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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08 - PDF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오빠, 안녕하세요.

석진: 여러분은 지금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를 듣고 계십니다. (이야기를 듣고 계십니다.)

효진: 우와. 깜짝 놀랐어요. 오빠. 신호 좀 달라고 했잖아요.

석진: 죄송해요. 근데 이게 재밌어요.

효진: 그렇군요.

석진: 이제는 아시잖아요.

효진: 글쎄요.

석진: 제가 일부러 앞에 여러분은 지금 TalkToMeInKorean의 이 부분을 좀 느리게 한 것 같아요.

효진: 네. 알겠어요. 다음부터는 눈치를 빨리 채고 같이 할게요.

석진: 이번 주제가 뭐죠? 효진 씨?

효진: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거예요.

석진: 뭐예요?

효진: 드라마.

석진: 드라마!

효진: 드라마인데. 한국 드라마 말고, 외국 드라마.

석진: 맞아요. 드라마란 주제는 저희가 전에 이미 한 번 했었어요.

효진: 그래요?

석진: 네. 근데 이번에는 외국 드라마만을 주제로 삼아서 한번 얘기를 할 거예요.

효진: 한국 드라마가 되게 인기가 많잖아요. 외국에서도. 근데 반대로 한국에서도 외국 드라마가 인기가 진짜 많아요, 오빠. 그죠?

석진: 네. 저도 지금도 계속 보고 있는 미국 드라마도 있고, 예전에는 중국 드라마, (중국 드라마) 네, 그리고 일본 드라마도 좋아했었어요.

효진: 맞아요. 저도 외국 드라마 진짜 좋아하는데, 저는 오히려 한국 드라마는 별로 안 좋아하고, 외국 드라마 좋아해요. 저는 어렸을 때, 한 고등학교 때는 일본 드라마 되게 좋아했었고, 대학교 때도 일본 드라마 많이 봤고, 대학교 넘어 오면서 또 지금까지 좋아하는 건 이제 미국 드라마나, 영국 드라마 좋아하거든요. 중국 드라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석진: 정말요?

효진: 근데 인기 많은 것 같아요.

석진: 그러면은 저희가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외국 드라마의 특징을 얘기해 보면 어떨까요?

효진: 제가 인터넷에서 이런 걸 봤어요, 오빠.

석진: 네.

효진: 한국 드라마는 어디서든 사랑을 한다. 사랑 얘기가 안 빠지잖아요.

석진: 그렇죠.

효진: 그래서 제가 한국 드라마를 안 보나 봐요. 저는 사랑 얘기 안 좋아해요.

석진: 너무 뻔하니까?

효진: 그냥 좀 사랑 얘기 없이 다른 얘기 보고 싶은데 사랑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한국 드라마 안 보는 것 같고, 일본 드라마는 어디서든 교훈을 준다.

석진: 교훈을...

효진: 약간 일본 드라마는 만화적인 그런 내용이 많잖아요?

석진: 그런건 정말 많이 느꼈어요.

효진: 그렇죠. 그래서 그런지 항상 교훈을 주면서 끝에 항상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약간 그럼 만화적인, 그런 느낌이 많이 나고, 미국 드라마는 어디서든 살인이 난데요.

석진: 네. “CSI”같은 그런 미국 드라마를 보면, 매 에피소드마다 살인이 일어나죠.

효진: 게다가 그런 추리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예를 들면 “위기의 주부들” 우리나라에서는 “위기의 주부들”이라고 하죠.

석진: 네.

효진: 그런 일반 드라마를 봐도, 약간 살인이 일어난다거나, 시체가 나온다거나, 그런 경우가 많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모든 드라마가 그런 건 아니지만.

석진: 저는 미국 드라마가 좋은 게, 매 에피소드마다 너무 영화 같은 거예요.

효진: 그것도 약간 드라마마다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석진: 저는 “24시 Twenty four".

효진: 그거는 그런 걸로 되게 유명하죠. 아무래도. 영화 같은 드라마.

석진: 한 가지 단점이 뭐냐 하면, 이게 인기가 좀 많다보면 시즌제로 가잖아요.

효진: 맞아요.

석진: 너무 길어요.

효진: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가다보면 처음에는 엄청 재밌는데, 나중에 갈수록 좀 재미가 없어지는 그런 드라마들도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아쉽게도.

석진: 저는 제가 “로스트”를 시즌 2까지는 끝까지 봤어요. 그러다가 계속 이제 늦게 나오고, 너무 또 길어지니까 못 챙겨 보는 거예요. 그래서 중간에 보니까 이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러다가 어느 날, 저도 모르게 마지막 편을 본 거예요.

효진: 그래요? 중간 거 안 보고?

석진: 네. 너무 허무한 거예요, 그 결과가.

효진: 허무하죠.

석진: 네.

효진: 그렇구나.

석진: 네.

효진: 오빠는 어떤 종류의 드라마 좋아해요?

석진: 제가 어렸을 때는 중국 드라마가 한국에서 인기가 되게 많았어요. 지금 우리나라 드라마든, 노래든, 한류 바람이 불어서 외국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잖아요.

효진: 네.

석진: 제가 어렸을 때는 그 반대였어요.

효진: 중국.

석진: 네. 중국 드라마, 특히 홍콩이죠. 홍콩 가수, 홍콩 드라마가 정말 인기가 되게 많았어요.

효진: 홍콩 영화가 인기가 많았던 건 알 것 같아요. 그렇구나.

석진: 그때 중국 드라마 감명 깊게 본 게 “판관 포청천”.

효진: 아. “포청천” 맞아요. 우리 초등학교 때 되게 인기 많았잖아요. 이렇게 이마에 달 모양 있는 아저씨 나와 갔고.

석진: 그래서 그거 따라한다고, 껌 씹어서 이마에 붙이고 그랬었어요.

효진: 진짜 껌으로 했어요?

석진: 네. 중국 드라마 있었는데, 보통 중국 드라마 보면 무협이라고 하죠. 액션 신이 되게 많아요.

효진: 맞아요.

석진: 그리고 그 액션 신이 과장된 면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효진: 하늘을 날고 막 이러잖아요.

석진: 장풍 막 날리고, 싸움을 할 때 손이 안 보여요 잘.

효진: 맞아요.

석진: 그리고 정말 제일 놀랐던 거는. “천룡팔부”라는 드라마가 있어요. 거기서 주인공이 수십 만 대군하고 싸워요.

효진: 혼자서?

석진: 네. 혼자 싸우는데 뭐 장풍 날리고 이런 거는 말할 것도 없고요, 말이 쓰러져 있는데 말 머리를 딱 차는 거예요, 그 사람이. 그러니까 말이 빙글 빙글 돌면서 날아가더니, 그 병사 한 수십 명을 쓰러뜨리는 거예요.

효진: 그래요? 근데 그게 되게 말이 안 되는데, 오히려 그게 저는 중국 영화나 드라마의 매력인 것 같아요.

석진: 네.

효진: 그런 것 때문에 재밌어서, 또는 그런 액션 신이 시원하잖아요.

석진: 그렇죠.

효진: 시원하기 때문에, 중국 영화나 드라마를 찾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저는. 그래서 저는 “소림 축구” 이런 거 되게 좋아했었거든요. 너무 재밌어서.

석진: 네. 주성치가 나오는 영화가 특히 그렇죠.

효진: 네. 너무 재밌어요.

석진: 네. “우와, 말도 안돼!”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너무 웃기니까...

효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반대로 중국 영화는 별로 본 적이 없는데, 어릴 때는 좀 일본어 공부를 할 때, 일본 드라마 굉장히 많이 봤었거든요.

석진: 네.

효진: 재밌게 봤던 거든요. 재밌게 봤던 드라마 중엔 “Trick”이란 드라마도 있었고, 코믹 추리 그런 거였는데 또 아니면 “워터 보이즈” 이건 영화로도 있었는데, 드라마로도 되게 재밌게 봤고, 일본 드라마 중에서는 굉장히 많이 봤어요, 저는. 근데 나이가 들면서 일본 드라마 보다는 이제 영어 공부를 더 하게 되면서 미국이나 영국 드라마를 많이 보게 됐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Friends". ("Friends") 진짜 인기 많잖아요. 굉장히 오래됐어요.

석진: 시즌 열 개가 넘게 나온 걸로...

효진: 열 개 딱 나왔어요. (열 개 나왔어요?) 시즌 10까지 있는데, “Friends” 통해서 영어 공부도 정말 많이 했고, 저는. 저는 그런 시트콤, 웃긴 종류의 드라마나, 아니면 아예 추리 있죠? 추리물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요새를 재밌게 보는 게, 영국의 “Sherlock".

석진: "Sherlock"

효진: 너무 재밌어요.

석진: 너무 길어요. 저한테는.

효진: 그렇구나.

석진: 한 편이 한 두 시간 정도 하잖아요.

효진: 한 한 시간 반 이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석진: 그래서 저는 자기 전에 틀어놓고 자요.

효진: 보다가 자는 군요.

석진: 네.

효진: 그렇구나. “Sherlock" 팬들이 들으면 서운해 할 것 같은데요, 오빠.

석진: 죄송합니다. “Sherlock" 팬 여러분.

효진: 한국에서도 정말 외국 드라마가 인기가 많은 거를 실감을 하는 게, TV에서도 굉장히 많이 방영을 해 주고, 인기 있는 드라마들은 정말 주변에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물론 한국 드라마가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외국 드라마도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석진: 네. 지금까지 저희가 외국 드라마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 여러분에게는 그렇게 재미를 주거나 감동을 준 외국 드라마가 어떤 게 있나요?

효진: 꼭 한국 드라마가 아니어도 좋으니까, 여러분이 본 재미있는 외국 드라마 이야기를 저희 TalkToMeInKorean에 오셔서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석진: 뭐 영국 드라마, 태국 드라마, 뭐 인도 드라마, 브라질 드라마 이런 거 특징을 들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효진: 네.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석진: 네. 꼭 코멘트 남겨 주시고요.

효진: 네.

석진: 저희는 다음 에피소드에서 만나겠습니다.

효진: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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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2:00am JST

TTMIK Iyagi #108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오빠, 안녕하세요.

석진: 여러분은 지금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를 듣고 계십니다. (이야기를 듣고 계십니다.)

효진: 우와. 깜짝 놀랐어요. 오빠. 신호 좀 달라고 했잖아요.

석진: 죄송해요. 근데 이게 재밌어요.

효진: 그렇군요.

석진: 이제는 아시잖아요.

효진: 글쎄요.

석진: 제가 일부러 앞에 여러분은 지금 TalkToMeInKorean의 이 부분을 좀 느리게 한 것 같아요.

효진: 네. 알겠어요. 다음부터는 눈치를 빨리 채고 같이 할게요.

석진: 이번 주제가 뭐죠? 효진 씨?

효진: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거예요.

석진: 뭐예요?

효진: 드라마.

석진: 드라마!

효진: 드라마인데. 한국 드라마 말고, 외국 드라마.

석진: 맞아요. 드라마란 주제는 저희가 전에 이미 한 번 했었어요.

효진: 그래요?

석진: 네. 근데 이번에는 외국 드라마만을 주제로 삼아서 한번 얘기를 할 거예요.

효진: 한국 드라마가 되게 인기가 많잖아요. 외국에서도. 근데 반대로 한국에서도 외국 드라마가 인기가 진짜 많아요, 오빠. 그죠?

석진: 네. 저도 지금도 계속 보고 있는 미국 드라마도 있고, 예전에는 중국 드라마, (중국 드라마) 네, 그리고 일본 드라마도 좋아했었어요.

효진: 맞아요. 저도 외국 드라마 진짜 좋아하는데, 저는 오히려 한국 드라마는 별로 안 좋아하고, 외국 드라마 좋아해요. 저는 어렸을 때, 한 고등학교 때는 일본 드라마 되게 좋아했었고, 대학교 때도 일본 드라마 많이 봤고, 대학교 넘어 오면서 또 지금까지 좋아하는 건 이제 미국 드라마나, 영국 드라마 좋아하거든요. 중국 드라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석진: 정말요?

효진: 근데 인기 많은 것 같아요.

석진: 그러면은 저희가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외국 드라마의 특징을 얘기해 보면 어떨까요?

효진: 제가 인터넷에서 이런 걸 봤어요, 오빠.

석진: 네.

효진: 한국 드라마는 어디서든 사랑을 한다. 사랑 얘기가 안 빠지잖아요.

석진: 그렇죠.

효진: 그래서 제가 한국 드라마를 안 보나 봐요. 저는 사랑 얘기 안 좋아해요.

석진: 너무 뻔하니까?

효진: 그냥 좀 사랑 얘기 없이 다른 얘기 보고 싶은데 사랑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한국 드라마 안 보는 것 같고, 일본 드라마는 어디서든 교훈을 준다.

석진: 교훈을...

효진: 약간 일본 드라마는 만화적인 그런 내용이 많잖아요?

석진: 그런건 정말 많이 느꼈어요.

효진: 그렇죠. 그래서 그런지 항상 교훈을 주면서 끝에 항상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약간 그럼 만화적인, 그런 느낌이 많이 나고, 미국 드라마는 어디서든 살인이 난데요.

석진: 네. “CSI”같은 그런 미국 드라마를 보면, 매 에피소드마다 살인이 일어나죠.

효진: 게다가 그런 추리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예를 들면 “위기의 주부들” 우리나라에서는 “위기의 주부들”이라고 하죠.

석진: 네.

효진: 그런 일반 드라마를 봐도, 약간 살인이 일어난다거나, 시체가 나온다거나, 그런 경우가 많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모든 드라마가 그런 건 아니지만.

석진: 저는 미국 드라마가 좋은 게, 매 에피소드마다 너무 영화 같은 거예요.

효진: 그것도 약간 드라마마다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석진: 저는 “24시 Twenty four".

효진: 그거는 그런 걸로 되게 유명하죠. 아무래도. 영화 같은 드라마.

석진: 한 가지 단점이 뭐냐 하면, 이게 인기가 좀 많다보면 시즌제로 가잖아요.

효진: 맞아요.

석진: 너무 길어요.

효진: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가다보면 처음에는 엄청 재밌는데, 나중에 갈수록 좀 재미가 없어지는 그런 드라마들도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아쉽게도.

석진: 저는 제가 “로스트”를 시즌 2까지는 끝까지 봤어요. 그러다가 계속 이제 늦게 나오고, 너무 또 길어지니까 못 챙겨 보는 거예요. 그래서 중간에 보니까 이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러다가 어느 날, 저도 모르게 마지막 편을 본 거예요.

효진: 그래요? 중간 거 안 보고?

석진: 네. 너무 허무한 거예요, 그 결과가.

효진: 허무하죠.

석진: 네.

효진: 그렇구나.

석진: 네.

효진: 오빠는 어떤 종류의 드라마 좋아해요?

석진: 제가 어렸을 때는 중국 드라마가 한국에서 인기가 되게 많았어요. 지금 우리나라 드라마든, 노래든, 한류 바람이 불어서 외국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잖아요.

효진: 네.

석진: 제가 어렸을 때는 그 반대였어요.

효진: 중국.

석진: 네. 중국 드라마, 특히 홍콩이죠. 홍콩 가수, 홍콩 드라마가 정말 인기가 되게 많았어요.

효진: 홍콩 영화가 인기가 많았던 건 알 것 같아요. 그렇구나.

석진: 그때 중국 드라마 감명 깊게 본 게 “판관 포청천”.

효진: 아. “포청천” 맞아요. 우리 초등학교 때 되게 인기 많았잖아요. 이렇게 이마에 달 모양 있는 아저씨 나와 갔고.

석진: 그래서 그거 따라한다고, 껌 씹어서 이마에 붙이고 그랬었어요.

효진: 진짜 껌으로 했어요?

석진: 네. 중국 드라마 있었는데, 보통 중국 드라마 보면 무협이라고 하죠. 액션 신이 되게 많아요.

효진: 맞아요.

석진: 그리고 그 액션 신이 과장된 면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효진: 하늘을 날고 막 이러잖아요.

석진: 장풍 막 날리고, 싸움을 할 때 손이 안 보여요 잘.

효진: 맞아요.

석진: 그리고 정말 제일 놀랐던 거는. “천룡팔부”라는 드라마가 있어요. 거기서 주인공이 수십 만 대군하고 싸워요.

효진: 혼자서?

석진: 네. 혼자 싸우는데 뭐 장풍 날리고 이런 거는 말할 것도 없고요, 말이 쓰러져 있는데 말 머리를 딱 차는 거예요, 그 사람이. 그러니까 말이 빙글 빙글 돌면서 날아가더니, 그 병사 한 수십 명을 쓰러뜨리는 거예요.

효진: 그래요? 근데 그게 되게 말이 안 되는데, 오히려 그게 저는 중국 영화나 드라마의 매력인 것 같아요.

석진: 네.

효진: 그런 것 때문에 재밌어서, 또는 그런 액션 신이 시원하잖아요.

석진: 그렇죠.

효진: 시원하기 때문에, 중국 영화나 드라마를 찾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저는. 그래서 저는 “소림 축구” 이런 거 되게 좋아했었거든요. 너무 재밌어서.

석진: 네. 주성치가 나오는 영화가 특히 그렇죠.

효진: 네. 너무 재밌어요.

석진: 네. “우와, 말도 안돼!”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너무 웃기니까...

효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반대로 중국 영화는 별로 본 적이 없는데, 어릴 때는 좀 일본어 공부를 할 때, 일본 드라마 굉장히 많이 봤었거든요.

석진: 네.

효진: 재밌게 봤던 거든요. 재밌게 봤던 드라마 중엔 “Trick”이란 드라마도 있었고, 코믹 추리 그런 거였는데 또 아니면 “워터 보이즈” 이건 영화로도 있었는데, 드라마로도 되게 재밌게 봤고, 일본 드라마 중에서는 굉장히 많이 봤어요, 저는. 근데 나이가 들면서 일본 드라마 보다는 이제 영어 공부를 더 하게 되면서 미국이나 영국 드라마를 많이 보게 됐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Friends". ("Friends") 진짜 인기 많잖아요. 굉장히 오래됐어요.

석진: 시즌 열 개가 넘게 나온 걸로...

효진: 열 개 딱 나왔어요. (열 개 나왔어요?) 시즌 10까지 있는데, “Friends” 통해서 영어 공부도 정말 많이 했고, 저는. 저는 그런 시트콤, 웃긴 종류의 드라마나, 아니면 아예 추리 있죠? 추리물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요새를 재밌게 보는 게, 영국의 “Sherlock".

석진: "Sherlock"

효진: 너무 재밌어요.

석진: 너무 길어요. 저한테는.

효진: 그렇구나.

석진: 한 편이 한 두 시간 정도 하잖아요.

효진: 한 한 시간 반 이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석진: 그래서 저는 자기 전에 틀어놓고 자요.

효진: 보다가 자는 군요.

석진: 네.

효진: 그렇구나. “Sherlock" 팬들이 들으면 서운해 할 것 같은데요, 오빠.

석진: 죄송합니다. “Sherlock" 팬 여러분.

효진: 한국에서도 정말 외국 드라마가 인기가 많은 거를 실감을 하는 게, TV에서도 굉장히 많이 방영을 해 주고, 인기 있는 드라마들은 정말 주변에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물론 한국 드라마가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외국 드라마도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석진: 네. 지금까지 저희가 외국 드라마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 여러분에게는 그렇게 재미를 주거나 감동을 준 외국 드라마가 어떤 게 있나요?

효진: 꼭 한국 드라마가 아니어도 좋으니까, 여러분이 본 재미있는 외국 드라마 이야기를 저희 TalkToMeInKorean에 오셔서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석진: 뭐 영국 드라마, 태국 드라마, 뭐 인도 드라마, 브라질 드라마 이런 거 특징을 들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효진: 네.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석진: 네. 꼭 코멘트 남겨 주시고요.

효진: 네.

석진: 저희는 다음 에피소드에서 만나겠습니다.

효진: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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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00am JST

TTMIK Level 8 Lesson 8 - PDF

In Level 6 Lesson 16, we introduced the various usages of the suffix -겠-. The usages include showing your assumptions about something, your intention to do something, as well as asking the other person whether they would like to do something. In the form -(으)면 좋겠어요, you will find two grammatical structures: one is -(으)면, and the other is -겠-. The usage of -겠- in -(으)면 좋겠어요 is for expressing your assumption or expectation about something.

1) -(으)면 = if
2) -겠- = that would be …, I would …, they would … (assuming)
3) 좋다 + -겠- = 좋겠어요 = it would be nice, I would like it

So together, -(으)면 좋겠어요 takes the meaning of “it would be nice if...” or “I would like it if …” and can be also used when you want to say “I hope …” or “I wish …”.

You can use two different structures: one is Verb + -(으)면 좋겠어요 and the other is -(았/었/였)으면 좋겠어요. While one is in the present tense and the other is in the past tense, the meanings are very similar and identical in many cases. The past tense version (-(았/었/였)으면 좋겠어요) is similar to using the past tense after “I wish”, as in “I wish it would snow tomorrow.”

Example
빨리 끝나다 = to finish quickly
빨리 끝나면 좋겠어요. = I hope this finishes quickly.
=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 I hope this finishes quickly.

In English, there is a difference in meaning between “I hope” and “I wish”, but that difference can’t be expressed through the structure -((았/었/었)으)면 좋겠어요. In order to express the nuance “I wish... but I know it’s not”, you can use the structure, -(았/었/였)으면 좋았을 텐데(요) (it would have been nice if...) or -아/어/여서 아쉽네요 (too bad it’s …).

What is 바라다?
When you look up in the dictionary, the first word for the verb “to hope” will be 바라다 or 희망하다. While they are correct “translations”, it’s more natural to use -(으)면 좋겠어요. If you want to use 바라다 or 희망하다 you can use the structure -기를 바라다 or -기를 희망하다, but the sentence can often sound like written language.

Sample Sentences
1. 내일 사람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 I hope many people will come tomorrow.
= 내일 사람들이 많이 오면 좋겠어요.

2. 비가 그쳤으면 좋겠어요.
= I hope it stops raining.
= 비가 그치면 좋겠어요.

3. 제 선물, 마음에 들면 좋겠어요.
= I hope you like my present.
= 제 선물,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4. 효진 씨가 지각 안 했으면 좋겠어요.
= I would like it if Hyojin wouldn’t be late for work.
= I hope Hyojin isn’t late for work.
= 효진 씨가 지각 안 하면 좋겠어요.

5. 제가 20살이었으면 좋겠어요.
= I wish I were 20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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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4:57pm JST

TTMIK Level 8 Lesson 8

In Level 6 Lesson 16, we introduced the various usages of the suffix -겠-. The usages include showing your assumptions about something, your intention to do something, as well as asking the other person whether they would like to do something. In the form -(으)면 좋겠어요, you will find two grammatical structures: one is -(으)면, and the other is -겠-. The usage of -겠- in -(으)면 좋겠어요 is for expressing your assumption or expectation about something.

1) -(으)면 = if
2) -겠- = that would be …, I would …, they would … (assuming)
3) 좋다 + -겠- = 좋겠어요 = it would be nice, I would like it

So together, -(으)면 좋겠어요 takes the meaning of “it would be nice if...” or “I would like it if …” and can be also used when you want to say “I hope …” or “I wish …”.

You can use two different structures: one is Verb + -(으)면 좋겠어요 and the other is -(았/었/였)으면 좋겠어요. While one is in the present tense and the other is in the past tense, the meanings are very similar and identical in many cases. The past tense version (-(았/었/였)으면 좋겠어요) is similar to using the past tense after “I wish”, as in “I wish it would snow tomorrow.”

Example
빨리 끝나다 = to finish quickly
빨리 끝나면 좋겠어요. = I hope this finishes quickly.
=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 I hope this finishes quickly.

In English, there is a difference in meaning between “I hope” and “I wish”, but that difference can’t be expressed through the structure -((았/었/었)으)면 좋겠어요. In order to express the nuance “I wish... but I know it’s not”, you can use the structure, -(았/었/였)으면 좋았을 텐데(요) (it would have been nice if...) or -아/어/여서 아쉽네요 (too bad it’s …).

What is 바라다?
When you look up in the dictionary, the first word for the verb “to hope” will be 바라다 or 희망하다. While they are correct “translations”, it’s more natural to use -(으)면 좋겠어요. If you want to use 바라다 or 희망하다 you can use the structure -기를 바라다 or -기를 희망하다, but the sentence can often sound like written language.

Sample Sentences
1. 내일 사람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 I hope many people will come tomorrow.
= 내일 사람들이 많이 오면 좋겠어요.

2. 비가 그쳤으면 좋겠어요.
= I hope it stops raining.
= 비가 그치면 좋겠어요.

3. 제 선물, 마음에 들면 좋겠어요.
= I hope you like my present.
= 제 선물,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4. 효진 씨가 지각 안 했으면 좋겠어요.
= I would like it if Hyojin wouldn’t be late for work.
= I hope Hyojin isn’t late for work.
= 효진 씨가 지각 안 하면 좋겠어요.

5. 제가 20살이었으면 좋겠어요.
= I wish I were 20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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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56pm JST

TTMIK Korean Drama Phrases #13

Full Phrase: "한 숨 자고 나면 괜찮을 거래."
http://harukorean.com/lessons/397

Thanks for studying with us!

Talk to the teachers
http://talktomeinkorean.com/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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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Level 8 Lesson 7 - PDF



Word Builder lessons are designed to help you understand how to expand your vocabulary by learning/understanding some common and basic building blocks of Korean words. The words and letters introduced through Word Builder lessons are not necessarily all Chinese characters, or 한자 [han-ja]. Though many of them are based on Chinese characters, the meanings can be different from modern-day Chinese. Your goal, through these lessons, is to understand how words are formed and remember the keywords in Korean to expand your Korean vocabulary from there.  You certainly don’t have to memorize the Hanja characters, but if you want to, feel free!

Today’s keyword is 점.

The Chinese character for this is 點. There are many other Chinese characters (or Hanja letters) that are used for 점, so keep in mind that not all the words that have 점 in them have related meanings.

The word 점 (點) is related to “point” or “spot”.

강 (strong) + 점 (point) = 강점 强點 [gang-jeom] = strong point, strength
약 (weak) + 점 (point) = 약점 弱點 [yak-jeom] = weakness, weak point
장 (long, head) + 점 (point) = 장점 長點 [jang-jeom] = advantage, merit, virtue
단 (short) + 점 (point) = 단점 短點 [dan-jeom] = drawback, shortcoming
초 (burn) + 점 (point) = 초점 焦點 [cho-jeom] = focus, focal point
점 (point) + 수 (number) = 점수 點數 [jeom-su] = score, mark, grade
문 (ask) + 제 (topic) + 점 (point) = 문제점 問題點 [mun-je-jeom] = problem, drawback
관 (view) + 점 (point) = 관점 觀點 [gwan-jeom] = point of view, viewpoint
요 (important) + 점 (point) = 요점 要點 [yo-jeom] = essential point, main point
공 (one) + 통 (go through, lead) + 점 (point) = 공통점 共通點 [gong-tong-jeom] = something in common, common factors
차 (differ) + 이 (differ) + 점 (point) = 차이점 差異點 [cha-i-jeom] = difference
원 (origin) + 점 (point) = 원점 原點 [won-jeom] = starting point, square one
학 (school, learn) + 점 (score) = 학점 學點 [hak-jeom] = school grade (usually college)
점 (point) + 자 (letter) = 점자 點字 [jeom-ja] = braille
득 (get) + 점 (point) = 득점 得點 [deuk-jeom] = score, make a score
점 (point) + 선 (line) = 점선 點線 [jeom-seon] = dotted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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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6:38pm JST

TTMIK Level 8 Lesson 7

Word Builder lessons are designed to help you understand how to expand your vocabulary by learning/understanding some common and basic building blocks of Korean words. The words and letters introduced through Word Builder lessons are not necessarily all Chinese characters, or 한자 [han-ja]. Though many of them are based on Chinese characters, the meanings can be different from modern-day Chinese. Your goal, through these lessons, is to understand how words are formed and remember the keywords in Korean to expand your Korean vocabulary from there.  You certainly don’t have to memorize the Hanja characters, but if you want to, feel free!

Today’s keyword is 점.

The Chinese character for this is 點. There are many other Chinese characters (or Hanja letters) that are used for 점, so keep in mind that not all the words that have 점 in them have related meanings.

The word 점 (點) is related to “point” or “spot”.

강 (strong) + 점 (point) = 강점 强點 [gang-jeom] = strong point, strength
약 (weak) + 점 (point) = 약점 弱點 [yak-jeom] = weakness, weak point
장 (long, head) + 점 (point) = 장점 長點 [jang-jeom] = advantage, merit, virtue
단 (short) + 점 (point) = 단점 短點 [dan-jeom] = drawback, shortcoming
초 (burn) + 점 (point) = 초점 焦點 [cho-jeom] = focus, focal point
점 (point) + 수 (number) = 점수 點數 [jeom-su] = score, mark, grade
문 (ask) + 제 (topic) + 점 (point) = 문제점 問題點 [mun-je-jeom] = problem, drawback
관 (view) + 점 (point) = 관점 觀點 [gwan-jeom] = point of view, viewpoint
요 (important) + 점 (point) = 요점 要點 [yo-jeom] = essential point, main point
공 (one) + 통 (go through, lead) + 점 (point) = 공통점 共通點 [gong-tong-jeom] = something in common, common factors
차 (differ) + 이 (differ) + 점 (point) = 차이점 差異點 [cha-i-jeom] = difference
원 (origin) + 점 (point) = 원점 原點 [won-jeom] = starting point, square one
학 (school, learn) + 점 (score) = 학점 學點 [hak-jeom] = school grade (usually college)
점 (point) + 자 (letter) = 점자 點字 [jeom-ja] = braille
득 (get) + 점 (point) = 득점 得點 [deuk-jeom] = score, make a score
점 (point) + 선 (line) = 점선 點線 [jeom-seon] = dotted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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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07 - PDF

효진: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안녕하세요.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여러분은 지금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를 듣고 계십니다.

효진: 듣고 계십니다. 아, 안 맞았어요, 오빠.

석진: 우리는 항상 타이밍이 안 맞는 거 같아요.

효진: 오빠가 그렇게 할 줄 몰랐어요.

석진: 뭔가 좀 재밌게 하고 싶어요. (아, 그렇군요.) 매 회마다 뭔가 다른 게 있으면 더 재밌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효진: 다음부턴 미리 말해 주세요. (아니에요.) 당황했어요, 저.

석진: 항상 랜덤으로.

효진: 예, 알겠습니다.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있겠습니다.

석진: 네, 알겠습니다.

효진: 네, 오빠, 그러면 오늘 주제는 뭐죠?

석진: 오늘 주제는 해외 여행.

효진: 해외 여행! 너무 좋아해요, 저.

석진: 벌써 입가에 미소가 가득해졌어요.

효진: 저는 여행은 다 좋은 것 같아요. 국내 여행도 좋고, 해외 여행도 정말 좋아해요.

석진: 효진 씨, 해외 여행 어디 가 보셨어요?

효진: 저는 미국에서 공부했잖아요. 잠깐, 8개월 동안. 그때 미국 서부를 여행했었고요. (America!) 네, America. 그리고 일본, 고등학교 때랑, 그리고 작년에. 일본 여행 두 번 했었고, 그 다음에 유럽 배낭 여행 했었고요. 이건 여행인지 모르겠는데 얼마 전에, 작년에, 골드코스트도 다녀왔어요. 출장으로?

석진: 제가 듣기로는 아주 좋았다고, 그렇게 들었는데요.

효진: 저는 여행이라고 못 부를 거 같아요, 그거는.

석진: 네, 알겠어요. 그런데 그 나라마다 좀 특이한 점이 있잖아요.

효진: 다 느낌이 다르죠.

석진: 네. 날씨도 그렇고, 뭐 음식도 그럴 수 있겠고. (네, 맞아요.) 지금 뭐 생각나는 거 혹시 있어요? 기억나는 특이한 점?

효진: 특이한 점이요? 특이한 점이라기보다는 날씨 얘기가 나와서, 제가 작년에 골드코스트 다녀왔잖아요. 근데 오빠 골드코스트 하면, 따뜻한 햇살이 비치고, 또 제가 겨울에 갔어요. 한국 날씨로 겨울에 갔는데, 한국에서 겨울이면, 호주는 남반구니까 여름이잖아요. (그렇죠. 거의 반대죠.) 그렇죠. 그래서 여름 옷 다 챙겨서 갔는데 비 오고, 날씨 좀 쌀쌀하고 막 이래갖고 너무 실망했던 기억이 나요.

석진: 여름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그죠.) 정작 비만 오고.

효진: 네. 막 가을 같았어요. 좀 추웠어요, 그래서.

석진: 그랬군요.

효진: 되게 속상했어요. 오빠는 여행 어디 다녀와 봤어요?

석진: 저는 써 왔어요.

효진: 써 왔어요? 많나 봐요.

석진: 아니에요. 혹시나, 간 곳이 별로 안 되는데, 잊어버릴까 봐. 저 라오스 (아, 라오스!) 갔었고, 말레이시아, 대만, 그리고 America.

효진: America 다녀오셨군요.

석진: 미국도 갔다 왔어요.

효진: 아, 그렇구나. 오빠는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

석진: 저는 말레이시아가 되게 좋았어요.

효진: 그거는 나라가 특별했던 걸까요, 간 목적이 특별했던 걸까요.

석진: 저는... 목적! (목적이.) 네, 목적이 더 컸던 것 같고,

효진: 목적이 뭐였죠?

석진: 여자 친구 만나러 갔었는데, 제가 먹는 거 좋아하잖아요. (그럼요.) 음식 값이 너무 싸요, (그렇구나.) 말레이시아가.

효진: 진짜. 저는 생각해 보니까 그렇게 막 “너무 싸다.” 하는 그런 나라를 가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유럽하고) 유럽도 비싸고, 미국은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고, 일본도 한국보다 물가가 비싸잖아요.

석진: 그렇군요. 방금 생각난 건데 말레이시아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효진: 부러워요.

석진: 아니에요. 이거는 반어법이에요.

효진: 진짜요? 왜요?

석진: 보통 생각하는 말레이시아 날씨가 되게 따뜻한 (그죠.) 그런 날씨잖아요.

효진: 네, 여름 날씨.

석진: 그런데 열대 우림 기후라고 해서, 하루에도 한 다섯 번씩, 여섯 번씩, (스콜!) 네, 네. 갑자기 확 바뀌는 거예요. 밖에 햇빛이 쨍쨍하게 내리는데 갑자기 폭풍이 몰아치고, (진짜요? 너무 신기해요.) 그래서 밖에 잘 못 나가는 거예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효진: 우산을 항상 들고 다녀야겠네요?

석진: 네, 네. 휴대를 해야 될 것 같더라고요.

효진: 그렇구나. 오빠는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면 여러 나라 다녀와 봤잖아요. (그렇죠.) 뭐가 있어요?

석진: 저는 미국. (미국.) 네. 처음엔 그, 영화나 비디오로 미국을 많이 봤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미국 가도 아주 편하게 느끼겠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처음에 뉴욕에 갔었어요. 근데 건물이 너무 큰 거예요.

효진: 미국은 뭐든지 큰 것 같아요.

석진: 너무 크고, 음식도 너무 커요. (맞아요.) 그래서 제가 서브웨이? 한국에도 있지만, 미국 서브웨이 가서 반쪽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그런데 그걸 다 못 먹었다니까요.

효진: 에이, 거짓말. (아, 진짜예요.) 에이, 거짓말! 그 크기는 똑같은 것 같은데요? (아니에요, 그게.) 오빠가 엄청 많이 넣어서 먹었겠죠. 아, 상상이 가네요. 한국에서는, 서브웨이에서 물론 자기가 원하는 야채나, 고를 수 있지만 미국만큼 선택권이 없거든요. 미국에서는 진짜 치즈 종류부터 해서 다 고를 수 있잖아요. 오빠가 엄청 많이 넣었겠죠. 거기 있는 거 다 넣었죠, 오빠?

석진: 몰라요. 그리고 옷 사이즈가, (아, 맞아요.) 체형이 다르잖아요, 그 쪽 사람들하고.

효진: 맞아요.

석진: 그래서 저는 그냥 한국에서 입던 미디엄 사이즈 두 벌을 샀는데,

효진: 너무 컸죠?

석진: 너무 크고, 소매가 너무 길어서 (맞아요.) 손 바깥으로 막 나오는 거예요. (속상하죠.) 네.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 제가 뉴욕에 갔었어요. 뉴욕 갔는데 좀 더러웠어요. (아! 지저분했구나.) 네, 많이 지저분해서 약간 실망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다음에 오하이오 주에 갔었어요. 그런데 거리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아, 정말요?) 정말 깨끗하고.

효진: 제 생각에 뉴욕은 서울처럼 큰 도시다 보니까 서울도 사실 많이 지저분하잖아요, (그렇죠.) 도로가. (맞아요.) 그래서 큰 도시는 약간, 항상 그런 것 같아요.

석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LA를 갔었는데 LA 코리아 타운, 한국하고 똑같아요.

효진: 그럴 것 같아요. 워낙 한국 사람들이 많으니까.

석진: 네. 그래서 너무 실망한 게, 내가 13시간 비행기 타고 다시 한국에 온 느낌이 드니까 그게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그렇구나.) 효진 씨는요?

효진: 저도 뭐 기억에 남는 일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먼저 미국에서, 제가 시애틀에서 공부를 했는데, LA 쪽에 저도 삼촌이, 외삼촌이 살고 계셨어요. 그래서 거길 가야 하는데 비행기를 간발의 차이로 놓친 거예요. (아이고, 놓쳤구나.) 그래서 그때 정말 황당하고, 당황하고, 거의 울 뻔 했어요, 저는. 그런 기억도 있고. 유럽에서 여행을 할 때도 정말 친구들, 새로운 친구들 많이 사귄, 그런 기억도 많이 나고, 또 하나는 기억이 나는 게, 제가 옛날에 이야기에서 얘기를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제가 체코를 여행할 때였어요. 체코 프라하를 여행을 했는데, 제가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프라하 외곽에,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어떤, 되게 유명한 성이 있어요. 그 성에 친구들하고 놀러 갔는데, 그 성에 들어가는 입구가 이렇게 크게 있잖아요. 근데 그 옆에 쬐끄만한 입구가 있어요. 근데 거기 문은 닫혀 있는데, 성이 인제 돌로 지어졌잖아요, 옛날 성이다 보니까. 근데 제가 그 쪼끄만한 입구에서 친구랑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그 돌과 돌 사이에 갈라진 틈이 있잖아요. 거기에 이렇게 쪽지가 하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쪽지를 빼 봤더니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영어로 써 있었는데, 예를 들면, 제 자식이 석진이, 경은이, 현우라고 해 봐요. 그럼 엄마 아빠가 여기에 여행을 와서 석진이, 경은이, 현우한테 편지를 쓴 거예요. “너희들이 나중에 여행을 와서 꼭 이 쪽지를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써 놨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근데 효진 씨 게 아니잖아요.) 제 게 아니기 때문에 접어서 다시, 도로 넣어 놨죠, 거기에.

석진: 그 분들 이제, 자제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효진: 되게 멋있는 엄마, 아빠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여행에서 그런 것도 기억에 남고, 작년에 일본에 갔을 때는 엄마랑 단둘이 한 첫 여행이었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되게 좋았던 것 같고, 정말 저는 여행에서 크게 나빴던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항상 힘들었어도, 다 나중에 지나고 보면 추억으로 되고, 또 일단 여행하면서 만나는 친구들이 가장 소중했던 것 같고.

석진: 그렇군요. 효진 씨 얘기 들으니까 갑자기 해외를 가면서 겪었던 황당하고 어려웠던 일들이 막 생각나는데 (생각이 나요?) 근데, 지금 이 이야기 편에서 얘기하기에는 너무 많아서, (아, 그래요?) 따로 석진이의 “해외여행; 황당한 편” (아, 좋아요.) 황당한 사건 편을 따로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효진: 좋아요. 얘기하다 보니까 또 여행 가고 싶어요.

석진: 이번에는 어디에 가고 싶어요?

효진: 이번에 좀 날 풀리면, 봄이 되면, 짧게라도 국내 여행도 가 보고 싶고요. 그리고 어디 푹 쉬고 올 수 있는 데, 그런 데 가고 싶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런 데가 땡기네요.

석진: 네, 여러분은 해외 여행 어디 어디 가 보셨나요?

효진: 한국에 혹시 와 보신 분이 계신가요?

석진: 한국에서 겪었던 좋은 점들, 아니면 좀 힘들었던 점들 있으시면 어떻게 하면 되죠?

효진: TalkToMeInKorean에 오셔서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석진: 네, 여러분의 코멘트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효진: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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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2:30pm JST

TTMIK Iyagi #107

효진: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안녕하세요.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여러분은 지금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를 듣고 계십니다.

효진: 듣고 계십니다. 아, 안 맞았어요, 오빠.

석진: 우리는 항상 타이밍이 안 맞는 거 같아요.

효진: 오빠가 그렇게 할 줄 몰랐어요.

석진: 뭔가 좀 재밌게 하고 싶어요. (아, 그렇군요.) 매 회마다 뭔가 다른 게 있으면 더 재밌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효진: 다음부턴 미리 말해 주세요. (아니에요.) 당황했어요, 저.

석진: 항상 랜덤으로.

효진: 예, 알겠습니다.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있겠습니다.

석진: 네, 알겠습니다.

효진: 네, 오빠, 그러면 오늘 주제는 뭐죠?

석진: 오늘 주제는 해외 여행.

효진: 해외 여행! 너무 좋아해요, 저.

석진: 벌써 입가에 미소가 가득해졌어요.

효진: 저는 여행은 다 좋은 것 같아요. 국내 여행도 좋고, 해외 여행도 정말 좋아해요.

석진: 효진 씨, 해외 여행 어디 가 보셨어요?

효진: 저는 미국에서 공부했잖아요. 잠깐, 8개월 동안. 그때 미국 서부를 여행했었고요. (America!) 네, America. 그리고 일본, 고등학교 때랑, 그리고 작년에. 일본 여행 두 번 했었고, 그 다음에 유럽 배낭 여행 했었고요. 이건 여행인지 모르겠는데 얼마 전에, 작년에, 골드코스트도 다녀왔어요. 출장으로?

석진: 제가 듣기로는 아주 좋았다고, 그렇게 들었는데요.

효진: 저는 여행이라고 못 부를 거 같아요, 그거는.

석진: 네, 알겠어요. 그런데 그 나라마다 좀 특이한 점이 있잖아요.

효진: 다 느낌이 다르죠.

석진: 네. 날씨도 그렇고, 뭐 음식도 그럴 수 있겠고. (네, 맞아요.) 지금 뭐 생각나는 거 혹시 있어요? 기억나는 특이한 점?

효진: 특이한 점이요? 특이한 점이라기보다는 날씨 얘기가 나와서, 제가 작년에 골드코스트 다녀왔잖아요. 근데 오빠 골드코스트 하면, 따뜻한 햇살이 비치고, 또 제가 겨울에 갔어요. 한국 날씨로 겨울에 갔는데, 한국에서 겨울이면, 호주는 남반구니까 여름이잖아요. (그렇죠. 거의 반대죠.) 그렇죠. 그래서 여름 옷 다 챙겨서 갔는데 비 오고, 날씨 좀 쌀쌀하고 막 이래갖고 너무 실망했던 기억이 나요.

석진: 여름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그죠.) 정작 비만 오고.

효진: 네. 막 가을 같았어요. 좀 추웠어요, 그래서.

석진: 그랬군요.

효진: 되게 속상했어요. 오빠는 여행 어디 다녀와 봤어요?

석진: 저는 써 왔어요.

효진: 써 왔어요? 많나 봐요.

석진: 아니에요. 혹시나, 간 곳이 별로 안 되는데, 잊어버릴까 봐. 저 라오스 (아, 라오스!) 갔었고, 말레이시아, 대만, 그리고 America.

효진: America 다녀오셨군요.

석진: 미국도 갔다 왔어요.

효진: 아, 그렇구나. 오빠는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

석진: 저는 말레이시아가 되게 좋았어요.

효진: 그거는 나라가 특별했던 걸까요, 간 목적이 특별했던 걸까요.

석진: 저는... 목적! (목적이.) 네, 목적이 더 컸던 것 같고,

효진: 목적이 뭐였죠?

석진: 여자 친구 만나러 갔었는데, 제가 먹는 거 좋아하잖아요. (그럼요.) 음식 값이 너무 싸요, (그렇구나.) 말레이시아가.

효진: 진짜. 저는 생각해 보니까 그렇게 막 “너무 싸다.” 하는 그런 나라를 가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유럽하고) 유럽도 비싸고, 미국은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고, 일본도 한국보다 물가가 비싸잖아요.

석진: 그렇군요. 방금 생각난 건데 말레이시아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효진: 부러워요.

석진: 아니에요. 이거는 반어법이에요.

효진: 진짜요? 왜요?

석진: 보통 생각하는 말레이시아 날씨가 되게 따뜻한 (그죠.) 그런 날씨잖아요.

효진: 네, 여름 날씨.

석진: 그런데 열대 우림 기후라고 해서, 하루에도 한 다섯 번씩, 여섯 번씩, (스콜!) 네, 네. 갑자기 확 바뀌는 거예요. 밖에 햇빛이 쨍쨍하게 내리는데 갑자기 폭풍이 몰아치고, (진짜요? 너무 신기해요.) 그래서 밖에 잘 못 나가는 거예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효진: 우산을 항상 들고 다녀야겠네요?

석진: 네, 네. 휴대를 해야 될 것 같더라고요.

효진: 그렇구나. 오빠는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면 여러 나라 다녀와 봤잖아요. (그렇죠.) 뭐가 있어요?

석진: 저는 미국. (미국.) 네. 처음엔 그, 영화나 비디오로 미국을 많이 봤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미국 가도 아주 편하게 느끼겠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처음에 뉴욕에 갔었어요. 근데 건물이 너무 큰 거예요.

효진: 미국은 뭐든지 큰 것 같아요.

석진: 너무 크고, 음식도 너무 커요. (맞아요.) 그래서 제가 서브웨이? 한국에도 있지만, 미국 서브웨이 가서 반쪽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그런데 그걸 다 못 먹었다니까요.

효진: 에이, 거짓말. (아, 진짜예요.) 에이, 거짓말! 그 크기는 똑같은 것 같은데요? (아니에요, 그게.) 오빠가 엄청 많이 넣어서 먹었겠죠. 아, 상상이 가네요. 한국에서는, 서브웨이에서 물론 자기가 원하는 야채나, 고를 수 있지만 미국만큼 선택권이 없거든요. 미국에서는 진짜 치즈 종류부터 해서 다 고를 수 있잖아요. 오빠가 엄청 많이 넣었겠죠. 거기 있는 거 다 넣었죠, 오빠?

석진: 몰라요. 그리고 옷 사이즈가, (아, 맞아요.) 체형이 다르잖아요, 그 쪽 사람들하고.

효진: 맞아요.

석진: 그래서 저는 그냥 한국에서 입던 미디엄 사이즈 두 벌을 샀는데,

효진: 너무 컸죠?

석진: 너무 크고, 소매가 너무 길어서 (맞아요.) 손 바깥으로 막 나오는 거예요. (속상하죠.) 네.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 제가 뉴욕에 갔었어요. 뉴욕 갔는데 좀 더러웠어요. (아! 지저분했구나.) 네, 많이 지저분해서 약간 실망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다음에 오하이오 주에 갔었어요. 그런데 거리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아, 정말요?) 정말 깨끗하고.

효진: 제 생각에 뉴욕은 서울처럼 큰 도시다 보니까 서울도 사실 많이 지저분하잖아요, (그렇죠.) 도로가. (맞아요.) 그래서 큰 도시는 약간, 항상 그런 것 같아요.

석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LA를 갔었는데 LA 코리아 타운, 한국하고 똑같아요.

효진: 그럴 것 같아요. 워낙 한국 사람들이 많으니까.

석진: 네. 그래서 너무 실망한 게, 내가 13시간 비행기 타고 다시 한국에 온 느낌이 드니까 그게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그렇구나.) 효진 씨는요?

효진: 저도 뭐 기억에 남는 일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먼저 미국에서, 제가 시애틀에서 공부를 했는데, LA 쪽에 저도 삼촌이, 외삼촌이 살고 계셨어요. 그래서 거길 가야 하는데 비행기를 간발의 차이로 놓친 거예요. (아이고, 놓쳤구나.) 그래서 그때 정말 황당하고, 당황하고, 거의 울 뻔 했어요, 저는. 그런 기억도 있고. 유럽에서 여행을 할 때도 정말 친구들, 새로운 친구들 많이 사귄, 그런 기억도 많이 나고, 또 하나는 기억이 나는 게, 제가 옛날에 이야기에서 얘기를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제가 체코를 여행할 때였어요. 체코 프라하를 여행을 했는데, 제가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프라하 외곽에,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어떤, 되게 유명한 성이 있어요. 그 성에 친구들하고 놀러 갔는데, 그 성에 들어가는 입구가 이렇게 크게 있잖아요. 근데 그 옆에 쬐끄만한 입구가 있어요. 근데 거기 문은 닫혀 있는데, 성이 인제 돌로 지어졌잖아요, 옛날 성이다 보니까. 근데 제가 그 쪼끄만한 입구에서 친구랑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그 돌과 돌 사이에 갈라진 틈이 있잖아요. 거기에 이렇게 쪽지가 하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쪽지를 빼 봤더니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영어로 써 있었는데, 예를 들면, 제 자식이 석진이, 경은이, 현우라고 해 봐요. 그럼 엄마 아빠가 여기에 여행을 와서 석진이, 경은이, 현우한테 편지를 쓴 거예요. “너희들이 나중에 여행을 와서 꼭 이 쪽지를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써 놨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근데 효진 씨 게 아니잖아요.) 제 게 아니기 때문에 접어서 다시, 도로 넣어 놨죠, 거기에.

석진: 그 분들 이제, 자제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효진: 되게 멋있는 엄마, 아빠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여행에서 그런 것도 기억에 남고, 작년에 일본에 갔을 때는 엄마랑 단둘이 한 첫 여행이었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되게 좋았던 것 같고, 정말 저는 여행에서 크게 나빴던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항상 힘들었어도, 다 나중에 지나고 보면 추억으로 되고, 또 일단 여행하면서 만나는 친구들이 가장 소중했던 것 같고.

석진: 그렇군요. 효진 씨 얘기 들으니까 갑자기 해외를 가면서 겪었던 황당하고 어려웠던 일들이 막 생각나는데 (생각이 나요?) 근데, 지금 이 이야기 편에서 얘기하기에는 너무 많아서, (아, 그래요?) 따로 석진이의 “해외여행; 황당한 편” (아, 좋아요.) 황당한 사건 편을 따로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효진: 좋아요. 얘기하다 보니까 또 여행 가고 싶어요.

석진: 이번에는 어디에 가고 싶어요?

효진: 이번에 좀 날 풀리면, 봄이 되면, 짧게라도 국내 여행도 가 보고 싶고요. 그리고 어디 푹 쉬고 올 수 있는 데, 그런 데 가고 싶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런 데가 땡기네요.

석진: 네, 여러분은 해외 여행 어디 어디 가 보셨나요?

효진: 한국에 혹시 와 보신 분이 계신가요?

석진: 한국에서 겪었던 좋은 점들, 아니면 좀 힘들었던 점들 있으시면 어떻게 하면 되죠?

효진: TalkToMeInKorean에 오셔서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석진: 네, 여러분의 코멘트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효진: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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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2:28pm JST

Level 8 Lesson 6 / if + S + V, it means ... / -(ㄴ/는)다는 뜻이에요

In Level 6 Lesson 2, we introduced how to say “What do you mean?” or “What does that mean?” In this lesson, we are taking a look at how to respond to these questions and form sentences to say “it means …” in Korean. The key word you need to know for this is 뜻, the Korean word for “meaning”.

뜻이에요. = It is (...) meaning.

Using “뜻이에요” alone is not enough. You need to include more information about what kind of meaning it is.

Verb stem + -(ㄴ/는)다는 + 뜻이에요.
= It means …

Ex)
사람이 많다는 뜻이에요. = It means that there are a lot of people.
다 나았다는 뜻이에요. = It means that you have completely healed.

Conjugation
Noun + -(이)라는

Descriptive verb / Present tense + -다는
Action verb / Present tense + -ㄴ/는다는

Action/Descriptive verb / Past tense + -았/었/였다는
Action/Descriptive verb / Future tense + -(으)ㄹ 거라는

뜻이에요 and 말이에요
Just like with the expressions for “What do you mean?”, 뜻 (= meaning) and 말 (= speech/language) are interchangeable with each other. 말이에요, however, has a stronger focus on the intended meaning of the speaker rather than the definition of the expression itself.

좋다는 뜻이에요. = It means that it’s good.
좋다는 말이에요. = I’m saying that it’s good.

Sample Sentences
1. “완료"가 무슨 뜻이에요? / 끝났다는 뜻이에요.
= What does 완료 mean? It means that (something) has been finished.

2. “휴업"이 무슨 뜻이에요? / 일을 안 한다는 뜻이에요.
= What does 휴업 mean? It means that you don’t work.

3. 꽃을 줬으면, 관심이 있다는 뜻이에요.
= If he gave you flowers, it means that he’s interested in you.

4. 안 가고 싶다는 말이에요?
= Are you saying that you don’t want to go?

5. 그러면, 못 한다는 뜻이에요?
= Then, does it mean that they can’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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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47pm JST

Level 8 Lesson 6 / if + S + V, it means ... / -(ㄴ/는)다는 뜻이에요

In Level 6 Lesson 2, we introduced how to say “What do you mean?” or “What does that mean?” In this lesson, we are taking a look at how to respond to these questions and form sentences to say “it means …” in Korean. The key word you need to know for this is 뜻, the Korean word for “meaning”.

뜻이에요. = It is (...) meaning.

Using “뜻이에요” alone is not enough. You need to include more information about what kind of meaning it is.

Verb stem + -(ㄴ/는)다는 + 뜻이에요.
= It means …

Ex)
사람이 많다는 뜻이에요. = It means that there are a lot of people.
다 나았다는 뜻이에요. = It means that you have completely healed.

Conjugation
Noun + -(이)라는

Descriptive verb / Present tense + -다는
Action verb / Present tense + -ㄴ/는다는

Action/Descriptive verb / Past tense + -았/었/였다는
Action/Descriptive verb / Future tense + -(으)ㄹ 거라는

뜻이에요 and 말이에요
Just like with the expressions for “What do you mean?”, 뜻 (= meaning) and 말 (= speech/language) are interchangeable with each other. 말이에요, however, has a stronger focus on the intended meaning of the speaker rather than the definition of the expression itself.

좋다는 뜻이에요. = It means that it’s good.
좋다는 말이에요. = I’m saying that it’s good.

Sample Sentences
1. “완료"가 무슨 뜻이에요? / 끝났다는 뜻이에요.
= What does 완료 mean? It means that (something) has been finished.

2. “휴업"이 무슨 뜻이에요? / 일을 안 한다는 뜻이에요.
= What does 휴업 mean? It means that you don’t work.

3. 꽃을 줬으면, 관심이 있다는 뜻이에요.
= If he gave you flowers, it means that he’s interested in you.

4. 안 가고 싶다는 말이에요?
= Are you saying that you don’t want to go?

5. 그러면, 못 한다는 뜻이에요?
= Then, does it mean that they can’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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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45pm JST

TTMIK - Korean Drama Phrases #12

Full Phrase: "멋있는 척 하지마!"

Read more about the vocabulary and grammar used in this phrase at
http://harukorean.com/lessons/386


Thanks for studying with us!

Direct download: Korean_Drama_Phrases_12.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7:57pm JST

TTMIK - Korean Vocabulary Starting with "ㅁ"

What words in Korean start with the consonant "ㅁ"? Here are some of them! Can you think of some more? ^^

마트 [ma-teu] = supermarket
막걸리 [mak-geol-ri] = makgeolli, rice wine
막창 [mak-chang] = makchang, roasted abomasum
만두 [man-du] = dumpling
만화 [man-hwa] = cartoon, animation
말레이시아 [mal-re-i-si-a] = Malaysia
맥주 [maek-ju] = beer
모델 [mo-del] = model
머리카락 [meo-ri-ka-rak] = hair
모자 [mo-ja] = hat, cap
머리 [meo-ri] = head
목 [mok] = neck
멱살 [myeok-sal] = one's collar grabbed by someone else
묵찌빠 [muk-jji-bba] = a type of the Rock, Scissor, Paper game
물병/물잔 [mul-byeong]/[mul-jan] = glass, cup
물레방아 [mul-re-bang-a] = watermill
물수건/물티슈 [mul-su-geon]/[mul-ti-syu] = wet towel
미소 [mi-so] = smile
미용실 [mi-yong-sil] = hair salon
마술 [ma-sul] = magic

http://TalkToMeIn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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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11pm JST

TTMIK Iyagi #106 - PDF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오늘 주제는 한류예요. 오빠.

석진: 네. 한류. 저희 청취자분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효진: 맞아요. 한류 열풍이 대단하잖아요.

석진: 네.

효진: 오빠는 “한류” 하면은 뭐가 먼저 떠올라요?

석진: 저는 이거 봤을 때 정말 충격 받았어요.

효진: 뭐요?

석진: 프랑스에서 한국 노래를 들으면서 단체로 춤을 추는 거예요. 수퍼주니어의 “Sorry Sorry" 춤을...

효진: 뭐 “플래시 몹” 이런 거예요?

석진: 네. 그거 봤을 때, 되게 문화적인 충격?

효진: 그래요?

석진: 많이 받았어요. 효진 씨는요?

효진: 저는 그냥 유명한 한류 스타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소녀시대라던지, 장근석 씨, 인기 많다고 하는데, 그런 스타들이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저한테는.

석진: 제가 얼마 전에 외국인 친구를 만나서 같이 밥을 먹었어요.

효진: 네.

석진: 그 친구가 빅뱅 콘서트를 갔다 왔다고 정말 좋아하는 거예요.

효진: 별로 저는 안 부러운데요.

석진: 저 같은 경우에도 빅뱅이면 어린 친구들이 좀 좋아하는 그룹이고, 제 나이대 취향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해서...

효진: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은 많지만, 콘서트까지 가시는 분들은 많이 없잖아요.

석진: 네. 그런데 외국인들은 나이 상관없이 모든 연령대가 다 같이 가서 막 열광하고...

효진: 그렇구나.

석진: “지 드래곤 봤어?”, “대성 봤어?”, “승리 봤어?” 막 이렇게 열광적으로 좋아하더라고요.

효진: 그렇구나. 역시. 저희 청취자들 분들 중에서도 가끔 이야기를 들어보면은 한국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가 드라마를 본다던지, 한국 노래를 들으면서 한국이라는 나라나, 한국 문화의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한국어도 배우게 됐다는 분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석진: 정말 그러고 보면, 한국 드라마, 한국 노래, 드라마, 노래 이런 매스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힘이 참 큰 것 같아요.

효진: 맞아요. 정말.

석진: 그런데 이거 좀 반대로 생각해서, 이번에는 한국에서 한류 열풍을 좀 더 길게, 그리고 잘 이어가기 위해서 좀 더 관리하는 그런 움직임도 있더라고요.

효진: 맞아요. 맞는 것 같아요.

석진: 이전 이야기 에피소드에도 얘기 했었지만, 홍콩 배우가 되게 인기 많고, 홍콩 가수도 인기 많고 막 그랬었거든요.

효진: 네.

석진: 그런데 제가 겪었던 걸로 봐서는 그때 홍콩에서는 그걸 관리를 잘 안 한 것 같아요. 적어도 제가 있는 한국에서는 그런 가수들도 자주 오진 않았고, 그렇게 관리하는게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한국 가수들이 먼저 알아서 직접 태국, 베트남, 그런 동남아시아 쪽을 다 순회하면서 직접 찾아가면서 인기를 많이 얻고 있고...

효진: 찾아가는 서비스군요.

석진: 네.

효진: 그렇구나.

석진: 네. 얼마 전에 좀 안 좋았던 사건이 있었어요.

효진: 뭐죠?

석진: 블락비 라는 아이돌 그룹이 있어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그룹은 아닌데, 이 친구들도 한류 열풍을 타고 인기를 얻자는 취지로 태국하고 일본에 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쪽에서 인터뷰를 했죠. 그런데 인터뷰하면서 이 친구들이 너무 실수를 한 거예요. 그때 당시 태국에, 지금도 홍수 때문에 피해를 많이 입고 있잖아요.

효진: 네.

석진: 태풍에 대한 그런 얘기가 나왔어요. 그런데 그 친구 중에 리더였나? 한 사람이 자기들은 정말 도와주고 싶지만 가진 건 돈밖에 없다. 그래서 돈으로라도 도와주고 싶다. 그러면서 다른 멤버가 물었어요. “그러면 너 지갑에 얼마 있냐?” 그러면서 지갑을 보여 주는데, 7,000원 있는 거예요. “어, 나 7,000원 밖에 없어.” 그게 방송에 나간 거예요. 그러니까 태국 사람들은 특히 이제 홍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

효진: 그렇죠. 기분이 나쁠 것 같아요.

석진: 네. 그 이후에 어떤 영상을 본 지 아세요?

효진: 어떤 영상이요?

석진: 그 블락비 멤버들이 비디오에 나오는데, 리더인 친구는 삭발을 했어요. 이제 인사를 하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영상을 따로 만들었더라고요. 워낙 태국에서 그게 문제가 많았었나 봐요, 그런데 이게 큰 사건이 돼서 자칫 잘못하면 한류 열풍에 큰 피해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한국에 있는 유명 아이돌 밴드들이 다 태국에 가서 “미안하다.” 이런...

효진: 이미지 관리를 하는 거네요.

석진: 네. 이런 취지로 또 공연을 하고, 거의 무료로 했나? 싸게 했나? 그랬을 거예요.

효진: 그렇구나.

석진: 이런 식으로 이제 관리를 하더라고요.

효진: 저는 좀 한류를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어요.

석진: 뭐에요?

효진: 사실 한류라는 얘기는 한국의 물결이라는 뜻이잖아요. 한국의 파도, 물결이라는 뜻인데, 한국에서 내세우는 것이 한국 드라마와 가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석진: 아직은 거기에 너무 집중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효진: 좀, 장기적으로 본다면은, 한국에서도 한국 정부나 기관들에서 한국을 좀 더 알려 보자는 의미에서 좀 더 그쪽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저는 사실 인기란 거는 어느 순간 없어지기 마련이라고 생각을 해요.

석진: 그럼요.

효진: 근데 저희가 좀 더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고 싶으면은 한국이 한국 K-Pop이나 K-Drama 이외에도 많은 것이 있다는 것을 좀 알렸으면 하는데, 특히나 정부나 이런 쪽에서 캠페인을 할 때, 너무 K-Drama나, K-Pop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좀 한국에는 그것이 다인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게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석진: 그러면 효진 씨는 한국의 문화 중에 어떤 면이 한류 바람을 타고 좀 더 퍼졌으면 좋겠어요?

효진: 저는 사실 이런 한류 바람을 타고가 아니라, 그냥 사람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이고, 어떤 문화를 갖고 있고, 예를 들면 저는 일본이 굉장히 잘 된 케이스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노래가 90년대에 인기가 굉장히 많았잖아요? 미국이나 이런 쪽에서도 매니아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고, 그런데 지금은 사실 한국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 가수들이 인기가 많고 드라마가 인기가 많은데, 그렇다고 해서 일본이란 나라가 잊혀진게 아니잖아요. 일본 음식은 누구나 먹고 있고, 스시 하면 누구나 일본을 알고 있고, 가라데나 유도 같은 무술도 알려져 있고, 누구나 일본 하면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한국이라고 했을 때 사람들이 김치, 소녀시대, 드라마 말고 다른 이야기를,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저는 궁금하거든요. 저는 많이 안 나온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좀 더 한국의 다양한 측면들이 좀 더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석진: 그렇군요. 효진 씨, 말씀 잘 하시네요.

효진: 감사합니다.

석진: 여러분은 K-Pop, K-Drama 말고 한류 바람을 통해서 알고 싶은 한국의 문화가 어떤 게 있나요?

효진: 저희 TalkToMeInKorean에 오셔서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을게요.

효진: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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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4:24pm JST

TTMIK Iyagi #106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오늘 주제는 한류예요. 오빠.

석진: 네. 한류. 저희 청취자분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효진: 맞아요. 한류 열풍이 대단하잖아요.

석진: 네.

효진: 오빠는 “한류” 하면은 뭐가 먼저 떠올라요?

석진: 저는 이거 봤을 때 정말 충격 받았어요.

효진: 뭐요?

석진: 프랑스에서 한국 노래를 들으면서 단체로 춤을 추는 거예요. 수퍼주니어의 “Sorry Sorry" 춤을...

효진: 뭐 “플래시 몹” 이런 거예요?

석진: 네. 그거 봤을 때, 되게 문화적인 충격?

효진: 그래요?

석진: 많이 받았어요. 효진 씨는요?

효진: 저는 그냥 유명한 한류 스타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소녀시대라던지, 장근석 씨, 인기 많다고 하는데, 그런 스타들이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저한테는.

석진: 제가 얼마 전에 외국인 친구를 만나서 같이 밥을 먹었어요.

효진: 네.

석진: 그 친구가 빅뱅 콘서트를 갔다 왔다고 정말 좋아하는 거예요.

효진: 별로 저는 안 부러운데요.

석진: 저 같은 경우에도 빅뱅이면 어린 친구들이 좀 좋아하는 그룹이고, 제 나이대 취향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해서...

효진: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은 많지만, 콘서트까지 가시는 분들은 많이 없잖아요.

석진: 네. 그런데 외국인들은 나이 상관없이 모든 연령대가 다 같이 가서 막 열광하고...

효진: 그렇구나.

석진: “지 드래곤 봤어?”, “대성 봤어?”, “승리 봤어?” 막 이렇게 열광적으로 좋아하더라고요.

효진: 그렇구나. 역시. 저희 청취자들 분들 중에서도 가끔 이야기를 들어보면은 한국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가 드라마를 본다던지, 한국 노래를 들으면서 한국이라는 나라나, 한국 문화의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한국어도 배우게 됐다는 분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석진: 정말 그러고 보면, 한국 드라마, 한국 노래, 드라마, 노래 이런 매스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힘이 참 큰 것 같아요.

효진: 맞아요. 정말.

석진: 그런데 이거 좀 반대로 생각해서, 이번에는 한국에서 한류 열풍을 좀 더 길게, 그리고 잘 이어가기 위해서 좀 더 관리하는 그런 움직임도 있더라고요.

효진: 맞아요. 맞는 것 같아요.

석진: 이전 이야기 에피소드에도 얘기 했었지만, 홍콩 배우가 되게 인기 많고, 홍콩 가수도 인기 많고 막 그랬었거든요.

효진: 네.

석진: 그런데 제가 겪었던 걸로 봐서는 그때 홍콩에서는 그걸 관리를 잘 안 한 것 같아요. 적어도 제가 있는 한국에서는 그런 가수들도 자주 오진 않았고, 그렇게 관리하는게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한국 가수들이 먼저 알아서 직접 태국, 베트남, 그런 동남아시아 쪽을 다 순회하면서 직접 찾아가면서 인기를 많이 얻고 있고...

효진: 찾아가는 서비스군요.

석진: 네.

효진: 그렇구나.

석진: 네. 얼마 전에 좀 안 좋았던 사건이 있었어요.

효진: 뭐죠?

석진: 블락비 라는 아이돌 그룹이 있어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그룹은 아닌데, 이 친구들도 한류 열풍을 타고 인기를 얻자는 취지로 태국하고 일본에 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쪽에서 인터뷰를 했죠. 그런데 인터뷰하면서 이 친구들이 너무 실수를 한 거예요. 그때 당시 태국에, 지금도 홍수 때문에 피해를 많이 입고 있잖아요.

효진: 네.

석진: 태풍에 대한 그런 얘기가 나왔어요. 그런데 그 친구 중에 리더였나? 한 사람이 자기들은 정말 도와주고 싶지만 가진 건 돈밖에 없다. 그래서 돈으로라도 도와주고 싶다. 그러면서 다른 멤버가 물었어요. “그러면 너 지갑에 얼마 있냐?” 그러면서 지갑을 보여 주는데, 7,000원 있는 거예요. “어, 나 7,000원 밖에 없어.” 그게 방송에 나간 거예요. 그러니까 태국 사람들은 특히 이제 홍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

효진: 그렇죠. 기분이 나쁠 것 같아요.

석진: 네. 그 이후에 어떤 영상을 본 지 아세요?

효진: 어떤 영상이요?

석진: 그 블락비 멤버들이 비디오에 나오는데, 리더인 친구는 삭발을 했어요. 이제 인사를 하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영상을 따로 만들었더라고요. 워낙 태국에서 그게 문제가 많았었나 봐요, 그런데 이게 큰 사건이 돼서 자칫 잘못하면 한류 열풍에 큰 피해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한국에 있는 유명 아이돌 밴드들이 다 태국에 가서 “미안하다.” 이런...

효진: 이미지 관리를 하는 거네요.

석진: 네. 이런 취지로 또 공연을 하고, 거의 무료로 했나? 싸게 했나? 그랬을 거예요.

효진: 그렇구나.

석진: 이런 식으로 이제 관리를 하더라고요.

효진: 저는 좀 한류를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어요.

석진: 뭐에요?

효진: 사실 한류라는 얘기는 한국의 물결이라는 뜻이잖아요. 한국의 파도, 물결이라는 뜻인데, 한국에서 내세우는 것이 한국 드라마와 가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석진: 아직은 거기에 너무 집중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효진: 좀, 장기적으로 본다면은, 한국에서도 한국 정부나 기관들에서 한국을 좀 더 알려 보자는 의미에서 좀 더 그쪽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저는 사실 인기란 거는 어느 순간 없어지기 마련이라고 생각을 해요.

석진: 그럼요.

효진: 근데 저희가 좀 더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고 싶으면은 한국이 한국 K-Pop이나 K-Drama 이외에도 많은 것이 있다는 것을 좀 알렸으면 하는데, 특히나 정부나 이런 쪽에서 캠페인을 할 때, 너무 K-Drama나, K-Pop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좀 한국에는 그것이 다인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게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석진: 그러면 효진 씨는 한국의 문화 중에 어떤 면이 한류 바람을 타고 좀 더 퍼졌으면 좋겠어요?

효진: 저는 사실 이런 한류 바람을 타고가 아니라, 그냥 사람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이고, 어떤 문화를 갖고 있고, 예를 들면 저는 일본이 굉장히 잘 된 케이스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노래가 90년대에 인기가 굉장히 많았잖아요? 미국이나 이런 쪽에서도 매니아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고, 그런데 지금은 사실 한국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 가수들이 인기가 많고 드라마가 인기가 많은데, 그렇다고 해서 일본이란 나라가 잊혀진게 아니잖아요. 일본 음식은 누구나 먹고 있고, 스시 하면 누구나 일본을 알고 있고, 가라데나 유도 같은 무술도 알려져 있고, 누구나 일본 하면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한국이라고 했을 때 사람들이 김치, 소녀시대, 드라마 말고 다른 이야기를,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저는 궁금하거든요. 저는 많이 안 나온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좀 더 한국의 다양한 측면들이 좀 더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석진: 그렇군요. 효진 씨, 말씀 잘 하시네요.

효진: 감사합니다.

석진: 여러분은 K-Pop, K-Drama 말고 한류 바람을 통해서 알고 싶은 한국의 문화가 어떤 게 있나요?

효진: 저희 TalkToMeInKorean에 오셔서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을게요.

효진: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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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Level 8 Lesson 5 - PDF



Welcome to the first lesson in the Advanced Situation Expressions series. Throughout this series, we will take a look at common situations and some of the advanced expressions you can use in each of them. In this lesson, we will introduce various expressions you can use when you want to refuse or say no to something.

1.
괜찮아요. = It’s okay (even if you don’t offer it to me).
괜찮습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저는 괜찮습니다. = I’m good. / I’m okay. / I’m fine without it.

2.
아니에요. = No (you don’t have to). / No (I don’t need it).
아닙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3.
됐어요. = Don’t worry about it. / I don’t need that. / I’m all set even without it.
됐습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4.
생각이 없어요. = (when offered food) I am not hungry. / I’m fine. / No, thanks.
생각이 없습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5.
안 그러셔도 괜찮아요. = You don’t have to do that. / Please don’t bother to do that.
안 그러셔도 괜찮습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6.
곤란해요. = It’s difficult and embarrassing. / I can’t do it.
곤란합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지금은 좀 곤란합니다. = I can’t do it now.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 You shouldn’t do this. / You are making things difficult for me by doing this.

7.
안 돼요. = No, I can’t. / No, you can’t. / It doesn’t work. / It’s not allowed.
안 됩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이러시면 안 됩니다. = You shouldn’t do this. / You can’t do this.
안 될 것 같습니다. = I think this will be a problem. / I think you shouldn’t do it.

8.
이러지 마세요. = Don’t do this.

9.
어려울 것 같습니다. = I don’t think I can do it. / I think it will be difficult. / I think it will be im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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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5:56pm JST

TTMIK Level 8 Lesson 5


Welcome to the first lesson in the Advanced Situation Expressions series. Throughout this series, we will take a look at common situations and some of the advanced expressions you can use in each of them. In this lesson, we will introduce various expressions you can use when you want to refuse or say no to something.

1.
괜찮아요. = It’s okay (even if you don’t offer it to me).
괜찮습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저는 괜찮습니다. = I’m good. / I’m okay. / I’m fine without it.

2.
아니에요. = No (you don’t have to). / No (I don’t need it).
아닙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3.
됐어요. = Don’t worry about it. / I don’t need that. / I’m all set even without it.
됐습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4.
생각이 없어요. = (when offered food) I am not hungry. / I’m fine. / No, thanks.
생각이 없습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5.
안 그러셔도 괜찮아요. = You don’t have to do that. / Please don’t bother to do that.
안 그러셔도 괜찮습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6.
곤란해요. = It’s difficult and embarrassing. / I can’t do it.
곤란합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지금은 좀 곤란합니다. = I can’t do it now.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 You shouldn’t do this. / You are making things difficult for me by doing this.

7.
안 돼요. = No, I can’t. / No, you can’t. / It doesn’t work. / It’s not allowed.
안 됩니다. (same as above but more formal)
이러시면 안 됩니다. = You shouldn’t do this. / You can’t do this.
안 될 것 같습니다. = I think this will be a problem. / I think you shouldn’t do it.

8.
이러지 마세요. = Don’t do this.

9.
어려울 것 같습니다. = I don’t think I can do it. / I think it will be difficult. / I think it will be im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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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52pm JST

TTMIK Korean Drama Phrases S1Lesson 11

Do you enjoy watching Korean dramas? Even though watching TV dramas can be too much fun for you to focus on learning something, studying with phrases used frequently in Korean dramas can be very useful and effective. This lesson introduces the phrase 아니, 이게 얼마 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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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6:53pm JST

TTMIK Level 8 Lesson 4 - PDF



You have already learned several ways to express past actions in Korean, such as using the -았/었/였어요 sentence ending for plain past tense sentences and -(으)ㄴ verb ending to modify a noun with an action verb. In this lesson, we are introducing something that is similar to -(으)ㄴ, but a little bit different.

-던 = N + that (someone) used to + V
When you add -던 at the end of a verb stem, it expresses that you “used to” do or be something. The difference between -(으)ㄴ and -던 is that -던 implies that the past action or state did not continue or get completed.

For example, with the verb 가다 (to go), if you say “간 곳”, it means a place that “you went to” in the past, but if you say “가던 곳”, it means that “you used to go there” but somehow, the act of going there came to an end and did not continue.

With the verb 보다 (to see), if you say “본 영화”, it means a move that you “watched” before, but if you say “보던 영화”, it implies that you did not finish it.

-던 and -았/었/였던
With action verbs, it is sufficient to just say -던, but you can make the meaning of the past tense stronger by adding -았/었/였. With descriptive verbs, it is almost always more natural to use -았/었/였던.

Ex)
예쁘던 < 예뻤던
작던 < 작았던
비싸던 < 비쌌던

Sample Sentences
1. 예전에 제가 자주 가던 곳이에요.
= I used to frequently go to this place in the past.
= It’s a place that I often used to go to before.
(ref. 예전에 제가 자주 간 곳이에요. = I often went to this place in the past.)

2. 예뻤던 경은 씨가 지금은 …
= Kyeong-eun, who used to be pretty, is now...
(→ 예쁜 (x), 예쁘던(x))

3. 작년에는 키가 작았던 석진 씨가 지금은 키가 커요.
= Seokjin, who used to be short, is now tall.
(→ 작은 (x), 작던(x))

4. 친했던 친구들이 지금은 다 외국에 살아요.
= The friends I used to be close to are all living overseas now.
(→  친한 (x), 친하던(x))

5. 지난 주에 이야기하던 거예요.
= This is what we were talking about last week.
(ref. 지난 주에 이야기한 거예요. = This is what we talk about las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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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5:56pm JST

TTMIK Level 8 Lesson 4



You have already learned several ways to express past actions in Korean, such as using the -았/었/였어요 sentence ending for plain past tense sentences and -(으)ㄴ verb ending to modify a noun with an action verb. In this lesson, we are introducing something that is similar to -(으)ㄴ, but a little bit different.

-던 = N + that (someone) used to + V
When you add -던 at the end of a verb stem, it expresses that you “used to” do or be something. The difference between -(으)ㄴ and -던 is that -던 implies that the past action or state did not continue or get completed.

For example, with the verb 가다 (to go), if you say “간 곳”, it means a place that “you went to” in the past, but if you say “가던 곳”, it means that “you used to go there” but somehow, the act of going there came to an end and did not continue.

With the verb 보다 (to see), if you say “본 영화”, it means a move that you “watched” before, but if you say “보던 영화”, it implies that you did not finish it.

-던 and -았/었/였던
With action verbs, it is sufficient to just say -던, but you can make the meaning of the past tense stronger by adding -았/었/였. With descriptive verbs, it is almost always more natural to use -았/었/였던.

Ex)
예쁘던 < 예뻤던
작던 < 작았던
비싸던 < 비쌌던

Sample Sentences
1. 예전에 제가 자주 가던 곳이에요.
= I used to frequently go to this place in the past.
= It’s a place that I often used to go to before.
(ref. 예전에 제가 자주 간 곳이에요. = I often went to this place in the past.)

2. 예뻤던 경은 씨가 지금은 …
= Kyeong-eun, who used to be pretty, is now...
(→ 예쁜 (x), 예쁘던(x))

3. 작년에는 키가 작았던 석진 씨가 지금은 키가 커요.
= Seokjin, who used to be short, is now tall.
(→ 작은 (x), 작던(x))

4. 친했던 친구들이 지금은 다 외국에 살아요.
= The friends I used to be close to are all living overseas now.
(→  친한 (x), 친하던(x))

5. 지난 주에 이야기하던 거예요.
= This is what we were talking about last week.
(ref. 지난 주에 이야기한 거예요. = This is what we talk about las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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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54pm JST

TTMIK Iyagi #105 - PDF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오빠. 무서워요. 왜 그러세요?

석진: 이번 주제가 저한테는 약간 무서운 기억이라서.

효진: 그래요?

석진: 일부러 이렇게 한번 시작해 봤어요.

효진: 오빠한테 무섭다고 남도 무섭게 할 필요는 없잖아요. 오빠!

석진: 네. 알겠습니다.

효진: 그만하세요.

석진: 네.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저희가 이야기한 지 벌써 100회가 넘었어요.

효진: 엄청 많이 했네요.

석진: 네. 앞으로도 200회, 300회까지 달려 봅시다.

효진: 네. 오빠. 그럼 오늘의 주제부터 이야기해 볼까요?

석진: 네. 처음에 이게 저한테는 좀 무서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했는데.

효진: 제 생각에는 이걸 경험해 보신 분들은 모두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석진: 그럴 것 같아요. 이번 주제는 가위입니다.

효진: 가위하면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은 보통 이렇게 종이를 자르는 가위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

석진: 네. 그게 아니고요, 악몽하고 비슷한 건데,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효진: 저는 사실 한 번도 “가위에 눌려 봤다”고 하죠? 눌려 본 적이 없는데, 어떤 건지.

가위에 눌리면은 악몽을 꾸면서 목소리는 안 나오고 잠에서 깬대요. 깨는데도 목소리는 안 나오고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해요. 그럴 때 “가위에 눌렸다.”라고 말을 하는데, 저는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좀 궁금해요. 어떤 건지.

석진: 저는 대학교에 있을 때, 처음 경험해 봤어요.

효진: 그래요? 어땠어요?

석진: 처음에 제가 대학교 기숙사에서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허리에서 누가 손으로 막 간질 간질하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뭔가 싶어서 그쪽으로 손을 갖다 댔죠. 그런데 뭔가 밑으로 확 잡아당기는 거예요. 허리를.

효진: 허리를?

석진: 네. 그러면서 목이 옆으로 돌아가더라고요. 그러면서 숨을 잘 못 쉬겠는 거예요. 그때가 처음이었거든요. 전에 이런 걸 겪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숨도 안 쉬어지고, 몸도 잘 못 움직이겠고 하니까 가위 눌렸을 때, “손가락을 움직이면 풀린다.” 이런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있어요.

효진: 네.

석진: 손가락을 막 움직였어요. 그런데 꿈속에서 막 움직이는 거예요, 실제로 움직이는 게 아니고.

효진: 맞아요. 맞아요. 그렇다면서요.

석진: 네. 뭔가 주체가 안 되더라고요.

효진: 몸이 마음대로 안 움직인다고 들었는데.

석진: 네. 그리고 살짝 살짝 눈을 떴긴 떴어요. 하지만 눈을 뜨자마자 또 잠들고, 그러면서 또 답답해지고, 몸도 못 움직이고, 정말 그게 계속 반복되니까 정말 생각이 드는 게 “이러다가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 드는 거예요.

효진: 무서워요.

석진: 숨이 막히니까. 그런데 좀 웃기게 깼어요.

효진: 어떻게 깼어요?

석진: 손가락도 안 되고, 발도 안 되고 하니까 혓바닥을 내밀었어요. 그런데 진짜 실제로 혓바닥이 밖으로 나왔던 거예요.

효진: 그래요? 혀가 움직였네요.

석진: 네. 그러면서 가위 눌린 상태에서 깨어나는 걸 “가위 풀린다.”고 얘기하잖아요. 그게 혀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효진: 먹을 걸 좋아하는 석진 오빠답게 입으로부터 무언가가 시작됐네요.

석진: 그래서 입에서부터 근육이 편하게 탁 풀리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효진: 너무 신기해요.

석진: 그때 정말 무서웠어요.

효진: 가위 눌려 보신 분들은 처음 눌렸을 때 가장 무섭다고 하시더라고요.

석진: 네.

효진: 그런데 또, 어떤 분들은 되게 가위에 자주 눌리시는 분들도 있대요. 그런 분은 이제 뭐랄까, 매뉴얼처럼 풀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못할 것 같아요.

석진: 효진 씨는 가위 눌려본 적이 있어요?

효진: 저는 한 번도 없어요. 진짜 눌릴까 봐 무서워요. 몸이 아프다거나 아니면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을 때 그렇게 악몽을 꾸면서 가위에 눌린다고 하잖아요. 근데, 왜 그렇잖아요. 가위에 눌리면은 분명히 꿈속에서 나는 꿈에서 깨고, 잠에서도 깨서, 정신이 말똥 말똥한 상태에서 말도 하려고도 하고, 몸도 움직이려고 하는데, 정작 잠에서 깨서 옆에서 자던 사람이나, 옆에 있던 사람한테 물어보면 가만히 있었다고 하고. 그게 참 무서운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그리고 그게 꿈을 꾸는 상태에서 그런 걸 겪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면 귀신을 만났다?

효진: 귀신을 실제로 보는 사람도 있지 않나요? 가위에 눌리면서?

석진: 그런가요?

효진: 네. 실제로 귀신을 보거나, 듣거나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석진: 아이고.

효진: 진짜 무서울 것 같아요.

석진: 이번 이야기는 갈수록 뭔가 무서워지네요.

효진: 네. 무서운 이야기 같아요. 주제가. 근데 저는 궁금한 게 가위 눌린다는 개념이 외국에서도 있을까요? 그런 말이 있을까요? 너무 궁금해요.

석진: 뭔가 비슷한 건 있을 것 같아요. 이런 현상은 있을 것 같은데...

효진: 악몽도 있을 것 같고. 딱 정말 자다가 몸을 움직일 수 없고, 말이 안 나오는 상태를 우리나라에서는 가위 눌린다고 하는데, 그게 외국에서도 있는지 저는 정말 궁금해요.

석진: 그러니까 저희가 이번 기회에 청취자들한테 물어봐야 될 것 같아요.

효진: 네. 여러분이 꼭 TalkToMeInKorean에 오셔서 코멘트로 저희 궁금증을 해소해 주세요.

석진: 네. 예전에 그거 생각나요.

효진: 뭐요?

석진: 되게 유명한 가수가 있었는데, 유승준 씨라고 그 분이 아마 “가위”라는 노래로 큰 인기를 끌었죠.

효진: 그 가위가 아마 “여자 친구가 죽어서 꿈에서 나타난다.” 이런 의미에서 약간 가위 눌리듯이 “여자 친구를 본다.”

석진: 아... 그 내용이었군요.

효진: 가사를 보면 그래요. 여자가 죽었어요. 꿈에서라도 한 번만 나타나 달라!

석진: 한 번만 안아줘, 내 꿈속에서!

효진: 노래는 하지 말아요. 우리.

석진: 알았습니다. 죄송하고요. 코멘트 꼭 남겨 주세요.

효진: 네. 그러면 여러분 저희는 다음 이야기에서 뵙겠습니다.

석진: 안녕히 계세요.

효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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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05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오빠. 무서워요. 왜 그러세요?

석진: 이번 주제가 저한테는 약간 무서운 기억이라서.

효진: 그래요?

석진: 일부러 이렇게 한번 시작해 봤어요.

효진: 오빠한테 무섭다고 남도 무섭게 할 필요는 없잖아요. 오빠!

석진: 네. 알겠습니다.

효진: 그만하세요.

석진: 네.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저희가 이야기한 지 벌써 100회가 넘었어요.

효진: 엄청 많이 했네요.

석진: 네. 앞으로도 200회, 300회까지 달려 봅시다.

효진: 네. 오빠. 그럼 오늘의 주제부터 이야기해 볼까요?

석진: 네. 처음에 이게 저한테는 좀 무서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했는데.

효진: 제 생각에는 이걸 경험해 보신 분들은 모두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석진: 그럴 것 같아요. 이번 주제는 가위입니다.

효진: 가위하면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은 보통 이렇게 종이를 자르는 가위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

석진: 네. 그게 아니고요, 악몽하고 비슷한 건데,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효진: 저는 사실 한 번도 “가위에 눌려 봤다”고 하죠? 눌려 본 적이 없는데, 어떤 건지.

가위에 눌리면은 악몽을 꾸면서 목소리는 안 나오고 잠에서 깬대요. 깨는데도 목소리는 안 나오고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해요. 그럴 때 “가위에 눌렸다.”라고 말을 하는데, 저는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좀 궁금해요. 어떤 건지.

석진: 저는 대학교에 있을 때, 처음 경험해 봤어요.

효진: 그래요? 어땠어요?

석진: 처음에 제가 대학교 기숙사에서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허리에서 누가 손으로 막 간질 간질하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뭔가 싶어서 그쪽으로 손을 갖다 댔죠. 그런데 뭔가 밑으로 확 잡아당기는 거예요. 허리를.

효진: 허리를?

석진: 네. 그러면서 목이 옆으로 돌아가더라고요. 그러면서 숨을 잘 못 쉬겠는 거예요. 그때가 처음이었거든요. 전에 이런 걸 겪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숨도 안 쉬어지고, 몸도 잘 못 움직이겠고 하니까 가위 눌렸을 때, “손가락을 움직이면 풀린다.” 이런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있어요.

효진: 네.

석진: 손가락을 막 움직였어요. 그런데 꿈속에서 막 움직이는 거예요, 실제로 움직이는 게 아니고.

효진: 맞아요. 맞아요. 그렇다면서요.

석진: 네. 뭔가 주체가 안 되더라고요.

효진: 몸이 마음대로 안 움직인다고 들었는데.

석진: 네. 그리고 살짝 살짝 눈을 떴긴 떴어요. 하지만 눈을 뜨자마자 또 잠들고, 그러면서 또 답답해지고, 몸도 못 움직이고, 정말 그게 계속 반복되니까 정말 생각이 드는 게 “이러다가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 드는 거예요.

효진: 무서워요.

석진: 숨이 막히니까. 그런데 좀 웃기게 깼어요.

효진: 어떻게 깼어요?

석진: 손가락도 안 되고, 발도 안 되고 하니까 혓바닥을 내밀었어요. 그런데 진짜 실제로 혓바닥이 밖으로 나왔던 거예요.

효진: 그래요? 혀가 움직였네요.

석진: 네. 그러면서 가위 눌린 상태에서 깨어나는 걸 “가위 풀린다.”고 얘기하잖아요. 그게 혀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효진: 먹을 걸 좋아하는 석진 오빠답게 입으로부터 무언가가 시작됐네요.

석진: 그래서 입에서부터 근육이 편하게 탁 풀리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효진: 너무 신기해요.

석진: 그때 정말 무서웠어요.

효진: 가위 눌려 보신 분들은 처음 눌렸을 때 가장 무섭다고 하시더라고요.

석진: 네.

효진: 그런데 또, 어떤 분들은 되게 가위에 자주 눌리시는 분들도 있대요. 그런 분은 이제 뭐랄까, 매뉴얼처럼 풀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못할 것 같아요.

석진: 효진 씨는 가위 눌려본 적이 있어요?

효진: 저는 한 번도 없어요. 진짜 눌릴까 봐 무서워요. 몸이 아프다거나 아니면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을 때 그렇게 악몽을 꾸면서 가위에 눌린다고 하잖아요. 근데, 왜 그렇잖아요. 가위에 눌리면은 분명히 꿈속에서 나는 꿈에서 깨고, 잠에서도 깨서, 정신이 말똥 말똥한 상태에서 말도 하려고도 하고, 몸도 움직이려고 하는데, 정작 잠에서 깨서 옆에서 자던 사람이나, 옆에 있던 사람한테 물어보면 가만히 있었다고 하고. 그게 참 무서운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그리고 그게 꿈을 꾸는 상태에서 그런 걸 겪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면 귀신을 만났다?

효진: 귀신을 실제로 보는 사람도 있지 않나요? 가위에 눌리면서?

석진: 그런가요?

효진: 네. 실제로 귀신을 보거나, 듣거나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석진: 아이고.

효진: 진짜 무서울 것 같아요.

석진: 이번 이야기는 갈수록 뭔가 무서워지네요.

효진: 네. 무서운 이야기 같아요. 주제가. 근데 저는 궁금한 게 가위 눌린다는 개념이 외국에서도 있을까요? 그런 말이 있을까요? 너무 궁금해요.

석진: 뭔가 비슷한 건 있을 것 같아요. 이런 현상은 있을 것 같은데...

효진: 악몽도 있을 것 같고. 딱 정말 자다가 몸을 움직일 수 없고, 말이 안 나오는 상태를 우리나라에서는 가위 눌린다고 하는데, 그게 외국에서도 있는지 저는 정말 궁금해요.

석진: 그러니까 저희가 이번 기회에 청취자들한테 물어봐야 될 것 같아요.

효진: 네. 여러분이 꼭 TalkToMeInKorean에 오셔서 코멘트로 저희 궁금증을 해소해 주세요.

석진: 네. 예전에 그거 생각나요.

효진: 뭐요?

석진: 되게 유명한 가수가 있었는데, 유승준 씨라고 그 분이 아마 “가위”라는 노래로 큰 인기를 끌었죠.

효진: 그 가위가 아마 “여자 친구가 죽어서 꿈에서 나타난다.” 이런 의미에서 약간 가위 눌리듯이 “여자 친구를 본다.”

석진: 아... 그 내용이었군요.

효진: 가사를 보면 그래요. 여자가 죽었어요. 꿈에서라도 한 번만 나타나 달라!

석진: 한 번만 안아줘, 내 꿈속에서!

효진: 노래는 하지 말아요. 우리.

석진: 알았습니다. 죄송하고요. 코멘트 꼭 남겨 주세요.

효진: 네. 그러면 여러분 저희는 다음 이야기에서 뵙겠습니다.

석진: 안녕히 계세요.

효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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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24pm JST

TTMIK Level 8 Lesson 3 - PDF

We have already introduced how to say “as soon as” or “right after” in Korean through a previous lesson, but there is more than one way to say these phrases in Korean. In this lesson, we are introducing a more advanced and more figurative way of saying “as soon as”.

1. Verb + -기가 무섭게
The word 무섭다 literally means “to be scary” or “to be scared”, but -기가 무섭게 has nothing to do with being scared or scary in its translation. When you say that something happens right after you do something,  or even “as” you are doing it, you can say “verb + -기가 무섭게” and then say what happened.

Ex)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 as soon as the class ended
(using -자마자) = 수업이 끝나자마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 as soon as he finished talking
(using -자마자) = 말이 끝나자마자

2. Verb + -기가 바쁘게
-기가 바쁘게 and -기가 무섭게 are almost always interchangeable and are used depending on personal preferences. Some people say 무섭게 more often, some say 바쁘게, and others may not use either of them at all and could just use -자마자 for everything.

Ex)
문을 열기가 바쁘게
= as soon as I opened the doors
(using -자마자) = 문을 열자마자

밥을 다 먹기가 바쁘게
= as soon as he finished eating
(using -자마자) = 밥을 다 먹자마자

Sample Sentences
1. 아침에 눈을 뜨기가 무섭게 집에서 나왔어요.
= 아침에 눈을 뜨기가 바쁘게 집에서 나왔어요.
= As soon as I woke up in the morning, I left the house.

2. 문을 열기가 무섭게 손님들이 들어왔어요.
= 문을 열기가 바쁘게 손님들이 들어왔어요.
= As soon as we opened the door, customers came in.

3. 음식이 주문하기가 무섭게 나왔어요.
= 음식이 주문하기가 바쁘게 나왔어요.
= The food came out as soon as we ordered it.

4.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나갔어요.
= 수업이 끝나기가 바쁘게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나갔어요.
= The students left the classroom as soon as the class was over.

5. 사람들은 공연이 끝나기가 무섭게 밖으로 나갔어요.
= 사람들은 공연이 끝나기가 바쁘게 밖으로 나갔어요.
= As soon as the performance was over, people went out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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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Level 8 Lesson 3


We have already introduced how to say “as soon as” or “right after” in Korean through a previous lesson, but there is more than one way to say these phrases in Korean. In this lesson, we are introducing a more advanced and more figurative way of saying “as soon as”.

1. Verb + -기가 무섭게
The word 무섭다 literally means “to be scary” or “to be scared”, but -기가 무섭게 has nothing to do with being scared or scary in its translation. When you say that something happens right after you do something,  or even “as” you are doing it, you can say “verb + -기가 무섭게” and then say what happened.

Ex)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 as soon as the class ended
(using -자마자) = 수업이 끝나자마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 as soon as he finished talking
(using -자마자) = 말이 끝나자마자

2. Verb + -기가 바쁘게
-기가 바쁘게 and -기가 무섭게 are almost always interchangeable and are used depending on personal preferences. Some people say 무섭게 more often, some say 바쁘게, and others may not use either of them at all and could just use -자마자 for everything.

Ex)
문을 열기가 바쁘게
= as soon as I opened the doors
(using -자마자) = 문을 열자마자

밥을 다 먹기가 바쁘게
= as soon as he finished eating
(using -자마자) = 밥을 다 먹자마자

Sample Sentences
1. 아침에 눈을 뜨기가 무섭게 집에서 나왔어요.
= 아침에 눈을 뜨기가 바쁘게 집에서 나왔어요.
= As soon as I woke up in the morning, I left the house.

2. 문을 열기가 무섭게 손님들이 들어왔어요.
= 문을 열기가 바쁘게 손님들이 들어왔어요.
= As soon as we opened the door, customers came in.

3. 음식이 주문하기가 무섭게 나왔어요.
= 음식이 주문하기가 바쁘게 나왔어요.
= The food came out as soon as we ordered it.

4.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나갔어요.
= 수업이 끝나기가 바쁘게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나갔어요.
= The students left the classroom as soon as the class was over.

5. 사람들은 공연이 끝나기가 무섭게 밖으로 나갔어요.
= 사람들은 공연이 끝나기가 바쁘게 밖으로 나갔어요.
= As soon as the performance was over, people went out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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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 Korean Vocabulary Starting with “ㄹ”

What words in Korean start with the consonant "ㄹ"? Here are some of them! Can you think of some more? ^^

라디오[ra-di-o] = radio
라면[ra-myeon] = instant noodle
라볶이 [ra-ppo-kki] = Rappokki(Ramyeon+Tteokbbokki)
라오스 [ra-o-seu] = Laos
러시아 [reo-si-a] = Russia
로마 [ro-ma] = Rome
로즈마리 [ro-jeu-ma-ri] = rosemary
로또 [ro-tto] = lotto
리모컨 [ri-mo-keon] = remote control
리니지 [ri-ni-ji] = Lineage
로봇 [ro-bot] = 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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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04 - PDF

효진: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네. 안녕하세요.

석진: 네, 효진 씨, 이번 주제가 뭐죠?

효진: 미신이에요, 오빠. 미신!

석진: Superstition?

효진: Superstition. Yeah, 맞아요.

석진: 효진 씨, 혹시 어렸을 때 들었던 미신 기억나는 거 있어요?

효진: 어렸을 때 미신 진짜 많이 들었죠. 미신에도 종류가 있잖아요, 오빠. 모든 한국 사람들이 믿고 있는 미신이 있고, 좀 또래 사이에서 미신처럼 번지는 그런 이야기들 있잖아요. (음, 맞아요. 맞아요.) 저 생각나는 건 미신이라고 해야 되는지 뭐라고 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저 어릴 때 들었던 건데, 이게 뉴스에도 나왔어요. (어, 진짜요?) 네. 워낙 미신처럼 번져서. 초등학생들이 집을 갈 때 이렇게 마스크를 쓴 여자가 나타나서 마스크를 딱 벗었는데 이렇게 입이 짝 찢어진 거예요. (조커처럼!) 네. 그래서 애들한테 물어본대요. “너 내가 예쁘다고 생각해? 안 예쁘다고 생각해?”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 하면은 “너도 이렇게 만들어 줄게.” (아이고, 아이고!) 입을 찢고, 안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하면, 안 예쁘다고 했으니까 또 그대로 입을 찢는 거죠. 그게 너무 무서워가지고 애들이 공포에 떨었어요.

석진: 이야, 그건 거의 괴담인데요?

효진: 네. 괴담. 근데 애들이 하도 공포에 떨어서 이게 제 기억에, 뉴스에도 나왔던 기억이 나거든요.

석진: 그랬군요. 제가 어렸을 때는 홍콩할매귀신이라고 효진 씨가 말한, (빨간 마스크의 여자? 뭐 그런 거였거든요?) 거의 그 급으로 무서웠던 귀신이 있었어요. (아, 그래요?) 네. 뭐 실제로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몇 가지 적어 왔는데 보통 한국에서는 사람 이름을 빨간색으로 안 써요. (네. 쓰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어요.) 네. 네. 왜 그러냐면 빨간 색으로 쓰면 “빨리 죽는다.” 이렇게 완벽하게 믿진 않지만,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효진: 네. 그게 제가 듣기로는 장례식에서 돌아가신 분의 이름을 빨간색으로 적는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아무래도 좀 거기 연관시켜서. 지금 사람들이 솔직히 빨간 펜으로 이름 적는다고 해서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은 안 하는데 그래도 왠지 빨간 펜으로 많이 안 쓰게 되는 그런 경향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좀 불길한 숫자가 몇 번이죠?

효진: 13번이죠.

석진: 네, 13번이죠. 하지만 한국에서는?

효진: 4.

석진: 네. 4. 네, 왜 그러냐면 저희 한자 “죽을 사”자랑 (“넉 사”자!) 네. 그 음이 같기 때문에 왠지 불길하게 생각하거든요.

효진: 그래서 어떤, 특히 병원 같은 데 가면 오빠, 엘리베이터에 1층, 2층, 3층 하고 4층이라고 숫자 4가 써 있는 게 아니라 영어의 four에서 와서 F를 써 놓는 데가 많이 있잖아요.

석진: 맞아요. 저 처음에 그거 이해하는데 정말 시간 많이 걸렸어요.

효진: 아, 진짜요? 그리고 또 어떤 미신들이 있죠?

석진: 이건 효진 씨가 자주 하는 건데, (뭔가요?) 제가 어렸을 때 다리를 많이 떨면 어른들한테 크게 혼났어요. (아, 혼나죠.) 복이 나간다고.

효진: 맞아요. 다리를 떨면, 갖고 있던 복, 그 행운이 나간다고 어른들이 그렇게 많이 얘기했던 것 같아요.

석진: 네. 네. 효진 씨 많이 들었죠? 이 얘기.

효진: 엄청 많이 들었어요, 저. 그리고 또 생각나는 게 있는데요, 오빠. 저는 되게 궁금했어요. 아빠가 어디 장례식, 상갓집에 갔다가 오시면은 항상, 그냥 문을 열고 안 들어오시고 문을 열고 서 계세요. 그러면 엄마가 이렇게 소금을 뿌리시더라고요, 아빠한테. (진짜요?) 네.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보통 상갓집에 갔다 오면은 그런 안 좋은, 그런 귀신이라고 해야 될까? 그런 기운들이 몸에 붙어서 오기 때문에 소금을 뿌리면 그걸 털어낸다는 의미래요. 그래서 집 안에 들어오기 전에 항상 이렇게 소금을, 엄마가 안 계실 땐 저보고 갖고 오라고 해서 이렇게 뿌리라고 하시더라고요.

석진: 저는 아직 그런 적은 없었는데, (아, 그래요?) 그런 게 있군요. 아, 저는 결혼하기 전에 장례식에 안 간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효진: 맞아요. 저도 그런 얘기 들어 본 것 같아요. 아무래도 결혼식은 즐거운 일, 좋은 일의 뭔가 대표적인 거고, 상갓집에 간다는 것은 좀 안 좋은 일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석진: 그렇구나. 지금까지 저희가 한국에 있는 그런 미신에 대해서 얘기해 봤어요. 근데 외국에는 어떤 미신이 있는지 되게 궁금해요.

효진: 있을 거 같아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오빠. “드라큘라는 뭐, 십자가와 마늘을 싫어한다.” 이런 것도 미신 아닌가요?

석진: 그래서 집 안에 마늘 걸어놓는 집도 있을까요?

효진: 궁금해요.

석진: 저는 하나 있어요. “사다리 밑을 가지 말라.” (아! 맞아요.) 이게 미국 미신이었나?

효진: 어디 서양 쪽이었던 것 같아요. 제 기억에.

석진: 그렇게 들었던 것 같은데.

효진: 그럼 뭐, 등이 부러진다고 하나? 그렇게 들었어요, 저는.

석진: 네. 미국 말고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이런 곳에는 어떤 미신이 있는지 되게 궁금해요.

효진: 저는 아프리카 쪽 미신이 너무 궁금해요. (아, 아프리카!) 네 혹시 아프리카에서 저희 방송 듣고 계시면은 한번 “우리나라에는 이런 미신이 있다.”라고 댓글로 남겨 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석진: 네. 네. 꼭 남겨 주세요.

효진: 네, 여러분 그러면은 TalkToMeInKorean에서 댓글 남겨 주시고요. 저희는 다음 이야기에서 뵙겠습니다.

석진: 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효진: 안녕히 계세요.

석진: 또 다리 떤다!

효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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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04

효진: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네. 안녕하세요.

석진: 네, 효진 씨, 이번 주제가 뭐죠?

효진: 미신이에요, 오빠. 미신!

석진: Superstition?

효진: Superstition. Yeah, 맞아요.

석진: 효진 씨, 혹시 어렸을 때 들었던 미신 기억나는 거 있어요?

효진: 어렸을 때 미신 진짜 많이 들었죠. 미신에도 종류가 있잖아요, 오빠. 모든 한국 사람들이 믿고 있는 미신이 있고, 좀 또래 사이에서 미신처럼 번지는 그런 이야기들 있잖아요. (음, 맞아요. 맞아요.) 저 생각나는 건 미신이라고 해야 되는지 뭐라고 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저 어릴 때 들었던 건데, 이게 뉴스에도 나왔어요. (어, 진짜요?) 네. 워낙 미신처럼 번져서. 초등학생들이 집을 갈 때 이렇게 마스크를 쓴 여자가 나타나서 마스크를 딱 벗었는데 이렇게 입이 짝 찢어진 거예요. (조커처럼!) 네. 그래서 애들한테 물어본대요. “너 내가 예쁘다고 생각해? 안 예쁘다고 생각해?”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 하면은 “너도 이렇게 만들어 줄게.” (아이고, 아이고!) 입을 찢고, 안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하면, 안 예쁘다고 했으니까 또 그대로 입을 찢는 거죠. 그게 너무 무서워가지고 애들이 공포에 떨었어요.

석진: 이야, 그건 거의 괴담인데요?

효진: 네. 괴담. 근데 애들이 하도 공포에 떨어서 이게 제 기억에, 뉴스에도 나왔던 기억이 나거든요.

석진: 그랬군요. 제가 어렸을 때는 홍콩할매귀신이라고 효진 씨가 말한, (빨간 마스크의 여자? 뭐 그런 거였거든요?) 거의 그 급으로 무서웠던 귀신이 있었어요. (아, 그래요?) 네. 뭐 실제로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몇 가지 적어 왔는데 보통 한국에서는 사람 이름을 빨간색으로 안 써요. (네. 쓰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어요.) 네. 네. 왜 그러냐면 빨간 색으로 쓰면 “빨리 죽는다.” 이렇게 완벽하게 믿진 않지만,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효진: 네. 그게 제가 듣기로는 장례식에서 돌아가신 분의 이름을 빨간색으로 적는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아무래도 좀 거기 연관시켜서. 지금 사람들이 솔직히 빨간 펜으로 이름 적는다고 해서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은 안 하는데 그래도 왠지 빨간 펜으로 많이 안 쓰게 되는 그런 경향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좀 불길한 숫자가 몇 번이죠?

효진: 13번이죠.

석진: 네, 13번이죠. 하지만 한국에서는?

효진: 4.

석진: 네. 4. 네, 왜 그러냐면 저희 한자 “죽을 사”자랑 (“넉 사”자!) 네. 그 음이 같기 때문에 왠지 불길하게 생각하거든요.

효진: 그래서 어떤, 특히 병원 같은 데 가면 오빠, 엘리베이터에 1층, 2층, 3층 하고 4층이라고 숫자 4가 써 있는 게 아니라 영어의 four에서 와서 F를 써 놓는 데가 많이 있잖아요.

석진: 맞아요. 저 처음에 그거 이해하는데 정말 시간 많이 걸렸어요.

효진: 아, 진짜요? 그리고 또 어떤 미신들이 있죠?

석진: 이건 효진 씨가 자주 하는 건데, (뭔가요?) 제가 어렸을 때 다리를 많이 떨면 어른들한테 크게 혼났어요. (아, 혼나죠.) 복이 나간다고.

효진: 맞아요. 다리를 떨면, 갖고 있던 복, 그 행운이 나간다고 어른들이 그렇게 많이 얘기했던 것 같아요.

석진: 네. 네. 효진 씨 많이 들었죠? 이 얘기.

효진: 엄청 많이 들었어요, 저. 그리고 또 생각나는 게 있는데요, 오빠. 저는 되게 궁금했어요. 아빠가 어디 장례식, 상갓집에 갔다가 오시면은 항상, 그냥 문을 열고 안 들어오시고 문을 열고 서 계세요. 그러면 엄마가 이렇게 소금을 뿌리시더라고요, 아빠한테. (진짜요?) 네.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보통 상갓집에 갔다 오면은 그런 안 좋은, 그런 귀신이라고 해야 될까? 그런 기운들이 몸에 붙어서 오기 때문에 소금을 뿌리면 그걸 털어낸다는 의미래요. 그래서 집 안에 들어오기 전에 항상 이렇게 소금을, 엄마가 안 계실 땐 저보고 갖고 오라고 해서 이렇게 뿌리라고 하시더라고요.

석진: 저는 아직 그런 적은 없었는데, (아, 그래요?) 그런 게 있군요. 아, 저는 결혼하기 전에 장례식에 안 간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효진: 맞아요. 저도 그런 얘기 들어 본 것 같아요. 아무래도 결혼식은 즐거운 일, 좋은 일의 뭔가 대표적인 거고, 상갓집에 간다는 것은 좀 안 좋은 일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석진: 그렇구나. 지금까지 저희가 한국에 있는 그런 미신에 대해서 얘기해 봤어요. 근데 외국에는 어떤 미신이 있는지 되게 궁금해요.

효진: 있을 거 같아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오빠. “드라큘라는 뭐, 십자가와 마늘을 싫어한다.” 이런 것도 미신 아닌가요?

석진: 그래서 집 안에 마늘 걸어놓는 집도 있을까요?

효진: 궁금해요.

석진: 저는 하나 있어요. “사다리 밑을 가지 말라.” (아! 맞아요.) 이게 미국 미신이었나?

효진: 어디 서양 쪽이었던 것 같아요. 제 기억에.

석진: 그렇게 들었던 것 같은데.

효진: 그럼 뭐, 등이 부러진다고 하나? 그렇게 들었어요, 저는.

석진: 네. 미국 말고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이런 곳에는 어떤 미신이 있는지 되게 궁금해요.

효진: 저는 아프리카 쪽 미신이 너무 궁금해요. (아, 아프리카!) 네 혹시 아프리카에서 저희 방송 듣고 계시면은 한번 “우리나라에는 이런 미신이 있다.”라고 댓글로 남겨 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석진: 네. 네. 꼭 남겨 주세요.

효진: 네, 여러분 그러면은 TalkToMeInKorean에서 댓글 남겨 주시고요. 저희는 다음 이야기에서 뵙겠습니다.

석진: 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효진: 안녕히 계세요.

석진: 또 다리 떤다!

효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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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19pm JST



This is part 2 of the Advanced Idiomatic Expressions lesson related to 눈, the eyes! In order to fully understand and use the expressions introduced in this series, it is essential that you understand the grammatical structure of the sentence. When you come across a grammar point that you are unfamiliar with, please go back and review the related lessons.

Keyword:
눈 = eye

In Part 1, you learned the following expressions. (See Level 8 Lesson 1)
1. 눈이 높다 = to be picky
2. 눈 밖에 나다 = to get on one’s bad side
3. 눈을 붙이다 = to get some sleep, to take a nap
4.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 can know with just one glance (at someone’s eyes)
5. 눈 앞이 캄캄하다 = to not know where to start; to not have hope
6. 눈썰미가 좋다 = to learn things fast; to pick up things fast

Part 2

7.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 to be the apple of one’s eye
(넣다 = to put in, 아프다 = to hurt)

→ 눈에 넣다 literally means “to put something into one’s eyes”, which is not a very common thing to do, but it is just part of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which means “someone is so precious that it won’t hurt even if you put him/her into your eyes”. It might be a bit scary to think about the literal meaning of this sentence, but think of it as “wanting to keep the person in one’s sight all the time”. This is usually used toward children.

Ex) 아이들은 그 나이 때 정말 귀여워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요.
(= Kids at that age are so cute that they are the apple of your eye.)

8. 눈에 띄다 = to be difficult to miss; to stand out
(띄다 = to be spotted)

→ The verb 띄다 itself means to be spotted, but it’s almost always used with the noun “눈” to form the phrase “눈에 띄다”. When you say that something or someone is “눈에 띄다”, it not only means that it catches your eyes and is remarkable, but it can also mean that something is difficult to miss because it’s either very good or terrible. When someone’s fashion stands out because it’s either amazing or weird, you can say “눈에 띄는 패션”, and when someone’s Korean speaking skills have gone up impressively, you can say that the person’s Korean has “눈에 띄게 늘었어요”.

Ex) 한국어 어떻게 공부해요?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 How do you study Korean? Your Korean skills have improved so much!)

9. 눈을 마주치다 = eyes meet
(마주치다 = to run into each other; to bump into each other)

→ 마주치다 means “to bump into” or “to run into someone” by chance. When you use this verb with 눈, it means that two people’s eyes meet. When you say “눈을 마주치다”, 눈 is the object of the verb 마주치다, and you can also say “눈이 마주치다”, with 눈 as the subject of the verb 마주치다.

Ex) 그 사람하고 눈이 마주쳤는데, 창피해서 고개를 돌렸어요.
(= My eyes met with his, and I felt embarrassed so I looked away.)

10. 눈이 멀다 = to be blinded by something
(눈이 멀다 = to go blind)

→ Here, the verb 멀다 sounds the same as the verb for “to be far away”, but when 멀다 is used with 눈, it means that your eyes are either blind or temporarily blinded by something. This expression is often used along with what caused you to be blinded in the form “Noun + -에 눈이 멀다".

Ex) 그 사람은 욕심에 눈이 멀었어요.
(= He is blinded by his greed.)

11. 눈이 부시다 = to be radiant
(눈이 부시다 = to be dazzling; to be too bright)

→ 눈이 부시다 means that something is so bright that you can’t open your eyes to see it directly. You can use this expression to talk about light, but you can also say this about someone’s beauty.

Ex) 눈이 부시게 아름다워요.
(= Your beauty is dazzling.)

12. 눈 하나 깜짝하지 않다 = to not bat an eye
(하나 = one, 깜짝하다 = to blink)

→ When someone is not surprised or affected by a threatening or shocking remark or action, you can say that the person doesn’t even blink at it, by using the expression 눈 하나 깜짝하지 않다. A similar expression is 눈 깜짝할 사이에, which means “in the blink of an eye”.

Ex) 그 사람은 그런 말을 들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거예요.
= Even if you tell him that, he wouldn’t bat an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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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5:38pm JST


This is part 2 of the Advanced Idiomatic Expressions lesson related to 눈, the eyes! In order to fully understand and use the expressions introduced in this series, it is essential that you understand the grammatical structure of the sentence. When you come across a grammar point that you are unfamiliar with, please go back and review the related lessons.

Keyword:
눈 = eye

In Part 1, you learned the following expressions. (See Level 8 Lesson 1)
1. 눈이 높다 = to be picky
2. 눈 밖에 나다 = to get on one’s bad side
3. 눈을 붙이다 = to get some sleep, to take a nap
4.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 can know with just one glance (at someone’s eyes)
5. 눈 앞이 캄캄하다 = to not know where to start; to not have hope
6. 눈썰미가 좋다 = to learn things fast; to pick up things fast

Part 2

7.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 to be the apple of one’s eye
(넣다 = to put in, 아프다 = to hurt)

→ 눈에 넣다 literally means “to put something into one’s eyes”, which is not a very common thing to do, but it is just part of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which means “someone is so precious that it won’t hurt even if you put him/her into your eyes”. It might be a bit scary to think about the literal meaning of this sentence, but think of it as “wanting to keep the person in one’s sight all the time”. This is usually used toward children.

Ex) 아이들은 그 나이 때 정말 귀여워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요.
(= Kids at that age are so cute that they are the apple of your eye.)

8. 눈에 띄다 = to be difficult to miss; to stand out
(띄다 = to be spotted)

→ The verb 띄다 itself means to be spotted, but it’s almost always used with the noun “눈” to form the phrase “눈에 띄다”. When you say that something or someone is “눈에 띄다”, it not only means that it catches your eyes and is remarkable, but it can also mean that something is difficult to miss because it’s either very good or terrible. When someone’s fashion stands out because it’s either amazing or weird, you can say “눈에 띄는 패션”, and when someone’s Korean speaking skills have gone up impressively, you can say that the person’s Korean has “눈에 띄게 늘었어요”.

Ex) 한국어 어떻게 공부해요?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 How do you study Korean? Your Korean skills have improved so much!)

9. 눈을 마주치다 = eyes meet
(마주치다 = to run into each other; to bump into each other)

→ 마주치다 means “to bump into” or “to run into someone” by chance. When you use this verb with 눈, it means that two people’s eyes meet. When you say “눈을 마주치다”, 눈 is the object of the verb 마주치다, and you can also say “눈이 마주치다”, with 눈 as the subject of the verb 마주치다.

Ex) 그 사람하고 눈이 마주쳤는데, 창피해서 고개를 돌렸어요.
(= My eyes met with his, and I felt embarrassed so I looked away.)

10. 눈이 멀다 = to be blinded by something
(눈이 멀다 = to go blind)

→ Here, the verb 멀다 sounds the same as the verb for “to be far away”, but when 멀다 is used with 눈, it means that your eyes are either blind or temporarily blinded by something. This expression is often used along with what caused you to be blinded in the form “Noun + -에 눈이 멀다".

Ex) 그 사람은 욕심에 눈이 멀었어요.
(= He is blinded by his greed.)

11. 눈이 부시다 = to be radiant
(눈이 부시다 = to be dazzling; to be too bright)

→ 눈이 부시다 means that something is so bright that you can’t open your eyes to see it directly. You can use this expression to talk about light, but you can also say this about someone’s beauty.

Ex) 눈이 부시게 아름다워요.
(= Your beauty is dazzling.)

12. 눈 하나 깜짝하지 않다 = to not bat an eye
(하나 = one, 깜짝하다 = to blink)

→ When someone is not surprised or affected by a threatening or shocking remark or action, you can say that the person doesn’t even blink at it, by using the expression 눈 하나 깜짝하지 않다. A similar expression is 눈 깜짝할 사이에, which means “in the blink of an eye”.

Ex) 그 사람은 그런 말을 들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거예요.
= Even if you tell him that, he wouldn’t bat an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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