좋아요.

경화: 전 또 실망했다는 말인 줄 알았어요.

석진: 아니에요. 실망한 게 아니고, 가 보니까 정말 좋았어요.

경화: 특히 어떤 점이 좋았어요?

석진: 볼거리가 많아요. 거기 한옥 마을이 있잖아요. 그래서 거기 가면, 그런 한옥도 많이 볼 수 있고, 그리고 카페들이 정말 예뻐요.

경화: 맞아요.

석진: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아무 데나 가서 커피를 마셔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경화: 맞아요.

석진: 맛집도 되게 많았어요.

경화: 네. 비싸긴 하지만.

석진: 네.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에그 타르트 집이 있거든요.

경화: 진짜요?

석진: 정말 유명한 집인데, 갓 구운 에그 타르트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거든요.

경화: 저는 몰랐어요.

석진: 나중에 기회 되면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 경화 씨는 삼청동에 대한 추억 있나요?

경화: 글쎄요. 삼청동은 갈 때마다, 왠지 그날이 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석진: 왜요?

경화: 모르겠어요. 그 특유의 분위기가 굉장히 좋잖아요. 그래서 거길 갔던 날이 잊혀지지 않아요. 모든 날들이. 예를 들면 그 삼청 공원 가 보셨어요?

석진: 삼청 공원이란 데가 있어요?

경화: 그 산 올라가는 곳이 옆에 있는데, 그 시작 부분이 삼청 공원이거든요. 그래서 거기에서 놀던 기억도 나고, 거기서 몇 번 놀았었고요. 그리고 영화관 때문에 거기를 자주 갔었어요.

석진: 저 그 영화관 가 봤어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가서 다큐멘터리 영화 봤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경화: 저도 거기서 주로 다큐멘터리 영화 많이 보는데요. 거기서 본 영화들은 다 좋아요. 그래서 또 기억에 남고, 그리고 또 오른쪽 삼청 공원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가면 아까 오빠가 말했던 한옥 마을도 나오고, 그리고 또 삼청동은 낮에 가도 예쁘고, 밤에 가도 예뻐요.

석진: 저는 밤에 가 본 적은 없어요.

경화: 밤에 가도 정말 예쁘거든요.

석진: 조명이나 그런 게 예쁜가요?

경화: 맞아요. 맞아요. 되게 예쁜데, 그런 모든 장면, 장면들이 다 떠오르는 것 같아요.

석진: 예전에도 그랬고, 요즘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경화: 근데 저는 최근에는 많이 못 가 봤는데, 제가 한 몇 년 전에 자주 갔을 때는, 몇 달에 한 번씩 가면, 갈 때마다 사람이 더 많아져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동네가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구나.” 이런 걸 느꼈었어요.

석진: 그런데 거기 삼청동 한옥 마을, “북촌 한옥 마을”이라 그러죠? 그 한옥 마을에 실제로 사람이 살죠?

경화: 네. 살죠.

석진: 네. 그래서 거기 가 보면, “여기 실제로 사람이 사니까 너무 시끄럽게 하지 마세요.”라는 그런 문구들도 있어요.

경화: 맞아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니까 아무래도 시끄럽겠죠?

석진: 그런데 친구들끼리 많이 모여서 가게 되니까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경화: 또 여럿이 모이면 조용히 하기가 힘들죠.

석진: 그렇죠. 그냥 조용히 구경하고 돌아다니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경화: 네. 근데 아마 더 시끄러워지면 거기를 못 가게 하는 게 아닐까...

석진: 좀 무섭네요.

경화: 근데 저는 사실 사람 많은 곳을 굉장히 싫어해요. 그래서 삼청동이 사람이 많아지니까 점점 덜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석진: 그렇구나. 외국인 하니까 갑자기 추억 하나가 생각나는데, 거기에 “먹쉬돈나”라는 맛집이 있었어요.

경화: 네. 맞아요. 알아요.

석진: 거기 떡볶이하고 분식이 맛있다고 해서 저랑, 아는 형이랑, 그리고 외국인 친구랑 같이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 줄이 50미터 정도 서 있었는데, 그래서 기다리고 있다가 제가 TalkToMeInKorean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니까, 그 얘기를 했었어요. 그러면서 “가끔가다가 외국인이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아무도 안 믿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외국인이 실제로 저희 일행한테 와서 저한테 인사를 하는 거예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아주 정중하게 물어보는데, 저는 너무 뿌듯한 거예요.

경화: 근데 그게 오빠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한 거 맞아요?

석진: 네. 맞아요.

경화: 확실해요?

석진: 네. 확실합니다.

경화: 그렇군요. 친구들이 이제 믿었군요. 오빠의 말을.

석진: 네. “우와! 대단하다.”고.

경화: 타이밍이 기가 막혔네요.

석진: 박수만 안 쳤다 뿐이지 나를 뭔가 좀 존경의 눈빛으로 보는 게 좀 티가 나더라고요.

경화: 그래요?

석진: 네.

경화: 제가 보지 않았으니까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석진: 그리고 여기 삼청동에 가면 관광 안내소도 있지만, 곳곳에 보면 빨간 모자에 빨간 옷을 입고 계속 서 있는 분이 계세요. 그분한테 가셔서 지도를 달라고 하면, 지도도 주고, 그리고 그분 등 뒤에 보면 영어면, English, Japanese, Chinese, 이렇게 외국어로 삼청동을 설명해 주시기도 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못 보셨나 봐요.

경화: 네. 저는 한 번도 못 봤어요.

석진: 저는 많이 봤었어요. 그래서 “여기가 외국인들이 많아지니까 이런 서비스도 제공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경화: 아무래도 한국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는 동네니까, 외국인 관광객들도 되게 많을 것 같아요.

석진: 네. 맞아요. 지금까지 저희가 삼청동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석진: 전에는 저희가 강남에 대해서 또 얘기를 했었었죠.

경화: 그렇죠. 강남.

석진: 앞으로도 이런... 좀 시리즈로 해서, 서울의 곳곳을 소개해 줬으면 좋겠어요.

경화: 그럼 이야기를 위해서 많이 돌아다녀야겠네요.

석진: 그렇네요. 지금까지 들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럼 저희는 다음 이야기에서 뵙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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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Hyojin] Which one is correct? 불고기 2인분 주세요 or 불고기 두 분 주세요.

불고기 2인분 주세요. or 불고기 두 분 주세요.
Can you guess which one is correct? In this epsiode of "Ask Hyojin," Hyojin gives you the correct answer and explains how they are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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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33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이번 주제를 생각하면, 저는 경화 씨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경화: 아, 진짜요? 왜요?

석진: 저도 이걸 싸지만, 경화 씨가 과연 어떤 걸 싸서 올까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경화: 네. 바로 오늘의 주제가?

석진: 도시락.

경화: 네. 도시락이죠.

석진: 네. 네. 저희는, 저희 회사에서는 도시락을 많이 먹고 있는데, 보통 회사에서는 도시락을 먹나요?

경화: 제가 알기로는 사내 식당이나 아니면 주변의 식당에서 많이 먹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석진: 맞아요. 그 회사 안에 그 식당이 따로 있거나, 아니면 이제 사서 먹죠. 그런데 그렇게 사서 먹으면 좋은 점은 자기가 직접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편의성이 있는데, 그런데 좀 단점이라 하면 뭐가 있을까요?

경화: 우선, 사실 제가 가장 떠오르는 단점은 건강에 안 좋다는 거예요.

석진: 맞아요.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믿음이 안 가요.

경화: 그렇죠. 그리고 맛도 사실 집 밥만 못하죠.

석진: 맞아요. 집에서 싸오는 밥만큼 그렇게 맛있지가 않은데, 경화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도시락을 안 쌌나요?

경화: 저는 고등학교 때 학교 급식 먹었어요.

석진: 중학교 때는요?

경화: 중학교 때도 학교 급식 먹었는데, 중학교 때는 학교에 급식실이 있지 않고 외부에서 배달이 왔었어요. 그거 아세요?

석진: 네.

경화: 그거 먹었었어요.

석진: 그렇구나.

경화: 네.

석진: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도시락을 싸서 먹었어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그래서 도시락을 싸서 오니까 좀 배고픈 애들은 2교시만 지나도 도시락을 꺼내서 미리 먹곤 했었거든요.

경화: 그렇죠. 급식이 아니라 도시락을 먹으면 그런 단점이 있죠. 미리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지만.

석진: 저는 장점인 것 같은데, (아, 그래요?) 선생님의 입장으로서 생각할 때는, 음식 냄새가 나고 하니까 그런 면에서는 단점일 수가 있겠는데, 저는 뭐, 잘 먹고...

경화: 그다음에 실제 점심시간에는 그럼 뭐 드셨죠?

석진: 남의 도시락을 뺏어 먹었어요.

경화: 그러면 그 친구들한테 미움 받았겠어요.

석진: 아마 그렇지 않았을까요.

경화: 보통 친구들도 보면, 그렇게 도시락 미리 까먹은 친구들은 막상 점심시간에는 또 매점에 가서 뭘 사먹더라고요.

석진: 맞아요. 라면이나 빵이나 그런 거 많이 먹더라고요. 그럼 경화 씨는 학교에서 도시락을 싸는 거에 대한 그런 추억이 별로 없겠네요.

경화: 네. 그런데 가끔 이제 학교 급식이 질릴 때가 있어요. 학교 급식만큼 또 맛없는 밥이 없잖아요.

석진: 그래요?

경화: 네. 학교 급식보다 맛없는 밥은 저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어쨌든 학교 급식이 너무 질릴 때면은 어머니한텐 좀 죄송하지만, 그 급식 신청을 한 달에 한 번씩 했었거든요. 아, 세 달에 한 번인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어쨌든 한 텀을 쉬고, 그 한 텀은 그냥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고, 이런 적도 있었어요.

석진: 그러면 어머니께는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경화: “학교 밥이 너무 맛이 없다. 도시락 싸 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렇게 물어봐서, 엄마가 “그러면 이번에는 쉬고, 그럼 도시락을 먹자.” 그래서 그 기간만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었어요.

석진: 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도시락을 싸는 게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었으니까, 부모님이 싸 주시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었으니까 당연하게 생각했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도시락 싸는 것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고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요즘 회사에 오면서 제가 도시락을 싸잖아요. 먼저 일찍 일어나야 되고, (그렇죠.) 밥을 해야 되고, 또 반찬도 맛있게 먹으려면 따로 준비를 해야 되고, 그런 준비하는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그러면서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까 제가 학교 다닐 때 어머니께서는 거의 6년을 넘게 그렇게 준비해 주셨잖아요. (맞아요.) 초등학교 때까지 합하면 10년이 넘죠.

경화: 네.

석진: 감사해요. 어머니.

경화: 그래서 저도 요즘에 오빠가 항상 직접 도시락 싸 오시는 거 보면 정말 대단해 보여요.

석진: 얼마 전에 저희 어머니가 집에 왔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반찬을 많이 해 주셨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그렇게 수고를 들이지 않고 있어요.

경화: 아! 있는 반찬만 그대로 싸 오면 되는군요.

석진: 네. 그래서 요즘 제가 싸 오는 반찬이 비슷해요.

경화: 그래서 주로 밑반찬 종류였군요.

석진: 네, 맞아요.

경화: 근데 아침에 반찬 새로 하는 건 진짜 힘든 것 같아요.

석진: 아, 너무 힘들어요.

경화: 네.

석진: 가장 허무할 때가, 반찬은 이미 다 준비했어요. “이제 밥만 퍼서 가면 되겠구나.” 생각해서 밥솥을 열었는데 밥이 없는 거예요. 밥을 하는 데 또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럴 때 너무 허무하더라고요.

경화: 어쩔 수 없네요. 그런 날은 “햇반”을 먹어야겠네요.

석진: 네. 인스턴트 밥.

경화: 그렇죠.

석진: 그것도 맛있어요.

경화: 네. 몸에는 안 좋지만.

석진: 네. 저는 도시락 하면 정말 추억이 많아요.

경화: 어떤 추억이요?

석진: 어떤 종류의 도시락을 싸 오느냐에 따라서, 도시락을 막 흔들어서 비벼 먹기도 하고, 그렇게 먹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들 뭘 싸 올까 기대도 많이 하고, 어떤 친구는, 하루는 장어를 싸 온 적이 있었거든요. 최고였어요.

경화: 인기가 좋았군요.

석진: 네. 거의 벌떼처럼 그 아이 도시락에 달려들어서 뺏어 먹고 그랬었는데, 저는 처음부터 제가 남의 도시락을 뺏어 먹지는 않았고,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좀 뺏기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고3때부터 제가 어느 순간 남의 도시락을 점점 하나씩 먹게 되더라고요.

경화: “이제 나만 당하지 않겠다.” 이런 마음으로...

석진: 뭐 그런 것도 있고, 거의 분위기가, 제가 느끼기로는 뷔페 같아요. 학교 교실이 뷔페처럼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고, 저는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으니까 그렇게 이제 남의 도시락을 먹곤 했었는데...

경화: 서로서로 나눠 먹은 거네요.

석진: 그렇죠. 그렇게 하는 과정이 또 너무 재미있고, 저는 좋았었던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근데 오빠가 그런 말씀하시니까 저도 생각나는 추억이 하나 있는데, 고등학교 때 그 급식을 3년 내내 먹다 보니까 질리는 날이 있잖아요. 그러면 친구들끼리 그냥 하루 정도는 급식을 안 먹어도 상관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하루 안 먹고 “우리, 집에서 싸 오자.” 그래서 비빔밥 재료를 다 각자 나눠서 싸 오는 거예요.

석진: 아! 나물을!

경화: 그렇죠. 밥 싸 오는 친구는 또 밥을 싸 오고. 그래서 큰 “대야”라고 하나요? 거기에다가 다 넣고 이제 비비는 거예요.

석진: 대야를 직접 가져왔나요?

경화: 네. 가져왔습니다. 그 담당도 있어요.

석진: 와! 대단하네요.

경화: 그래서 비벼 먹었던, 그런 기억이 나네요.

석진: 와! 최고인 것 같아요. 저 여태까지 비빔밥 먹으려고 대야를 학교에 가져왔다는 건 처음 들어 봤어요.

경화: 그것도 진짜 조그만 대야가 아니라 정말 큰 대야였어요.

석진: 세숫대야.

경화: 네. 세숫대야보다 더 큰 거. 한 세, 네 배 되는 거 있잖아요.

석진: 몇 명이서 먹었나요?

경화: 한 스무 명? 이렇게 먹었던 것 같아요.

석진: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도시락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요. 저희는 보통 김치나 소시지, 뭐 그런 반찬 류를 많이 쌌던 것 같은데, 외국에서는 도시락을 쌀 때 어떤 반찬을 많이 싸는지 되게 궁금해요.

경화: 네. 또 도시락 많이 싸시나요? TV 보면 급식을 또 외국도 많이 먹던데.

석진: 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그렇구나. 저는 TV를 잘 안 봐서 그런가? 급식 먹는 장면을 제가 본 적이 없네요.

경화: 저는 급식을 봤는데, 급식에 막 햄버거 이런 게 나오는 거예요.

석진: 좋다!

경화: 네.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석진: 아무튼 되게 궁금하니까 여러분의 이야기도 저희한테 들려주세요.

경화: 네. 들려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석진: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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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1:23am JST

TTMIK Iyagi #133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이번 주제를 생각하면, 저는 경화 씨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경화: 아, 진짜요? 왜요?

석진: 저도 이걸 싸지만, 경화 씨가 과연 어떤 걸 싸서 올까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경화: 네. 바로 오늘의 주제가?

석진: 도시락.

경화: 네. 도시락이죠.

석진: 네. 네. 저희는, 저희 회사에서는 도시락을 많이 먹고 있는데, 보통 회사에서는 도시락을 먹나요?

경화: 제가 알기로는 사내 식당이나 아니면 주변의 식당에서 많이 먹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석진: 맞아요. 그 회사 안에 그 식당이 따로 있거나, 아니면 이제 사서 먹죠. 그런데 그렇게 사서 먹으면 좋은 점은 자기가 직접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편의성이 있는데, 그런데 좀 단점이라 하면 뭐가 있을까요?

경화: 우선, 사실 제가 가장 떠오르는 단점은 건강에 안 좋다는 거예요.

석진: 맞아요.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믿음이 안 가요.

경화: 그렇죠. 그리고 맛도 사실 집 밥만 못하죠.

석진: 맞아요. 집에서 싸오는 밥만큼 그렇게 맛있지가 않은데, 경화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도시락을 안 쌌나요?

경화: 저는 고등학교 때 학교 급식 먹었어요.

석진: 중학교 때는요?

경화: 중학교 때도 학교 급식 먹었는데, 중학교 때는 학교에 급식실이 있지 않고 외부에서 배달이 왔었어요. 그거 아세요?

석진: 네.

경화: 그거 먹었었어요.

석진: 그렇구나.

경화: 네.

석진: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도시락을 싸서 먹었어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그래서 도시락을 싸서 오니까 좀 배고픈 애들은 2교시만 지나도 도시락을 꺼내서 미리 먹곤 했었거든요.

경화: 그렇죠. 급식이 아니라 도시락을 먹으면 그런 단점이 있죠. 미리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지만.

석진: 저는 장점인 것 같은데, (아, 그래요?) 선생님의 입장으로서 생각할 때는, 음식 냄새가 나고 하니까 그런 면에서는 단점일 수가 있겠는데, 저는 뭐, 잘 먹고...

경화: 그다음에 실제 점심시간에는 그럼 뭐 드셨죠?

석진: 남의 도시락을 뺏어 먹었어요.

경화: 그러면 그 친구들한테 미움 받았겠어요.

석진: 아마 그렇지 않았을까요.

경화: 보통 친구들도 보면, 그렇게 도시락 미리 까먹은 친구들은 막상 점심시간에는 또 매점에 가서 뭘 사먹더라고요.

석진: 맞아요. 라면이나 빵이나 그런 거 많이 먹더라고요. 그럼 경화 씨는 학교에서 도시락을 싸는 거에 대한 그런 추억이 별로 없겠네요.

경화: 네. 그런데 가끔 이제 학교 급식이 질릴 때가 있어요. 학교 급식만큼 또 맛없는 밥이 없잖아요.

석진: 그래요?

경화: 네. 학교 급식보다 맛없는 밥은 저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어쨌든 학교 급식이 너무 질릴 때면은 어머니한텐 좀 죄송하지만, 그 급식 신청을 한 달에 한 번씩 했었거든요. 아, 세 달에 한 번인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어쨌든 한 텀을 쉬고, 그 한 텀은 그냥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고, 이런 적도 있었어요.

석진: 그러면 어머니께는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경화: “학교 밥이 너무 맛이 없다. 도시락 싸 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렇게 물어봐서, 엄마가 “그러면 이번에는 쉬고, 그럼 도시락을 먹자.” 그래서 그 기간만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었어요.

석진: 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도시락을 싸는 게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었으니까, 부모님이 싸 주시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었으니까 당연하게 생각했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도시락 싸는 것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고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요즘 회사에 오면서 제가 도시락을 싸잖아요. 먼저 일찍 일어나야 되고, (그렇죠.) 밥을 해야 되고, 또 반찬도 맛있게 먹으려면 따로 준비를 해야 되고, 그런 준비하는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그러면서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까 제가 학교 다닐 때 어머니께서는 거의 6년을 넘게 그렇게 준비해 주셨잖아요. (맞아요.) 초등학교 때까지 합하면 10년이 넘죠.

경화: 네.

석진: 감사해요. 어머니.

경화: 그래서 저도 요즘에 오빠가 항상 직접 도시락 싸 오시는 거 보면 정말 대단해 보여요.

석진: 얼마 전에 저희 어머니가 집에 왔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반찬을 많이 해 주셨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그렇게 수고를 들이지 않고 있어요.

경화: 아! 있는 반찬만 그대로 싸 오면 되는군요.

석진: 네. 그래서 요즘 제가 싸 오는 반찬이 비슷해요.

경화: 그래서 주로 밑반찬 종류였군요.

석진: 네, 맞아요.

경화: 근데 아침에 반찬 새로 하는 건 진짜 힘든 것 같아요.

석진: 아, 너무 힘들어요.

경화: 네.

석진: 가장 허무할 때가, 반찬은 이미 다 준비했어요. “이제 밥만 퍼서 가면 되겠구나.” 생각해서 밥솥을 열었는데 밥이 없는 거예요. 밥을 하는 데 또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럴 때 너무 허무하더라고요.

경화: 어쩔 수 없네요. 그런 날은 “햇반”을 먹어야겠네요.

석진: 네. 인스턴트 밥.

경화: 그렇죠.

석진: 그것도 맛있어요.

경화: 네. 몸에는 안 좋지만.

석진: 네. 저는 도시락 하면 정말 추억이 많아요.

경화: 어떤 추억이요?

석진: 어떤 종류의 도시락을 싸 오느냐에 따라서, 도시락을 막 흔들어서 비벼 먹기도 하고, 그렇게 먹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들 뭘 싸 올까 기대도 많이 하고, 어떤 친구는, 하루는 장어를 싸 온 적이 있었거든요. 최고였어요.

경화: 인기가 좋았군요.

석진: 네. 거의 벌떼처럼 그 아이 도시락에 달려들어서 뺏어 먹고 그랬었는데, 저는 처음부터 제가 남의 도시락을 뺏어 먹지는 않았고,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좀 뺏기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고3때부터 제가 어느 순간 남의 도시락을 점점 하나씩 먹게 되더라고요.

경화: “이제 나만 당하지 않겠다.” 이런 마음으로...

석진: 뭐 그런 것도 있고, 거의 분위기가, 제가 느끼기로는 뷔페 같아요. 학교 교실이 뷔페처럼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고, 저는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으니까 그렇게 이제 남의 도시락을 먹곤 했었는데...

경화: 서로서로 나눠 먹은 거네요.

석진: 그렇죠. 그렇게 하는 과정이 또 너무 재미있고, 저는 좋았었던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근데 오빠가 그런 말씀하시니까 저도 생각나는 추억이 하나 있는데, 고등학교 때 그 급식을 3년 내내 먹다 보니까 질리는 날이 있잖아요. 그러면 친구들끼리 그냥 하루 정도는 급식을 안 먹어도 상관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하루 안 먹고 “우리, 집에서 싸 오자.” 그래서 비빔밥 재료를 다 각자 나눠서 싸 오는 거예요.

석진: 아! 나물을!

경화: 그렇죠. 밥 싸 오는 친구는 또 밥을 싸 오고. 그래서 큰 “대야”라고 하나요? 거기에다가 다 넣고 이제 비비는 거예요.

석진: 대야를 직접 가져왔나요?

경화: 네. 가져왔습니다. 그 담당도 있어요.

석진: 와! 대단하네요.

경화: 그래서 비벼 먹었던, 그런 기억이 나네요.

석진: 와! 최고인 것 같아요. 저 여태까지 비빔밥 먹으려고 대야를 학교에 가져왔다는 건 처음 들어 봤어요.

경화: 그것도 진짜 조그만 대야가 아니라 정말 큰 대야였어요.

석진: 세숫대야.

경화: 네. 세숫대야보다 더 큰 거. 한 세, 네 배 되는 거 있잖아요.

석진: 몇 명이서 먹었나요?

경화: 한 스무 명? 이렇게 먹었던 것 같아요.

석진: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도시락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요. 저희는 보통 김치나 소시지, 뭐 그런 반찬 류를 많이 쌌던 것 같은데, 외국에서는 도시락을 쌀 때 어떤 반찬을 많이 싸는지 되게 궁금해요.

경화: 네. 또 도시락 많이 싸시나요? TV 보면 급식을 또 외국도 많이 먹던데.

석진: 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그렇구나. 저는 TV를 잘 안 봐서 그런가? 급식 먹는 장면을 제가 본 적이 없네요.

경화: 저는 급식을 봤는데, 급식에 막 햄버거 이런 게 나오는 거예요.

석진: 좋다!

경화: 네.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석진: 아무튼 되게 궁금하니까 여러분의 이야기도 저희한테 들려주세요.

경화: 네. 들려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석진: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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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21a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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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7:20pm JST

This is an Advanced Idiomatic Expressions lesson related to 손, the hand. In order to fully understand and use the expressions introduced in this series, it is essential that you understand the grammatical structure of the sentences. When you come across a grammar point that you are unfamiliar with, please go back and review the related TTMIK lessons.


Keyword:

손 = hand


1. 손에 익다 = get accustomed to something

(익다 = to be ripe, to be experienced)


→ You might be familiar with the word 익숙하다, which means “to be used to” something. Here, the verb 익다 has the same meaning as 익숙하다, but with the word 손, the expression is always used in the form 손에 익다. Think of it as a task or skill being “comfortable” or “accustomed” to the hand.


Ex) 아직 일이 손에 익지 않아서, 시간이 오래 걸려요.

= I haven’t become accustomed to the work yet, so it takes me a long time.


2. 손을 씻다 = to be through with something (bad); to quit doing something (bad)

(씻다 = to wash)


→ The verb 씻다 means “to wash,” so the literal meaning of 손을 씻다 is “to wash one’s hands.” While it really is used in that sense, the expression 손을 씻다 can also be used to mean “to quit doing something bad,” such criminal or illegal acts.


Ex) 저는 그 일에서 손 씻은 지 오래 됐어요.

=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quit doing that.


3. 손이 크다 = to have an open hand; to be very generous (usually with food that one cooks)

(크다 = to be big)


→ When someone tends to make a lot of food when cooking, you can say that the person is 손이 크다. When this expression is used in an idiomatic way, it has nothing to do with the actual size of the person’s hand. 손이 크다 is often, if not always, used to refer to mothers always cooking more food than necessary.


Ex) 저희 어머니는 손이 커서 항상 음식을 너무 많이 하세요.

= My mother has an open hand, so she always cooks too much food.


4. 손에 땀을 쥐다 = to be thrilled (while experiencing or watching something)

(땀 = sweat, 쥐다 = to grab)


→ Literally, 손에 땀을 쥐다 means to “grab sweat in one’s hand.” The actual meaning of this phrase is that you are so excited and thrilled that your hands start sweating, therefore you have some sweat in your hands. This expression is commonly used in the forms 손에 땀을 쥐고, meaning “while being very thrilled,” and 손에 땀을 쥐게 하는, meaning “to be thrilling.”


Ex) 축구 경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어요.

The soccer match was a lot of fun, so I felt really thrilled while watching it.

The soccer match was a lot of fun and I was really on the edge of my seat.


5. 손에 안 잡히다 = can’t concentrate on something (usually work)

(잡히다 = to be grabbed, to be caught)


→ When you say that something is 손에 안 잡히다, it literally means that something is “not caught by one’s hands” but the actual meaning behind it is that you can’t get your hands on some task or can’t concentrate on something because you are distracted by other worries or exciting things.


Ex) 걱정돼서 일이 손에 안 잡혀요.

= I can’t concentrate on work because I am worried.


6. 손을 놓다 = to stop working on something; to get one’s hands off something

(놓다 = to let go)


→ When you have your hands off something, it means you are not working on it anymore. You can say 손을 놓다 when you are either distracted or discouraged and not working on something anymore.


Ex) 요즘 비디오 만드는 것에 손을 놓고 있었어요.

= Recently, I haven’t been making any videos.


7. 손이 닳도록 빌다 = to beg as if one’s life depended on it; to beg and plead

(닳다 = to be worn down, 빌다 = to beg, to plead)


→ 빌다 is to beg or to plead, and 손이 닳도록 means “to the point where your hands will be worn out”, so all together, 손이 닳도록 빌다 means to plead or beg as if your life depended on it.


Ex) 손이 닳도록 빌었는데도, 안 된다고 했어요.

= I begged and begged, but he still said no.


8. 손을 떼다 = to pull out of something

(떼다 = to detach)


→ 떼다 means “to detach something off another thing.” So, when you say that you detach your hands off something, it means you’ve stopped doing something. Whereas 손을 놓다, 손을 떼다, and 손을 씻다 have similar meanings, 손을 씻다 usually means to stop doing something that is bad or illegal, 손을 놓다 means “to be too distracted or tired to continue working on something,” and 손을 떼다 means “to decide to stop being involved in something from a certain moment.”


Ex) 저는 이 일에서 손 뗄게요.

= I will pull out of this.

= I will stop being involved in this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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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7:17pm JST

Glasses, Camera, Magazine, Chair, Be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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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53pm JST

[Ask Hyojin] Are there acronyms in Korean language?

In this episode of "Ask Hyojin," Hyojin explains just a few pf the acronyms that are found in every day Korean.

 If you have any other questions that you'd like to ask Hyojin, be sure to leave us a comment in the comment section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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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04pm JST

TTMIK Iyagi #132 - PDF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오늘따라 피부가 좋아 보이는데요?

경화: 거짓말 마세요. 오늘 피부 안 좋은 상태이거든요.

석진: 거짓말인지 어떻게 알았지?

경화: 저는 알았어요. 오빠 얼굴에 다 보였어요.

석진: 아이고. 아무튼 죄송합니다. 오늘 주제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한번 얘기를 건네 봤는데, 역효과가 났네요.

경화: 오늘 주제가 뭔데요?

석진: 오늘의 주제는 “남자들의 피부 관리”.

경화: “남자들의 피부 관리.”

석진: 저를 비롯한 남자들이 어떻게 피부를 관리하는 가에 대해서 얘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경화: 오빠 피부 관리 하세요?

석진: 피부 관리라고 해봤자, 아주 간단해요.

경화: 어떤 건데요?

석진: 세수하고, 스킨을 바르고, 로션을 바르고. 그게 끝이에요. 보통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런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경화: 왜요?

석진: 뭐랄까? 너무 대충하는 느낌 들지 않아요?

경화: 그래도 세수하고, 스킨, 로션 바르고 그 정도를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석진: 그럴까요?

경화: 네.

석진: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남자들도 점점 피부에 관심을 많이 가지기 시작했어요.

경화: 네.

석진: 제가 방금 말씀드렸던 것은, 세수하고, 스킨 바르고, 로션 바르는 것은 정말 기본적인 피부 관리법인데 거기에 더 나아가서, 조금 더 뭔가를 더 바른다거나 하는 게 있거든요. 제가 중학교 때 피부가 너무 안 좋았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그때 썼던 방법인데요. 보통 얼굴에 비누칠하고, 씻고 끝나잖아요. 이제 행구고 끝나는데 그 행구는 물에 녹차 티백을 담그는 거예요.

경화: 얘기 들어본 적 있어요.

석진: 네. 그러면 녹차가 좀 우려 나올 것 아니에요.

경화: 네.

석진: 그 물에 얼굴을 씻으면 기름기가 많이 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저도 녹차 티백을 넣어서 그 물로 세수를 하면 여드름이 없어진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아요.

석진: 그래서 저는 그때 녹차 물에 얼굴을 행구고 난 뒤에, 효과를 많이 봤었어요.

경화: 정말요?

석진: 네. 그런데 귀찮잖아요.

경화: 맞아요.

석진: 좀 게을러지다 보니까, 다시 피부가 좀 안 좋아지고,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경화: 그래도 효과가 있다면, 피부가 좋아지고 싶은 분들은 해 봐도 되겠네요.

석진: 네. 이거 꼭 제가 추천하고 싶고요, 그리고 요즘엔 남자들도 미백 크림 많이 바른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하얘지고 싶어서.

석진: 네. 저처럼 얼굴이 좀 까무잡잡한 사람들은 정말 하얘지고 싶은 마음이 되게 커요.

경화: 그러다 얼굴만 하얘지면 어떡해요?

석진: 목하고 팔하고 다 발라야 되나요?

경화: 그래도 미백효과가 있는 화장품도 얼마 전에 TV에서 봤는데, 꾸준히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또, 그것도 있고. 썬 크림. 썬 크림은 일 년 내내 발라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친구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거의 매일 썬 크림을 바르고 있어요.

경화: 그게 이미 습관화 되었군요.

석진: 근데 저는 안 되더라고요.

경화: 왜요? 귀찮아서? 아니면 너무 답답해서?

석진: 둘 다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귀찮은 게 좀 더 커요. 그리고 아까 전에 비누칠을 한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세안 제를 많이 쓰죠.

경화: 비누를 쓰지 않고, 폼 클랜져.

석진: 맞아요. 요즘에는 군인들도 피부 관리에 신경 많이 쓰는 거 아세요?

경화: 바로 그 군인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요, 제가 들은 바로는 많은 한국 남자 분들이 심지어 그냥 세수만하고 스킨, 로션도 안 바르고, 그리고 세수를 할 때도 비누를 쓰시던 분들이 이 군대를 가고 나서부터 스킨, 로션을 쓰고, 비누가 아닌 폼 클랜져를 쓰기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주위 사람들을 많이 보잖아요. 어떻게 세수하고, 뭘 바르는지. 그래서 “그거 좋아?”하면서 본인도 쓰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맞아요. 군인하면 남자들끼리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저분하게 지낸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정 반대예요. 정말 깔끔하게 지내고요.

경화: 그렇군요.

석진: 훈련을 나가면 위장 크림이라고 있어요. 얼굴에 녹색, 황색, 이렇게 덕지덕지 바르는 그런 위장크림이 있는데요, 그것도 화장품 회사에서 나오는 게 따로 있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보통 위장크림은 피부에 정말 안 좋거든요.

경화: 네. 정말 안 좋을 것 같아요.

석진: 그런데 피부에 자극을 덜 주는 그런 위장크림을 만들어서... 보통 화장품 회사가 뭐가 있죠? “라네즈”나, 뭐 “미샤”... 그런 곳에서 판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진짜요? 얘기만 들으신 거죠?

석진: 네.

경화: 근데 그걸 사서 본인만 그렇게 화장품 브랜드에서 나온 걸 발라도 되는 건가요?

석진: 그건 상관없을 것 같아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경화: 그렇군요.

석진: 보통 휴가 나와서 군대에서 파는 것 말고 다른 브랜드 화장품 사서 와서 많이 쓰거든요. 그건 상관없어요. 그리고 저는 마스크 팩 자주 합니다.

경화: 마스크 팩. 자기 전에?

석진: 아니요. 그냥 생각날 때.

경화: 생각날 때. 그럼 그 마스크 팩하면 뭐가 좋아요?

석진: 일단 마스크 팩하고 난 그 다음 날이, 피부가 너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경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석진: 네. 제가 피부를 만졌을 때, 좀 더 탱탱해진다고 해야 되나? 탄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경화: 제가 느끼기에는 마스크 팩하고 나면 좀 촉촉해지는 것 같아요. 피부가.

석진: 맞아요. 촉촉해지기도 하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알고 있는 노하우 하나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화: 네. 알려 주세요.

석진: 보통 남자들 세안을 한 다음에 그냥 스킨을 손에 뿌려서 이렇게 바릅니다. 하지만 저는 좀 다르게 발라요.

경화: 어떻게요?

석진: 여자들이 쓰는 화장솜 있잖아요. 화장솜에다가 스킨을 묻혀요. 그리고 얼굴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펴 바르듯이 닦아줍니다.

경화: 뭔가 TV에서 가르쳐 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세요.” 이렇게.

석진: 정말 이렇게 해 보세요. 2, 3일 안으로 피부가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경화: 저희가 그 토너를 스킨이라고 보통 많이 부르는데. 그게 원래 피부에 스며들게 바르는 게 아니고, 세안을 한 다음에 그 세안할 때 씻겨내지 못한 그런 더러운 것들을 닦아내는 역할을 하는 거래요. 그래서 오빠가 얘기하신 것처럼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서 닦아내듯이 하는 게 맞는 방법이라고 저도 들었어요.

석진: 그리고 닦아낸 다음에 화장솜을 보면 누래요.

경화: 세수를 좀 잘 하셔야겠어요. 그 정도는 심하네요.

석진: 지금까지 제가 말했던 게, 제가 알고 있는 남자들의 피부 관리법 전부인 것 같아요. 물론, 몇몇 사람들은 좀 더 많은 로션을 바르거나, 다른 것들을 더 바를 수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너, 토너죠 스킨이 아니고, 그리고 로션, 그리고 썬 크림 이정도 바르는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그리고 예전에는 사실 더 신경을 안 쓰다가 요즘 들어서 남성분들도 많이 화장품도 구입하시고, 많이 바르시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저희가 지금까지 남자들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경화: 네.

석진: 어떻게 들으셨나요?

경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방법을 들어서...

석진: 그래요?

경화: 네. 저는 오빠가 “저는 사실 별로 관리 안 하고요, 따로 인터넷에서 조사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실 줄 알았는데, 실제로 중학교 때 있었던 일도 들려주시고 좋았습니다.

석진: 감사합니다. 아무튼 여러분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거는 화장 솜에 토너를 묻혀서 바르는 거. 이것만 한번 해 보세요.

경화: 네. 그럼 여러분만의 피부 관리법도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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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4:42pm JST

TTMIK Iyagi #132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오늘따라 피부가 좋아 보이는데요?

경화: 거짓말 마세요. 오늘 피부 안 좋은 상태이거든요.

석진: 거짓말인지 어떻게 알았지?

경화: 저는 알았어요. 오빠 얼굴에 다 보였어요.

석진: 아이고. 아무튼 죄송합니다. 오늘 주제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한번 얘기를 건네 봤는데, 역효과가 났네요.

경화: 오늘 주제가 뭔데요?

석진: 오늘의 주제는 “남자들의 피부 관리”.

경화: “남자들의 피부 관리.”

석진: 저를 비롯한 남자들이 어떻게 피부를 관리하는 가에 대해서 얘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경화: 오빠 피부 관리 하세요?

석진: 피부 관리라고 해봤자, 아주 간단해요.

경화: 어떤 건데요?

석진: 세수하고, 스킨을 바르고, 로션을 바르고. 그게 끝이에요. 보통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런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경화: 왜요?

석진: 뭐랄까? 너무 대충하는 느낌 들지 않아요?

경화: 그래도 세수하고, 스킨, 로션 바르고 그 정도를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석진: 그럴까요?

경화: 네.

석진: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남자들도 점점 피부에 관심을 많이 가지기 시작했어요.

경화: 네.

석진: 제가 방금 말씀드렸던 것은, 세수하고, 스킨 바르고, 로션 바르는 것은 정말 기본적인 피부 관리법인데 거기에 더 나아가서, 조금 더 뭔가를 더 바른다거나 하는 게 있거든요. 제가 중학교 때 피부가 너무 안 좋았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그때 썼던 방법인데요. 보통 얼굴에 비누칠하고, 씻고 끝나잖아요. 이제 행구고 끝나는데 그 행구는 물에 녹차 티백을 담그는 거예요.

경화: 얘기 들어본 적 있어요.

석진: 네. 그러면 녹차가 좀 우려 나올 것 아니에요.

경화: 네.

석진: 그 물에 얼굴을 씻으면 기름기가 많이 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저도 녹차 티백을 넣어서 그 물로 세수를 하면 여드름이 없어진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아요.

석진: 그래서 저는 그때 녹차 물에 얼굴을 행구고 난 뒤에, 효과를 많이 봤었어요.

경화: 정말요?

석진: 네. 그런데 귀찮잖아요.

경화: 맞아요.

석진: 좀 게을러지다 보니까, 다시 피부가 좀 안 좋아지고,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경화: 그래도 효과가 있다면, 피부가 좋아지고 싶은 분들은 해 봐도 되겠네요.

석진: 네. 이거 꼭 제가 추천하고 싶고요, 그리고 요즘엔 남자들도 미백 크림 많이 바른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하얘지고 싶어서.

석진: 네. 저처럼 얼굴이 좀 까무잡잡한 사람들은 정말 하얘지고 싶은 마음이 되게 커요.

경화: 그러다 얼굴만 하얘지면 어떡해요?

석진: 목하고 팔하고 다 발라야 되나요?

경화: 그래도 미백효과가 있는 화장품도 얼마 전에 TV에서 봤는데, 꾸준히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또, 그것도 있고. 썬 크림. 썬 크림은 일 년 내내 발라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친구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거의 매일 썬 크림을 바르고 있어요.

경화: 그게 이미 습관화 되었군요.

석진: 근데 저는 안 되더라고요.

경화: 왜요? 귀찮아서? 아니면 너무 답답해서?

석진: 둘 다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귀찮은 게 좀 더 커요. 그리고 아까 전에 비누칠을 한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세안 제를 많이 쓰죠.

경화: 비누를 쓰지 않고, 폼 클랜져.

석진: 맞아요. 요즘에는 군인들도 피부 관리에 신경 많이 쓰는 거 아세요?

경화: 바로 그 군인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요, 제가 들은 바로는 많은 한국 남자 분들이 심지어 그냥 세수만하고 스킨, 로션도 안 바르고, 그리고 세수를 할 때도 비누를 쓰시던 분들이 이 군대를 가고 나서부터 스킨, 로션을 쓰고, 비누가 아닌 폼 클랜져를 쓰기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주위 사람들을 많이 보잖아요. 어떻게 세수하고, 뭘 바르는지. 그래서 “그거 좋아?”하면서 본인도 쓰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맞아요. 군인하면 남자들끼리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저분하게 지낸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정 반대예요. 정말 깔끔하게 지내고요.

경화: 그렇군요.

석진: 훈련을 나가면 위장 크림이라고 있어요. 얼굴에 녹색, 황색, 이렇게 덕지덕지 바르는 그런 위장크림이 있는데요, 그것도 화장품 회사에서 나오는 게 따로 있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보통 위장크림은 피부에 정말 안 좋거든요.

경화: 네. 정말 안 좋을 것 같아요.

석진: 그런데 피부에 자극을 덜 주는 그런 위장크림을 만들어서... 보통 화장품 회사가 뭐가 있죠? “라네즈”나, 뭐 “미샤”... 그런 곳에서 판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진짜요? 얘기만 들으신 거죠?

석진: 네.

경화: 근데 그걸 사서 본인만 그렇게 화장품 브랜드에서 나온 걸 발라도 되는 건가요?

석진: 그건 상관없을 것 같아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경화: 그렇군요.

석진: 보통 휴가 나와서 군대에서 파는 것 말고 다른 브랜드 화장품 사서 와서 많이 쓰거든요. 그건 상관없어요. 그리고 저는 마스크 팩 자주 합니다.

경화: 마스크 팩. 자기 전에?

석진: 아니요. 그냥 생각날 때.

경화: 생각날 때. 그럼 그 마스크 팩하면 뭐가 좋아요?

석진: 일단 마스크 팩하고 난 그 다음 날이, 피부가 너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경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석진: 네. 제가 피부를 만졌을 때, 좀 더 탱탱해진다고 해야 되나? 탄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경화: 제가 느끼기에는 마스크 팩하고 나면 좀 촉촉해지는 것 같아요. 피부가.

석진: 맞아요. 촉촉해지기도 하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알고 있는 노하우 하나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화: 네. 알려 주세요.

석진: 보통 남자들 세안을 한 다음에 그냥 스킨을 손에 뿌려서 이렇게 바릅니다. 하지만 저는 좀 다르게 발라요.

경화: 어떻게요?

석진: 여자들이 쓰는 화장솜 있잖아요. 화장솜에다가 스킨을 묻혀요. 그리고 얼굴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펴 바르듯이 닦아줍니다.

경화: 뭔가 TV에서 가르쳐 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세요.” 이렇게.

석진: 정말 이렇게 해 보세요. 2, 3일 안으로 피부가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경화: 저희가 그 토너를 스킨이라고 보통 많이 부르는데. 그게 원래 피부에 스며들게 바르는 게 아니고, 세안을 한 다음에 그 세안할 때 씻겨내지 못한 그런 더러운 것들을 닦아내는 역할을 하는 거래요. 그래서 오빠가 얘기하신 것처럼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서 닦아내듯이 하는 게 맞는 방법이라고 저도 들었어요.

석진: 그리고 닦아낸 다음에 화장솜을 보면 누래요.

경화: 세수를 좀 잘 하셔야겠어요. 그 정도는 심하네요.

석진: 지금까지 제가 말했던 게, 제가 알고 있는 남자들의 피부 관리법 전부인 것 같아요. 물론, 몇몇 사람들은 좀 더 많은 로션을 바르거나, 다른 것들을 더 바를 수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너, 토너죠 스킨이 아니고, 그리고 로션, 그리고 썬 크림 이정도 바르는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그리고 예전에는 사실 더 신경을 안 쓰다가 요즘 들어서 남성분들도 많이 화장품도 구입하시고, 많이 바르시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저희가 지금까지 남자들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경화: 네.

석진: 어떻게 들으셨나요?

경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방법을 들어서...

석진: 그래요?

경화: 네. 저는 오빠가 “저는 사실 별로 관리 안 하고요, 따로 인터넷에서 조사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실 줄 알았는데, 실제로 중학교 때 있었던 일도 들려주시고 좋았습니다.

석진: 감사합니다. 아무튼 여러분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거는 화장 솜에 토너를 묻혀서 바르는 거. 이것만 한번 해 보세요.

경화: 네. 그럼 여러분만의 피부 관리법도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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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Level 8 Lesson 30 - PDF


In this series, we focus on how you can use the grammatical rules and expressions that you have previously learned to train yourself to comfortably make Korean sentences. 

We will start off with THREE key sentences and practice changing different parts of these sentences so that you don’t end up simply memorizing the same three sentences. We want you to be able to be as flexible as possible when making Korean sentences.

Key Sentence #1
저는 들은 대로 전달했을 뿐이에요.
[jeo-neun deu-reun dae-ro jeon-da-rae-sseul ppu-ni-e-yo.]
= I just told them what I had heard.
= I just delivered the message exactly as I heard it.

Key Sentence #2
혼자 가지 말고,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건 어때요?
[hon-ja ga-ji mal-go, chin-gu-deu-ri-rang ga-chi ga-neun geon eo-ttae-yo?]
= Rather than going there alone, how about going with your friends?

Key Sentence #3
1시간 후에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내일 다시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han si-gan hu-e mu-neul dat-neun-da-go ha-ni-kka, nae-il da-si o-neun ge jo-eul geot ga-ta-yo.]
= Since they say they are going to close in one hour, we’d better come back again tomorrow.

--------------------------------------------------------------------------------------------------------
Expansion & variation practice with key sentence #1
--------------------------------------------------------------------------------------------------------

0. Original Sentence:
저는 들은 대로 전달했을 뿐이에요.
= I just delivered the message exactly as I heard it.

1.
들은 대로 = just as I heard it
본 대로 = just as I saw it
읽은 대로 = just as I read it
아침에 둔 대로 = just the way I put it in the morning
제가 말한 대로 = just the way I said

2.
전달했을 뿐이에요 = I just delivered the message, that’s it.
궁금했을 뿐이에요 = I was just curious.
잠깐 목소리를 듣고 싶었을 뿐이에요 = I just wanted to hear your voice for a little bit.
피곤해서 쉬고 싶었을 뿐이에요 = I was tired and just wanted to get some rest.

--------------------------------------------------------------------------------------------------------
Expansion & variation practice with key sentence #2
--------------------------------------------------------------------------------------------------------

0. Original Sentence:
혼자 가지 말고,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건 어때요?
= Rather than going there alone, how about going with your friends?

1.
혼자 가지 말고 = instead of going alone
여기에서 기다리지 말고 = instead of waiting here
걱정만 하지 말고 = instead of just worrying
직접 가서 사지 말고 = instead of going there yourself to buy it
위험하니까 직접 하지 말고 = since it’s dangerous; instead of doing it yourself

2.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건 어때요? = how about going with your friends?
이렇게 하는 건 어때요? = how about doing it this way?
그냥 여기 있는 건 어때요? = how about just staying here?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건 어때요? = how about looking it up on the Internet?

--------------------------------------------------------------------------------------------------------
Expansion & variation practice with key sentence #3
--------------------------------------------------------------------------------------------------------

0. Original Sentence:
1시간 후에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내일 다시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Since they say they are going to close in one hour, we’d better come back again tomorrow.

1.
1시간 후에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 they say they are going to close in one hour, so...
여기가 제일 좋다고 하니까 = since they say this is the best place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까 = since they say it’s going to rain tomorrow
지금 질문을 받는다고 하니까 = they say they are receiving questions now, so...

2.
내일 다시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we’d better come back again tomorrow
이건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we’d better not do this
오늘은 좀 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I’d better get some rest today
오늘은 일찍 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I’d better go to bed early today
다음 번엔 좀 일찍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we’d better get started a little early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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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4:37pm JST

TTMIK Level 8 Lesson 30



In this series, we focus on how you can use the grammatical rules and expressions that you have previously learned to train yourself to comfortably make Korean sentences.  

We will start off with THREE key sentences and practice changing different parts of these sentences so that you don’t end up simply memorizing the same three sentences. We want you to be able to be as flexible as possible when making Korean sentences.

Key Sentence #1
저는 들은 대로 전달했을 뿐이에요.
[jeo-neun deu-reun dae-ro jeon-da-rae-sseul ppu-ni-e-yo.]
= I just told them what I had heard.
= I just delivered the message exactly as I heard it.

Key Sentence #2
혼자 가지 말고,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건 어때요?
[hon-ja ga-ji mal-go, chin-gu-deu-ri-rang ga-chi ga-neun geon eo-ttae-yo?]
= Rather than going there alone, how about going with your friends?

Key Sentence #3
1시간 후에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내일 다시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han si-gan hu-e mu-neul dat-neun-da-go ha-ni-kka, nae-il da-si o-neun ge jo-eul geot ga-ta-yo.]
= Since they say they are going to close in one hour, we’d better come back again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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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ansion & variation practice with key sentenc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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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riginal Sentence:
저는 들은 대로 전달했을 뿐이에요.
= I just delivered the message exactly as I heard it.

1.
들은 대로 = just as I heard it
본 대로 = just as I saw it
읽은 대로 = just as I read it
아침에 둔 대로 = just the way I put it in the morning
제가 말한 대로 = just the way I said

2.
전달했을 뿐이에요 = I just delivered the message, that’s it.
궁금했을 뿐이에요 = I was just curious.
잠깐 목소리를 듣고 싶었을 뿐이에요 = I just wanted to hear your voice for a little bit.
피곤해서 쉬고 싶었을 뿐이에요 = I was tired and just wanted to get some 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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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ansion & variation practice with key sentenc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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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riginal Sentence:
혼자 가지 말고,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건 어때요?
= Rather than going there alone, how about going with your friends?

1.
혼자 가지 말고 = instead of going alone
여기에서 기다리지 말고 = instead of waiting here
걱정만 하지 말고 = instead of just worrying
직접 가서 사지 말고 = instead of going there yourself to buy it
위험하니까 직접 하지 말고 = since it’s dangerous; instead of doing it yourself

2.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건 어때요? = how about going with your friends?
이렇게 하는 건 어때요? = how about doing it this way?
그냥 여기 있는 건 어때요? = how about just staying here?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건 어때요? = how about looking it up on the I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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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ansion & variation practice with key sentenc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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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riginal Sentence:
1시간 후에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내일 다시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Since they say they are going to close in one hour, we’d better come back again tomorrow.

1.
1시간 후에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 they say they are going to close in one hour, so...
여기가 제일 좋다고 하니까 = since they say this is the best place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까 = since they say it’s going to rain tomorrow
지금 질문을 받는다고 하니까 = they say they are receiving questions now, so...

2.
내일 다시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we’d better come back again tomorrow
이건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we’d better not do this
오늘은 좀 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I’d better get some rest today
오늘은 일찍 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I’d better go to bed early today
다음 번엔 좀 일찍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we’d better get started a little early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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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31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요즘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이 뭔지 아세요?

경화: 스타일이요? 무슨 스타일이죠?

석진: “강남스타일”.

경화: 아, 요즘 그 노래가 정말 인기가 많죠.

석진: 네. 한국의 “싸이”라는 가수가 이제, 이번에 신곡을 발표한 게 바로 “강남스타일”인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정말 많죠.

경화: 네. 놀라울 정도로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석진: 그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가 유행을 타면서 덩달아 이제 강남에 대한 도시에 대해 좀 궁금증을 갖는 사람도 되게 많을 것 같아요.

경화: 강남은 도시가 아니죠.

석진: 뭐죠? 그러면?

경화: 동네죠. 동네.

석진: 아, 동네! 맞다. 서울시가 도시고, (그렇죠.) 강남은 동네,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경화: 네. 그렇죠.

석진: 강남이 어디죠?

경화: 강남 하면 사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생각할 것 같아요. 근데 소위 그 노래 안에서 말하는 그 “강남”은 서초구와 강남구를 얘기하는 거죠.

석진: 네. 그리고 송파구도 있어요.

경화: 송파구는 의견이 갈리더라고요. 제가 조사를 했습니다.

석진: 대단한데요? 그리고 서울에서 돈이 많은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경화: 그래서 싸이도 미국 TV에 나가서 설명할 때, 강남을 베버리힐즈에 비교를 하더라고요.

석진: 베버리힐즈.

경화: 네. 미국에 있는.

석진: 네. 혹시 가 보셨어요?

경화: 아니요. 저는 미국을 안 가 봤어요.

석진: 안 가 보셨어요?

경화: 네. 오빠는요?

석진: 저는 한 번 가 봤는데, 모르겠어요. 제가 할리우드 쪽 동네는 가 봤는데, 거기가 베버리힐즈였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경화: 그렇군요. 저는 영국에 있을 때, 베컴이 사는 그 영국 안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그 동네는 가 봤었습니다.

석진: 그랬군요. (네.) 아무튼 이제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를 들어 보면, 주로 강남에 있는 여자들에 대해서 표현을 많이 하잖아요.

경화: 아, 그런가요?

석진: 네.

경화: 어떤데요? 강남 여자들은 어떻죠?

석진: 그 노래를 들어보면, 평소에는 점잖게 다니다가 놀 때는 확 180도 변해 버리는 그런 열정적인 여자들이고, 또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경화: 그 아름다운 것은 자연미인가요, 성형미인가요?

석진: 그건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경화: 아! 상관이 없군요.

석진: 그냥 외적으로 볼 때,참 예쁜 사람들이 많고, 놀 땐 놀고 할 줄 아는 게 “강남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좀 동의를 못 하겠어요.

경화: 오, 그래요? 왜요?

석진: 제가 강남역에도 가 보고, 압구정역에도 가 봤지만 보이는 여자들이 다 이쁘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경화: 그렇죠. 거기도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석진: 그러니까 외국 사람들도 이거는 좀 알아야 될 것 같아요.

경화: 뭘요?

석진: 강남에 가면, 그 “강남스타일” 노래처럼 모두가 아름답지는 않다는 거.

경화: 근데 사실 저는 그 가사를 제대로 잘 읽어 보지는 않았는데, 거기에 강남 여자들은 예쁘다고 나오나요?

석진: 아름답고, 사랑스럽다고...

경화: 아, 진짜요?

석진: 강남 스타일의 여자들이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안양 여자들이 굉장히 아름다운데. 그거 모르셨군요.

석진: 그럼 안양을 좀 추천해 줘야겠네요.

경화: 그렇죠. 안양이 비공식적으로 가장 예쁜 여고생들이 많은 도시로 유명하거든요. 한번 와 보시길 바랍니다.

석진: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강남 하면 떠오르는 게 뭐가 있을까요? 저는 가장 먼저 성형외과가 떠올라요.

경화: 맞아요. 강남 가면 이곳저곳에 성형외과 광고가 굉장히 많이 있고, 또 실제로 병원도 굉장히 몰려 있죠?

석진: 네. 저 압구정역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역 전체가 다 성형외과 광고로 쫙 깔렸더라고요.

경화: 맞아요. 압구정역 주변에는 성형외과밖에 없는 것 같아요.

석진: 경화 씨는 강남 하면 또 떠오르는 이미지가 뭔가요?

경화: 저는 강남 하면, 어렸을 땐 사실 “강남” 들으면 강남역을 말하는 줄 알았어요.

석진: 저도요.

경화: 그쵸? 그래서 강남역만 강남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지금은 강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클럽이, 물론 홍대도 클럽으로 유명하지만 강남에서는 클럽 그 자체가 떠오르기보다는 클럽에 예쁘게 꾸미고 가는 그 언니들이, 지금은 언니라고 부르면 안 될 것 같지만, 그 언니들이 이렇게 이미지가 떠올라요. 왜냐하면 홍대하고는 좀 더 다르게, 더 많이 꾸미고 가시더라고요. 클럽을 갈 때.

석진: 네. 홍대 클럽에 오는 사람들은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있는데, 왠지 강남 클럽 하면 정말 양복을 딱 빼입고 온다거나, 정말 화려하게 입고 올 것 같아요, 사람들이.

경화: 맞아요. 그래서 제가 차림이 후줄근할 때는 강남 클럽은 절대 갈 수 없어요. 특히 하이힐도 안 신었을 때는 묻힐 수가 있어요. 제 몸이 보이지 않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갈 수가 없습니다.

석진: 사람들이 쳐다봐 주지도 않죠.

경화: 네. 안 보이죠. 제가 안 보일 거예요.

석진: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교육열이 가장 높은 곳이 저는 강남이 아닐까 싶어요.

경화: 맞아요. 그 자식 교육을 위해서 힘들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강남으로 이사를 가는 부모님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석진: 네. 그래서 가 보면 실제로 강남역 주변에 가 보면, 학원들이 정말 많죠.

경화: 맞아요.

석진: 그리고 비싸다고 들었어요.

경화: 네. 땅값이 비싸니까, 학원 값도 비싸겠죠.

석진: 네. 그래서 해마다 뉴스에 보면 이런 높은 교육열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하죠.

경화: 어떤 문제가 된다고 하죠?

석진: 무엇보다 “돈이 많이 나간다”. 경화 씨가 말한 것처럼 그냥 있는 돈에서 쓰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무리를 해서 쓰니까, 그것도 엄청난 금액이 나가니까 그게 문제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맞아요. 고액 학원비, 아니면 고액 과외비, 많죠.

석진: 맞아요. 아무튼 저는 강남 하면 뭔가 “화려하다.” 그런 이미지가 떠올라요.

경화: 맞아요. 그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것 같아요. 화려한 동네. 화려한 지역.

석진: 아무튼 저희가 요즘 유행하는 “강남스타일”에 나오는 강남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여러분 사는 곳에는 강남 같은 곳이 물론 있겠죠. 그 명칭, 그 이름을 알려 주세요. 궁금합니다.

석진: 진짜. 베네수엘라의 강남은 과연 어디일까요?

경화: 그러게요.

석진: 들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희는 다음 이야기에서 또 뵙겠습니다.

경화: 네.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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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00am JST

TTMIK Iyagi #131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요즘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이 뭔지 아세요?

경화: 스타일이요? 무슨 스타일이죠?

석진: “강남스타일”.

경화: 아, 요즘 그 노래가 정말 인기가 많죠.

석진: 네. 한국의 “싸이”라는 가수가 이제, 이번에 신곡을 발표한 게 바로 “강남스타일”인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정말 많죠.

경화: 네. 놀라울 정도로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석진: 그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가 유행을 타면서 덩달아 이제 강남에 대한 도시에 대해 좀 궁금증을 갖는 사람도 되게 많을 것 같아요.

경화: 강남은 도시가 아니죠.

석진: 뭐죠? 그러면?

경화: 동네죠. 동네.

석진: 아, 동네! 맞다. 서울시가 도시고, (그렇죠.) 강남은 동네,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경화: 네. 그렇죠.

석진: 강남이 어디죠?

경화: 강남 하면 사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생각할 것 같아요. 근데 소위 그 노래 안에서 말하는 그 “강남”은 서초구와 강남구를 얘기하는 거죠.

석진: 네. 그리고 송파구도 있어요.

경화: 송파구는 의견이 갈리더라고요. 제가 조사를 했습니다.

석진: 대단한데요? 그리고 서울에서 돈이 많은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경화: 그래서 싸이도 미국 TV에 나가서 설명할 때, 강남을 베버리힐즈에 비교를 하더라고요.

석진: 베버리힐즈.

경화: 네. 미국에 있는.

석진: 네. 혹시 가 보셨어요?

경화: 아니요. 저는 미국을 안 가 봤어요.

석진: 안 가 보셨어요?

경화: 네. 오빠는요?

석진: 저는 한 번 가 봤는데, 모르겠어요. 제가 할리우드 쪽 동네는 가 봤는데, 거기가 베버리힐즈였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경화: 그렇군요. 저는 영국에 있을 때, 베컴이 사는 그 영국 안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그 동네는 가 봤었습니다.

석진: 그랬군요. (네.) 아무튼 이제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를 들어 보면, 주로 강남에 있는 여자들에 대해서 표현을 많이 하잖아요.

경화: 아, 그런가요?

석진: 네.

경화: 어떤데요? 강남 여자들은 어떻죠?

석진: 그 노래를 들어보면, 평소에는 점잖게 다니다가 놀 때는 확 180도 변해 버리는 그런 열정적인 여자들이고, 또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경화: 그 아름다운 것은 자연미인가요, 성형미인가요?

석진: 그건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경화: 아! 상관이 없군요.

석진: 그냥 외적으로 볼 때,참 예쁜 사람들이 많고, 놀 땐 놀고 할 줄 아는 게 “강남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좀 동의를 못 하겠어요.

경화: 오, 그래요? 왜요?

석진: 제가 강남역에도 가 보고, 압구정역에도 가 봤지만 보이는 여자들이 다 이쁘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경화: 그렇죠. 거기도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석진: 그러니까 외국 사람들도 이거는 좀 알아야 될 것 같아요.

경화: 뭘요?

석진: 강남에 가면, 그 “강남스타일” 노래처럼 모두가 아름답지는 않다는 거.

경화: 근데 사실 저는 그 가사를 제대로 잘 읽어 보지는 않았는데, 거기에 강남 여자들은 예쁘다고 나오나요?

석진: 아름답고, 사랑스럽다고...

경화: 아, 진짜요?

석진: 강남 스타일의 여자들이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안양 여자들이 굉장히 아름다운데. 그거 모르셨군요.

석진: 그럼 안양을 좀 추천해 줘야겠네요.

경화: 그렇죠. 안양이 비공식적으로 가장 예쁜 여고생들이 많은 도시로 유명하거든요. 한번 와 보시길 바랍니다.

석진: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강남 하면 떠오르는 게 뭐가 있을까요? 저는 가장 먼저 성형외과가 떠올라요.

경화: 맞아요. 강남 가면 이곳저곳에 성형외과 광고가 굉장히 많이 있고, 또 실제로 병원도 굉장히 몰려 있죠?

석진: 네. 저 압구정역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역 전체가 다 성형외과 광고로 쫙 깔렸더라고요.

경화: 맞아요. 압구정역 주변에는 성형외과밖에 없는 것 같아요.

석진: 경화 씨는 강남 하면 또 떠오르는 이미지가 뭔가요?

경화: 저는 강남 하면, 어렸을 땐 사실 “강남” 들으면 강남역을 말하는 줄 알았어요.

석진: 저도요.

경화: 그쵸? 그래서 강남역만 강남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지금은 강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클럽이, 물론 홍대도 클럽으로 유명하지만 강남에서는 클럽 그 자체가 떠오르기보다는 클럽에 예쁘게 꾸미고 가는 그 언니들이, 지금은 언니라고 부르면 안 될 것 같지만, 그 언니들이 이렇게 이미지가 떠올라요. 왜냐하면 홍대하고는 좀 더 다르게, 더 많이 꾸미고 가시더라고요. 클럽을 갈 때.

석진: 네. 홍대 클럽에 오는 사람들은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있는데, 왠지 강남 클럽 하면 정말 양복을 딱 빼입고 온다거나, 정말 화려하게 입고 올 것 같아요, 사람들이.

경화: 맞아요. 그래서 제가 차림이 후줄근할 때는 강남 클럽은 절대 갈 수 없어요. 특히 하이힐도 안 신었을 때는 묻힐 수가 있어요. 제 몸이 보이지 않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갈 수가 없습니다.

석진: 사람들이 쳐다봐 주지도 않죠.

경화: 네. 안 보이죠. 제가 안 보일 거예요.

석진: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교육열이 가장 높은 곳이 저는 강남이 아닐까 싶어요.

경화: 맞아요. 그 자식 교육을 위해서 힘들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강남으로 이사를 가는 부모님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석진: 네. 그래서 가 보면 실제로 강남역 주변에 가 보면, 학원들이 정말 많죠.

경화: 맞아요.

석진: 그리고 비싸다고 들었어요.

경화: 네. 땅값이 비싸니까, 학원 값도 비싸겠죠.

석진: 네. 그래서 해마다 뉴스에 보면 이런 높은 교육열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하죠.

경화: 어떤 문제가 된다고 하죠?

석진: 무엇보다 “돈이 많이 나간다”. 경화 씨가 말한 것처럼 그냥 있는 돈에서 쓰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무리를 해서 쓰니까, 그것도 엄청난 금액이 나가니까 그게 문제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맞아요. 고액 학원비, 아니면 고액 과외비, 많죠.

석진: 맞아요. 아무튼 저는 강남 하면 뭔가 “화려하다.” 그런 이미지가 떠올라요.

경화: 맞아요. 그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것 같아요. 화려한 동네. 화려한 지역.

석진: 아무튼 저희가 요즘 유행하는 “강남스타일”에 나오는 강남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여러분 사는 곳에는 강남 같은 곳이 물론 있겠죠. 그 명칭, 그 이름을 알려 주세요. 궁금합니다.

석진: 진짜. 베네수엘라의 강남은 과연 어디일까요?

경화: 그러게요.

석진: 들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희는 다음 이야기에서 또 뵙겠습니다.

경화: 네.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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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2:00am JST

TTMIK Talk - At a Cafe

Hyojin and Kyunghwa take a break from their busy work day to talk to you from a cafe in Seoul. Get to know these two lovely and beautiful ladies a little more while sharpening your Korean listening comprehension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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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00am JST

[Ask Hyojin] What's the meaning of "웬만하면"?

웬만하면: The phrase 웬만하면 is much easier to understand when Hyojin explains it in the newest edition of "Ask Hyo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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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58am JST

[Ask Hyojin] What does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mean?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어": Have you ever been so busy that you didn't have enough time to even blink your eyes? If so, then you were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어." Here's Hyojin to explain what this phrase means and how it is used!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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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32am JST

TTMIK Iyagi #130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경화 씨가 보기에 제가 밥을 먹을 때 많이 먹죠?

경화: 네.

석진: 평소에도 간식을 많이 먹고.

경화: 네.

석진: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그러지 않았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같은 아이들에 비해서 체구가 왜소하고, 정말 밥을 잘 안 먹고, 하루에 거의 한 끼 정도, 그렇게 먹었었어요. 그때는 바람이 불면 정말 날아갈 것 같은 그런 몸매였거든요.

경화: 굉장히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네요.

석진: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계속 “밥을 많이 먹어라. 너 왜 이렇게 밥을 적게 먹니? 빨리 밥 먹어. 계속 먹어.”라는 그런 잔소리를 많이 들어서 지금 이렇게 된 거예요.

경화: 진짜인가요?

석진: 뻥이죠.

경화: 오늘 주제를 이렇게 이끌어 내시려고, 이렇게 거짓말까지 하셨군요.

석진: 네. 거짓말 티 났나요?

경화: 아니요. 사실 믿을 뻔했는데, 오빠가 이제 바람이 불면 날아간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바람에 약간 낌새를 차렸습니다.

석진: 날아가고 싶어요, 사실. 바람이 불면. 요즘 거울 볼 때마다 배가 나와 가지고, 아이고, 고민이 많습니다. 아무튼 오늘 주제는 엄마의 잔소리잖아요.

경화: 네.

석진: 경화 씨, 어렸을 때 어머니께 들은 잔소리 중에 혹시 기억나는 거 있어요?

경화: 저희 어머니께서 잔소리를 잘 하지 않으세요.

석진: 진짜요?

경화: 네. 그렇지만 굳이 이제 잔소리같이 자주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있다면, 아마도 패션에 관한 이야기일 것 같아요.

석진: 패션이요?

경화: 네. 그렇습니다.

석진: 저는 한번도 듣지 못한 얘기인데...

경화: 아, 그래요?

석진: 네.

경화: 저는 사실 패션에 굉장히 관심이 없어요.

석진: 네.

경화: 태어날 때부터.

석진: 근데 경화 씨 보면 옷도 잘 입고 그러는데, 정말 관심이 없어요?

경화: 네. 엄마의 그 잔소리 덕분에 여기까지 그나마 온 거죠.

석진: 그렇구나.

경화: 사실 어느 정도냐면, 저희 엄마와 제가 동의하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엄마의 잔소리가 아니었다면 저는 아마... 물론 직장 생활은 어느 정도 그렇게 할 수는 없겠지만, 대학 생활은 아마 츄리닝으로 4년을 보내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뭐 입을까 생각하고, 또 이렇게 맞춰 보고, 이런 거 굉장히 싫어해요.

석진: 그랬었군요. 나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어머니께서 그런 말을 하실 줄 몰랐어요. 보통 어머니들이 뭐 “공부해라.” 그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옆집 누구는 이번 시험에서 몇 등 했다는데 너는 왜 이러니?” 이런 식의 잔소리를 많이 하시는데, 사실 저는 그런 식으로 잔소리를 좀 들었어요.

경화: 공부에 관해서요?

석진: 네. “공부해라.”

경화: 흔한 종류의 잔소리죠.

석진: 네. 아주 흔한 잔소리고, 그리고 저는 “일어나라.”는 잔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경화: 아! 맞다! 엄마들이, 왜 그런 얘기도 있었어요. 엄마들이 하루 중에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간을 조사를 했는데요. 그때가 바로 자식을 깨우는 시간이래요. 너무 안 일어나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 그렇게 소리를 지르셨군요. 원래 한두 번은 그냥 “일어나. 석진아, 일어나야지.” 이런 식으로 말을 하시는데 한 다섯 번째 넘어가면 “일어나!”.

경화: 그래서 몇 번째에 일어나시나요?

석진: 한 번 그렇게 들은 이후로는 거의 처음에, 처음 “일어나.” 할 때, 그때 눈이 반짝 떠지더라고요.

경화: 다행이네요.

석진: 그래서 그때는 정말 제가 여섯 시만 되면, 아침 여섯 시만 되면 눈이 딱 떠졌어요.

경화: 그럼 지금도?

석진: 지금은 그에 많이 늦춰졌는데, 그래도 일곱 시 되면 눈이 떠져요.

경화: 맞아요. 제가 그때 오빠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찍은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아니!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이렇게.

석진: 예전에는 그것보다 일찍 일어났었죠. 어렸을 때는 “공부해라.”, “일어나라.”, 이런 식의 잔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나중에는 그렇게, 듣는 잔소리가 바뀌더라고요.

경화: 아, 어떻게요?

석진: 제가 사실 솔로인 기간이 길었어요. 그래서 “언제 연애할 거니?”, “여자 친구는 있니?” 그런 식의 얘기도 들었었고, 좀 더 지나니까, 좀 심각하게 생각하셨나 봐요. “결혼은 언제 할 거니?” 거의 스물아홉, 한 서른 살 정도 되니까 결혼에 대한 잔소리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경화: 그럼 오빠도 혹시 명절 때 집에 가기 싫고 그러셨나요?

석진: 그거까지는 아니었어요.

경화: 그 정도는 아니었군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명절 때마다 그래서 혼자 여행을 가시거든요.

석진: 정말요?

경화: 네. 고향에 가는 게 너무 두려워서. 잔소리 때문에. 근데 오빠는 그 정도는 아니었군요.

석진: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경화: 다행이네요.

석진: 그런데 한 번 놀랬던 거는, 저도 모르게 선을 잡으신 거예요.

경화: 오! 네. 그래서요?

석진: 그래서 어머니 친구 분의 딸을 만나 보라고 하신 거예요. 달리 방도가 없잖아요. 그래서 결국 만났죠. 한두 번 만나다가, “좀 안 되겠다.”,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이제 끝냈죠.

경화: 아, 그랬군요. 그 한 번?

석진: 네. 한 번 그랬어요. (아, 네.) 그리고 이제 지금은 여자 친구가 있고, 이제 그 다음에는, “돈을 많이 벌어 와라.”.

경화: 맞아요. 맞아요.

석진: 그런 식의 잔소리도 많이 하셨어요.

경화: 맞아요. 그거는 뭐 대한민국 부모님들이 많이 하시는 잔소리. 공부, 그 다음에 결혼, 그 다음에 돈. 다 똑같죠. 뭐.

석진: 그래서 요새 “얼마쯤 버니?”라고 물으시면 평소에 버는 것보다 50% 더 붙여서 얘기해요.

경화: 아, 요령 있게!

석진: 뭐, 따로 확인하실 건 아니잖아요.

경화: 사실 저도 비밀이에요, 부모님한테.

석진: 아직 말씀 안 하셨어요?

경화: 아니요. 저는 물어봐도 대답 안 해요.

석진: 비밀이에요?

경화: 네. 항상 비밀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도 비밀이었습니다. 그 정확한 금액은 언제나 비밀입니다.

석진: 제가 그 방법을 알았어야 되는데. 아! 좋은 방법인데요? 지금까지 저희가 엄마의 잔소리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근데 사실 잔소리가 꼭 엄마가 하시는 건 아니에요.

석진: 맞아요. 아빠도 할 수도 있고.

경화: 네. 그리고 또 왜, “잔소리”라는 노래 있잖아요. 아이유와 임슬옹이 부른 노래.

석진: 그건 연인들 간의 잔소리죠.

경화: 바로 그렇죠. 연인들끼리도 잔소리하고, 뭐 그런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지금까지 저희가 했던 잔소리는 거의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그런 잔소리라고 할 수 있겠는데.

경화: 한국 부모님이 많이 하시는.

석진: 맞아요. 근데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잔소리를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만약에 몽골이나 아프리카 같은 경우에는 어떤 식의 잔소리를 하시는지.

경화: 네. 전형적인 어떤, 부모님의 잔소리. 예를 들면 결혼 같은 건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게 만약에 “적령기가 없다.” 그러면 재촉을 안 할 수도 있잖아요.

석진: 맞아요.

경화: 그런 것들 궁금하니까 코멘트로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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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2:43pm JST

TTMIK Iyagi #130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경화 씨가 보기에 제가 밥을 먹을 때 많이 먹죠?

경화: 네.

석진: 평소에도 간식을 많이 먹고.

경화: 네.

석진: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그러지 않았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같은 아이들에 비해서 체구가 왜소하고, 정말 밥을 잘 안 먹고, 하루에 거의 한 끼 정도, 그렇게 먹었었어요. 그때는 바람이 불면 정말 날아갈 것 같은 그런 몸매였거든요.

경화: 굉장히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네요.

석진: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계속 “밥을 많이 먹어라. 너 왜 이렇게 밥을 적게 먹니? 빨리 밥 먹어. 계속 먹어.”라는 그런 잔소리를 많이 들어서 지금 이렇게 된 거예요.

경화: 진짜인가요?

석진: 뻥이죠.

경화: 오늘 주제를 이렇게 이끌어 내시려고, 이렇게 거짓말까지 하셨군요.

석진: 네. 거짓말 티 났나요?

경화: 아니요. 사실 믿을 뻔했는데, 오빠가 이제 바람이 불면 날아간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바람에 약간 낌새를 차렸습니다.

석진: 날아가고 싶어요, 사실. 바람이 불면. 요즘 거울 볼 때마다 배가 나와 가지고, 아이고, 고민이 많습니다. 아무튼 오늘 주제는 엄마의 잔소리잖아요.

경화: 네.

석진: 경화 씨, 어렸을 때 어머니께 들은 잔소리 중에 혹시 기억나는 거 있어요?

경화: 저희 어머니께서 잔소리를 잘 하지 않으세요.

석진: 진짜요?

경화: 네. 그렇지만 굳이 이제 잔소리같이 자주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있다면, 아마도 패션에 관한 이야기일 것 같아요.

석진: 패션이요?

경화: 네. 그렇습니다.

석진: 저는 한번도 듣지 못한 얘기인데...

경화: 아, 그래요?

석진: 네.

경화: 저는 사실 패션에 굉장히 관심이 없어요.

석진: 네.

경화: 태어날 때부터.

석진: 근데 경화 씨 보면 옷도 잘 입고 그러는데, 정말 관심이 없어요?

경화: 네. 엄마의 그 잔소리 덕분에 여기까지 그나마 온 거죠.

석진: 그렇구나.

경화: 사실 어느 정도냐면, 저희 엄마와 제가 동의하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엄마의 잔소리가 아니었다면 저는 아마... 물론 직장 생활은 어느 정도 그렇게 할 수는 없겠지만, 대학 생활은 아마 츄리닝으로 4년을 보내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뭐 입을까 생각하고, 또 이렇게 맞춰 보고, 이런 거 굉장히 싫어해요.

석진: 그랬었군요. 나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경화: 아, 진짜요?

석진: 네. 어머니께서 그런 말을 하실 줄 몰랐어요. 보통 어머니들이 뭐 “공부해라.” 그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옆집 누구는 이번 시험에서 몇 등 했다는데 너는 왜 이러니?” 이런 식의 잔소리를 많이 하시는데, 사실 저는 그런 식으로 잔소리를 좀 들었어요.

경화: 공부에 관해서요?

석진: 네. “공부해라.”

경화: 흔한 종류의 잔소리죠.

석진: 네. 아주 흔한 잔소리고, 그리고 저는 “일어나라.”는 잔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경화: 아! 맞다! 엄마들이, 왜 그런 얘기도 있었어요. 엄마들이 하루 중에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간을 조사를 했는데요. 그때가 바로 자식을 깨우는 시간이래요. 너무 안 일어나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 그렇게 소리를 지르셨군요. 원래 한두 번은 그냥 “일어나. 석진아, 일어나야지.” 이런 식으로 말을 하시는데 한 다섯 번째 넘어가면 “일어나!”.

경화: 그래서 몇 번째에 일어나시나요?

석진: 한 번 그렇게 들은 이후로는 거의 처음에, 처음 “일어나.” 할 때, 그때 눈이 반짝 떠지더라고요.

경화: 다행이네요.

석진: 그래서 그때는 정말 제가 여섯 시만 되면, 아침 여섯 시만 되면 눈이 딱 떠졌어요.

경화: 그럼 지금도?

석진: 지금은 그에 많이 늦춰졌는데, 그래도 일곱 시 되면 눈이 떠져요.

경화: 맞아요. 제가 그때 오빠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찍은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아니!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이렇게.

석진: 예전에는 그것보다 일찍 일어났었죠. 어렸을 때는 “공부해라.”, “일어나라.”, 이런 식의 잔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나중에는 그렇게, 듣는 잔소리가 바뀌더라고요.

경화: 아, 어떻게요?

석진: 제가 사실 솔로인 기간이 길었어요. 그래서 “언제 연애할 거니?”, “여자 친구는 있니?” 그런 식의 얘기도 들었었고, 좀 더 지나니까, 좀 심각하게 생각하셨나 봐요. “결혼은 언제 할 거니?” 거의 스물아홉, 한 서른 살 정도 되니까 결혼에 대한 잔소리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경화: 그럼 오빠도 혹시 명절 때 집에 가기 싫고 그러셨나요?

석진: 그거까지는 아니었어요.

경화: 그 정도는 아니었군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명절 때마다 그래서 혼자 여행을 가시거든요.

석진: 정말요?

경화: 네. 고향에 가는 게 너무 두려워서. 잔소리 때문에. 근데 오빠는 그 정도는 아니었군요.

석진: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경화: 다행이네요.

석진: 그런데 한 번 놀랬던 거는, 저도 모르게 선을 잡으신 거예요.

경화: 오! 네. 그래서요?

석진: 그래서 어머니 친구 분의 딸을 만나 보라고 하신 거예요. 달리 방도가 없잖아요. 그래서 결국 만났죠. 한두 번 만나다가, “좀 안 되겠다.”,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이제 끝냈죠.

경화: 아, 그랬군요. 그 한 번?

석진: 네. 한 번 그랬어요. (아, 네.) 그리고 이제 지금은 여자 친구가 있고, 이제 그 다음에는, “돈을 많이 벌어 와라.”.

경화: 맞아요. 맞아요.

석진: 그런 식의 잔소리도 많이 하셨어요.

경화: 맞아요. 그거는 뭐 대한민국 부모님들이 많이 하시는 잔소리. 공부, 그 다음에 결혼, 그 다음에 돈. 다 똑같죠. 뭐.

석진: 그래서 요새 “얼마쯤 버니?”라고 물으시면 평소에 버는 것보다 50% 더 붙여서 얘기해요.

경화: 아, 요령 있게!

석진: 뭐, 따로 확인하실 건 아니잖아요.

경화: 사실 저도 비밀이에요, 부모님한테.

석진: 아직 말씀 안 하셨어요?

경화: 아니요. 저는 물어봐도 대답 안 해요.

석진: 비밀이에요?

경화: 네. 항상 비밀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도 비밀이었습니다. 그 정확한 금액은 언제나 비밀입니다.

석진: 제가 그 방법을 알았어야 되는데. 아! 좋은 방법인데요? 지금까지 저희가 엄마의 잔소리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근데 사실 잔소리가 꼭 엄마가 하시는 건 아니에요.

석진: 맞아요. 아빠도 할 수도 있고.

경화: 네. 그리고 또 왜, “잔소리”라는 노래 있잖아요. 아이유와 임슬옹이 부른 노래.

석진: 그건 연인들 간의 잔소리죠.

경화: 바로 그렇죠. 연인들끼리도 잔소리하고, 뭐 그런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지금까지 저희가 했던 잔소리는 거의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그런 잔소리라고 할 수 있겠는데.

경화: 한국 부모님이 많이 하시는.

석진: 맞아요. 근데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잔소리를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만약에 몽골이나 아프리카 같은 경우에는 어떤 식의 잔소리를 하시는지.

경화: 네. 전형적인 어떤, 부모님의 잔소리. 예를 들면 결혼 같은 건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게 만약에 “적령기가 없다.” 그러면 재촉을 안 할 수도 있잖아요.

석진: 맞아요.

경화: 그런 것들 궁금하니까 코멘트로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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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Level 8 Lesson 29 - PDF



Welcome to another lesson in the Advanced Situational Expressions series. Throughout this series, we will take a look at common situations and some of the advanced expressions you can use in each of them. In this lesson, we will introduce various expressions you can use when you feel very happy about something or a particular situation.

1. 너무 신나요.
[neo-mu sin-na-yo.]
= I’m so excited.

(Talking to oneself/Exclamation)
너무 신난다!
[neo-mu sin-nan-da]
= I’m so excited!

2. 진짜 너무 잘 됐어요.
[jin-jja neo-mu jal dwae-sseo-yo.]
= I’m so happy about it.
= I’m so happy that you were able to do it.

3. 잘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jal dwae-seo jeong-mal da-haeng-i-e-yo.]
= I’m so happy that it went well.
= I’m so happy that the result is very good.

4. 오늘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아요.
[o-neul i-ri jal pul-li-neun geot ga-ta-yo.]
= I think things are going well today.

5. 뭔가 좋은 예감이 들어요.
[mwon-ga jo-eun ye-ga-mi deu-reo-yo.]
= I have a good feeling about this.

6. 왠지 오늘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waen-ji o-neul jo-eun i-ri saeng-gil geot ga-ta-yo.]
= For some reason, I think something good will happen today.

7.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에요.
[na-ra-gal geot ga-teun gi-bu-ni-e-yo.]
= I feel like I am going to fly.
= I feel so happy that I feel like I can fly.

8. 너무 마음이 놓여요.
[neo-mu ma-eu-mi no-yeo-yo.]
= I’m so relieved.
= I’m relieved to hear that.

9. 이제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i-je bal ppeot-go jal su i-sseul geot ga-ta-yo.]
= I think I can finally sleep peacefully.
= I think I can finally sleep with my legs stretched out straight. (literal)

10.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어요.
[i-ge kku-min-ji saeng-si-in-ji mo-reu-ge-sseo-yo.]
= I don’t know whether this is a dream or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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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01pm JST

TTMIK Level 8 Lesson 29

Welcome to another lesson in the Advanced Situational Expressions series. Throughout this series, we will take a look at common situations and some of the advanced expressions you can use in each of them. In this lesson, we will introduce various expressions you can use when you feel very happy about something or a particular situation.

1. 너무 신나요.
[neo-mu sin-na-yo.]
= I’m so excited.

(Talking to oneself/Exclamation)
너무 신난다!
[neo-mu sin-nan-da]
= I’m so excited!

2. 진짜 너무 잘 됐어요.
[jin-jja neo-mu jal dwae-sseo-yo.]
= I’m so happy about it.
= I’m so happy that you were able to do it.

3. 잘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jal dwae-seo jeong-mal da-haeng-i-e-yo.]
= I’m so happy that it went well.
= I’m so happy that the result is very good.

4. 오늘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아요.
[o-neul i-ri jal pul-li-neun geot ga-ta-yo.]
= I think things are going well today.

5. 뭔가 좋은 예감이 들어요.
[mwon-ga jo-eun ye-ga-mi deu-reo-yo.]
= I have a good feeling about this.

6. 왠지 오늘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waen-ji o-neul jo-eun i-ri saeng-gil geot ga-ta-yo.]
= For some reason, I think something good will happen today.

7.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에요.
[na-ra-gal geot ga-teun gi-bu-ni-e-yo.]
= I feel like I am going to fly.
= I feel so happy that I feel like I can fly.

8. 너무 마음이 놓여요.
[neo-mu ma-eu-mi no-yeo-yo.]
= I’m so relieved.
= I’m relieved to hear that.

9. 이제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i-je bal ppeot-go jal su i-sseul geot ga-ta-yo.]
= I think I can finally sleep peacefully.
= I think I can finally sleep with my legs stretched out straight. (literal)

10.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어요.
[i-ge kku-min-ji saeng-si-in-ji mo-reu-ge-sseo-yo.]
= I don’t know whether this is a dream or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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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29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는 어렸을 때 꿈이 뭐였어요?

경화: 저는 그래도 좀 길게 가졌던 꿈은 통역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석진: 어릴 때부터요? (네.) 저 어릴 때는 통역사가 뭔지도 몰랐어요.

경화: 오빠는 뭐였어요?

석진: 저는 어린애들이 가질 수 있는 그런 꿈 중에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과학자.

경화: 과학자요? 맞아요. 과학자도 흔한 꿈이었죠.

석진: 반에 거의 50%는 다 장래 희망을 쓰라고 하면 과학자를 쓰곤 했었는데요.

경화: 네. 그래서 오늘은 장래 희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볼까요?

석진: 네. 장래 희망. 어릴 적에 “뭐가 되겠다.”, “뭐가 되고 싶다.”, 그렇게 가졌었던 그런 꿈이죠.

경화: 네.

석진: 경화 씨는 그러면 통역사가 되고 싶다는 꿈은 언제부터 가지셨어요?

경화: 저는 초등학교 한 3학년, 그때부터 통역사가 되고 싶다고, “나는 기필코 5개국어 이상을 하는 통역사가 되겠다.”고 하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통역사들이 쓴 책 있죠?

석진: 아! 네.

경화: 그 에세이 같은, 그런 책을 모두 빌려서 다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석진: 와! 어린 나이에!

경화: 네. 근데 외국어를 공부했었어야 되는데 그런 책을 읽느라고...

석진: 정작 외국어는 공부 안 하시고.

경화: 그렇죠.

석진: 그런 에세이를 많이 읽으셨군요.

경화: 네.

석진: 그렇다면 나중에 그 장래 희망이 좀 바뀌었을 것 같은데...

경화: 저는 장래 희망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없어졌었어요.

석진: 없어졌어요?

경화: 네. 안타깝죠.

석진: 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무슨 사연이.

경화: 사실 제가 중학교 때까지 제가 외국어에 소질이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를 진학을 했는데 외국어 고등학교에 진학을 해서 전공을 중국어를 택했거든요? 그런데 그때 이미 중국어를 잘하는 친구들보다 아예 모르는, 저처럼 중국어를 모르는 친구들이 더 많았어요.

석진: 네.

경화: 그래서 당연히 이제 함께, 처음부터 시작하니까 “내가 더 잘하겠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소질이 있는 줄 알았으니까.

석진: 네.

경화: 외국어에.

석진: 네.

경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같이 시작했는데 더 잘하는 친구들이 훨씬 많았어요.

석진: 점점 뒤쳐졌군요.

경화: 그렇죠.

석진: 아이고.

경화: 그래서 “아, 나는 외국어에 소질이 있는 게 아니구나.” 이렇게 깨달으면서 꿈이 사라졌죠.

석진: 안타깝네요.

경화: 안타깝죠?

석진: 네.

경화: 슬픈 이야기예요.

석진: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요.

경화: 오빠는 왜 과학자의 꿈이 없어지셨나요?

석진: 사실 제가 가졌던 그런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은 사실 말뿐이었어요. 과학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몰랐고, 그냥 만화 영화 보면, 이제 “로보트 태권브이”, 그런 로봇 만드는 사람들이 다 과학자잖아요.

경화: 아! 맞아요.

석진: 그것만 보고 “나는 커서 과학자가 돼야지.” 그 생각을 했던 거예요.

경화: 네. 역시 장래 희망 하면 또 과학자죠.

석진: 네. 네.

경화: 과학자 아니면 대통령.

석진: 맞아요. 근데 제 주위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장래 희망에 적어 놓은 친구들은 없었던 것 같아요.

경화: 저희가 보통 이제 “어릴 때는 꿈을, 좋게 말하면 이제, 크게 갖고, 안 좋게 말한다면 이제, 현실성이 없는 꿈을 갖는다.” 이런 얘기를 하면 항상 얘기하는 게 “어릴 때 꿈이 과학자였다.”, 혹은 “대통령이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사실 저도 어렸을 때 주위 친구들 중에서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친구들은 없었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유행인 꿈이 있었어요.

석진: 뭐였어요?

경화: 디자이너였어요.

석진: 디자이너.

경화: 네. 그때 디자이너라는 말을 처음 다 배운 거예요. 초등학생들이.

석진: 왠지 어감이 좋잖아요. 디자이너.

경화: 굉장히 멋있죠. 영어 단어고. 그래서 다들 꿈을 디자이너라고, 이렇게 얘기했던 기억이 나요.

석진: 뭔지도 모르고 쓴 사람들도 꽤 있었을 거예요.

경화: 그렇죠. 그리고 다들 옷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만 생각하고 한 얘기죠. 나중에 알고 보니까 디자이너도 여러 가지 디자인을 할 수가 있는데 그때는 옷을 디자인하는 사람만이 디자이너인 줄 알고 있었죠.

석진: 맞아요. 그거 아세요? 저 중학교 때, 그때는 장래 희망이 만화가였어요.

경화: 아! 만화가!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셨어요?

석진: 네. 어렸을 때 제가 만화책 많이 빌려 보고 또 사서 보기도 했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런데 남들은 그냥 보고 치우잖아요. 하지만 저는 만화를 보고 멋있는 장면을 그렸어요. 비슷하게 그리려고 노력은 많이 했었는데 그때 주로 얼굴을 정말 많이 그렸었거든요. 그리고 교과서에 보면 여백이 있잖아요. 거기에다 빽빽이 만화를 그리곤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얼굴만 많이 그리고 주로 또 남자만 그렸었거든요? 얼굴 이외의 것은 정말 못 그리더라고요, 제가.

경화: 혹시 그때 만화가의 꿈을 포기하셨나요?

석진: 사실 제가 얼굴 외에 못 그려서 포기한 건 아닌데,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말이죠. 그때 심각하게 “예술 고등학교에 가야 되나?”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경화: 진지한 꿈이었네요.

석진: 그런데 제가 “만화 그리는 것보다는 그래도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의 생각도 그랬었고, 만화가보다는 그냥 일반 고등학교에 들어갔었죠.

경화: 그렇군요.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도 있지 않나요? 그렇죠?

석진: 네. 요즘에는 그런 쪽으로도 지원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네. 고등학교 때부터 벌써 이렇게 특화된 고등학교에 가서 하는 친구들이 요즘은 있죠.

석진: 맞아요.

경화: 그런데 오빠가 이제 만화책을 많이 보다 보니까 만화를 그리게 됐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저도 하나 생각난 게 있는데요. 제가 굉장히 어렸을 때라서 저는 사실 직접 기억은 안 나고 어머니께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가 엄마 따라서 항상 어렸을 때 은행을 갔었는데 은행에서 일하는 언니들이 굉장히 예뻐 보였나 봐요. 그래서 한때는 엄마한테 “엄마, 나는 커서 은행 언니가 될 거야.”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좋은 직업이죠.

경화: 네. 은행 언니.

석진: 아무튼 저희가, 저희 장래 희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저희가 어렸을 때는 과학자라는 꿈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좀 다른 꿈을 가질 것 같아요.

경화: 네. 맞아요. 저도 들었는데 요즘에 인기 있는 꿈은 연예인이래요.

석진: 아, 연예인! 가수, 댄스 가수.

경화: 네. 그리고 성형외과 의사.

석진: 벌써부터 이제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니까.

경화: 네. 그리고 굉장히, 의사도 아니고, 굉장히 구체적이죠?

석진: 네. 정말 그러네요. 네. 여러분의 장래 희망은 뭐였어요?

경화: 네. 그리고 요즘에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 인기 있는 직업이 뭔지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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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29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는 어렸을 때 꿈이 뭐였어요?

경화: 저는 그래도 좀 길게 가졌던 꿈은 통역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석진: 어릴 때부터요? (네.) 저 어릴 때는 통역사가 뭔지도 몰랐어요.

경화: 오빠는 뭐였어요?

석진: 저는 어린애들이 가질 수 있는 그런 꿈 중에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과학자.

경화: 과학자요? 맞아요. 과학자도 흔한 꿈이었죠.

석진: 반에 거의 50%는 다 장래 희망을 쓰라고 하면 과학자를 쓰곤 했었는데요.

경화: 네. 그래서 오늘은 장래 희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볼까요?

석진: 네. 장래 희망. 어릴 적에 “뭐가 되겠다.”, “뭐가 되고 싶다.”, 그렇게 가졌었던 그런 꿈이죠.

경화: 네.

석진: 경화 씨는 그러면 통역사가 되고 싶다는 꿈은 언제부터 가지셨어요?

경화: 저는 초등학교 한 3학년, 그때부터 통역사가 되고 싶다고, “나는 기필코 5개국어 이상을 하는 통역사가 되겠다.”고 하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통역사들이 쓴 책 있죠?

석진: 아! 네.

경화: 그 에세이 같은, 그런 책을 모두 빌려서 다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석진: 와! 어린 나이에!

경화: 네. 근데 외국어를 공부했었어야 되는데 그런 책을 읽느라고...

석진: 정작 외국어는 공부 안 하시고.

경화: 그렇죠.

석진: 그런 에세이를 많이 읽으셨군요.

경화: 네.

석진: 그렇다면 나중에 그 장래 희망이 좀 바뀌었을 것 같은데...

경화: 저는 장래 희망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없어졌었어요.

석진: 없어졌어요?

경화: 네. 안타깝죠.

석진: 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무슨 사연이.

경화: 사실 제가 중학교 때까지 제가 외국어에 소질이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를 진학을 했는데 외국어 고등학교에 진학을 해서 전공을 중국어를 택했거든요? 그런데 그때 이미 중국어를 잘하는 친구들보다 아예 모르는, 저처럼 중국어를 모르는 친구들이 더 많았어요.

석진: 네.

경화: 그래서 당연히 이제 함께, 처음부터 시작하니까 “내가 더 잘하겠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소질이 있는 줄 알았으니까.

석진: 네.

경화: 외국어에.

석진: 네.

경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같이 시작했는데 더 잘하는 친구들이 훨씬 많았어요.

석진: 점점 뒤쳐졌군요.

경화: 그렇죠.

석진: 아이고.

경화: 그래서 “아, 나는 외국어에 소질이 있는 게 아니구나.” 이렇게 깨달으면서 꿈이 사라졌죠.

석진: 안타깝네요.

경화: 안타깝죠?

석진: 네.

경화: 슬픈 이야기예요.

석진: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요.

경화: 오빠는 왜 과학자의 꿈이 없어지셨나요?

석진: 사실 제가 가졌던 그런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은 사실 말뿐이었어요. 과학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몰랐고, 그냥 만화 영화 보면, 이제 “로보트 태권브이”, 그런 로봇 만드는 사람들이 다 과학자잖아요.

경화: 아! 맞아요.

석진: 그것만 보고 “나는 커서 과학자가 돼야지.” 그 생각을 했던 거예요.

경화: 네. 역시 장래 희망 하면 또 과학자죠.

석진: 네. 네.

경화: 과학자 아니면 대통령.

석진: 맞아요. 근데 제 주위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장래 희망에 적어 놓은 친구들은 없었던 것 같아요.

경화: 저희가 보통 이제 “어릴 때는 꿈을, 좋게 말하면 이제, 크게 갖고, 안 좋게 말한다면 이제, 현실성이 없는 꿈을 갖는다.” 이런 얘기를 하면 항상 얘기하는 게 “어릴 때 꿈이 과학자였다.”, 혹은 “대통령이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사실 저도 어렸을 때 주위 친구들 중에서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친구들은 없었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유행인 꿈이 있었어요.

석진: 뭐였어요?

경화: 디자이너였어요.

석진: 디자이너.

경화: 네. 그때 디자이너라는 말을 처음 다 배운 거예요. 초등학생들이.

석진: 왠지 어감이 좋잖아요. 디자이너.

경화: 굉장히 멋있죠. 영어 단어고. 그래서 다들 꿈을 디자이너라고, 이렇게 얘기했던 기억이 나요.

석진: 뭔지도 모르고 쓴 사람들도 꽤 있었을 거예요.

경화: 그렇죠. 그리고 다들 옷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만 생각하고 한 얘기죠. 나중에 알고 보니까 디자이너도 여러 가지 디자인을 할 수가 있는데 그때는 옷을 디자인하는 사람만이 디자이너인 줄 알고 있었죠.

석진: 맞아요. 그거 아세요? 저 중학교 때, 그때는 장래 희망이 만화가였어요.

경화: 아! 만화가!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셨어요?

석진: 네. 어렸을 때 제가 만화책 많이 빌려 보고 또 사서 보기도 했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런데 남들은 그냥 보고 치우잖아요. 하지만 저는 만화를 보고 멋있는 장면을 그렸어요. 비슷하게 그리려고 노력은 많이 했었는데 그때 주로 얼굴을 정말 많이 그렸었거든요. 그리고 교과서에 보면 여백이 있잖아요. 거기에다 빽빽이 만화를 그리곤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얼굴만 많이 그리고 주로 또 남자만 그렸었거든요? 얼굴 이외의 것은 정말 못 그리더라고요, 제가.

경화: 혹시 그때 만화가의 꿈을 포기하셨나요?

석진: 사실 제가 얼굴 외에 못 그려서 포기한 건 아닌데,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말이죠. 그때 심각하게 “예술 고등학교에 가야 되나?”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경화: 진지한 꿈이었네요.

석진: 그런데 제가 “만화 그리는 것보다는 그래도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의 생각도 그랬었고, 만화가보다는 그냥 일반 고등학교에 들어갔었죠.

경화: 그렇군요.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도 있지 않나요? 그렇죠?

석진: 네. 요즘에는 그런 쪽으로도 지원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네. 고등학교 때부터 벌써 이렇게 특화된 고등학교에 가서 하는 친구들이 요즘은 있죠.

석진: 맞아요.

경화: 그런데 오빠가 이제 만화책을 많이 보다 보니까 만화를 그리게 됐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저도 하나 생각난 게 있는데요. 제가 굉장히 어렸을 때라서 저는 사실 직접 기억은 안 나고 어머니께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가 엄마 따라서 항상 어렸을 때 은행을 갔었는데 은행에서 일하는 언니들이 굉장히 예뻐 보였나 봐요. 그래서 한때는 엄마한테 “엄마, 나는 커서 은행 언니가 될 거야.”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좋은 직업이죠.

경화: 네. 은행 언니.

석진: 아무튼 저희가, 저희 장래 희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저희가 어렸을 때는 과학자라는 꿈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좀 다른 꿈을 가질 것 같아요.

경화: 네. 맞아요. 저도 들었는데 요즘에 인기 있는 꿈은 연예인이래요.

석진: 아, 연예인! 가수, 댄스 가수.

경화: 네. 그리고 성형외과 의사.

석진: 벌써부터 이제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니까.

경화: 네. 그리고 굉장히, 의사도 아니고, 굉장히 구체적이죠?

석진: 네. 정말 그러네요. 네. 여러분의 장래 희망은 뭐였어요?

경화: 네. 그리고 요즘에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 인기 있는 직업이 뭔지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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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Hyojin] What is "대한민국"?

Do you know the name of Korea in Korean? Yes, it's 한국. But did you know that there's another way to call Korea in Korean? 대한민국 is a more formal name of Korea. If you are talking about Korea in a rather formal situation, how about calling it 대한민국 instead of calling it 한국? Or, you can also hear this name when people cheer for the Korean national team at sport matches such as the World Cup or the Olympics.

Do you have any other questions that you’d like to ask Hyojin? Let us know in the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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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07pm JST

TTMIK Iyagi #128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오늘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혼 좀 나야겠어요.

경화: 오늘 사실 중간에 내려야 할 일이 있어서 그랬어요.

석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그래도 벌은 받아야겠어요.

경화: 네. 벌 받겠습니다.

석진: 농담이고요, 오늘 저희 주제가 바로 체벌이에요.

경화: 아, 체벌이요!

석진: 네. 경화 씨, 체벌이 뭐죠?

경화: 체벌은, 벌 아시죠?

석진: 네. 벌.

경화: Punishment.

석진: 네.

경화: 근데 “체”가 원래 “몸체(體)” 자잖아요. 그래서 벌을 몸으로 받는 거죠.

석진: 벌을 몸으로 받는 거요.

경화: 네.

석진: 지금은 학교에서는 체벌을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는 체벌이 되게 많이 있었어요.

경화: 네.

석진: 경화 씨도 체벌 많이 받아 보셨어요?

경화: 학교에서요?

석진: 네.

경화: 학교에서는 주로 단체로 맞을 때, 그럴 때 맞아 봤죠.

석진: 맞아요. 예전에는 저희가 많이 맞았어요.

경화: 그러니까 학교에서 체벌이 허용이 됐었는데, 지금은 안 되죠?

석진: 네. 하면 큰일 나죠. 경찰서에 잡혀가요.

경화: 또 근데, 그래서 또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석진: 맞아요. 우선 저희가 어떤 식으로 맞았었는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 벌을 받았었는지, 그걸 얘기하면 좀 재미있을 것 같아요.

경화: 재미있나요?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요.

석진: 근데 외국에서는 이런 게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외국 사람들이 듣기에 “한국에서는 그랬단 말이야?” 막 이렇게 놀라기도 하고, 신기해할 것 같아요.

경화: 네. 외국에서는, 모든 나라가 다 그러진 않겠지만.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예전부터 체벌이 금지됐었다고 들었거든요.

석진: 주로 때리는 거 말이죠.

경화: 네. 때리는 거. 아니 근데 벌 받는 것도 마찬가지래요. 예를 들어서, 손들고 있다던가,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런 것도 금지가 됐다고 하는데, 하여튼 저희가 벌을 받는 방식, 선생님이 몸을 때리는 그런 체벌은, 주로 저 같은 경우에는 단체로 맞아 봤다 그랬잖아요. 그럴 경우에는 책상 위에 올라가서 무릎을 꿇고 다 앉는 거예요.

석진: 네. 저도 해 봤어요.

경화: 아, 해 봤어요? (네.) 아, 그렇구나. 무릎을 꿇고 앉아서, 이제 선생님이 허벅지를...

석진: 여자도 그렇게 때려요?

경화: 네. 허벅지를... 모든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때리셨었어요.

석진: 그거 진짜 아파요.

경화: 정말 아파요. 그리고 오래 가죠. 며칠, 몇 주 가요, 그 자국이, 멍 자국이.

석진: 아팠겠네요.

경화: 네.

석진: 저희는 어렸을 때는 “손들고 서 있기” 많이 했었잖아요.

경화: 흔한 형태의 벌이죠.

석진: 네. 그리고 이제 맞는 경우에는 손바닥을 주로 맞았었고.

경화: 맞아요. 그것도 제일 흔하죠. 자로?

석진: 네. 자로.

경화: 혹시 세워서?

석진: 세워서 손등으로 맞는 거?

경화: 아! 그게 제일 아프죠.

석진: 그때 너무 아팠어요. 근데 주로 뭘 했을 때 이런 벌을 받았죠?

경화: 잘못했을 때.

석진: 잘못했을 때. 주로 이제,

경화: 오늘 저처럼 지각했을 때.

석진: 지각을 하거나, 또 숙제를 안 해오거나.

경화: 그렇죠. 맞아요.

석진: 친구들끼리...

경화: 싸우거나.

석진: 싸우거나, 떠들거나 했을 때.

경화: 맞아요.

석진: 근데 지금이 이게 많이 없어졌고, 또 때리는 거 같은 경우에는 하면 안 되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저는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요. 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경화: 뭔데요?

석진: 만약에 제 후배나, 가깝지만 좀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뭔가 잘못을 했어요. 그럴 때는 때리는 것 말고는 어떻게 논리적으로 얘한테 이 잘못을 좀 깨닫게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생각이 안 나는 것 같아요.

경화: 그게 이제 너무 체벌로만 다스리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이제 때리지 못하면 어떻게 벌을 줘야 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죠.

석진: 네. 그래서 저는 나중에 제가 아이를 낳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좀 무서워요. 혹시나 제가 이제, 제 아이가 막 울고, 말을 안 들을 때 가장 먼저 “아, 얘는 때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까 봐. 그게 좀 무서운 것 같아요.

경화: 그러니까 때리고 싶지 않으신 거죠?

석진: 네. 좀 뭔가 논리적으로, 애 스스로 잘못했다는 걸 깨닫게 하고 싶은데 그게 좀 생각이 안 날까 봐.

경화: 그럼 공부를 하셔야 돼요. 그런 것도 다 책에 있어요.

석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그렇구나. 체벌하고 좀 비슷한 한국어 단어가 있어요.

경화: 뭐죠?

석진: 재벌.

경화: 아! 재벌! 전혀 다른 뜻인데...

석진: 전혀 다른 뜻이에요. 근데 발음은 정말 비슷해요. 때리는 것은 체벌이고요, 그리고 다른 의미의 재벌은 재벌인데.

경화: 돈이 많은 재벌.

석진: 돈이 많은 부자를 얘기할 때 재벌이라고 얘기하죠.

경화: 네. 재벌과 체벌은 다른 거죠.

석진: 네. 정말 다른 거예요. 그런데 경화 씨는 여태까지 받아 본 체벌 중에서 가장 아프고, 기분이 나빴던 체벌이 있었나요?

경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게 저는 없어요. 없는데, 주위에 가까운 친구들 중에서 평생 잊지 않을 것 같은 체벌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 대부분의 경우가 항상 선생님이나, 부모... 부모님의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고, 선생님이 항상 감정적으로, 감정적으로 때리셨을 때, 그리고 뭐, 예를 들어서 항상 지각하면 세 대 맞고, 친구들이랑 싸우면 다섯 대 맞고 이렇게 정해진 그 공평한 벌이 아니라, 선생님이 평소에는 그런 걸 넘어가셨는데 그날따라 유난히 기분이 안 좋으시니까, 똑같이 떠들었는데 오늘따라 갑자기 체벌을 많이 하셨다거나 이럴 때는 굉장히 억울하잖아요. 억울하기도 하고, 그건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감정에 치우쳐서 체벌을 하는 것은. 그렇게 체벌을 당한 친구들은 평생의 상처로 가지고 있더라고요.

석진: 저는 감정적으로도 이제 많이 맞아 봤고 했지만, 남자들은 그렇게 오래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래 담아 두지 않고, 쉽게 쉽게 잊어버리는데, 발바닥을 맞은 적이 있어요. 정말 아파요. 무릎을 꿇고 발바닥을 맞은 적이 있었는데.

경화: 왠지 저도 있는 것 같아요.

석진: 네. 그때 정말 아팠어요.

경화: 아, 그렇구나. 아파서 기억에 많이 남는...

석진: 네. 너무 아파서 그게 기억이 나요.

경화: 네, 알겠습니다.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체벌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여러분, 한국의 체벌에 대해서 들으시니까 혹시 기분이 어떠세요?

경화: 또 체벌이 금지된, 특히 학교에서나 부모님이 체벌하는 게 금지된 나라에서 살고 계시는지, 아니면 아직도 학교에서 체벌이 허용된 나라에 살고 계시는지. 왜냐하면 제가 알기로는 미국 같은 경우에는 주가 워낙 많잖아요. 그리고 땅이 굉장히 크다 보니까 주 별로 법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체벌이 허용된 주도 있고, 금지된 주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이건 처음 들었어요.

경화: 그래서 궁금해요.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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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4:20pm JST

TTMIK Iyagi #128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오늘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혼 좀 나야겠어요.

경화: 오늘 사실 중간에 내려야 할 일이 있어서 그랬어요.

석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그래도 벌은 받아야겠어요.

경화: 네. 벌 받겠습니다.

석진: 농담이고요, 오늘 저희 주제가 바로 체벌이에요.

경화: 아, 체벌이요!

석진: 네. 경화 씨, 체벌이 뭐죠?

경화: 체벌은, 벌 아시죠?

석진: 네. 벌.

경화: Punishment.

석진: 네.

경화: 근데 “체”가 원래 “몸체(體)” 자잖아요. 그래서 벌을 몸으로 받는 거죠.

석진: 벌을 몸으로 받는 거요.

경화: 네.

석진: 지금은 학교에서는 체벌을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는 체벌이 되게 많이 있었어요.

경화: 네.

석진: 경화 씨도 체벌 많이 받아 보셨어요?

경화: 학교에서요?

석진: 네.

경화: 학교에서는 주로 단체로 맞을 때, 그럴 때 맞아 봤죠.

석진: 맞아요. 예전에는 저희가 많이 맞았어요.

경화: 그러니까 학교에서 체벌이 허용이 됐었는데, 지금은 안 되죠?

석진: 네. 하면 큰일 나죠. 경찰서에 잡혀가요.

경화: 또 근데, 그래서 또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석진: 맞아요. 우선 저희가 어떤 식으로 맞았었는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 벌을 받았었는지, 그걸 얘기하면 좀 재미있을 것 같아요.

경화: 재미있나요?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요.

석진: 근데 외국에서는 이런 게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외국 사람들이 듣기에 “한국에서는 그랬단 말이야?” 막 이렇게 놀라기도 하고, 신기해할 것 같아요.

경화: 네. 외국에서는, 모든 나라가 다 그러진 않겠지만.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예전부터 체벌이 금지됐었다고 들었거든요.

석진: 주로 때리는 거 말이죠.

경화: 네. 때리는 거. 아니 근데 벌 받는 것도 마찬가지래요. 예를 들어서, 손들고 있다던가,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런 것도 금지가 됐다고 하는데, 하여튼 저희가 벌을 받는 방식, 선생님이 몸을 때리는 그런 체벌은, 주로 저 같은 경우에는 단체로 맞아 봤다 그랬잖아요. 그럴 경우에는 책상 위에 올라가서 무릎을 꿇고 다 앉는 거예요.

석진: 네. 저도 해 봤어요.

경화: 아, 해 봤어요? (네.) 아, 그렇구나. 무릎을 꿇고 앉아서, 이제 선생님이 허벅지를...

석진: 여자도 그렇게 때려요?

경화: 네. 허벅지를... 모든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때리셨었어요.

석진: 그거 진짜 아파요.

경화: 정말 아파요. 그리고 오래 가죠. 며칠, 몇 주 가요, 그 자국이, 멍 자국이.

석진: 아팠겠네요.

경화: 네.

석진: 저희는 어렸을 때는 “손들고 서 있기” 많이 했었잖아요.

경화: 흔한 형태의 벌이죠.

석진: 네. 그리고 이제 맞는 경우에는 손바닥을 주로 맞았었고.

경화: 맞아요. 그것도 제일 흔하죠. 자로?

석진: 네. 자로.

경화: 혹시 세워서?

석진: 세워서 손등으로 맞는 거?

경화: 아! 그게 제일 아프죠.

석진: 그때 너무 아팠어요. 근데 주로 뭘 했을 때 이런 벌을 받았죠?

경화: 잘못했을 때.

석진: 잘못했을 때. 주로 이제,

경화: 오늘 저처럼 지각했을 때.

석진: 지각을 하거나, 또 숙제를 안 해오거나.

경화: 그렇죠. 맞아요.

석진: 친구들끼리...

경화: 싸우거나.

석진: 싸우거나, 떠들거나 했을 때.

경화: 맞아요.

석진: 근데 지금이 이게 많이 없어졌고, 또 때리는 거 같은 경우에는 하면 안 되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저는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요. 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경화: 뭔데요?

석진: 만약에 제 후배나, 가깝지만 좀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뭔가 잘못을 했어요. 그럴 때는 때리는 것 말고는 어떻게 논리적으로 얘한테 이 잘못을 좀 깨닫게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생각이 안 나는 것 같아요.

경화: 그게 이제 너무 체벌로만 다스리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이제 때리지 못하면 어떻게 벌을 줘야 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죠.

석진: 네. 그래서 저는 나중에 제가 아이를 낳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좀 무서워요. 혹시나 제가 이제, 제 아이가 막 울고, 말을 안 들을 때 가장 먼저 “아, 얘는 때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까 봐. 그게 좀 무서운 것 같아요.

경화: 그러니까 때리고 싶지 않으신 거죠?

석진: 네. 좀 뭔가 논리적으로, 애 스스로 잘못했다는 걸 깨닫게 하고 싶은데 그게 좀 생각이 안 날까 봐.

경화: 그럼 공부를 하셔야 돼요. 그런 것도 다 책에 있어요.

석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그렇구나. 체벌하고 좀 비슷한 한국어 단어가 있어요.

경화: 뭐죠?

석진: 재벌.

경화: 아! 재벌! 전혀 다른 뜻인데...

석진: 전혀 다른 뜻이에요. 근데 발음은 정말 비슷해요. 때리는 것은 체벌이고요, 그리고 다른 의미의 재벌은 재벌인데.

경화: 돈이 많은 재벌.

석진: 돈이 많은 부자를 얘기할 때 재벌이라고 얘기하죠.

경화: 네. 재벌과 체벌은 다른 거죠.

석진: 네. 정말 다른 거예요. 그런데 경화 씨는 여태까지 받아 본 체벌 중에서 가장 아프고, 기분이 나빴던 체벌이 있었나요?

경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게 저는 없어요. 없는데, 주위에 가까운 친구들 중에서 평생 잊지 않을 것 같은 체벌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 대부분의 경우가 항상 선생님이나, 부모... 부모님의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고, 선생님이 항상 감정적으로, 감정적으로 때리셨을 때, 그리고 뭐, 예를 들어서 항상 지각하면 세 대 맞고, 친구들이랑 싸우면 다섯 대 맞고 이렇게 정해진 그 공평한 벌이 아니라, 선생님이 평소에는 그런 걸 넘어가셨는데 그날따라 유난히 기분이 안 좋으시니까, 똑같이 떠들었는데 오늘따라 갑자기 체벌을 많이 하셨다거나 이럴 때는 굉장히 억울하잖아요. 억울하기도 하고, 그건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감정에 치우쳐서 체벌을 하는 것은. 그렇게 체벌을 당한 친구들은 평생의 상처로 가지고 있더라고요.

석진: 저는 감정적으로도 이제 많이 맞아 봤고 했지만, 남자들은 그렇게 오래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래 담아 두지 않고, 쉽게 쉽게 잊어버리는데, 발바닥을 맞은 적이 있어요. 정말 아파요. 무릎을 꿇고 발바닥을 맞은 적이 있었는데.

경화: 왠지 저도 있는 것 같아요.

석진: 네. 그때 정말 아팠어요.

경화: 아, 그렇구나. 아파서 기억에 많이 남는...

석진: 네. 너무 아파서 그게 기억이 나요.

경화: 네, 알겠습니다.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체벌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여러분, 한국의 체벌에 대해서 들으시니까 혹시 기분이 어떠세요?

경화: 또 체벌이 금지된, 특히 학교에서나 부모님이 체벌하는 게 금지된 나라에서 살고 계시는지, 아니면 아직도 학교에서 체벌이 허용된 나라에 살고 계시는지. 왜냐하면 제가 알기로는 미국 같은 경우에는 주가 워낙 많잖아요. 그리고 땅이 굉장히 크다 보니까 주 별로 법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체벌이 허용된 주도 있고, 금지된 주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이건 처음 들었어요.

경화: 그래서 궁금해요.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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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17pm JST

Korean Vocabulary with Pictures - #2 (Pencil vase, Eye brow, Bookshelf, Necklace, Desk)

In our 2nd Korean Vocabulary with Pictures video, we've identified five nouns that can be found in and around an office. These items can also be found elsewhere, but we just happened to take a picture of Hyojin sitting at her desk in the TTMIK office for this particular lesson. Enjoy the video and please leave us some comments! We love hearing from you :)

연필꽂이[yeon-pil-kko-ji] = pencil vase
책꽂이[chaek-kko-ji] = bookshelf
눈썹[nun-sseop] = eye brow
목걸이[mok-geo-ri] = necklace
책상[chaek-sang] = desk

Direct download: Korean_Vocabulary_with_Pictures_-_2.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8pm JST

What do you think is the best way to learn new words and remember them fast? Well, there is not "best" way to do it, as you all know. Everybody has their own methods. But one thing that is certain is that the more relevant the words you learn are to your everyday life, the faster you remember them, and the more often you review and practice, the better you get with vocabulary. So we made this new format.

기둥 [gi-dung] = pillar

팔 [pal] = arm

코 [ko] = nose

수첩 [su-cheop] = planner

잠을 자다 [ja-meul ja-da] = to sleep


After watching the video, be sure to say all the words in the picture out loud and try to use them whenever you can! And have a fantastic day!

Direct download: Korean_Vocabulary_with_Pictures_-_1_Pillar_Arm_Sleep_No.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44am JST

TTMIK Iyagi #127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주제가 뭐죠? 경화 씨?

경화: 오늘 주제는요, 대여점이요.

석진: 대여점.

경화: 네.

석진: 대여점 많이 이용해 보셨어요?

경화: 저는 대여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 책방!

석진: 책방!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때 정말, 정말 동네마다 있었던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저는 초등학교 때.

석진: 아, 초등학교 때!

경화: 네.

석진: 대여점이 주로 뭘 할 수 있는 곳이죠?

경화: 빌릴 수 있는 곳이죠.

석진: “대여”라는 뜻이 “빌린다”는 뜻인데요. 보통 저희가 중, 고등학교 때 많았던 책 대여점, 만화책 대여점 같은 경우에는 보통 얼마쯤 했었죠?

경화: 제 기억으로는 가장 싼 가격은 300원?

석진: 300원.

경화: 만화책 한 권당 300원.

석진: 아! 300원. 300원을 내면 한 3일간 빌릴 수 있었죠.

경화: 저는 하루.

석진: 하루였어요.

경화: 네. 만화책은 하루.

석진: 만화책은 하루.

경화: 그리고 소설책이 이제 뭐, 2박 3일, 3박 4일, 이렇게 빌릴 수 있었어요.

석진: 그리고 만화책, 책, 말고도 다른 대여점이 또 있잖아요.

경화: 그렇죠.

석진: 주로 어떤 대여점이 있죠?

경화: 비슷한 걸로는 이제 비디오 대여점이 인기가 굉장히 많았죠.

석진: 비디오 대여점. 그런데 요즘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경화: 거의 없어졌죠.

석진: 거의 없어졌어요.

경화: 그게 DVD 대여점으로 바뀌었는데 이제는 DVD 대여점도 거의 없으니까. 다, 뭐, 온라인으로 보시잖아요.

석진: 그렇죠. 좀 안타까운 게 저희 집은 DVD 플레이어도 있고, 비디오테이프, 그 플레이어도 있는데, 그게 점점 이제 못 쓰게 되잖아요.

경화: 먼지가 쌓여 가고 있군요.

석진: 네. 그게 너무 안타까워요.

경화: 네. 저는 뭔가 아련한 추억, 그 책 대여점이나 DVD 대여점 혹은 비디오 대여점 하면 그 추억이 굉장히 많은데, 그 추억이 이제 없어져 가는 느낌이 드니까... 예를 들면 공중전화 박스가 없어지는 것처럼 뭔가 추억의 장소가 없어지는 느낌이라서 아쉬워요. 근데 제가 한 몇 년 전에 봤던 영화는 “비카인드 리와인드”라는 영화가 있었는데요.

석진: 그 “잭 블랙” 나오는 영화죠.

경화: 그렇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잭 블랙”이 나오는 영화인데, 그 영화도 사실 그 비디오 대여점의 향수를 그린, 그런 영화거든요. 그래서 되게 그리워요.

석진: 그렇군요.

경화: 네.

석진: 저도 대여점에 대한 추억 하니까, 좀 생각나는 게 여러 가지 있는데, 저는 그게 재밌었어요. 뭐 만화책이나 소설책을 빌리다 보면 다른 사람이 이미 그 책을 빌렸을 수도 있고, 많은 사람이 쓰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어떨 때 보면, 좀 중요한 장면이 찢어져 있거나, (아! 맞아요.) 낙서가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경화: 맞아요. 맞아요.

석진: 그때 당시에는 정말 “아니! 제일 중요한 장면인데 이게 어디 갔어?”

경화: 화가 나죠.

석진: 네. 화가 나고...

경화: 주인한테 가서 말해야 돼요.

석진: 진짜요?

경화: 네.

석진: 그렇구나.

경화: 그래야 다른, 제 다음 사람이 또 빌려 가서 화를 내면 안 되잖아요.

석진: 그렇군요.

경화: 네.

석진: 아무튼 그랬던 적도 있었고요,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를 빌려 갔다가, 제 플레이어가 고장이 난 거예요. 그래서 이제 비디오테이프를 꺼내야 되는데, 안 꺼내지는 거예요.

경화: 걸렸군요.

석진: 네. 네. 걸려서. 그래서 억지로 빼다가 끊어졌어요.

경화: 그래서 변상을 하셨나요?

석진: 아니요. 정말 눈물이 쏙 빠지게 혼났어요.

경화: 그냥 혼나고 때우셨군요.

석진: 변상은 안 했어요. 이런 책이나 비디오 대여점 같은 경우에는 많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그래도 아직까지 많이 있는 대여점 같은 경우에는, 저는 한복 대여점...

경화: 맞아요. 한복도 빌려서 많이 입죠. 워낙 한 벌 사면 입을 일은 별로 없는데 비싸다 보니까.

석진: 네,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한복 같은 것도 많이 빌려 입는 것 같고, 제가 인터넷으로 대여점, 좀 특이한 대여점이 뭐가 있나 찾아 봤는데 축제 용품 대여점도 있더라고요.

경화: 아, 그래요?

석진: 네. 뭐가 있나 한번 봤더니, 파티를 할 때 가면 같은 거 쓰잖아요, 재밌게 하려고. 가발도 쓰고, 가면도 쓰고, 선글라스도 되게 웃긴 거, 그런 거 쓰잖아요. 근데 그거는 그때 파티 할 때만, 파티나 뭐 축제 할 때만 필요한 거고, 평소에 쓸 일이 없으니까 그것도 이제 대여를 해 주더라고요.

경화: 그렇군요. 한복 하니까 또 생각나는 게 웨딩드레스도 대부분 다 빌려서 입잖아요.

석진: 맞아요.

경화: 그렇게 사용할 일이 잦지 않은 그런 제품은 다 빌려서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지금까지 저희가 대여점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저는 이 대여점 문화가 한국에만 있는 게 아닐까 싶어서 이렇게 주제를 정해 봤거든요. 다른 나라는 어떨지 되게 궁금해요.

경화: 다른 나라에서는 또 어떤 걸 빌려 쓰시는지.

석진: 어떤 대여점이 있는지 꼭 알려 주세요.

경화: 제 생각에 책이나 비디오 대여점은 다 있었을 것 같아요. 근데 아마 다 같이 이제 없어지고 있는 추세겠죠?

석진: 그럴까요?

경화: 네. 그럴 것 같은데요? 알려 주세요. 코멘트로.

석진: 네. 기다리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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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1:23am JST

TTMIK Iyagi #127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주제가 뭐죠? 경화 씨?

경화: 오늘 주제는요, 대여점이요.

석진: 대여점.

경화: 네.

석진: 대여점 많이 이용해 보셨어요?

경화: 저는 대여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 책방!

석진: 책방!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때 정말, 정말 동네마다 있었던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저는 초등학교 때.

석진: 아, 초등학교 때!

경화: 네.

석진: 대여점이 주로 뭘 할 수 있는 곳이죠?

경화: 빌릴 수 있는 곳이죠.

석진: “대여”라는 뜻이 “빌린다”는 뜻인데요. 보통 저희가 중, 고등학교 때 많았던 책 대여점, 만화책 대여점 같은 경우에는 보통 얼마쯤 했었죠?

경화: 제 기억으로는 가장 싼 가격은 300원?

석진: 300원.

경화: 만화책 한 권당 300원.

석진: 아! 300원. 300원을 내면 한 3일간 빌릴 수 있었죠.

경화: 저는 하루.

석진: 하루였어요.

경화: 네. 만화책은 하루.

석진: 만화책은 하루.

경화: 그리고 소설책이 이제 뭐, 2박 3일, 3박 4일, 이렇게 빌릴 수 있었어요.

석진: 그리고 만화책, 책, 말고도 다른 대여점이 또 있잖아요.

경화: 그렇죠.

석진: 주로 어떤 대여점이 있죠?

경화: 비슷한 걸로는 이제 비디오 대여점이 인기가 굉장히 많았죠.

석진: 비디오 대여점. 그런데 요즘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경화: 거의 없어졌죠.

석진: 거의 없어졌어요.

경화: 그게 DVD 대여점으로 바뀌었는데 이제는 DVD 대여점도 거의 없으니까. 다, 뭐, 온라인으로 보시잖아요.

석진: 그렇죠. 좀 안타까운 게 저희 집은 DVD 플레이어도 있고, 비디오테이프, 그 플레이어도 있는데, 그게 점점 이제 못 쓰게 되잖아요.

경화: 먼지가 쌓여 가고 있군요.

석진: 네. 그게 너무 안타까워요.

경화: 네. 저는 뭔가 아련한 추억, 그 책 대여점이나 DVD 대여점 혹은 비디오 대여점 하면 그 추억이 굉장히 많은데, 그 추억이 이제 없어져 가는 느낌이 드니까... 예를 들면 공중전화 박스가 없어지는 것처럼 뭔가 추억의 장소가 없어지는 느낌이라서 아쉬워요. 근데 제가 한 몇 년 전에 봤던 영화는 “비카인드 리와인드”라는 영화가 있었는데요.

석진: 그 “잭 블랙” 나오는 영화죠.

경화: 그렇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잭 블랙”이 나오는 영화인데, 그 영화도 사실 그 비디오 대여점의 향수를 그린, 그런 영화거든요. 그래서 되게 그리워요.

석진: 그렇군요.

경화: 네.

석진: 저도 대여점에 대한 추억 하니까, 좀 생각나는 게 여러 가지 있는데, 저는 그게 재밌었어요. 뭐 만화책이나 소설책을 빌리다 보면 다른 사람이 이미 그 책을 빌렸을 수도 있고, 많은 사람이 쓰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어떨 때 보면, 좀 중요한 장면이 찢어져 있거나, (아! 맞아요.) 낙서가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경화: 맞아요. 맞아요.

석진: 그때 당시에는 정말 “아니! 제일 중요한 장면인데 이게 어디 갔어?”

경화: 화가 나죠.

석진: 네. 화가 나고...

경화: 주인한테 가서 말해야 돼요.

석진: 진짜요?

경화: 네.

석진: 그렇구나.

경화: 그래야 다른, 제 다음 사람이 또 빌려 가서 화를 내면 안 되잖아요.

석진: 그렇군요.

경화: 네.

석진: 아무튼 그랬던 적도 있었고요,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를 빌려 갔다가, 제 플레이어가 고장이 난 거예요. 그래서 이제 비디오테이프를 꺼내야 되는데, 안 꺼내지는 거예요.

경화: 걸렸군요.

석진: 네. 네. 걸려서. 그래서 억지로 빼다가 끊어졌어요.

경화: 그래서 변상을 하셨나요?

석진: 아니요. 정말 눈물이 쏙 빠지게 혼났어요.

경화: 그냥 혼나고 때우셨군요.

석진: 변상은 안 했어요. 이런 책이나 비디오 대여점 같은 경우에는 많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그래도 아직까지 많이 있는 대여점 같은 경우에는, 저는 한복 대여점...

경화: 맞아요. 한복도 빌려서 많이 입죠. 워낙 한 벌 사면 입을 일은 별로 없는데 비싸다 보니까.

석진: 네,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한복 같은 것도 많이 빌려 입는 것 같고, 제가 인터넷으로 대여점, 좀 특이한 대여점이 뭐가 있나 찾아 봤는데 축제 용품 대여점도 있더라고요.

경화: 아, 그래요?

석진: 네. 뭐가 있나 한번 봤더니, 파티를 할 때 가면 같은 거 쓰잖아요, 재밌게 하려고. 가발도 쓰고, 가면도 쓰고, 선글라스도 되게 웃긴 거, 그런 거 쓰잖아요. 근데 그거는 그때 파티 할 때만, 파티나 뭐 축제 할 때만 필요한 거고, 평소에 쓸 일이 없으니까 그것도 이제 대여를 해 주더라고요.

경화: 그렇군요. 한복 하니까 또 생각나는 게 웨딩드레스도 대부분 다 빌려서 입잖아요.

석진: 맞아요.

경화: 그렇게 사용할 일이 잦지 않은 그런 제품은 다 빌려서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지금까지 저희가 대여점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저는 이 대여점 문화가 한국에만 있는 게 아닐까 싶어서 이렇게 주제를 정해 봤거든요. 다른 나라는 어떨지 되게 궁금해요.

경화: 다른 나라에서는 또 어떤 걸 빌려 쓰시는지.

석진: 어떤 대여점이 있는지 꼭 알려 주세요.

경화: 제 생각에 책이나 비디오 대여점은 다 있었을 것 같아요. 근데 아마 다 같이 이제 없어지고 있는 추세겠죠?

석진: 그럴까요?

경화: 네. 그럴 것 같은데요? 알려 주세요. 코멘트로.

석진: 네. 기다리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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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22am JST

TTMIK Level 8 Lesson 28 - PDF



In this lesson, we are going to take a look at how to use the expression 불구하고, which means “despite,” “in spite of,” or “although.” It is a rather formal expression and is more commonly used in formal settings such as business presentation and speeches, but it can also be found in some news reports, dramas, or movies.

Construction
Noun + -에도 불구하고 = despite + Noun
Verb stem + -는데도 불구하고 = despite/although + Verb

Since 불구하고 is very formal, if you want to say the same thing in a less formal manner, you can just use the structure “Verb stem + -는데도” without adding “불구하고” at the end. This is only applicable to verbs.

Sample Sentences
경고에도 불구하고 전혀 달라진 것이 없어요.
[gyeong-go-e-do bul-gu-ha-go jeon-hyeo dal-la-jin geo-si eop-seo-yo.]
= Despite the warning, nothing has changed at all.
(Less formal = 경고했는데도 전혀 달라진 게 없어요.)

이미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i-mi chung-bu-ni seol-myeong-eul haet-neun-de-do bul-gu-ha-go a-jik-do mo-reu-get-da-go ham-ni-da.]
= Despite having provided enough explanation, they say they still don’t get it.
(Less formal = 이미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도 아직도 모르겠대요.)

그 용의자는 증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geu yong-eui-ja-neun it-neun-de-do bul-gu-ha-go mu-joe-ro pul-lyeo-na-sseum-ni-da.]
= Although there was evidence, the suspect was declared innocent and was released.
(Less formal = 그 용의자는 증거가 있는데도 무죄로 풀려났어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jeong-bu-ui no-ryeo-ge-do bul-gu-ha-go, mul-ga-ga gye-sok sang-seung-ha-go i-sseum-ni-da.]
= Despite the government’s efforts, prices are on a constant rise.
(Less formal = 정부가 노력을 하는데도,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요.)

숙면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피곤하다면, 병원에 가 봐야 합니다.
[suk-myeo-neul chwi-haet-neun-de-do bul-gu-ha-go gye-sok pi-go-na-da-myeon byeong-wo-ne ga bwa-ya ham-ni-da.]
= If you are still tired despite having had a good night’s sleep, you need to go see a doctor.
(Less formal = 숙면을 취했는데도 계속 피곤하다면, 병원에 가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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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2:43pm JST

TTMIK Level 8 Lesson 28



In this lesson, we are going to take a look at how to use the expression 불구하고, which means “despite,” “in spite of,” or “although.” It is a rather formal expression and is more commonly used in formal settings such as business presentation and speeches, but it can also be found in some news reports, dramas, or movies.

Construction
Noun + -에도 불구하고 = despite + Noun
Verb stem + -는데도 불구하고 = despite/although + Verb

Since 불구하고 is very formal, if you want to say the same thing in a less formal manner, you can just use the structure “Verb stem + -는데도” without adding “불구하고” at the end. This is only applicable to verbs.

Sample Sentences
경고에도 불구하고 전혀 달라진 것이 없어요.
[gyeong-go-e-do bul-gu-ha-go jeon-hyeo dal-la-jin geo-si eop-seo-yo.]
= Despite the warning, nothing has changed at all.
(Less formal = 경고했는데도 전혀 달라진 게 없어요.)

이미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i-mi chung-bu-ni seol-myeong-eul haet-neun-de-do bul-gu-ha-go a-jik-do mo-reu-get-da-go ham-ni-da.]
= Despite having provided enough explanation, they say they still don’t get it.
(Less formal = 이미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도 아직도 모르겠대요.)

그 용의자는 증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geu yong-eui-ja-neun it-neun-de-do bul-gu-ha-go mu-joe-ro pul-lyeo-na-sseum-ni-da.]
= Although there was evidence, the suspect was declared innocent and was released.
(Less formal = 그 용의자는 증거가 있는데도 무죄로 풀려났어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jeong-bu-ui no-ryeo-ge-do bul-gu-ha-go, mul-ga-ga gye-sok sang-seung-ha-go i-sseum-ni-da.]
= Despite the government’s efforts, prices are on a constant rise.
(Less formal = 정부가 노력을 하는데도,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요.)

숙면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피곤하다면, 병원에 가 봐야 합니다.
[suk-myeo-neul chwi-haet-neun-de-do bul-gu-ha-go gye-sok pi-go-na-da-myeon byeong-wo-ne ga bwa-ya ham-ni-da.]
= If you are still tired despite having had a good night’s sleep, you need to go see a doctor.
(Less formal = 숙면을 취했는데도 계속 피곤하다면, 병원에 가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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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2:41pm JST

TTMIK [Ask Hyojin] What's the meaning of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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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is relatively new slang word which is short for 불타는 금요일. In English, people say 'TGIF,' which is an acronym for Thank God It's Friday. People express their joy in knowing that the work week is over. 불금 can be used in various ways. You can express how happy you are because it's Friday by saying "불금이다!" "It's Friday." or "TGIF!" Or you can use the word with the verb '보내다' which means to spend time or money. "불금 보내~" it simply means "Have fun!" And of course, you can only say it on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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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55am JST

TTMIK Iyagi #126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날씨가 참 더워요.

경화: 많이 덥네요.

석진: 오늘은 저희가 뭐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죠?

경화: Internet.

석진: Internet. 한국식 발음으로?

경화: 인터넷!

석진: 네. 인터넷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거예요. 처음 언제 인터넷을 써 봤어요?

경화: 처음 인터넷이라 하면 아무래도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이런 단어가 떠오르지 않으세요?

석진: 그때는 저희가 PC통신이라고 불렀죠?

경화: 그렇죠. 전화선을 쓴...

석진: 네.

경화: 그거 하면 전화할 수 없었죠?

석진: 저희 집은 그게 없어서 저는 느껴 본 적이 없는데, (그렇군요.) 다른 집은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네. 그거 하는 동안에는 전화를 할 수도,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석진: PC통신에서 이제 인터넷으로 넘어왔는데, 처음 인터넷을 해 봤을 때가 언제였어요? PC통신 말고?

경화: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넘어왔던 게, 저는 중 2때였던 것 같아요.

석진: 중 2때요?

경화: 네. 중 2때. 2000년.

석진: 2000년 때, 그때는 제가 대학생이었어요. (아, 그랬어요?) 대학교 1학년이었어요.

경화: 오빠는 언제 인터넷 제일 처음 해 본 것 같아요?

석진: 저는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썼어요.

경화: 저희 같은 시기에 시작했군요.

석진: 그때는 유명했던 인터넷 사이트가 “다음”이었어요.

경화: 그렇죠. 이메일이라는 거를 또 인터넷과 함께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사실 인터넷을 켜면 이메일 말고 할 게 없었어요.

석진: 맞아요. 그리고 이메일을 쓰다가 이제 카페가 생겨났죠.

경화: 아! 맞아요.

석진: 네. 인터넷 카페가 생겨나면서, 저희는 동호회 카페도 만들고, 1학년들끼리 1학년 카페를 만들어서 서로 이야기도 하고 이제 그랬었거든요.

경화: 인터넷의 한 공간에서 수다 떠는, 채팅처럼.

석진: 맞아요.

경화: 그리고 저는 메일 말고 또 열심히 인터넷을 하게 만들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다모임”이라는 동창을 찾을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었어요.

석진: 그게 유명했었어요.

경화: 그렇죠. 그래서 그것을 하면서, 저는 그때 중 2밖에 안 됐지만, 초등학교 동창들을 찾기 위해서 제가 광주에서 안양으로 이사 왔기 때문에 실제로 볼 수는 없었거든요, 그 친구들을. 그래서 그 사이트에 매일매일 들어가서 항상 얘기했던 것 같아요.

석진: 정말 반가웠겠네요.

경화: 네.

석진: “다음”이란 사이트를 많이 쓰다가 점점 “싸이월드”라는 사이트를 많이 쓰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경화: 맞아요. 저 고등학교 때 공부는 안 하고 계속 “싸이”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석진: “싸이월드”에 가면 이제 "미니홈피"라고 해서 지금 “페이스북”하고 좀 비슷하다고 해야 되나?

경화: 네. 조금 비슷한데 좀 더 친구들만 내 홈페이지를 올 수 있는, 좀 오픈된 면이 좀 없었죠.

석진: 맞아요. 그리고 그 “싸이월드” 홈피를 많이 사용하다가 사람들이 이제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고...

경화: 맞아요.

석진: 블로그, 다음이 바로 “페이스북”이죠.

경화: 네. 사진을 자주 올리는 친구들은 싸이를 많이 하고, 또 글을 쓰기 좋아하는 친구들은 블로그를 갖고 있었죠.

석진: 맞아요. 맞아요. 경화 씨는 주로 언제 이런 인터넷을 많이 써요?

경화: 결국은 다 항상 친구들과 이야기하려고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지금 “페이스북”도 그렇고 예전에 “싸이”도 그렇고, “다모임”도 그렇고, 다 친구들하고 얘기하기 위해서 쓰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그리고 제가 어떤 친구 사이트에 가서 글을 남기고 오면, 친구가 또 댓글을 달 수가 있잖아요. 내 글에 어떤 댓글을 달았을까 되게 궁금해지고 그런 게 좋았던 것 같아요.

경화: 네, 맞아요. 그리고 또 저장하기 위함도 있는 것 같아요. 제 친구 같은 경우에는 자기 컴퓨터에 저장을 하지 않고, 온라인에 저장을 한다는 그런 생각으로 사진도 올리고 글도 쓴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그렇군요. 그 인터넷이 정말 유용하다고 느꼈을 때가 언제였던 것 같아요? 저는 요리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요리 레시피 찾을 때, 그때 정말 유용하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경화: 아, 근데 진짜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에는 요리를 잘 하기가 힘들었어요.

석진: 맞아요.

경화: 요리 책을 사던지,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요리 이름만 치면 금방 레시피가 나오니까 아주 편한 것 같아요.

석진: 네, 영상도 이렇게 나오잖아요.

경화: 맞아요.

석진: 그거 보면서 따라 하면 금방 만들 수 있어요.

경화: 네. 저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멀리 떨어진 친구들, 아는 분들과 연락을 할 수 있을 때, 가장 “아! 인터넷이 이래서 좋구나.”라는 기분을 느끼는 것 같아요.

석진: 멀리 있는 친구들, 가족이나 친지들?

경화: 네. 심지어 얼마 전에 제 사고 소식도 영국에 있을 때 머물렀던 홈스테이 엄마, 아빠가 들으셨더라고요.

석진: 정말요? 신기하다.

경화: 깜짝 놀랐어요. 이게 “페이스북”의 힘이구나! 느꼈습니다.

석진: 그렇군요. 예전에 제가 TalkToMeInKorean에서 일하기 전에 타악 축제에서 일했었는데 그때는 그 타악을 잘 치는 사람을 섭외를 해야 되는데, 누가 잘 치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때 인터넷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 사람 사이트에 가서 구경도 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 사람이 정말 잘하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을 얼마나 좋게 생각하는지도 알 수가 있으니까 (아! 맞아요.) 그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인터넷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어요.

경화: 네. 저는 사실 “이야기”에서 이미 “인터넷”이라는 주제를 다룬 줄 알았어요.

석진: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저도 이미 다룬 줄 알았는데, 안 다뤘더라고요.

경화: 네. 저희가 너무 익숙해서. 그것에 대해서 얘기할 생각을 못 했나 봐요.

석진: 아무튼 여러분은 언제 인터넷이 유용하다고 생각되는지.

경화: 그리고 왜 인터넷을 자주 하게 되는지, 어떤 이유로?

석진: 네. 저희한테 꼭 알려 주세요.

경화: 네. 기다릴게요.

석진: 네.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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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2:19pm JST

TTMIK Iyagi #126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날씨가 참 더워요.

경화: 많이 덥네요.

석진: 오늘은 저희가 뭐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죠?

경화: Internet.

석진: Internet. 한국식 발음으로?

경화: 인터넷!

석진: 네. 인터넷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거예요. 처음 언제 인터넷을 써 봤어요?

경화: 처음 인터넷이라 하면 아무래도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이런 단어가 떠오르지 않으세요?

석진: 그때는 저희가 PC통신이라고 불렀죠?

경화: 그렇죠. 전화선을 쓴...

석진: 네.

경화: 그거 하면 전화할 수 없었죠?

석진: 저희 집은 그게 없어서 저는 느껴 본 적이 없는데, (그렇군요.) 다른 집은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네. 그거 하는 동안에는 전화를 할 수도,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석진: PC통신에서 이제 인터넷으로 넘어왔는데, 처음 인터넷을 해 봤을 때가 언제였어요? PC통신 말고?

경화: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넘어왔던 게, 저는 중 2때였던 것 같아요.

석진: 중 2때요?

경화: 네. 중 2때. 2000년.

석진: 2000년 때, 그때는 제가 대학생이었어요. (아, 그랬어요?) 대학교 1학년이었어요.

경화: 오빠는 언제 인터넷 제일 처음 해 본 것 같아요?

석진: 저는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썼어요.

경화: 저희 같은 시기에 시작했군요.

석진: 그때는 유명했던 인터넷 사이트가 “다음”이었어요.

경화: 그렇죠. 이메일이라는 거를 또 인터넷과 함께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사실 인터넷을 켜면 이메일 말고 할 게 없었어요.

석진: 맞아요. 그리고 이메일을 쓰다가 이제 카페가 생겨났죠.

경화: 아! 맞아요.

석진: 네. 인터넷 카페가 생겨나면서, 저희는 동호회 카페도 만들고, 1학년들끼리 1학년 카페를 만들어서 서로 이야기도 하고 이제 그랬었거든요.

경화: 인터넷의 한 공간에서 수다 떠는, 채팅처럼.

석진: 맞아요.

경화: 그리고 저는 메일 말고 또 열심히 인터넷을 하게 만들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다모임”이라는 동창을 찾을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었어요.

석진: 그게 유명했었어요.

경화: 그렇죠. 그래서 그것을 하면서, 저는 그때 중 2밖에 안 됐지만, 초등학교 동창들을 찾기 위해서 제가 광주에서 안양으로 이사 왔기 때문에 실제로 볼 수는 없었거든요, 그 친구들을. 그래서 그 사이트에 매일매일 들어가서 항상 얘기했던 것 같아요.

석진: 정말 반가웠겠네요.

경화: 네.

석진: “다음”이란 사이트를 많이 쓰다가 점점 “싸이월드”라는 사이트를 많이 쓰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경화: 맞아요. 저 고등학교 때 공부는 안 하고 계속 “싸이”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석진: “싸이월드”에 가면 이제 "미니홈피"라고 해서 지금 “페이스북”하고 좀 비슷하다고 해야 되나?

경화: 네. 조금 비슷한데 좀 더 친구들만 내 홈페이지를 올 수 있는, 좀 오픈된 면이 좀 없었죠.

석진: 맞아요. 그리고 그 “싸이월드” 홈피를 많이 사용하다가 사람들이 이제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고...

경화: 맞아요.

석진: 블로그, 다음이 바로 “페이스북”이죠.

경화: 네. 사진을 자주 올리는 친구들은 싸이를 많이 하고, 또 글을 쓰기 좋아하는 친구들은 블로그를 갖고 있었죠.

석진: 맞아요. 맞아요. 경화 씨는 주로 언제 이런 인터넷을 많이 써요?

경화: 결국은 다 항상 친구들과 이야기하려고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지금 “페이스북”도 그렇고 예전에 “싸이”도 그렇고, “다모임”도 그렇고, 다 친구들하고 얘기하기 위해서 쓰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그리고 제가 어떤 친구 사이트에 가서 글을 남기고 오면, 친구가 또 댓글을 달 수가 있잖아요. 내 글에 어떤 댓글을 달았을까 되게 궁금해지고 그런 게 좋았던 것 같아요.

경화: 네, 맞아요. 그리고 또 저장하기 위함도 있는 것 같아요. 제 친구 같은 경우에는 자기 컴퓨터에 저장을 하지 않고, 온라인에 저장을 한다는 그런 생각으로 사진도 올리고 글도 쓴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그렇군요. 그 인터넷이 정말 유용하다고 느꼈을 때가 언제였던 것 같아요? 저는 요리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요리 레시피 찾을 때, 그때 정말 유용하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경화: 아, 근데 진짜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에는 요리를 잘 하기가 힘들었어요.

석진: 맞아요.

경화: 요리 책을 사던지,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요리 이름만 치면 금방 레시피가 나오니까 아주 편한 것 같아요.

석진: 네, 영상도 이렇게 나오잖아요.

경화: 맞아요.

석진: 그거 보면서 따라 하면 금방 만들 수 있어요.

경화: 네. 저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멀리 떨어진 친구들, 아는 분들과 연락을 할 수 있을 때, 가장 “아! 인터넷이 이래서 좋구나.”라는 기분을 느끼는 것 같아요.

석진: 멀리 있는 친구들, 가족이나 친지들?

경화: 네. 심지어 얼마 전에 제 사고 소식도 영국에 있을 때 머물렀던 홈스테이 엄마, 아빠가 들으셨더라고요.

석진: 정말요? 신기하다.

경화: 깜짝 놀랐어요. 이게 “페이스북”의 힘이구나! 느꼈습니다.

석진: 그렇군요. 예전에 제가 TalkToMeInKorean에서 일하기 전에 타악 축제에서 일했었는데 그때는 그 타악을 잘 치는 사람을 섭외를 해야 되는데, 누가 잘 치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때 인터넷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 사람 사이트에 가서 구경도 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 사람이 정말 잘하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을 얼마나 좋게 생각하는지도 알 수가 있으니까 (아! 맞아요.) 그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경화: 아, 그렇군요.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인터넷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어요.

경화: 네. 저는 사실 “이야기”에서 이미 “인터넷”이라는 주제를 다룬 줄 알았어요.

석진: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저도 이미 다룬 줄 알았는데, 안 다뤘더라고요.

경화: 네. 저희가 너무 익숙해서. 그것에 대해서 얘기할 생각을 못 했나 봐요.

석진: 아무튼 여러분은 언제 인터넷이 유용하다고 생각되는지.

경화: 그리고 왜 인터넷을 자주 하게 되는지, 어떤 이유로?

석진: 네. 저희한테 꼭 알려 주세요.

경화: 네. 기다릴게요.

석진: 네.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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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Hyojin]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좋아요 &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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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 like something, you can use both 좋아요 and 좋아해요. But the fundamental difference is that 좋아요 originally means that "something is good or likable" whereas 좋아해요 means that "YOU like it" - So when something sounds good and you like the idea, you can say 좋아요. But when you want to talk about you liking something actively, you can say 좋아해요, meaning that you like it. So for example, if you like a certain K-Pop band, you can say the name of the band and then add 좋아요. It means they are likable and good. If you say 좋아해요, it means you are fond of them and you lik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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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25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오늘은 저희가 장기 자랑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건데요.

경화: 아! 장기 자랑!

석진: 네. 장기 자랑이 뭐죠?

경화: 장기 자랑이요? 자신의 장기를 자랑하는 거죠.

석진: 자기가 잘하는 것을 남들한테 보여 주는 건데.

경화: 그렇죠.

석진: 보통 이 장기 자랑을 언제 하죠?

경화: 학창 시절에 많이 하죠.

석진: 저는 고등학교 때, 저희 고등학교하고 다른 고등학교하고 같이 합쳐서 어디 계곡에 놀러 갔어요. 다른 학교 애들이 같이 있으니까, 막상 무엇을 먼저 해야 될지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그 분위기를 좀 더 재밌게 하려고 장기 자랑을 각 학교 별로 준비해서 했었거든요. 그때 제가 춤을 췄었는데 재밌었어요.

경화: 재밌기만 했나요?

석진: 사실 저는 좀 창피했었는데, 남들이 장기 자랑 하는 걸 보니까 그건 재밌었는데, 제가 춤을 추고, 하려니까, 너무 부끄러웠어요.

경화: 얼마동안 연습했어요?

석진: 한 두 시간 동안?

경화: 진짜요? 즉석에서 짠 거군요.

석진: 네.

경화: 아, 그렇구나.

석진: 그렇게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경화: 그럼 더 어렸을 때는 장기 자랑 안 나가셨어요?

석진: 조그만 애들이 노는 걸 보고 싶어 하시니까 어른들이 애들한테 뭐 좀 해 보라고 시킬 때 있잖아요.

경화: 맞아요.

석진: 그때 제가 로봇 춤을 췄어요.

경화: 몇 살 때요?

석진: 그때가 한 여섯 살 때?

경화: 아! 네, 맞아요. 그때 학교 들어가기 전 나이에 그런 재롱을 많이 떨죠.

석진: 맞아요. 경화 씨는 장기 자랑 해 본 적 있어요?

경화: 저는 장기가 없어요. 그래서 장기 자랑에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갔었고요, 나갔을 때는 항상 단체로 뭔가 해야 했을 때 있잖아요. 그럴 때는 빠질 수 없으니까 같이 했는데, 혼자나 몇 명이서 이렇게 하는 거는 가끔 끼어서 했지, 제가 이렇게 중앙에 선다거나 그런 식으로 잘하는 건 없었어요. 근데 주로 장기 자랑 하면 노래나 춤을 많이 하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근데 제가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 중에 이제 웃기는 걸로 이렇게 장기 자랑을 하는 친구들이 나타났던 것 같아요. 그게 또 훨씬 재밌는 거예요. (그렇죠.) 그래서 “나도 좀 웃길 수 있다면 할 수 있을 텐데.”, 예를 들면 개그 콘서트에 나오는 것처럼 그런 꼭, 코너 형식의 개그가 아닐지라도, 예를 들어서 노래 굉장히 못하는 친구가 나와서 노래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저희가 이제 끝났으니까 “와!” 박수 쳐 주면서 막 웃고, 이제 들어가라고 했더니 한 곡 더 부르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더 불렀는데, 이제 예의상 “앵콜! 앵콜!”해 줬는데, 한 곡 더 부르고, 그런 식으로 못 부르는데 계속 부르는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그 자체가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그리고 그 부끄러워하지 않고 부르는 그 뻔뻔함이 너무 재밌어서, 그 뒤로는 “노래를 꼭 잘하지 않아도 장기 자랑을 할 수 있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죠.

석진: 네, 맞아요. 장기 자랑의 매력이 그거인 것 같아요. 용기를 내서 뭔가를 보여 준다는 게, 그게 참 좋은 것 같은데, 근데 이게 장기 자랑을 잘 못하면, 사람들이 그 장기 자랑을 되게 좋아하지 않는다면, 또 되게 부끄럽잖아요. 망신이 될 수도 있고, 그것을 잘 선택해서 해야 될 것 같아요. 정말 자기가 “뭔가 보여 주고 싶다.”, 자신감이 넘칠 때 그때 장기 자랑을 보여 줘야지, 별로 자신감이 없는데 그 상태에서 보여 주면 좀 역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

경화: 아까 제가 말했던 그 친구처럼 좀 뻔뻔하게 해야 그래도 웃기기라도 하죠.

석진: 맞아요.

경화: 그리고 장기 자랑 하면, 사실 생각나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요, 제가 고등학교 때 주로 장기 자랑은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오리엔테이션, 이럴 때 많이 하잖아요. 저희 고등학교 오리엔테이션을 갔는데 한 친구가 장기 자랑을 하겠다고 올라왔는데 뭘 했는지 아세요? 최화정 씨가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왜, 외화 더빙을 하는 성우 분들 있잖아요, 그 분들 말투 따라하는 걸 했었어요. 굉장히 새로운 거예요. 그런 건 연예인들이 하는 것만 봤는데, 실제 제 친구가 하니까.

석진: 성대모사를 한 거군요.

경화: 그렇죠. 바로 성대모사죠. 그런데 너무 재밌어서 그 친구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그 장기 자랑만 했는데요, 그래도 뭔가 하나 가지고 있으니까 그걸 계속 우려먹을 수 있어서, 그리고 재밌으니까 되게 좋더라고요.

석진: 여기서 우려먹는다는 말은 계속 쓴다는 얘기죠. (그렇죠.) 재밌네요. 저희가 지금까지 장기 자랑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장기를 가지고 계세요?

경화: 네. 꼭, 아까 제가 말했듯이, 노래나 춤이 아니더라도 보여줄 수 있는 묘기라든가 자기 신체의 어떤 부분이 남과 다르게 움직인다거나 이런 것도 장기죠.

석진: 그렇죠. 그렇죠.

경화: 꼭 알려 주세요. 코멘트로!

석진: 꼭 기다릴게요. 끝나기 전에 장기 하나 보여 주면서 끝내는 건 어떨까요?

경화: 장기를 어떻게 들려주죠?

석진: 성대모사, 해요?

경화: 저 성대모사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어요.

석진: 한 번 해 봐요. 자신감 있게.

경화: 누구요?

석진: 최화정 씨요.

경화: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석진: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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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1:08am JST

TTMIK Iyagi #125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오늘은 저희가 장기 자랑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건데요.

경화: 아! 장기 자랑!

석진: 네. 장기 자랑이 뭐죠?

경화: 장기 자랑이요? 자신의 장기를 자랑하는 거죠.

석진: 자기가 잘하는 것을 남들한테 보여 주는 건데.

경화: 그렇죠.

석진: 보통 이 장기 자랑을 언제 하죠?

경화: 학창 시절에 많이 하죠.

석진: 저는 고등학교 때, 저희 고등학교하고 다른 고등학교하고 같이 합쳐서 어디 계곡에 놀러 갔어요. 다른 학교 애들이 같이 있으니까, 막상 무엇을 먼저 해야 될지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그 분위기를 좀 더 재밌게 하려고 장기 자랑을 각 학교 별로 준비해서 했었거든요. 그때 제가 춤을 췄었는데 재밌었어요.

경화: 재밌기만 했나요?

석진: 사실 저는 좀 창피했었는데, 남들이 장기 자랑 하는 걸 보니까 그건 재밌었는데, 제가 춤을 추고, 하려니까, 너무 부끄러웠어요.

경화: 얼마동안 연습했어요?

석진: 한 두 시간 동안?

경화: 진짜요? 즉석에서 짠 거군요.

석진: 네.

경화: 아, 그렇구나.

석진: 그렇게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경화: 그럼 더 어렸을 때는 장기 자랑 안 나가셨어요?

석진: 조그만 애들이 노는 걸 보고 싶어 하시니까 어른들이 애들한테 뭐 좀 해 보라고 시킬 때 있잖아요.

경화: 맞아요.

석진: 그때 제가 로봇 춤을 췄어요.

경화: 몇 살 때요?

석진: 그때가 한 여섯 살 때?

경화: 아! 네, 맞아요. 그때 학교 들어가기 전 나이에 그런 재롱을 많이 떨죠.

석진: 맞아요. 경화 씨는 장기 자랑 해 본 적 있어요?

경화: 저는 장기가 없어요. 그래서 장기 자랑에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갔었고요, 나갔을 때는 항상 단체로 뭔가 해야 했을 때 있잖아요. 그럴 때는 빠질 수 없으니까 같이 했는데, 혼자나 몇 명이서 이렇게 하는 거는 가끔 끼어서 했지, 제가 이렇게 중앙에 선다거나 그런 식으로 잘하는 건 없었어요. 근데 주로 장기 자랑 하면 노래나 춤을 많이 하잖아요.

석진: 그렇죠.

경화: 근데 제가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 중에 이제 웃기는 걸로 이렇게 장기 자랑을 하는 친구들이 나타났던 것 같아요. 그게 또 훨씬 재밌는 거예요. (그렇죠.) 그래서 “나도 좀 웃길 수 있다면 할 수 있을 텐데.”, 예를 들면 개그 콘서트에 나오는 것처럼 그런 꼭, 코너 형식의 개그가 아닐지라도, 예를 들어서 노래 굉장히 못하는 친구가 나와서 노래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저희가 이제 끝났으니까 “와!” 박수 쳐 주면서 막 웃고, 이제 들어가라고 했더니 한 곡 더 부르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더 불렀는데, 이제 예의상 “앵콜! 앵콜!”해 줬는데, 한 곡 더 부르고, 그런 식으로 못 부르는데 계속 부르는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그 자체가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그리고 그 부끄러워하지 않고 부르는 그 뻔뻔함이 너무 재밌어서, 그 뒤로는 “노래를 꼭 잘하지 않아도 장기 자랑을 할 수 있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죠.

석진: 네, 맞아요. 장기 자랑의 매력이 그거인 것 같아요. 용기를 내서 뭔가를 보여 준다는 게, 그게 참 좋은 것 같은데, 근데 이게 장기 자랑을 잘 못하면, 사람들이 그 장기 자랑을 되게 좋아하지 않는다면, 또 되게 부끄럽잖아요. 망신이 될 수도 있고, 그것을 잘 선택해서 해야 될 것 같아요. 정말 자기가 “뭔가 보여 주고 싶다.”, 자신감이 넘칠 때 그때 장기 자랑을 보여 줘야지, 별로 자신감이 없는데 그 상태에서 보여 주면 좀 역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

경화: 아까 제가 말했던 그 친구처럼 좀 뻔뻔하게 해야 그래도 웃기기라도 하죠.

석진: 맞아요.

경화: 그리고 장기 자랑 하면, 사실 생각나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요, 제가 고등학교 때 주로 장기 자랑은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오리엔테이션, 이럴 때 많이 하잖아요. 저희 고등학교 오리엔테이션을 갔는데 한 친구가 장기 자랑을 하겠다고 올라왔는데 뭘 했는지 아세요? 최화정 씨가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왜, 외화 더빙을 하는 성우 분들 있잖아요, 그 분들 말투 따라하는 걸 했었어요. 굉장히 새로운 거예요. 그런 건 연예인들이 하는 것만 봤는데, 실제 제 친구가 하니까.

석진: 성대모사를 한 거군요.

경화: 그렇죠. 바로 성대모사죠. 그런데 너무 재밌어서 그 친구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그 장기 자랑만 했는데요, 그래도 뭔가 하나 가지고 있으니까 그걸 계속 우려먹을 수 있어서, 그리고 재밌으니까 되게 좋더라고요.

석진: 여기서 우려먹는다는 말은 계속 쓴다는 얘기죠. (그렇죠.) 재밌네요. 저희가 지금까지 장기 자랑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장기를 가지고 계세요?

경화: 네. 꼭, 아까 제가 말했듯이, 노래나 춤이 아니더라도 보여줄 수 있는 묘기라든가 자기 신체의 어떤 부분이 남과 다르게 움직인다거나 이런 것도 장기죠.

석진: 그렇죠. 그렇죠.

경화: 꼭 알려 주세요. 코멘트로!

석진: 꼭 기다릴게요. 끝나기 전에 장기 하나 보여 주면서 끝내는 건 어떨까요?

경화: 장기를 어떻게 들려주죠?

석진: 성대모사, 해요?

경화: 저 성대모사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어요.

석진: 한 번 해 봐요. 자신감 있게.

경화: 누구요?

석진: 최화정 씨요.

경화: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석진: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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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06am JST

TTMIK Level 8 Lesson 27 - PDF




Welcome to another lesson in the Advanced Situational Expressions series. Throughout this series, we will take a look at common situations and some of the advanced expressions you can use in each of them. In this lesson, we will introduce various expressions you can use when you want to make compliments about or to someone.

1. 우와, 이거 어떻게 하셨어요?
[u-wa i-geo eo-tteo-ke ha-syeo-sseo-yo?]
= Wow. How did you do this?

2. 어떻게 이렇게 하셨어요?
[eo-tteo-ki i-reo-ke ha-syeo-sseo-yo?]
= How did you do it like this?
= How did you do that?
= How were you able to do such a difficult thing?

3. 잘 하신 거예요.
[jal ha-sin geo-ye-yo.]
= You’ve done a good thing.
= You’ve made the right choice.
= It’s a good thing you did that.

4. 정말 잘하시네요.
[jeong-mal jal ha-si-ne-yo.]
= You’re really good at it.

4. 어떻게 그렇게 ㅇㅇ를 잘하세요?
[eo-tteo-ke geu-reo-ke ㅇㅇ-reul ja-ra-se-yo?]
= How are you so good at ㅇㅇ?

5.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jeong-mal dae-da-na-sin geot ga-ta-yo.]
= I think you are amazing.
= You are really inspiring.

6. 오늘 패션 너무 멋져요.
[o-neul pae-syeon neo-mu meot-jyeo-yo.]
= Your fashion looks awesome today.

7. 오늘 옷이 너무 예뻐요.
[o-neul o-si neo-mu ye-ppeo-yo.]
= I really like your outfit.
= Your outfit looks very beautiful today.

8. 요즘 젊어지신 것 같아요.
[yo-jeum jeol-meo-ji-sin geot ga-ta-yo.]
= It seems like you’ve become younger recently.
= You look younger these days.

9. 갈수록 예뻐지시는 것 같아요.
[gal-su-rok ye-ppeo-ji-si-neun geot ga-ta-yo.]
= I think you are becoming prettier and prettier.
= You are becoming prettier day by day.

10. 저도 ㅇㅇ 씨처럼 ㅇㅇ를 잘했으면 좋겠어요.
[jeo-do ㅇㅇ ssi-cheo-reom ㅇㅇ-rul ja-rae-sseu-myeon jo-ke-sseo-yo.]
= I wish I were good at ㅇㅇ like you.
= I wish I could do ㅇㅇ as well as you do.

11. 너무 부러워요.
[neo-mu bu-reo-wo-yo.]
= I’m so jealous.

12. ㅇㅇ 잘하신다고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ㅇㅇ ja-ra-sin-da-go i-ya-gi ma-ni deu-reo-sseo-yo.]
= I’ve heard a lot that you are good at ㅇㅇ.
= Many people have told me that you are good at ㅇㅇ.

13. 도대체 못 하는 게 뭐예요?
[do-dae-che mot ha-neun ge mwo-ye-yo?]
= Is there anything you can’t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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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2:50pm JST

TTMIK Level 8 Lesson 27

Welcome to another lesson in the Advanced Situational Expressions series. Throughout this series, we will take a look at common situations and some of the advanced expressions you can use in each of them. In this lesson, we will introduce various expressions you can use when you want to make compliments about or to someone.

1. 우와, 이거 어떻게 하셨어요?
[u-wa i-geo eo-tteo-ke ha-syeo-sseo-yo?]
= Wow. How did you do this?

2. 어떻게 이렇게 하셨어요?
[eo-tteo-ki i-reo-ke ha-syeo-sseo-yo?]
= How did you do it like this?
= How did you do that?
= How were you able to do such a difficult thing?

3. 잘 하신 거예요.
[jal ha-sin geo-ye-yo.]
= You’ve done a good thing.
= You’ve made the right choice.
= It’s a good thing you did that.

4. 정말 잘하시네요.
[jeong-mal jal ha-si-ne-yo.]
= You’re really good at it.

4. 어떻게 그렇게 ㅇㅇ를 잘하세요?
[eo-tteo-ke geu-reo-ke ㅇㅇ-reul ja-ra-se-yo?]
= How are you so good at ㅇㅇ?

5.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jeong-mal dae-da-na-sin geot ga-ta-yo.]
= I think you are amazing.
= You are really inspiring.

6. 오늘 패션 너무 멋져요.
[o-neul pae-syeon neo-mu meot-jyeo-yo.]
= Your fashion looks awesome today.

7. 오늘 옷이 너무 예뻐요.
[o-neul o-si neo-mu ye-ppeo-yo.]
= I really like your outfit.
= Your outfit looks very beautiful today.

8. 요즘 젊어지신 것 같아요.
[yo-jeum jeol-meo-ji-sin geot ga-ta-yo.]
= It seems like you’ve become younger recently.
= You look younger these days.

9. 갈수록 예뻐지시는 것 같아요.
[gal-su-rok ye-ppeo-ji-si-neun geot ga-ta-yo.]
= I think you are becoming prettier and prettier.
= You are becoming prettier day by day.

10. 저도 ㅇㅇ 씨처럼 ㅇㅇ를 잘했으면 좋겠어요.
[jeo-do ㅇㅇ ssi-cheo-reom ㅇㅇ-rul ja-rae-sseu-myeon jo-ke-sseo-yo.]
= I wish I were good at ㅇㅇ like you.
= I wish I could do ㅇㅇ as well as you do.

11. 너무 부러워요.
[neo-mu bu-reo-wo-yo.]
= I’m so jealous.

12. ㅇㅇ 잘하신다고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ㅇㅇ ja-ra-sin-da-go i-ya-gi ma-ni deu-reo-sseo-yo.]
= I’ve heard a lot that you are good at ㅇㅇ.
= Many people have told me that you are good at ㅇㅇ.

13. 도대체 못 하는 게 뭐예요?
[do-dae-che mot ha-neun ge mwo-ye-yo?]
= Is there anything you can’t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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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48pm JST

TTMIK Level 8 Lesson 26 - PDF

This is an Advanced Idiomatic Expressions lesson related to 몸, the body. In order to fully understand and use the expressions introduced in this series, it is essential that you understand the grammatical structure of the sentences. When you come across a grammar point that you are unfamiliar with, please go back and review the related TTMIK lessons.

Keyword:
몸 = body

1. 몸이 약하다 = to be weak
(약하다 = to be weak)

→ The verb 약하다 itself already means “to be weak” but if you say that someone is 약해요, it means that he/she is in a weak position or his/her athletic ability or skill is not superior, rather than his/her body is weak. A similar expression is 몸이 허약하다.

Ex) 저는 어렸을 때 몸이 약했어요.
= When I was small, I was a weak child.

2. 몸이 튼튼하다 = to be strong, to be healthy
(튼튼하다 = to be strong, to be sturdy, to be solid)

→ 튼튼하다 can be used for many things - furniture, teeth, car, and so on. Therefore, when you want to specify that someone has a robust or healthy body, you need to use the word 몸 together with 튼튼하다.

Ex) 저는 몸이 튼튼해서 감기에 잘 안 걸려요.
= I am healthy/strong so I don’t catch a cold easily.

3. 몸이 근질거리다 = to be anxious/raring to do something
(근질거리다 = to be itchy)

→ When you’re itching to do something, it means that you haven’t done something that you’ve wanted to do for a long time and can’t wait to do it, or that you are anxiously looking forward to starting something.  You can use the expression “몸이 근질거리다” to express how much you want to start moving and get rid of the itch.

Ex) 요즘에 운동을 안 했더니 몸이 근질거려요.
= I haven’t done any exercise recently, so I’m dying to start working out again.

4. 몸이 좋다/안 좋다 = to be in good shape/to be not healthy, to not feel well
(좋다 = to be good)

→ When you say “몸이 좋다”, it means that someone is in good shape or overy fit and well-built. But when you say the opposite, 몸이 안 좋다, it doesn’t mean that the person is not fit; it means that the person is not feeling well.

Ex) 몸이 안 좋을 때에는 충분히 자는 게 좋아요.
= When you are not feeling well, you need to get enough sleep.

5. 몸을 만들다 = to build up one’s body, to work out to get fit
(만들다 = to make)

→ You can’t “make” a body, but in Korean, if you say 몸을 만들다, it means “to build up” one’s body or to build muscles. It can also mean “to lose weight to get fit” in some contexts.

Ex) 요즘 몸 만들려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 These days I am working out hard in order to get fit/build muscles.

6. 몸을 사리다 = to spare oneself, to be cautious and not take any risk

→ 몸을 사리다 means to play it safe and keep away from possible risks. It can be used both with positive and negative connotations.

Ex) 저 운동선수는 몸을 안 사리고 위험한 기술을 많이 시도해서, 많이 다쳤어요.
= That athlete has tried many dangerous techniques without worrying about his safety, so he has gotten hurt many times.

7. 몸에 배다 = to become a habit, to get comfortable doing something repeatedly
(배다 = to be saturated)

→ 배다 originally means that color or smell is stained or saturated on clothes or in places, but when a behavior or skill is saturated into your body, it means that it has become a habit or you have grown so used to it that you can do it without effort.

Ex)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벌써 몸에 뱄어요.
= It was unfamiliar and awkward at first, but I’ve grown used to it.

8. 몸을 혹사시키다 = to overexert oneself, to overwork
(혹사시키다 = to overexert, to exploit)

→ When you overwork yourself or don’t get enough rest, what you are doing is “exploiting” or “overexerting” your body. In Korean, you say “몸을 혹사시키다”  instead of “자신(oneself)을 혹사시키다”. If you want to emphasize “yourself” you can add the word 자기 and say “자기 몸을 혹사시키다”.

Ex) 왜 그렇게 자기 몸을 혹사시켜요? 쉬면서 하세요.
= Why do you overwork yourself? Get some rest from time to time.

9. 몸을 망치다 = to ruin one’s health
(망치다 = to mess up, to screw up)

→ 망치다 means to screw something up. Therefore, when you say “몸을 망치다”, it means to ruin one’s health, usually by drinking too much, not sleeping enough, or working too much.

Ex) 아무리 젊어도, 잠을 안 자고 공부하면 몸을 망쳐요.
= No matter how young you are, if you only study without sleeping, you will ruin you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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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1:43am JST

TTMIK Level 8 Lesson 26

This is an Advanced Idiomatic Expressions lesson related to 몸, the body. In order to fully understand and use the expressions introduced in this series, it is essential that you understand the grammatical structure of the sentences. When you come across a grammar point that you are unfamiliar with, please go back and review the related TTMIK lessons.

Keyword:
몸 = body

1. 몸이 약하다 = to be weak
(약하다 = to be weak)

→ The verb 약하다 itself already means “to be weak” but if you say that someone is 약해요, it means that he/she is in a weak position or his/her athletic ability or skill is not superior, rather than his/her body is weak. A similar expression is 몸이 허약하다.

Ex) 저는 어렸을 때 몸이 약했어요.
= When I was small, I was a weak child.

2. 몸이 튼튼하다 = to be strong, to be healthy
(튼튼하다 = to be strong, to be sturdy, to be solid)

→ 튼튼하다 can be used for many things - furniture, teeth, car, and so on. Therefore, when you want to specify that someone has a robust or healthy body, you need to use the word 몸 together with 튼튼하다.

Ex) 저는 몸이 튼튼해서 감기에 잘 안 걸려요.
= I am healthy/strong so I don’t catch a cold easily.

3. 몸이 근질거리다 = to be anxious/raring to do something
(근질거리다 = to be itchy)

→ When you’re itching to do something, it means that you haven’t done something that you’ve wanted to do for a long time and can’t wait to do it, or that you are anxiously looking forward to starting something.  You can use the expression “몸이 근질거리다” to express how much you want to start moving and get rid of the itch.

Ex) 요즘에 운동을 안 했더니 몸이 근질거려요.
= I haven’t done any exercise recently, so I’m dying to start working out again.

4. 몸이 좋다/안 좋다 = to be in good shape/to be not healthy, to not feel well
(좋다 = to be good)

→ When you say “몸이 좋다”, it means that someone is in good shape or overy fit and well-built. But when you say the opposite, 몸이 안 좋다, it doesn’t mean that the person is not fit; it means that the person is not feeling well.

Ex) 몸이 안 좋을 때에는 충분히 자는 게 좋아요.
= When you are not feeling well, you need to get enough sleep.

5. 몸을 만들다 = to build up one’s body, to work out to get fit
(만들다 = to make)

→ You can’t “make” a body, but in Korean, if you say 몸을 만들다, it means “to build up” one’s body or to build muscles. It can also mean “to lose weight to get fit” in some contexts.

Ex) 요즘 몸 만들려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 These days I am working out hard in order to get fit/build muscles.

6. 몸을 사리다 = to spare oneself, to be cautious and not take any risk

→ 몸을 사리다 means to play it safe and keep away from possible risks. It can be used both with positive and negative connotations.

Ex) 저 운동선수는 몸을 안 사리고 위험한 기술을 많이 시도해서, 많이 다쳤어요.
= That athlete has tried many dangerous techniques without worrying about his safety, so he has gotten hurt many times.

7. 몸에 배다 = to become a habit, to get comfortable doing something repeatedly
(배다 = to be saturated)

→ 배다 originally means that color or smell is stained or saturated on clothes or in places, but when a behavior or skill is saturated into your body, it means that it has become a habit or you have grown so used to it that you can do it without effort.

Ex)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벌써 몸에 뱄어요.
= It was unfamiliar and awkward at first, but I’ve grown used to it.

8. 몸을 혹사시키다 = to overexert oneself, to overwork
(혹사시키다 = to overexert, to exploit)

→ When you overwork yourself or don’t get enough rest, what you are doing is “exploiting” or “overexerting” your body. In Korean, you say “몸을 혹사시키다”  instead of “자신(oneself)을 혹사시키다”. If you want to emphasize “yourself” you can add the word 자기 and say “자기 몸을 혹사시키다”.

Ex) 왜 그렇게 자기 몸을 혹사시켜요? 쉬면서 하세요.
= Why do you overwork yourself? Get some rest from time to time.

9. 몸을 망치다 = to ruin one’s health
(망치다 = to mess up, to screw up)

→ 망치다 means to screw something up. Therefore, when you say “몸을 망치다”, it means to ruin one’s health, usually by drinking too much, not sleeping enough, or working too much.

Ex) 아무리 젊어도, 잠을 안 자고 공부하면 몸을 망쳐요.
= No matter how young you are, if you only study without sleeping, you will ruin you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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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Ask Hyojin] What's the meaning of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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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 is short for 멘탈 붕괴. It's a relatively new slang term. Here, 멘탈 means "mental" in English, but it's often used to mean "one's mental status" in Korean. And if something 붕괴되다, that means it has "collapsed." So, 멘탈 붕괴 literally means that your brain, or your mental status, has collapsed. You can use this in various situations, but it's commonly used when something bad has happened to you and you don't know what to do. For example, let's say that you thought your test was in 5 hours, but it turned out it's only in 20 minutes. In that kind of situation, you can say "나 지금 멘붕 상태야", which means "Right now, my status is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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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27pm JST

TTMIK Iyagi #124 - PDF

효진: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효진 씨.

효진: 네.

석진: 저번에 경화 씨랑 같이 영국 편을 녹음했었거든요.

효진: 아, 영국이요?!

석진: 이야기 세계 편이라 해서 저번 이야기 에피소드에서는 영국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호주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보려고 해요. 효진 씨, 호주 가 보셨어요?

효진: 한 번 가 봤어요. 짧게.

석진: 짧게?

효진: 네. 저는 사실 호주에서 골드코스트만 가 봤는데, 정말 또 가고 싶었어요. 출장 말고 여행으로.

석진: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았었나요?

효진: 일단 골드코스트는 해변이 있는 곳이잖아요.

석진: 네.

효진: 그게 제일 좋았어요.

석진: 해변이요?

효진: 네. 바다에서 놀고 서핑도 하고, 그리고 서울은 굉장히 큰 도시다 보니까, 되게 복잡하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골드코스트는 좀 더 한적한 곳이라서 저는 그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

석진: 그랬군요.

효진: 오빠는요?

석진: 저는 시드니만 갔었어요.

효진: 네.

석진: 시드니 가서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녔었는데, 효진 씨가 말했던 것처럼 그 해변이 너무 좋았어요.

효진: 맞아요.

석진: 본다이 비치라는 아주 유명한 해변이 있었는데, 그 풍경이 너무 좋은 거예요.

효진: 정말 예쁘지 않아요? 호주 해변?

석진: 네. 너무 예쁘고, 어딜 가든 뭔가 그림 같은 그런 풍경이었어요.

효진: 맞아요.

석진: 그리고 그 사람들이 너무 여유가 있다고 해야 될까?

효진: 맞아요. 그런 거 있는 것 같아요.

석진: 네. 사람들이 다 웃고 다니고. 저는 제일 놀랐던 게, 버스 기사 아저씨.

효진: 버스 기사 아저씨가 어땠나요? 저는 버스를 안 타서 모르겠네요.

석진: 버스 기사 아저씨가 특별히 잘해 주고 그런 건 아닌데, 사람들이 버스 기사한테 인사를 해요.

효진: 네.

석진: 탈 때도 인사를 하고, 내릴 때도 인사를 하는 거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잘 그러지 않잖아요.

효진: 저는 탈 때 인사하는데요?

석진: 그래요? 저만 안 그런가?

효진: 근데 확실히 그런 건 있어요. 저는 사실 한국에 있으면 서울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다른 지방에만 가도 저는 여유가 있다고 느껴지는데, 오빠는 포항에서 왔잖아요.

석진: 네.

효진: 포항과 비교해서는 어떤가요?

석진: 저는 포항에서도 버스 기사 아저씨들한테 인사를 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효진: 그렇구나.

석진: 그리고 길을 걸어 다녀도 포항에서는 사람들이 바쁜 것 같았어요. 그런데 호주에서는 사람들이 좀 여유가 있어 보이고, 그랬고, 또 재밌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버스에서 내린다고 벨을 눌렀어요. 그러면 다음 정류장에서 문을 열어 줘야 되잖아요. 그런데 문을 안 열어 주신 거예요. 버스 기사 아저씨가.

효진: 네.

석진: 그래서 제가 뒷문으로 안 내리고 그냥 앞문으로 내렸어요. 그런데 갑자기 버스에서 “빵” 소리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뒤를 딱 돌아 봤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가 “미안해.”하면서 손을 흔드는 거예요.

효진: 귀여우시다. 되게 귀여우시네요.

석진: 그때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효진: 저는 호주 하면은 골드코스트에 다녀왔다고 그랬잖아요. 일단 거기 해변이 너무너무 좋고, 먹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석진: 먹는 거. 어떤 게 제일 맛있었나요?

효진: 뭐 하나 딱 고를 수 있다기보다는 저는 그냥 그런 음식들이 입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이제 호텔에서 머무르면 호텔에 뷔페 나오고, 식당에 가도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잖아요. 정말 맛있었어요.

석진: 그랬군요. 저도 호주에서 여러 식당에 가 봤는데, 정말 다 잘 나와요.

효진: 맞아요.

석진: 음식이 하나같이 양이 많고, 맛있게 잘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딱 한 가지 단점은, 비싸요.

효진: 호주 물가가 한국 물가보다 조금 비싸죠.

석진: 너무 비싸더라고요. 저한테는. 저희는 한 식사 한 끼에 9,000원 정도 해도 좀 비싸다고 느끼잖아요.

효진: 보통 싸면 6,000원, 보통 7~8,000원, 9,000원, 10,000원 넘어가면 조금 비싸게 생각이 되죠.

석진: 그런데 거기에서는 한 12,000원 정도부터 시작을 하더라고요.

효진: 맞아요.

석진: 그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지더라고요.

효진: 아, 그렇군요. 저는 그리고 또 해변도 좋고, 음식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호주 하면 캥거루랑 코알라를 본 게 정말 기억에 남아요.

석진: 저도 봤어요.

효진: 진짜 너무 귀엽지 않아요?

석진: 너무 귀여웠어요.

효진: 너무 귀엽고, 코알라를 안아 봤는데 정말, 정말 부드럽고 인형 같아요.

석진: 저는 못 안아 봤어요. 사납지는 않았어요?

효진: 사납지는 않았는데, 거기 계신 분이 저한테 코알라를 이렇게 넘겨주시잖아요, 안으라고. 근데 코알라가 갑자기 볼일을 보는 거예요. 큰 볼일을 막 보는 거예요. 제가 안고 있는데. 그래서

석진: 소변과 대변을 같이 봤나요?

효진: 아니요. 큰 것만.

석진: 큰 것만 봤어요.

효진: 그래서 사진을 보면 두 번째 코알라를 안았을 때 사진을 보면, 제 표정이 약간 어색한 거를 볼 수가 있어요.

석진: 그렇군요. 그 사진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요.

효진: 어디에도 안 올렸어요.

석진: 저는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게,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아요.

효진: 그거는 호주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많은 곳이 그런 것 같아요.

석진: 아, 그래요?

효진: 네. 저는 미국에 있을 때도 그랬고, 유럽에 여행할 때도 그런 점을 되게 많이 느꼈거든요. 우리나라가 굉장히 가게가 문을 늦게 닫는 편인 것 같아요.

석진: 그렇구나. 그래서 저는 “왜 이렇게 문을 일찍 닫나.” 친구한테 물어 봤는데, 정부에서 “일찍 일을 그만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그런 취지로 그렇게 한다고 해요.

효진: 아, 그렇구나. 저는 가끔 옛날에 호주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우리나라가 되게 그리웠던 점이 우리나라는 친구들하고 만나서 밥 먹고 카페나 그런 데 가서 늦게까지 이야기하면서 놀 수 있잖아요.

석진: 놀 곳이 많죠.

효진: 카페에 가서 커피 먹다가 또 배고프면 또 밥 먹으러 가고. 근데 외국에서는 그러기가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집에서 파티를 하는 게 아닐까. 밖에서 늦게까지 놀기 힘드니까.

석진: 그랬군요.

효진: 그냥 제 생각이에요.

석진: 네. 지금까지 저희가 호주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아무튼 저는 호주 갔다 와서 너무 좋았어요.

효진: 저도 호주 꼭 다시 가고 싶어요.

석진: 다시 가 보고 싶다면, 어디에 가 보고 싶어요?

효진: 물론 골드코스트도 다시 가 보고 싶고, 그 다음에 제가 알기로는 호주에 산호초를 볼 수 있는 데가 있대요.

석진: 진짜요?

효진: 진짜 예쁘대요. 그거 꼭 보고 싶어요.

석진: 저는 서핑 한번 해 보고 싶어요.

효진: 서핑 너무 재밌어요, 진짜. 저는 호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서핑이에요, 사실.

석진: 가고 싶어요. 네. 아무튼 여러분 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효진: 호주에 사시는 분들이 계시면 꼭 코멘트로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릴게요.

효진: 안녕!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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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2:27pm JST

TTMIK Iyagi #124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인사 했잖아요. 오빠.
석진: 인사 했어요?
효진: 네.
석진: 요새 나이가 들어서 자꾸 까먹어요.
효진: 이해해요. 오빠.
석진: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
효진: 그러니까요, 오빠. 아직은 젊잖아요.
석진: 아직 젊죠?
효진: 아마 요새 날씨가 더워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석진: 더우니까 어디 물놀이를 가고 싶어요.
효진: 물놀이 가고 싶어요? 오빠?
석진: 네.
효진: 오빠, 여름에 물놀이 하는 거 좋아해요?
석진: 네. 엄청 좋아해요.
효진: 어디서요?
석진: 제가 포항에서 태어났잖아요.
효진: 네.
석진: 포항이 원래 옆에 바닷가가 있어요.
효진: 그렇죠.
석진: 네. 그래서 해수욕장 가는 거 되게 좋아하고요, 그리고 저희 집 근처에 영덕이란 데가 있어요.
효진: 대게?
석진: 네. 대게로 유명한 영덕이란 곳이 있는데, 거기 안에 옥계란 곳이 또 있어요.
효진: 옥계?
석진: “옥처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다.”해서 옥계라고 하는데, 그쪽 계곡에서 노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효진: 계곡에 안 간 지 정말 오래된 것 같아요. 저는.
석진: 효진 씨는 서울에서 태어났죠?
효진: 네.
석진: 태어나서 쭉 서울에서 있었고.
효진: 네.
석진: 그럼 물놀이 하고 싶을 때는 주로 어디 갔어요?
효진: 아예 바닷가로 놀러 가거나 며칠씩. 아니면은, 그래도 서울도 산이 많이 있잖아요. 동네의 산에 계곡이 있으면, 어릴 때는 계곡에서 놀았고, 아니면 수영장 가는 거죠.
석진: 그렇군요.
효진: 네.
석진: 그렇게 차이가 안 나는 것 같은데. 효진 씨는 친구들끼리 어디 물놀이 가 본 적 있어요? 그러니까 부모님하고 같이 가는 게 아니고, 친구들끼리 같이 버스를 타서 근처에 있는 바닷가라든지, 계곡에 가 본 적 있어요?
효진: 네. 그럼요. 가 본 적 있죠.
석진: 어디 가 봤어요?
효진: 바닷가에도 가 봤고, 우리 저번에 오빠 TTMIK 머드 축제 갔었잖아요.
석진: 머드 축제!
효진: 네. 그리고 친구들하고 MT 가서 거기 있는 수영장에서 놀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석진: 그러면 이번 방송을 통해서, 이제 TTMIK 청취자들한테 물놀이 할 수 있는 좋은 곳 한번 추천해 보면 어떨까요?
효진: 바다는 동해안이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잖아요.
석진: 네. 역시 해수욕장 하면 동해죠.
효진: 그렇죠. 물이 깊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사람들이...
석진: 아니, 깊고...라고만 얘기하시면...
효진: 다른 이유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요.
석진: 물이 맑고...
효진: 물은 다른 데도 맑죠. 남해도 맑을 텐데.
석진: 남해도 맑지만, 서울에서 가기에는 멀잖아요.
효진: 그래서 그런 거구나.
석진: 그 대신 서해 같은 경우에는 물이 맑은 색이 아니죠.
효진: 아, 그래요?
석진: 황토색이죠.
효진: 그리고 주요 해수욕장들이 주로 동해안으로 많이 있잖아요.
석진: 그렇죠.
효진: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어디가 있죠?
석진: 해운대!
효진: 해운대 해수욕장은 정말, 하늘에서 보면 모래보다 모래 위에 있는 사람이 많아 보이는 그런 곳이에요.
석진: 물하고 사람이 있어요.
효진: 맞아요.
석진: 모래가 안 보여요.
효진: 진짜 여름에 사람 많고, 동해안에 있는 해수욕장들은 개장을 하면은 정말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항상.
석진: 맞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 본 곳 중에는 강원도, 강원도에 있는 해수욕장이 되게 놀기 좋았던 것 같아요.
효진: 정말요?
석진: 네. 물이 맑고, 놀기도 좋고.
효진: 그리고 오빠 요새는 옛날에는 그렇게 바닷가에 많이 갔잖아요. 아니면 정말 산에 있는 계곡에 놀러 갔는데, 요즘에는 워터파크 이런 곳이 많이 생겨서 그런 곳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그러면 제가 워터파크에 두 번 정도 가 봤으니까, 제가 설명을 해 드릴게요.
효진: 네. 저한테 알려 주세요.
석진: 워터파크라고 하면, 효진 씨, 놀이동산 아시죠?
효진: 당연히 알죠.
석진: 놀이동산은 놀이동산인데, 거의 수영장 위에 있는 놀이동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거기 가도 놀이기구들이 다 있고, 미끄럼틀도 있고, 튜브 타고 뱅글뱅글 도는 그런 곳도 있고요.
효진: 오빠 제가 왜 그렇게 물놀이를 많이 안 가 봤나 생각해 보니까, 워터파크를 안 가 본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제가 작년에 수영복을 샀어요.
석진: 태어나서 처음이요?
효진: 처음은 아니고, 어릴 때 입던 수영복 말고, 물놀이 할 때 입는 수영복은 다르잖아요. 보통 비키니를 입는다던가. 그걸 작년에 샀어요. 제가. 그 전에는, 제가 말했잖아요. 제가 전에 살이 이렇게 막... 몸무게가 지금과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는...
석진: 작년에 쪘단 말이죠?
효진: 작년에 쪘단 말이 아니라, 모르겠어요. 옛날에는 수영복을 왜 안 샀는지 모르겠는데, 별로 수영복을 입고 싶단 생각이 안 들었어요. 그런데 작년에는 제가 어디 바닷가로 갈 일이 생겨서, 처음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샀고, 이제 올해 여름에는 물놀이를 가 보고 싶어요.
석진: 요즘 워터파크, 좀 유명한 “캐리비안 베이” 같은 데 가려면, 그냥 가서 물놀이를 하면 되는데 운동을 해요, 사람들이.
효진: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내 몸을 보니까, 조금 창피하잖아요.
석진: 그래요?
효진: 네. 저는 운동을 해야겠어요, 그래서.
석진: 제가 “캐리비안 베이” 가 봤어요. 갔는데, 몸매 안 좋은 사람들 정말 많아요.
효진: 근데 저는 모르겠어요. 조금 쑥스러워요.
석진: 그래요?
효진: 네.
석진: 그러면 거기 가면 원피스 수영복 입을 거예요? 아니면 비키니 수영복 입을 거예요?
효진: 원피스 입으면 좀 불편한 것 같아요. 저는.
석진: 그래요?
효진: 약간. 네.
석진: 그렇군요.
효진: 네.
석진: 비키니 수영복. 네. 좋은 선택이에요. 왜 그러냐면, 제가 갔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효진: 다 비키니?
석진: 네. 다 비키니 입고 있는 거예요. 원피스를 입은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효진: 정말요?
석진: 네.
효진: 저도 빨리 운동을 해서, 비키니를 입을 수 있는 몸매를 만들어야겠어요.
석진: 저는 지금도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효진: 확신합니까?
석진: 네. 제 몸매, 자신 있어요.
효진: 왜요?
석진: 남한테 보이기보다는 저 혼자 노는 걸 좋아하니까.
효진: 그렇군요.
석진: 아무튼, 워터파크 가면 놀이기구도 정말 많지만, 쉴 수 있는 공간도 되게 많아요. 스파처럼요.
효진: 저 스파 좋아해요.
석진: 그러니까 한번 워터파크 가 보시면 되게 좋을 거예요.
효진: 저는 오빠, 작년에 호주 갔었잖아요.
석진: 네.
효진: 거기서 서핑을 처음 해 봤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석진: 그래요?
효진: 네. 그래서 물놀이가면 저는 조금 그런 물에서 그냥 놀기만 하는 게 아니라, 활동을 하는 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석진: 그럼 워터파크 가셔야죠.
효진: 워터파크에서도 뭐 그런 거 할 수 있나요?
석진: “캐리비안 베이” 갔을 때, 인공적이지만 파도타기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효진: 그래요?
석진: 근데 잘해야 돼요.
효진: 진짜요?
석진: 다른 사람들이 다 보고 있거든요?
효진: 저 진짜 못해요.
석진: 그게 놀이 기구예요. 그게.
효진: 그래요?
석진: 못하면, 정말 창피하게 떨어져요.
효진: 그럼 좀 더 연습을 한 다음에 가야겠네요.
석진: 한번 시도해 보세요.
효진: 오빠 놀리려고 그러잖아요. 보고서.
석진: 아니, 저는 못 보잖아요. 효진 씨 갈 때, 제가 같이 갈까요?
효진: 아니요. 오지 마세요.
석진: 네. 아무튼 저희가 물놀이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한국에서는 해수욕장에 가던지, 수영장에 가던지, 계곡에 가던지, 아니면 워터파크에 가던지, 요즘 이렇게 놀고 있거든요.
효진: 네. 여름에.
석진: 그렇죠. 여러분의 나라에서는 어떤 식으로 물놀이를 즐기시는지, 저희한테 알려 주세요.
효진: 궁금한 게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잖아요.
석진: 그렇죠.
효진: 그런데 어떤 나라들은 바다와 근접해 있지 않은 나라도 있잖아요. 육지로만 되어있는.
석진: 맞아요.
효진: 그런 데서는 어떻게 물놀이 가는지. 해외여행 가야지만 바다로 갈 수 있는 거잖아요.
석진: 그렇네요.
효진: 되게 궁금해요. 상상이 안 가요.
석진: 저는 몽골.
효진: 몽골 이런 곳은...
석진: 몽골이 거의 바다가 없잖아요.
효진: 네. 궁금하네요. 꼭 코멘트로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그러면 기다리겠습니다.
효진: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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