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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 58 PDF

경은: 안녕하세요. 현우 씨.

현우: 안녕하세요. 경은 씨.

경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현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사람들이 가끔씩 외국에 가서 좀 “이거는 적응이 안 된다.”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주제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보고 싶어요.

경은: 저는 사실 아직도 적응이 안 돼요.

현우: 그래요? (네) 그리고 또 한국 사람이 외국에 나가야만 이런 걸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라 한국에서 외국인 친구들하고 같이 밥을 먹을 때나, 음식을 먹을 때, 또는 커피숍 같은 데 가서 커피를 마실 때 느낄 수 있는 거예요.

경은: 맞아요. 요즘에 외국인 친구들 정말 많잖아요. 그래서 많이 느낄 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은.

현우: 맞아요. 뭐냐 하면, 한국 사람들은 음식을 나눠 먹는 게 굉장히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경은: 그리고 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은.

현우: 꼭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수 있는데, 글쎄요 서양 국가들 중에서는 “이게 꼭 좋은 거다.”라던가 “꼭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곳도 있는 것 같아요.

경은: 네. 한국 사람들은 음식을 나눠 먹는 게 습관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커피숍을 가서 만약에 제가 베이글을 먹고 싶어요. 그러면은 베이글을 살 때,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 봐요. “혹시 너 베이글 먹을래?” 그랬을 때, 안 먹고 싶다고 해도, 안 먹고 싶다고 하면 제 것만 사서 오는데, 그걸 또 나눠 먹으려고 물어 봐요. “베이글 다시 먹을래?”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눠 먹게 되는 거죠.

현우: 그게 정말로 나눠 먹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원래 그렇게 해 왔으니까 그게 익숙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 같은데, 분명히 친구들한테 “베이글 먹고 싶어?”라고 물어 봐서, “안 먹겠다.”고 대답을 들어도, 또 사 가서 또 물어 봐요.

경은: 맞아요.

현우: “정말 안 먹고 싶어?” “조금 먹어.”라고

경은: 조금 먹어 봐.

현우: 네. “친구가 안 먹는다.”고 해도, 그래도 줘요.

경은: 맞아요.

현우: 그게 한국 사람들의 마음이자, 정서라고 할 수 있는데, 왜 그럴까요?

경은: 옛날부터 저희 한국은 조금 가난했었잖아요. 그래서 음식이 굉장히 귀했어요.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먹을 게 있으면 꼭 같이 조금이라도 나눠 주고 싶은 거죠.

현우: 저는 그 이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사실 한국만 가난했던 적이 있었던 건 아니거든요.

경은: 그렇죠.

현우: 그래서 좀 이상한 것 같아요.

경은: 이런 것도 있어요. 음식을 나눠 먹는 의미가, 사실 “배를 채워야 되겠다.”라는 게 아니라 친분을 쌓는다는 거죠. 좀 친해진다는 의미가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한국 음식은 같은 찌개, 같은 반찬을 같이 먹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더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같이 나눠 먹음으로써 “내가 이 만큼 이 사람이랑 친해. 이 만큼 친해졌어.”라는 의미도 또 되는 것 같아요.

현우: 맞아요. 그것도 말이 되는 것 같은데, 다른 나라에도 또 마찬가지로, 피자, 아니면 스파게티 이런 것들도 다 같이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글쎄요, 밥이 아니고 어떤 과자라던가, 아니면 커피라던가, 물, 주스, 과일 이런 것들도 나눠 먹을 필요가 없거나, 나눠 먹기 굉장히 편리한 것도 그런 것도 관계없이 그냥 나눠 먹고 싶어 해요.

경은: 네.

현우: 그래서 저는 항상 어렸을 때부터 이게 궁금하기도 했는데 “왜 나눠 먹어야 되는가?”

경은: 저는 궁금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항상 “나눠 먹는 게 맞는 거다.”라고 가르쳤어요. 그리고 “나눠 먹는 사람이 착한 사람이다.” 이렇게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에서도 그랬고요.

현우: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저는 항상 궁금했던 게, 예를 들어서 아빠하고 또는 아빠 친구하고 이렇게, 아빠, 아빠 친구, 그리고 아빠 친구의 아들, 이렇게 같이 네 명이서 목욕탕에 가면 제가 먼저 나올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아빠가 나오시기 전에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요. 목이 마르니까. 그런데 혼자 마실 수 있는 돈이 있어도, 괜히 불편한 거예요. 저 혼자 음료수를 마시고 있으면, 나쁜 사람이 될 것 같고, 다른 사람들도 마시고 싶은지 물어 봐야 될 것 같고, 제가 나중에 사 줄 수 있어도 또 그래도 같이 마셔야 될 것 같은 거예요.

경은: 맞아요.

현우: 그런 부담감을 항상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지금 목이 마른데 그냥 마시면 안 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랐는데, 나중에 외국인 친구들도 만나 보고 해외여행도 가 보면, 한국처럼 그렇게 꼭 “같이 동시에 뭔가를 먹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게, 강한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

경은: 맞아요. 그리고 음식이 나오면 좀 기다렸다가 같이 먹어야 된다. 꼭 “같이 뭔가를 해야 된다.”라는 그런 게 있어요. 한국 사람들.

현우: 오히려 만약에 두 사람이 밥을 시켰는데 한 사람 음식이 먼저 나오고 다른 사람 음식이 아직 안 나왔는데, 그 다른 사람 음식이 안 나왔기 때문에 먼저 나온 음식이 식도록, 가만히, 차가워질 때까지 나둬야 된다는 것 자체가 더 이상한 것 같은데.

경은: 아니면 그 음식 먼저 나눠 먹는 거죠.

현우: 네. 그런데 나눠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이거나, 아니면 두 사람이 별로 안 친하면 나눠 먹지 않더라도 같이 먹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기다려야 돼요.

경은: 네. 기다리죠.

현우: 네. 그래서 나중에 나온 음식은 따뜻한데 먼저 나온 음식은 차가워요. 그래도 같이 먹는 거죠.

경은: 그게 그리고 여자들이 더 심한 것 같아요.

현우: 맞아요.

경은: 남자들보다 여자들은 꼭 뭔가를 나눠 먹어야 되고, 정말 작은 초콜릿이라도 꼭 나눠 먹어요.

현우: 신기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이렇게 어딜 가서 뭘 먹어도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같이 먹으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이 뭘 먹고 있으면, “당연히 나한테도 주겠지?”라고 생각하는데.

경은: 아니면 먹어 보라고 물어 보기라도 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현우: 그렇게 안 물어 보고 혼자 먹으면 좀 배려심이 없거나, 아니면 무례한 사람처럼 보여질 수 있어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보여지기 싫기 때문에 항상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 보죠.

경은: “이거 먹어 볼래?”라고.

현우: 네. “이거 드셔 보실래요?”라고. 그래서 가끔씩 그렇게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생활을 하다가 외국 친구들을 만나면 각자가 배고플 때 아무거나 먹으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저는 한국 사람이니까 왠지 챙겨서 나누어야 될 것 같고, 외국 사람들은 그걸 봤을 때, “왜 나한테도 주려고 하는지, 이거 내거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외국 친구들은 “내가 샀으니까, 나 혼자 그냥 먹는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문화적 차이를 느끼면서, 그게 틀리고, 맞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문제 중의 하나예요.

경은: 다르다는 게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현우: 네.

경은: 너무 한국 문화에 저는 젖어 있었으니까.

현우: 다르다는 거를 알고 있는 데도, 매번 (깜짝깜짝 놀라요.) 항상 놀라게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청취자 여러분께 질문을 한번 해 보고 싶은데요, 여러분 나라에서는 이렇게 음식을 나눠 먹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꼭 식사, 아침, 점심, 저녁이 아니라 작은 스낵이라던가, 아니면 커피라던가,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을 때, 옆에 사람이 있으면, 혼자 먹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줘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알려 주세요.

경은: 코멘트로 이야기 해 주세요.

현우: 네. 그럼 저희는 여러분 이야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은: 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현우: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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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2:26pm JST

TTMIK Iyagi # 58

경은: 안녕하세요. 현우 씨.

현우: 안녕하세요. 경은 씨.

경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현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사람들이 가끔씩 외국에 가서 좀 “이거는 적응이 안 된다.”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주제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보고 싶어요.

경은: 저는 사실 아직도 적응이 안 돼요.

현우: 그래요? (네) 그리고 또 한국 사람이 외국에 나가야만 이런 걸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라 한국에서 외국인 친구들하고 같이 밥을 먹을 때나, 음식을 먹을 때, 또는 커피숍 같은 데 가서 커피를 마실 때 느낄 수 있는 거예요.

경은: 맞아요. 요즘에 외국인 친구들 정말 많잖아요. 그래서 많이 느낄 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은.

현우: 맞아요. 뭐냐 하면, 한국 사람들은 음식을 나눠 먹는 게 굉장히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경은: 그리고 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은.

현우: 꼭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수 있는데, 글쎄요 서양 국가들 중에서는 “이게 꼭 좋은 거다.”라던가 “꼭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곳도 있는 것 같아요.

경은: 네. 한국 사람들은 음식을 나눠 먹는 게 습관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커피숍을 가서 만약에 제가 베이글을 먹고 싶어요. 그러면은 베이글을 살 때,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 봐요. “혹시 너 베이글 먹을래?” 그랬을 때, 안 먹고 싶다고 해도, 안 먹고 싶다고 하면 제 것만 사서 오는데, 그걸 또 나눠 먹으려고 물어 봐요. “베이글 다시 먹을래?”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눠 먹게 되는 거죠.

현우: 그게 정말로 나눠 먹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원래 그렇게 해 왔으니까 그게 익숙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 같은데, 분명히 친구들한테 “베이글 먹고 싶어?”라고 물어 봐서, “안 먹겠다.”고 대답을 들어도, 또 사 가서 또 물어 봐요.

경은: 맞아요.

현우: “정말 안 먹고 싶어?” “조금 먹어.”라고

경은: 조금 먹어 봐.

현우: 네. “친구가 안 먹는다.”고 해도, 그래도 줘요.

경은: 맞아요.

현우: 그게 한국 사람들의 마음이자, 정서라고 할 수 있는데, 왜 그럴까요?

경은: 옛날부터 저희 한국은 조금 가난했었잖아요. 그래서 음식이 굉장히 귀했어요.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먹을 게 있으면 꼭 같이 조금이라도 나눠 주고 싶은 거죠.

현우: 저는 그 이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사실 한국만 가난했던 적이 있었던 건 아니거든요.

경은: 그렇죠.

현우: 그래서 좀 이상한 것 같아요.

경은: 이런 것도 있어요. 음식을 나눠 먹는 의미가, 사실 “배를 채워야 되겠다.”라는 게 아니라 친분을 쌓는다는 거죠. 좀 친해진다는 의미가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한국 음식은 같은 찌개, 같은 반찬을 같이 먹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더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같이 나눠 먹음으로써 “내가 이 만큼 이 사람이랑 친해. 이 만큼 친해졌어.”라는 의미도 또 되는 것 같아요.

현우: 맞아요. 그것도 말이 되는 것 같은데, 다른 나라에도 또 마찬가지로, 피자, 아니면 스파게티 이런 것들도 다 같이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글쎄요, 밥이 아니고 어떤 과자라던가, 아니면 커피라던가, 물, 주스, 과일 이런 것들도 나눠 먹을 필요가 없거나, 나눠 먹기 굉장히 편리한 것도 그런 것도 관계없이 그냥 나눠 먹고 싶어 해요.

경은: 네.

현우: 그래서 저는 항상 어렸을 때부터 이게 궁금하기도 했는데 “왜 나눠 먹어야 되는가?”

경은: 저는 궁금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항상 “나눠 먹는 게 맞는 거다.”라고 가르쳤어요. 그리고 “나눠 먹는 사람이 착한 사람이다.” 이렇게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에서도 그랬고요.

현우: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저는 항상 궁금했던 게, 예를 들어서 아빠하고 또는 아빠 친구하고 이렇게, 아빠, 아빠 친구, 그리고 아빠 친구의 아들, 이렇게 같이 네 명이서 목욕탕에 가면 제가 먼저 나올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아빠가 나오시기 전에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요. 목이 마르니까. 그런데 혼자 마실 수 있는 돈이 있어도, 괜히 불편한 거예요. 저 혼자 음료수를 마시고 있으면, 나쁜 사람이 될 것 같고, 다른 사람들도 마시고 싶은지 물어 봐야 될 것 같고, 제가 나중에 사 줄 수 있어도 또 그래도 같이 마셔야 될 것 같은 거예요.

경은: 맞아요.

현우: 그런 부담감을 항상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지금 목이 마른데 그냥 마시면 안 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랐는데, 나중에 외국인 친구들도 만나 보고 해외여행도 가 보면, 한국처럼 그렇게 꼭 “같이 동시에 뭔가를 먹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게, 강한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

경은: 맞아요. 그리고 음식이 나오면 좀 기다렸다가 같이 먹어야 된다. 꼭 “같이 뭔가를 해야 된다.”라는 그런 게 있어요. 한국 사람들.

현우: 오히려 만약에 두 사람이 밥을 시켰는데 한 사람 음식이 먼저 나오고 다른 사람 음식이 아직 안 나왔는데, 그 다른 사람 음식이 안 나왔기 때문에 먼저 나온 음식이 식도록, 가만히, 차가워질 때까지 나둬야 된다는 것 자체가 더 이상한 것 같은데.

경은: 아니면 그 음식 먼저 나눠 먹는 거죠.

현우: 네. 그런데 나눠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이거나, 아니면 두 사람이 별로 안 친하면 나눠 먹지 않더라도 같이 먹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기다려야 돼요.

경은: 네. 기다리죠.

현우: 네. 그래서 나중에 나온 음식은 따뜻한데 먼저 나온 음식은 차가워요. 그래도 같이 먹는 거죠.

경은: 그게 그리고 여자들이 더 심한 것 같아요.

현우: 맞아요.

경은: 남자들보다 여자들은 꼭 뭔가를 나눠 먹어야 되고, 정말 작은 초콜릿이라도 꼭 나눠 먹어요.

현우: 신기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이렇게 어딜 가서 뭘 먹어도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같이 먹으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이 뭘 먹고 있으면, “당연히 나한테도 주겠지?”라고 생각하는데.

경은: 아니면 먹어 보라고 물어 보기라도 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현우: 그렇게 안 물어 보고 혼자 먹으면 좀 배려심이 없거나, 아니면 무례한 사람처럼 보여질 수 있어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보여지기 싫기 때문에 항상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 보죠.

경은: “이거 먹어 볼래?”라고.

현우: 네. “이거 드셔 보실래요?”라고. 그래서 가끔씩 그렇게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생활을 하다가 외국 친구들을 만나면 각자가 배고플 때 아무거나 먹으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저는 한국 사람이니까 왠지 챙겨서 나누어야 될 것 같고, 외국 사람들은 그걸 봤을 때, “왜 나한테도 주려고 하는지, 이거 내거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외국 친구들은 “내가 샀으니까, 나 혼자 그냥 먹는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문화적 차이를 느끼면서, 그게 틀리고, 맞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문제 중의 하나예요.

경은: 다르다는 게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현우: 네.

경은: 너무 한국 문화에 저는 젖어 있었으니까.

현우: 다르다는 거를 알고 있는 데도, 매번 (깜짝깜짝 놀라요.) 항상 놀라게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청취자 여러분께 질문을 한번 해 보고 싶은데요, 여러분 나라에서는 이렇게 음식을 나눠 먹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꼭 식사, 아침, 점심, 저녁이 아니라 작은 스낵이라던가, 아니면 커피라던가,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을 때, 옆에 사람이 있으면, 혼자 먹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줘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알려 주세요.

경은: 코멘트로 이야기 해 주세요.

현우: 네. 그럼 저희는 여러분 이야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은: 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현우: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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