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o Me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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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86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 To Me In 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 오늘 주제가 뭐죠?

경화: 오늘 주제는요. 이사예요, 이사.

석진: 이사! 경화 씨, 어렸을 때 이사 많이 해 봤어요?

경화: 사실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사를 딱 세 번 해 봤어요.

석진: 세 번이요?

경화: 네.

석진: 세 번이면 적게 한 건 아닌 것 같은데.

경화: 네. 근데 그 중에 두 번은 아파트 옆 동으로 이사한 거였어요.

석진: 바로 옆 동네로?

경화: 네. 아파트에 “101동”, “102동” 이렇게 있잖아요. 그 옆 동으로 이사한 경우라서 멀리 이사한 건 한 번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석진: 어디서 어디까지 해 보셨어요?

경화: 저는 그 먼 이사가 뭐였냐면 광주에서 서울로 이사한 거였어요.

석진: 이야! 정말 멀리 하셨는데요?

경화: 네. 그 때 정말 기분이 이상했어요. 왜냐면 굉장히 먼 도시인데, 앞으로 다시 갈 일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그 광주를 떠나는 날 굉장히 기분이 이상했던 기억이 나요.

석진: 저는 “이사” 하면 친구가 제일 떠올라요.

경화: 친구요?

석진: 네. 네. 이사를 하게 되면 다니던 학교까지 옮겨야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경화: 네, 맞아요.

석진: 이사를 해서 전학을 오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또 이사를 가기 때문에 전학을 가는 친구들도 되게 많았던 것 같아요.

경화: 네. 맞아요. 어릴 때는 “이사” 하면, “전학”과 같이 생각이 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과 헤어질 생각 하니까 슬펐었고, 또 그 전학 갈 때는 학생들 앞에서 인사하면서 울잖아요. 근데 저는 그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중학교 1학년 끝나고, 중학교 2학년 시작하기 전 그 봄방학 있죠? 그 때 이사를 했어요.

석진: 약한 모습 안 보이려고?

경화: 네. 친구들과 헤어지는 걸 좀 자연스럽게 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더니 친구들이 오히려 서운해 하더라고요.

석진: 그렇군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교실에 있던 친구가 친구들을 떠나기 싫어서 막 떼를 쓰는 거예요. 교실 안에서 막 울고 있고, 가족들한테도 제발 이사 가지 말자고 그렇게 되게 심하게 떼를 썼나 봐요. (네.) 그래서 이사를 간다고 갔는데 일주일 후에 다시 돌아온 거예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경화: 믿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다시 그냥 계속 거기 살았어요?

석진: 네.

경화: 어떡해...

석진: 모르겠어요. 이사는 했지만 학교는 안 옮겼던 것 같아요. 제 생각에.

경화: 아, 그렇구나.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싫어서.

석진: 네. 네. 멀리서 오는 걸 감수하고 그렇게 왔던 것 같아요.

경화: 아, 그렇구나. 근데 전학을 많이 다닌 친구들 있잖아요. 어릴 때 이사를 많이 다녀서. 그런 친구들은, 왜 그런 얘기 있잖아요. “빨리 성숙해진다”고. 친구들과 만나고 헤어지는 걸 자주 접하다 보니까, 그것에 적응을 하면서, 친구들한테 벌써 정을 많이 주지 않는 법을 깨우친대요. 빨리. (아, 그래요?) 네. 그래서 되게 어른스러워진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게 되게 슬프게 들렸어요. 확실히 어릴 때는 친구들과 헤어지고 또 새로운 친구 만나는 게 힘든 일인 것 같아요.

석진: 그렇군요. (네.) 보통 이사할 때 보면 이사 업체를 부르잖아요? (네, 맞아요.) 경화 씨는 이사 업체하고 관련된 그런 에피소드가 있어요?

경화: 그 에피소드라기보다는 얼마 전에 외국인 친구가 이사를 앞두고 굉장히 걱정을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짐을 다 싸고, 또 다시 짐을 풀어야 되는 일이 되게 막막했나 봐요. 근데 제가 그 이삿짐 센터에 대해서 얘기를 해줬어요. “알아서 포장도 다 해 주고 다시 가서 또 다시 진열까지 다 해 주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그랬더니 되게 놀라더라고요. 그 미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짐을 싸고 본인이 직접 짐을 푼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아, 저희가 방금 포장 이사라고 이제 말씀 하셨는데, 포장 이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번 소개 해 주실래요?

경화: 네. 포장 이사는 그 이삿짐 센터에서 사람 몇 분이 오셔서, 박스를 다 갖고 오시고, 뾱뾱이라고 하는, (에어캡!) 네. 그 에어캡까지 다 가지고 오셔서 깨지기 쉽거나 조심히 다뤄야 하는 것들까지도 조심히 싸 주시고, 또 책이나 이런 모든 것들을 어디에 있었는지까지 기억해서, 그대로 짐을 싸서 새 집으로 가셔서 다시 그대로, 예를 들어서 책상 서랍에 있던 그 물건들까지 그 위치에 제대로 다 돌려 놔 주시는 그런 시스템이죠. 그리고 청소까지 해 주세요. (청소까지요?) 네. 청소까지 해 주시고요. 또 혹시나 파손된 물건이 있으면 보상도 해 주세요.

석진: 그런데 이삿짐 센터 중에서는 그런 서비스가 좋은 데가 있는가 하면 나쁜 데도 있다고 들었어요. (네.) 제가 들었던 안 좋은 사례는 아줌마 몇 분이 오셔서 이제 짐을 막 쌌는데 불평을 되게 많이 하시더래요. 나중에 이사 하는 그 집에 가서도 짐을 제대로 풀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돈도 많이 달라고 하고... 막, 그걸 들으니까, 저는 이사할 때 되게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다행이 중간 정도 수준의 서비스를 하는 그런 이사 업체를 만나서 그저 그랬어요.

경화: 아, 그랬군요. 그렇게 썩 좋지도 않았군요.

석진: 네. 아침부터 술 냄새가 나더라고요. 아저씨들이. (아, 이럴 수가.) 아저씨 두 분이 오셔서 정말 열심히 해 주셨는데 술 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경화: 아, 그게 단점이었군요. 그래서 보통 포장 이사 업체는 주위의 추천을 받아서 선택을 하더라고요.

석진: 아! 그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네, 맞아요.) 추천. 여러분들도 한국에 오셔서 이제 이사를 할 때 이런 포장 이사 한번 이용해 보세요. (네, 맞아요.) 약간 비싸죠.

경화: 네. 편한 대신에 조금 비싸죠.

석진: 하지만 몸이 너무 편하답니다.

경화: 네, 그렇죠. 무거운 거 안 들으셔도 돼요.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이사에 대해서 얘기 해 봤어요. 한국의 이사, 포장 이사라는 아주 특별한, 그런 서비스가 있다는 것도 알아 봤는데요. 여러분은 이사할 때 과연 어떻게 하는 지, 경화 씨가 말했던 것처럼 혼자서 다 하는지 아니면, 한국처럼 그런 포장 이사 같은 서비스가 있는지 많이 궁금해요.

경화: 네. 그리고 이사하는 것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한 곳에서 오래 사는 걸 좋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석진: 네. 그럼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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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29pm JST

TTMIK Iyagi #86

경화: 안녕하세요. Talk To Me In 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 오늘 주제가 뭐죠?

경화: 오늘 주제는요. 이사예요, 이사.

석진: 이사! 경화 씨, 어렸을 때 이사 많이 해 봤어요?

경화: 사실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사를 딱 세 번 해 봤어요.

석진: 세 번이요?

경화: 네.

석진: 세 번이면 적게 한 건 아닌 것 같은데.

경화: 네. 근데 그 중에 두 번은 아파트 옆 동으로 이사한 거였어요.

석진: 바로 옆 동네로?

경화: 네. 아파트에 “101동”, “102동” 이렇게 있잖아요. 그 옆 동으로 이사한 경우라서 멀리 이사한 건 한 번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석진: 어디서 어디까지 해 보셨어요?

경화: 저는 그 먼 이사가 뭐였냐면 광주에서 서울로 이사한 거였어요.

석진: 이야! 정말 멀리 하셨는데요?

경화: 네. 그 때 정말 기분이 이상했어요. 왜냐면 굉장히 먼 도시인데, 앞으로 다시 갈 일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그 광주를 떠나는 날 굉장히 기분이 이상했던 기억이 나요.

석진: 저는 “이사” 하면 친구가 제일 떠올라요.

경화: 친구요?

석진: 네. 네. 이사를 하게 되면 다니던 학교까지 옮겨야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경화: 네, 맞아요.

석진: 이사를 해서 전학을 오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또 이사를 가기 때문에 전학을 가는 친구들도 되게 많았던 것 같아요.

경화: 네. 맞아요. 어릴 때는 “이사” 하면, “전학”과 같이 생각이 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과 헤어질 생각 하니까 슬펐었고, 또 그 전학 갈 때는 학생들 앞에서 인사하면서 울잖아요. 근데 저는 그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중학교 1학년 끝나고, 중학교 2학년 시작하기 전 그 봄방학 있죠? 그 때 이사를 했어요.

석진: 약한 모습 안 보이려고?

경화: 네. 친구들과 헤어지는 걸 좀 자연스럽게 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더니 친구들이 오히려 서운해 하더라고요.

석진: 그렇군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교실에 있던 친구가 친구들을 떠나기 싫어서 막 떼를 쓰는 거예요. 교실 안에서 막 울고 있고, 가족들한테도 제발 이사 가지 말자고 그렇게 되게 심하게 떼를 썼나 봐요. (네.) 그래서 이사를 간다고 갔는데 일주일 후에 다시 돌아온 거예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경화: 믿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다시 그냥 계속 거기 살았어요?

석진: 네.

경화: 어떡해...

석진: 모르겠어요. 이사는 했지만 학교는 안 옮겼던 것 같아요. 제 생각에.

경화: 아, 그렇구나.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싫어서.

석진: 네. 네. 멀리서 오는 걸 감수하고 그렇게 왔던 것 같아요.

경화: 아, 그렇구나. 근데 전학을 많이 다닌 친구들 있잖아요. 어릴 때 이사를 많이 다녀서. 그런 친구들은, 왜 그런 얘기 있잖아요. “빨리 성숙해진다”고. 친구들과 만나고 헤어지는 걸 자주 접하다 보니까, 그것에 적응을 하면서, 친구들한테 벌써 정을 많이 주지 않는 법을 깨우친대요. 빨리. (아, 그래요?) 네. 그래서 되게 어른스러워진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게 되게 슬프게 들렸어요. 확실히 어릴 때는 친구들과 헤어지고 또 새로운 친구 만나는 게 힘든 일인 것 같아요.

석진: 그렇군요. (네.) 보통 이사할 때 보면 이사 업체를 부르잖아요? (네, 맞아요.) 경화 씨는 이사 업체하고 관련된 그런 에피소드가 있어요?

경화: 그 에피소드라기보다는 얼마 전에 외국인 친구가 이사를 앞두고 굉장히 걱정을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짐을 다 싸고, 또 다시 짐을 풀어야 되는 일이 되게 막막했나 봐요. 근데 제가 그 이삿짐 센터에 대해서 얘기를 해줬어요. “알아서 포장도 다 해 주고 다시 가서 또 다시 진열까지 다 해 주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그랬더니 되게 놀라더라고요. 그 미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짐을 싸고 본인이 직접 짐을 푼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아, 저희가 방금 포장 이사라고 이제 말씀 하셨는데, 포장 이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번 소개 해 주실래요?

경화: 네. 포장 이사는 그 이삿짐 센터에서 사람 몇 분이 오셔서, 박스를 다 갖고 오시고, 뾱뾱이라고 하는, (에어캡!) 네. 그 에어캡까지 다 가지고 오셔서 깨지기 쉽거나 조심히 다뤄야 하는 것들까지도 조심히 싸 주시고, 또 책이나 이런 모든 것들을 어디에 있었는지까지 기억해서, 그대로 짐을 싸서 새 집으로 가셔서 다시 그대로, 예를 들어서 책상 서랍에 있던 그 물건들까지 그 위치에 제대로 다 돌려 놔 주시는 그런 시스템이죠. 그리고 청소까지 해 주세요. (청소까지요?) 네. 청소까지 해 주시고요. 또 혹시나 파손된 물건이 있으면 보상도 해 주세요.

석진: 그런데 이삿짐 센터 중에서는 그런 서비스가 좋은 데가 있는가 하면 나쁜 데도 있다고 들었어요. (네.) 제가 들었던 안 좋은 사례는 아줌마 몇 분이 오셔서 이제 짐을 막 쌌는데 불평을 되게 많이 하시더래요. 나중에 이사 하는 그 집에 가서도 짐을 제대로 풀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돈도 많이 달라고 하고... 막, 그걸 들으니까, 저는 이사할 때 되게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다행이 중간 정도 수준의 서비스를 하는 그런 이사 업체를 만나서 그저 그랬어요.

경화: 아, 그랬군요. 그렇게 썩 좋지도 않았군요.

석진: 네. 아침부터 술 냄새가 나더라고요. 아저씨들이. (아, 이럴 수가.) 아저씨 두 분이 오셔서 정말 열심히 해 주셨는데 술 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경화: 아, 그게 단점이었군요. 그래서 보통 포장 이사 업체는 주위의 추천을 받아서 선택을 하더라고요.

석진: 아! 그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네, 맞아요.) 추천. 여러분들도 한국에 오셔서 이제 이사를 할 때 이런 포장 이사 한번 이용해 보세요. (네, 맞아요.) 약간 비싸죠.

경화: 네. 편한 대신에 조금 비싸죠.

석진: 하지만 몸이 너무 편하답니다.

경화: 네, 그렇죠. 무거운 거 안 들으셔도 돼요.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이사에 대해서 얘기 해 봤어요. 한국의 이사, 포장 이사라는 아주 특별한, 그런 서비스가 있다는 것도 알아 봤는데요. 여러분은 이사할 때 과연 어떻게 하는 지, 경화 씨가 말했던 것처럼 혼자서 다 하는지 아니면, 한국처럼 그런 포장 이사 같은 서비스가 있는지 많이 궁금해요.

경화: 네. 그리고 이사하는 것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한 곳에서 오래 사는 걸 좋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석진: 네. 그럼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경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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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9pm JST

TTMIK Translation Chanllenge!

If you follow us on Facebook or Twitter, you can see that we've been posting various kinds of activities in addition to the lessons. Among them, the Translation Challenge is one of the most popular activities. This video is an "answer video" for those who have been following the Translation Challenge photos and trying to translate the words on the signs into their langauges. And for those who are new to this, you can enjoy a small video quiz. Hope you enjoy it!

Direct download: translation_challengefinal.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6:27pm JST

TTMIK Interactive Korean Videos - Story #2

Many of you have asked for it, so the Kroean Interactive Videos is back! Learn new words and phrases as you browse through various choices Hyojin makes and doesn't make.

Direct download: Start_here_Interactive_Korean_Videos_-_Story_2.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40am JST

Check how much you can understand from studying with Level 1 lessons of TalkToMeInKorean! To make the conversation more realistic, we have added some new words and expressions that did not get covered in Level 1 yet, but don't worry; you have the PDF to use for reference!

First listen to the dialog alone without looking at the Korean transcript or translation, and then compare your understanding with the actual translation.

Let us know how much you understood!

Direct download: Level_1_Dialog.pdf
Category:general -- posted at: 7:06p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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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7:05pm JST

TTMIK Iyagi #85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 To Me In 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네. 여러분은 지금 Talk To Me In Korean의 이야기를 듣고 계십니다. 오늘 주제가 뭐죠?

경화: 아, 오늘 주제는 반말이잖아.

석진: 반말이죠?

경화: 응. 몰랐니?

석진: 당황스럽네요.

경화: 반말.

석진: 네. 반말.

경화: 오빠는 반말 쓰는 거 좋아하세요?

석진: 저는 반말 쓰는 거 좋아해요.

경화: 아, 그럼, 사람 처음 만난 다음에, 될 수 있으면 빨리 반말 쓰는 거 좋아하시나 봐요.

석진: 네. 전 그게 좋아요. 왜냐하면 더 친해지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빨리 반말 하는 거 좋아하고요. 이제 친구를 사귀면 처음에 친구가 “말 놓으셔도 돼요.”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반말을 해도 된다.”라는 뜻으로. 저는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해요.

경화: 기다렸군요.

석진: 네. “응. 알았어.” 이렇게 바로 해요.

경화: 처음부터 그런 말 없이 바로 반말 쓰는 사람 있으면 싫죠?

석진: 제가 좀 그랬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싫어했어요.

경화: 아무리 반말 쓰는 거 되게 좋아해도 그렇게 처음부터 반말 쓰는 건 누구나 다 불쾌해 하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반말을 언제부터 써야 되냐.” 그 시기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경화: 네.

석진: 경화 씨, 반말은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경화: 반말은 상대방이 반말을 써도 된다고 할 때부터요.

석진: 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처음 본 친구가 있을 때, 상대방이 “말 놔도 돼요.”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그때부터 반말을 해도 된다는 말씀이시죠?

경화: 네. 보통 “편하게 말 하세요.”, “편하게 말씀 하세요.”, 뭐 “그냥 말 놓으세요.”, 뭐 이렇게 많이 표현하죠?

석진: 상대방이 그래도 그 말을 안 할 때가 있어요. “말 놓으세요.”라는 말을 안 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제가 해야죠. “말 놓으셔도 돼요.”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그럼, 말 놔도 돼요?” 이렇게 말하겠죠.

경화: 그러면은 상대방이 아직 “말 편하게 하셔도 돼요.” 이런 말 안 했는데 먼저 “아, 혹시 말 편하게 해도 될까요?” 이렇게 먼저 묻는다는 말씀이세요? (네. 네.) 아, 그렇군요. 빨리 반말을 쓰고 싶으시군요.

석진: 미치겠어요. 빨리 반말 하고 싶어서.

경화: 저는 좀 다른 생각인데요. 저는 반말을 빨리 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요. 저는 심지어 예전에 친구한테, 나는 나중에 애기를 낳으면 내 아기한테도 존댓말을 쓸 거라고 얘기한 적이 있거든요. 그때 친구가 굉장히 현실성 없는 이야기인 것처럼 듣더라고요. 근데 사실 저는 그 목표를 뚜렷이 갖고 있었고, “꼭 지켜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뭐 지금은 조금 흐려지긴 했는데.

석진: 만약에 아들이, (네.) 아들 이름이 “석진”인데, 석진이가 학교 갔다 집에 왔어요. 그러면 “학교 갔다 오셨어요?” 이렇게 얘기할 거예요?

경화: 네. 그렇게 극존칭은 아닐지라도 “석진이 학교 갔다 왔어요?” 이렇게.

석진: 그건 또 괜찮네?

경화: 괜찮아요.

석진: 또 저희가 처음 만난다고 무조건 존댓말을 하지는 않잖아요. (네.) 만약에 정말 어린 아이를 만났을 때, (네. 맞아요.) 그때는 모르는 어린 아이라도 반말 할 수도 있어요. 그렇죠?

경화: 네. 성인이 아닌 어린아이한테는 처음부터 반말을 많이 쓰는데, 또 은근히 중, 고등학생들은 아무리 어른이어도 자기한테 처음부터 반말 쓰는 거 또 싫어하더라고요.

석진: 맞아요. 맞아요. 위험해요.

경화: 네. 그 나이 때는 굉장히 민감한 시기라서요.

석진: 아, 맞아요. 그러니까 초등학교나 아니면 유치원생쯤 되는 (꼬마 아이들!) 네. 그런 꼬마 아이들이 있을 때는 마음 놓고 반말을 할 수가 있는데, “중, 고등학생이다.” “좀 약간 나이가 들어 보인다.” 싶으면 처음부터 반말 놓으면 아주 실례가 될 수 있겠죠. (네.) 경화 씨, 반말을 써서 되게 곤란했던 적 있어요?

경화: 저는 반말을 써서 곤란했던 적이라기보다는 존댓말을 써야 되는데, 말끝을 약간 흐리는 바람에 그게 반말처럼 들려서 상대방이 기분 나빠 했던 적이 몇 번 있었어요.

석진: 아, 제가 대학교 때 후배가 그랬어요. “...했는데요.”라고 얘길 해야 되는데 그 “요”자를 안 하는 거예요. (맞아요!) “저 집에 왔는데.” 막 이런 식으로, “숙제 했는데.". 너무 기분 나쁜 거예요. 그 말을 들으니까.

경화: 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어요. 제가 대학교 다닐 때 과외를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과외 하는 학생이 중학생이었는데 제가 이제 선생님이잖아요. “숙제 했니?” 그랬는데 “어? 어디 갔지? 숙제 했는데?” 이러면서 자꾸 뒤를 “...데.”로 끝내는데 그게 굉장히 기분 나쁘더라고요. 근데 그 학생이 평소에도 다 반말을 했던 건 아니고, 그 말투를 쓸 때만 반말처럼 들렸는데 그게 굉장히 기분이 나빠서, 저도 그때부터 제 말투를 다시 살펴보니까, 저도 은근히 어른들한테 말을 할 때 “어? 했는데?” 이렇게 많이 끝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되게 놀라서,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었어요.

석진: 끝에 “요”자는 꼭 말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경화: 네. 똑바로 “요”까지 붙이는 게 좋죠.

석진: 저 같은 경우에는 무례할 뻔 했어요. 경은 누나 처음 봤을 때 정말 어려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보자마자 반말을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제, 아니더라고요. 누나더라고요. 그래서 반말을 했으면 정말 실례가 될 뻔 했었죠.

경화: 맞아요. 가끔 상대방이 그냥 존댓말만 하는 게 아니라, 당연히 저를 누나나 언니로 생각하고, “아, 언니! 뭐 하셨어요?”, “누나, 뭐 했어요?” 하니까 저도 모르게 처음부터 반말을 쓸 때가 있거든요. 근데 나중에 나이를 알고 보면은 막상 제가 언니나 누나가 아닌 경우도 있었어요.

석진: 네. 반말! 정말 잘 쓰면 사람들과 정말 친해질 수 있고, 그런, 좋은 건데, 잘 못 쓰면 욕먹고 무례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네.) 그런 거예요. 그렇죠?

경화: 네. 그래서 함부로 쓰면 안 되고요.

석진: 그 타이밍을...

경화: 타이밍도 그렇고, 상대방의 눈치를 잘 봐야 돼요.

석진: 아, 상대방의 눈치! 맞아요. 맞아요.

경화: 많이 친해졌을 때 쓰면 또 친근감이 생기고 오히려 진짜 더 친해진 느낌이고 되게 좋아요.

석진: 그럼 이번 이야기 마치기 전에, 한국에는 “야자타임”이란 게 있어요.

경화: 아, 네. 맞아요.

석진: 뭘 줄인 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 야자타임에서는 나이가 거꾸로 되죠. 동생이 형, 누나, 오빠가 되고 형, 누나, 오빠인 사람이 동생이 되는 거예요. (네. 맞아요.) 그래서 어린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한테 반말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인데요. 마칠 때 마치더라도 야자타임 하면서 마칠까요?

경화: 그래.

석진: 어, 어, 네.

경화: 좋아.

석진: 네. 말씀하세요.

경화: 어, 이제 마지막 멘트 해.

석진: 누나는 할 말 없어요?

경화: 없어.

석진: 네. 여러분 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경화 씨, 이따가 봐요.

경화: 응. 이따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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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6:34pm JST

TTMIK Iyagi #85

경화: 안녕하세요. Talk To Me In 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네. 여러분은 지금 Talk To Me In Korean의 이야기를 듣고 계십니다. 오늘 주제가 뭐죠?

경화: 아, 오늘 주제는 반말이잖아.

석진: 반말이죠?

경화: 응. 몰랐니?

석진: 당황스럽네요.

경화: 반말.

석진: 네. 반말.

경화: 오빠는 반말 쓰는 거 좋아하세요?

석진: 저는 반말 쓰는 거 좋아해요.

경화: 아, 그럼, 사람 처음 만난 다음에, 될 수 있으면 빨리 반말 쓰는 거 좋아하시나 봐요.

석진: 네. 전 그게 좋아요. 왜냐하면 더 친해지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빨리 반말 하는 거 좋아하고요. 이제 친구를 사귀면 처음에 친구가 “말 놓으셔도 돼요.”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반말을 해도 된다.”라는 뜻으로. 저는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해요.

경화: 기다렸군요.

석진: 네. “응. 알았어.” 이렇게 바로 해요.

경화: 처음부터 그런 말 없이 바로 반말 쓰는 사람 있으면 싫죠?

석진: 제가 좀 그랬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싫어했어요.

경화: 아무리 반말 쓰는 거 되게 좋아해도 그렇게 처음부터 반말 쓰는 건 누구나 다 불쾌해 하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반말을 언제부터 써야 되냐.” 그 시기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경화: 네.

석진: 경화 씨, 반말은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경화: 반말은 상대방이 반말을 써도 된다고 할 때부터요.

석진: 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처음 본 친구가 있을 때, 상대방이 “말 놔도 돼요.”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그때부터 반말을 해도 된다는 말씀이시죠?

경화: 네. 보통 “편하게 말 하세요.”, “편하게 말씀 하세요.”, 뭐 “그냥 말 놓으세요.”, 뭐 이렇게 많이 표현하죠?

석진: 상대방이 그래도 그 말을 안 할 때가 있어요. “말 놓으세요.”라는 말을 안 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제가 해야죠. “말 놓으셔도 돼요.”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그럼, 말 놔도 돼요?” 이렇게 말하겠죠.

경화: 그러면은 상대방이 아직 “말 편하게 하셔도 돼요.” 이런 말 안 했는데 먼저 “아, 혹시 말 편하게 해도 될까요?” 이렇게 먼저 묻는다는 말씀이세요? (네. 네.) 아, 그렇군요. 빨리 반말을 쓰고 싶으시군요.

석진: 미치겠어요. 빨리 반말 하고 싶어서.

경화: 저는 좀 다른 생각인데요. 저는 반말을 빨리 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요. 저는 심지어 예전에 친구한테, 나는 나중에 애기를 낳으면 내 아기한테도 존댓말을 쓸 거라고 얘기한 적이 있거든요. 그때 친구가 굉장히 현실성 없는 이야기인 것처럼 듣더라고요. 근데 사실 저는 그 목표를 뚜렷이 갖고 있었고, “꼭 지켜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뭐 지금은 조금 흐려지긴 했는데.

석진: 만약에 아들이, (네.) 아들 이름이 “석진”인데, 석진이가 학교 갔다 집에 왔어요. 그러면 “학교 갔다 오셨어요?” 이렇게 얘기할 거예요?

경화: 네. 그렇게 극존칭은 아닐지라도 “석진이 학교 갔다 왔어요?” 이렇게.

석진: 그건 또 괜찮네?

경화: 괜찮아요.

석진: 또 저희가 처음 만난다고 무조건 존댓말을 하지는 않잖아요. (네.) 만약에 정말 어린 아이를 만났을 때, (네. 맞아요.) 그때는 모르는 어린 아이라도 반말 할 수도 있어요. 그렇죠?

경화: 네. 성인이 아닌 어린아이한테는 처음부터 반말을 많이 쓰는데, 또 은근히 중, 고등학생들은 아무리 어른이어도 자기한테 처음부터 반말 쓰는 거 또 싫어하더라고요.

석진: 맞아요. 맞아요. 위험해요.

경화: 네. 그 나이 때는 굉장히 민감한 시기라서요.

석진: 아, 맞아요. 그러니까 초등학교나 아니면 유치원생쯤 되는 (꼬마 아이들!) 네. 그런 꼬마 아이들이 있을 때는 마음 놓고 반말을 할 수가 있는데, “중, 고등학생이다.” “좀 약간 나이가 들어 보인다.” 싶으면 처음부터 반말 놓으면 아주 실례가 될 수 있겠죠. (네.) 경화 씨, 반말을 써서 되게 곤란했던 적 있어요?

경화: 저는 반말을 써서 곤란했던 적이라기보다는 존댓말을 써야 되는데, 말끝을 약간 흐리는 바람에 그게 반말처럼 들려서 상대방이 기분 나빠 했던 적이 몇 번 있었어요.

석진: 아, 제가 대학교 때 후배가 그랬어요. “...했는데요.”라고 얘길 해야 되는데 그 “요”자를 안 하는 거예요. (맞아요!) “저 집에 왔는데.” 막 이런 식으로, “숙제 했는데.". 너무 기분 나쁜 거예요. 그 말을 들으니까.

경화: 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어요. 제가 대학교 다닐 때 과외를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과외 하는 학생이 중학생이었는데 제가 이제 선생님이잖아요. “숙제 했니?” 그랬는데 “어? 어디 갔지? 숙제 했는데?” 이러면서 자꾸 뒤를 “...데.”로 끝내는데 그게 굉장히 기분 나쁘더라고요. 근데 그 학생이 평소에도 다 반말을 했던 건 아니고, 그 말투를 쓸 때만 반말처럼 들렸는데 그게 굉장히 기분이 나빠서, 저도 그때부터 제 말투를 다시 살펴보니까, 저도 은근히 어른들한테 말을 할 때 “어? 했는데?” 이렇게 많이 끝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되게 놀라서,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었어요.

석진: 끝에 “요”자는 꼭 말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경화: 네. 똑바로 “요”까지 붙이는 게 좋죠.

석진: 저 같은 경우에는 무례할 뻔 했어요. 경은 누나 처음 봤을 때 정말 어려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보자마자 반말을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제, 아니더라고요. 누나더라고요. 그래서 반말을 했으면 정말 실례가 될 뻔 했었죠.

경화: 맞아요. 가끔 상대방이 그냥 존댓말만 하는 게 아니라, 당연히 저를 누나나 언니로 생각하고, “아, 언니! 뭐 하셨어요?”, “누나, 뭐 했어요?” 하니까 저도 모르게 처음부터 반말을 쓸 때가 있거든요. 근데 나중에 나이를 알고 보면은 막상 제가 언니나 누나가 아닌 경우도 있었어요.

석진: 네. 반말! 정말 잘 쓰면 사람들과 정말 친해질 수 있고, 그런, 좋은 건데, 잘 못 쓰면 욕먹고 무례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네.) 그런 거예요. 그렇죠?

경화: 네. 그래서 함부로 쓰면 안 되고요.

석진: 그 타이밍을...

경화: 타이밍도 그렇고, 상대방의 눈치를 잘 봐야 돼요.

석진: 아, 상대방의 눈치! 맞아요. 맞아요.

경화: 많이 친해졌을 때 쓰면 또 친근감이 생기고 오히려 진짜 더 친해진 느낌이고 되게 좋아요.

석진: 그럼 이번 이야기 마치기 전에, 한국에는 “야자타임”이란 게 있어요.

경화: 아, 네. 맞아요.

석진: 뭘 줄인 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 야자타임에서는 나이가 거꾸로 되죠. 동생이 형, 누나, 오빠가 되고 형, 누나, 오빠인 사람이 동생이 되는 거예요. (네. 맞아요.) 그래서 어린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한테 반말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인데요. 마칠 때 마치더라도 야자타임 하면서 마칠까요?

경화: 그래.

석진: 어, 어, 네.

경화: 좋아.

석진: 네. 말씀하세요.

경화: 어, 이제 마지막 멘트 해.

석진: 누나는 할 말 없어요?

경화: 없어.

석진: 네. 여러분 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경화 씨, 이따가 봐요.

경화: 응. 이따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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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Level 7 Lesson 8 - PDF


In this lesson, let's look at the structure -길래 [-gil-lae]. -길래 basically expresses a reason that an action is done, but mostly when you have intentionally done something as a result of observing and judging a situation.

You can use -길래 mainly when you are talking about (1) doing something as a result of observation, (2) doing something as a result of judging a situation and (3) asking the reason/background for a decision. And since you usually talk about the reason for an action and the reason, too, the sentence is usually in the past or present tense.

Structure
Verb stem + -길래 + <result action>

Usages
1. Doing something as a result of observation

비가 오다 (= to rain)
--> 비가 오길래
--> 비가 오길래 우산을 가져왔어요.
(= It was raining so I brought my umbrella.)

맛있다 (= to be delicious)
--> 맛있길래
--> 맛있길래 더 사왔어요.
(= It was delicious so I bought some more.)

사람이 많다 (= to be crowded)
--> 사람이 많길래
--> 사람이 많길래 그냥 나왔어요.
(= There were a lot of people so I just left the place.)

2. Doing something as a result of judging a situation

비가 올 것 같다 (= to seem like it's going to rain)
--> 비가 올 것 같길래
--> 비가 올 것 같길래 그냥 집에 있었어요.
(= It looked like it was going to rain, so I just stayed at home.)

곧 문을 닫을 것 같다 (= to seem like they will close the door soon)
--> 곧 문을 닫을 것 같길래
--> 서점이 곧 문을 닫을 것 같길래 그냥 돌아왔어요.
(= The bookstore looked like it was going to close soon so I just came back.)

3. Asking the reason/background for a decision

어디에 있다 (= to be where)
--> 어디에 있길래
--> 지금 어디에 있길래 이렇게 시끄러워요?
(= Where are you now? It's so noisy (as a result of that)!)

뭐 했다 (= to have done what)
--> 뭐 했길래
--> 뭐 했길래 이렇게 지쳤어요?
(= What did you do to be so tired?)

뭐라고 말했다 (= to have said what)
--> 뭐라고 말했길래
--> 경화 씨가 뭐라고 말했길래 이렇게 신났어요?
(= What did Kyung-hwa say to make you so excited?)

Sample Sentences
1. 무슨 이야기를 들었길래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요?
[mu-seun i-ya-gi-reul deu-reot-gil-lae geu-reo-ke yeol-si-mi gong-bu-hae-yo?]
= What kind of story did you hear to study so hard?
= What did they tell you? Why are you studying so hard?

2. 어디에 가길래 그렇게 짐을 많이 싸요?
[eo-di-e ga-gil-lae geu-reo-ke ji-meul ma-ni ssa-yo?]
= Where are you going to be packing so much?
= Where are you going? You're packing so much stuff!

3. 누구를 만나길래 그렇게 화장을 열심히 해요?
[nu-gu-reul man-na-gil-lae geu-reo-ke hwa-jang-eul yeol-si-mi hae-yo?]
= Who are you meeting to be putting on so much make-up?
= Why are you making so much effort on your make-up? Who are you meeting?

4. 너무 피곤하길래 그냥 집에 있었어요.
[neo-mu pi-go-na-gil-lae geu-nyang ji-be i-sseo-sseo-yo.]
= I was too tired, so I just stayed at home.
= I realized I was too tired, so I just stayed at home.

5. 효진 씨가 스폰지밥을 좋아하길래, 스폰지를 사 줬어요.
[hyo-jin ssi-ga seu-pon-ji-ba-beul jo-a-ha-gil-lae, seu-pon-ji-reul sa jweo-sseo-yo.]
= I saw that Hyojin likes SpongeBob, so I bought her some spo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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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4:53pm JST

TTMIK Level 7 Lesson 8


In this lesson, let's look at the structure -길래 [-gil-lae]. -길래 basically expresses a reason that an action is done, but mostly when you have intentionally done something as a result of observing and judging a situation.

You can use -길래 mainly when you are talking about (1) doing something as a result of observation, (2) doing something as a result of judging a situation and (3) asking the reason/background for a decision. And since you usually talk about the reason for an action and the reason, too, the sentence is usually in the past or present tense.

Structure
Verb stem + -길래 + <result action>

Usages
1. Doing something as a result of observation

비가 오다 (= to rain)
--> 비가 오길래
--> 비가 오길래 우산을 가져왔어요.
(= It was raining so I brought my umbrella.)

맛있다 (= to be delicious)
--> 맛있길래
--> 맛있길래 더 사왔어요.
(= It was delicious so I bought some more.)

사람이 많다 (= to be crowded)
--> 사람이 많길래
--> 사람이 많길래 그냥 나왔어요.
(= There were a lot of people so I just left the place.)

2. Doing something as a result of judging a situation

비가 올 것 같다 (= to seem like it's going to rain)
--> 비가 올 것 같길래
--> 비가 올 것 같길래 그냥 집에 있었어요.
(= It looked like it was going to rain, so I just stayed at home.)

곧 문을 닫을 것 같다 (= to seem like they will close the door soon)
--> 곧 문을 닫을 것 같길래
--> 서점이 곧 문을 닫을 것 같길래 그냥 돌아왔어요.
(= The bookstore looked like it was going to close soon so I just came back.)

3. Asking the reason/background for a decision

어디에 있다 (= to be where)
--> 어디에 있길래
--> 지금 어디에 있길래 이렇게 시끄러워요?
(= Where are you now? It's so noisy (as a result of that)!)

뭐 했다 (= to have done what)
--> 뭐 했길래
--> 뭐 했길래 이렇게 지쳤어요?
(= What did you do to be so tired?)

뭐라고 말했다 (= to have said what)
--> 뭐라고 말했길래
--> 경화 씨가 뭐라고 말했길래 이렇게 신났어요?
(= What did Kyung-hwa say to make you so excited?)

Sample Sentences
1. 무슨 이야기를 들었길래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요?
[mu-seun i-ya-gi-reul deu-reot-gil-lae geu-reo-ke yeol-si-mi gong-bu-hae-yo?]
= What kind of story did you hear to study so hard?
= What did they tell you? Why are you studying so hard?

2. 어디에 가길래 그렇게 짐을 많이 싸요?
[eo-di-e ga-gil-lae geu-reo-ke ji-meul ma-ni ssa-yo?]
= Where are you going to be packing so much?
= Where are you going? You're packing so much stuff!

3. 누구를 만나길래 그렇게 화장을 열심히 해요?
[nu-gu-reul man-na-gil-lae geu-reo-ke hwa-jang-eul yeol-si-mi hae-yo?]
= Who are you meeting to be putting on so much make-up?
= Why are you making so much effort on your make-up? Who are you meeting?

4. 너무 피곤하길래 그냥 집에 있었어요.
[neo-mu pi-go-na-gil-lae geu-nyang ji-be i-sseo-sseo-yo.]
= I was too tired, so I just stayed at home.
= I realized I was too tired, so I just stayed at home.

5. 효진 씨가 스폰지밥을 좋아하길래, 스폰지를 사 줬어요.
[hyo-jin ssi-ga seu-pon-ji-ba-beul jo-a-ha-gil-lae, seu-pon-ji-reul sa jweo-sseo-yo.]
= I saw that Hyojin likes SpongeBob, so I bought her some spo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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