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o Me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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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Level 8 Lesson 29 - PDF



Welcome to another lesson in the Advanced Situational Expressions series. Throughout this series, we will take a look at common situations and some of the advanced expressions you can use in each of them. In this lesson, we will introduce various expressions you can use when you feel very happy about something or a particular situation.

1. 너무 신나요.
[neo-mu sin-na-yo.]
= I’m so excited.

(Talking to oneself/Exclamation)
너무 신난다!
[neo-mu sin-nan-da]
= I’m so excited!

2. 진짜 너무 잘 됐어요.
[jin-jja neo-mu jal dwae-sseo-yo.]
= I’m so happy about it.
= I’m so happy that you were able to do it.

3. 잘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jal dwae-seo jeong-mal da-haeng-i-e-yo.]
= I’m so happy that it went well.
= I’m so happy that the result is very good.

4. 오늘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아요.
[o-neul i-ri jal pul-li-neun geot ga-ta-yo.]
= I think things are going well today.

5. 뭔가 좋은 예감이 들어요.
[mwon-ga jo-eun ye-ga-mi deu-reo-yo.]
= I have a good feeling about this.

6. 왠지 오늘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waen-ji o-neul jo-eun i-ri saeng-gil geot ga-ta-yo.]
= For some reason, I think something good will happen today.

7.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에요.
[na-ra-gal geot ga-teun gi-bu-ni-e-yo.]
= I feel like I am going to fly.
= I feel so happy that I feel like I can fly.

8. 너무 마음이 놓여요.
[neo-mu ma-eu-mi no-yeo-yo.]
= I’m so relieved.
= I’m relieved to hear that.

9. 이제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i-je bal ppeot-go jal su i-sseul geot ga-ta-yo.]
= I think I can finally sleep peacefully.
= I think I can finally sleep with my legs stretched out straight. (literal)

10.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어요.
[i-ge kku-min-ji saeng-si-in-ji mo-reu-ge-sseo-yo.]
= I don’t know whether this is a dream or reality.





Direct download: ttmik-l8l29.pdf
Category:PDF -- posted at: 1:01pm JST

TTMIK Level 8 Lesson 29

Welcome to another lesson in the Advanced Situational Expressions series. Throughout this series, we will take a look at common situations and some of the advanced expressions you can use in each of them. In this lesson, we will introduce various expressions you can use when you feel very happy about something or a particular situation.

1. 너무 신나요.
[neo-mu sin-na-yo.]
= I’m so excited.

(Talking to oneself/Exclamation)
너무 신난다!
[neo-mu sin-nan-da]
= I’m so excited!

2. 진짜 너무 잘 됐어요.
[jin-jja neo-mu jal dwae-sseo-yo.]
= I’m so happy about it.
= I’m so happy that you were able to do it.

3. 잘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jal dwae-seo jeong-mal da-haeng-i-e-yo.]
= I’m so happy that it went well.
= I’m so happy that the result is very good.

4. 오늘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아요.
[o-neul i-ri jal pul-li-neun geot ga-ta-yo.]
= I think things are going well today.

5. 뭔가 좋은 예감이 들어요.
[mwon-ga jo-eun ye-ga-mi deu-reo-yo.]
= I have a good feeling about this.

6. 왠지 오늘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waen-ji o-neul jo-eun i-ri saeng-gil geot ga-ta-yo.]
= For some reason, I think something good will happen today.

7.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에요.
[na-ra-gal geot ga-teun gi-bu-ni-e-yo.]
= I feel like I am going to fly.
= I feel so happy that I feel like I can fly.

8. 너무 마음이 놓여요.
[neo-mu ma-eu-mi no-yeo-yo.]
= I’m so relieved.
= I’m relieved to hear that.

9. 이제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i-je bal ppeot-go jal su i-sseul geot ga-ta-yo.]
= I think I can finally sleep peacefully.
= I think I can finally sleep with my legs stretched out straight. (literal)

10.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어요.
[i-ge kku-min-ji saeng-si-in-ji mo-reu-ge-sseo-yo.]
= I don’t know whether this is a dream or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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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29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는 어렸을 때 꿈이 뭐였어요?

경화: 저는 그래도 좀 길게 가졌던 꿈은 통역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석진: 어릴 때부터요? (네.) 저 어릴 때는 통역사가 뭔지도 몰랐어요.

경화: 오빠는 뭐였어요?

석진: 저는 어린애들이 가질 수 있는 그런 꿈 중에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과학자.

경화: 과학자요? 맞아요. 과학자도 흔한 꿈이었죠.

석진: 반에 거의 50%는 다 장래 희망을 쓰라고 하면 과학자를 쓰곤 했었는데요.

경화: 네. 그래서 오늘은 장래 희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볼까요?

석진: 네. 장래 희망. 어릴 적에 “뭐가 되겠다.”, “뭐가 되고 싶다.”, 그렇게 가졌었던 그런 꿈이죠.

경화: 네.

석진: 경화 씨는 그러면 통역사가 되고 싶다는 꿈은 언제부터 가지셨어요?

경화: 저는 초등학교 한 3학년, 그때부터 통역사가 되고 싶다고, “나는 기필코 5개국어 이상을 하는 통역사가 되겠다.”고 하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통역사들이 쓴 책 있죠?

석진: 아! 네.

경화: 그 에세이 같은, 그런 책을 모두 빌려서 다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석진: 와! 어린 나이에!

경화: 네. 근데 외국어를 공부했었어야 되는데 그런 책을 읽느라고...

석진: 정작 외국어는 공부 안 하시고.

경화: 그렇죠.

석진: 그런 에세이를 많이 읽으셨군요.

경화: 네.

석진: 그렇다면 나중에 그 장래 희망이 좀 바뀌었을 것 같은데...

경화: 저는 장래 희망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없어졌었어요.

석진: 없어졌어요?

경화: 네. 안타깝죠.

석진: 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무슨 사연이.

경화: 사실 제가 중학교 때까지 제가 외국어에 소질이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를 진학을 했는데 외국어 고등학교에 진학을 해서 전공을 중국어를 택했거든요? 그런데 그때 이미 중국어를 잘하는 친구들보다 아예 모르는, 저처럼 중국어를 모르는 친구들이 더 많았어요.

석진: 네.

경화: 그래서 당연히 이제 함께, 처음부터 시작하니까 “내가 더 잘하겠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소질이 있는 줄 알았으니까.

석진: 네.

경화: 외국어에.

석진: 네.

경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같이 시작했는데 더 잘하는 친구들이 훨씬 많았어요.

석진: 점점 뒤쳐졌군요.

경화: 그렇죠.

석진: 아이고.

경화: 그래서 “아, 나는 외국어에 소질이 있는 게 아니구나.” 이렇게 깨달으면서 꿈이 사라졌죠.

석진: 안타깝네요.

경화: 안타깝죠?

석진: 네.

경화: 슬픈 이야기예요.

석진: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요.

경화: 오빠는 왜 과학자의 꿈이 없어지셨나요?

석진: 사실 제가 가졌던 그런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은 사실 말뿐이었어요. 과학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몰랐고, 그냥 만화 영화 보면, 이제 “로보트 태권브이”, 그런 로봇 만드는 사람들이 다 과학자잖아요.

경화: 아! 맞아요.

석진: 그것만 보고 “나는 커서 과학자가 돼야지.” 그 생각을 했던 거예요.

경화: 네. 역시 장래 희망 하면 또 과학자죠.

석진: 네. 네.

경화: 과학자 아니면 대통령.

석진: 맞아요. 근데 제 주위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장래 희망에 적어 놓은 친구들은 없었던 것 같아요.

경화: 저희가 보통 이제 “어릴 때는 꿈을, 좋게 말하면 이제, 크게 갖고, 안 좋게 말한다면 이제, 현실성이 없는 꿈을 갖는다.” 이런 얘기를 하면 항상 얘기하는 게 “어릴 때 꿈이 과학자였다.”, 혹은 “대통령이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사실 저도 어렸을 때 주위 친구들 중에서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친구들은 없었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유행인 꿈이 있었어요.

석진: 뭐였어요?

경화: 디자이너였어요.

석진: 디자이너.

경화: 네. 그때 디자이너라는 말을 처음 다 배운 거예요. 초등학생들이.

석진: 왠지 어감이 좋잖아요. 디자이너.

경화: 굉장히 멋있죠. 영어 단어고. 그래서 다들 꿈을 디자이너라고, 이렇게 얘기했던 기억이 나요.

석진: 뭔지도 모르고 쓴 사람들도 꽤 있었을 거예요.

경화: 그렇죠. 그리고 다들 옷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만 생각하고 한 얘기죠. 나중에 알고 보니까 디자이너도 여러 가지 디자인을 할 수가 있는데 그때는 옷을 디자인하는 사람만이 디자이너인 줄 알고 있었죠.

석진: 맞아요. 그거 아세요? 저 중학교 때, 그때는 장래 희망이 만화가였어요.

경화: 아! 만화가!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셨어요?

석진: 네. 어렸을 때 제가 만화책 많이 빌려 보고 또 사서 보기도 했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런데 남들은 그냥 보고 치우잖아요. 하지만 저는 만화를 보고 멋있는 장면을 그렸어요. 비슷하게 그리려고 노력은 많이 했었는데 그때 주로 얼굴을 정말 많이 그렸었거든요. 그리고 교과서에 보면 여백이 있잖아요. 거기에다 빽빽이 만화를 그리곤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얼굴만 많이 그리고 주로 또 남자만 그렸었거든요? 얼굴 이외의 것은 정말 못 그리더라고요, 제가.

경화: 혹시 그때 만화가의 꿈을 포기하셨나요?

석진: 사실 제가 얼굴 외에 못 그려서 포기한 건 아닌데,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말이죠. 그때 심각하게 “예술 고등학교에 가야 되나?”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경화: 진지한 꿈이었네요.

석진: 그런데 제가 “만화 그리는 것보다는 그래도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의 생각도 그랬었고, 만화가보다는 그냥 일반 고등학교에 들어갔었죠.

경화: 그렇군요.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도 있지 않나요? 그렇죠?

석진: 네. 요즘에는 그런 쪽으로도 지원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네. 고등학교 때부터 벌써 이렇게 특화된 고등학교에 가서 하는 친구들이 요즘은 있죠.

석진: 맞아요.

경화: 그런데 오빠가 이제 만화책을 많이 보다 보니까 만화를 그리게 됐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저도 하나 생각난 게 있는데요. 제가 굉장히 어렸을 때라서 저는 사실 직접 기억은 안 나고 어머니께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가 엄마 따라서 항상 어렸을 때 은행을 갔었는데 은행에서 일하는 언니들이 굉장히 예뻐 보였나 봐요. 그래서 한때는 엄마한테 “엄마, 나는 커서 은행 언니가 될 거야.”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좋은 직업이죠.

경화: 네. 은행 언니.

석진: 아무튼 저희가, 저희 장래 희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저희가 어렸을 때는 과학자라는 꿈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좀 다른 꿈을 가질 것 같아요.

경화: 네. 맞아요. 저도 들었는데 요즘에 인기 있는 꿈은 연예인이래요.

석진: 아, 연예인! 가수, 댄스 가수.

경화: 네. 그리고 성형외과 의사.

석진: 벌써부터 이제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니까.

경화: 네. 그리고 굉장히, 의사도 아니고, 굉장히 구체적이죠?

석진: 네. 정말 그러네요. 네. 여러분의 장래 희망은 뭐였어요?

경화: 네. 그리고 요즘에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 인기 있는 직업이 뭔지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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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1:50am JST

TTMIK Iyagi #129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경화 씨는 어렸을 때 꿈이 뭐였어요?

경화: 저는 그래도 좀 길게 가졌던 꿈은 통역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석진: 어릴 때부터요? (네.) 저 어릴 때는 통역사가 뭔지도 몰랐어요.

경화: 오빠는 뭐였어요?

석진: 저는 어린애들이 가질 수 있는 그런 꿈 중에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과학자.

경화: 과학자요? 맞아요. 과학자도 흔한 꿈이었죠.

석진: 반에 거의 50%는 다 장래 희망을 쓰라고 하면 과학자를 쓰곤 했었는데요.

경화: 네. 그래서 오늘은 장래 희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볼까요?

석진: 네. 장래 희망. 어릴 적에 “뭐가 되겠다.”, “뭐가 되고 싶다.”, 그렇게 가졌었던 그런 꿈이죠.

경화: 네.

석진: 경화 씨는 그러면 통역사가 되고 싶다는 꿈은 언제부터 가지셨어요?

경화: 저는 초등학교 한 3학년, 그때부터 통역사가 되고 싶다고, “나는 기필코 5개국어 이상을 하는 통역사가 되겠다.”고 하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통역사들이 쓴 책 있죠?

석진: 아! 네.

경화: 그 에세이 같은, 그런 책을 모두 빌려서 다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석진: 와! 어린 나이에!

경화: 네. 근데 외국어를 공부했었어야 되는데 그런 책을 읽느라고...

석진: 정작 외국어는 공부 안 하시고.

경화: 그렇죠.

석진: 그런 에세이를 많이 읽으셨군요.

경화: 네.

석진: 그렇다면 나중에 그 장래 희망이 좀 바뀌었을 것 같은데...

경화: 저는 장래 희망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없어졌었어요.

석진: 없어졌어요?

경화: 네. 안타깝죠.

석진: 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무슨 사연이.

경화: 사실 제가 중학교 때까지 제가 외국어에 소질이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를 진학을 했는데 외국어 고등학교에 진학을 해서 전공을 중국어를 택했거든요? 그런데 그때 이미 중국어를 잘하는 친구들보다 아예 모르는, 저처럼 중국어를 모르는 친구들이 더 많았어요.

석진: 네.

경화: 그래서 당연히 이제 함께, 처음부터 시작하니까 “내가 더 잘하겠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소질이 있는 줄 알았으니까.

석진: 네.

경화: 외국어에.

석진: 네.

경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같이 시작했는데 더 잘하는 친구들이 훨씬 많았어요.

석진: 점점 뒤쳐졌군요.

경화: 그렇죠.

석진: 아이고.

경화: 그래서 “아, 나는 외국어에 소질이 있는 게 아니구나.” 이렇게 깨달으면서 꿈이 사라졌죠.

석진: 안타깝네요.

경화: 안타깝죠?

석진: 네.

경화: 슬픈 이야기예요.

석진: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요.

경화: 오빠는 왜 과학자의 꿈이 없어지셨나요?

석진: 사실 제가 가졌던 그런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은 사실 말뿐이었어요. 과학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몰랐고, 그냥 만화 영화 보면, 이제 “로보트 태권브이”, 그런 로봇 만드는 사람들이 다 과학자잖아요.

경화: 아! 맞아요.

석진: 그것만 보고 “나는 커서 과학자가 돼야지.” 그 생각을 했던 거예요.

경화: 네. 역시 장래 희망 하면 또 과학자죠.

석진: 네. 네.

경화: 과학자 아니면 대통령.

석진: 맞아요. 근데 제 주위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장래 희망에 적어 놓은 친구들은 없었던 것 같아요.

경화: 저희가 보통 이제 “어릴 때는 꿈을, 좋게 말하면 이제, 크게 갖고, 안 좋게 말한다면 이제, 현실성이 없는 꿈을 갖는다.” 이런 얘기를 하면 항상 얘기하는 게 “어릴 때 꿈이 과학자였다.”, 혹은 “대통령이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사실 저도 어렸을 때 주위 친구들 중에서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친구들은 없었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유행인 꿈이 있었어요.

석진: 뭐였어요?

경화: 디자이너였어요.

석진: 디자이너.

경화: 네. 그때 디자이너라는 말을 처음 다 배운 거예요. 초등학생들이.

석진: 왠지 어감이 좋잖아요. 디자이너.

경화: 굉장히 멋있죠. 영어 단어고. 그래서 다들 꿈을 디자이너라고, 이렇게 얘기했던 기억이 나요.

석진: 뭔지도 모르고 쓴 사람들도 꽤 있었을 거예요.

경화: 그렇죠. 그리고 다들 옷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만 생각하고 한 얘기죠. 나중에 알고 보니까 디자이너도 여러 가지 디자인을 할 수가 있는데 그때는 옷을 디자인하는 사람만이 디자이너인 줄 알고 있었죠.

석진: 맞아요. 그거 아세요? 저 중학교 때, 그때는 장래 희망이 만화가였어요.

경화: 아! 만화가!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셨어요?

석진: 네. 어렸을 때 제가 만화책 많이 빌려 보고 또 사서 보기도 했었거든요.

경화: 네.

석진: 그런데 남들은 그냥 보고 치우잖아요. 하지만 저는 만화를 보고 멋있는 장면을 그렸어요. 비슷하게 그리려고 노력은 많이 했었는데 그때 주로 얼굴을 정말 많이 그렸었거든요. 그리고 교과서에 보면 여백이 있잖아요. 거기에다 빽빽이 만화를 그리곤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얼굴만 많이 그리고 주로 또 남자만 그렸었거든요? 얼굴 이외의 것은 정말 못 그리더라고요, 제가.

경화: 혹시 그때 만화가의 꿈을 포기하셨나요?

석진: 사실 제가 얼굴 외에 못 그려서 포기한 건 아닌데,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말이죠. 그때 심각하게 “예술 고등학교에 가야 되나?”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경화: 진지한 꿈이었네요.

석진: 그런데 제가 “만화 그리는 것보다는 그래도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의 생각도 그랬었고, 만화가보다는 그냥 일반 고등학교에 들어갔었죠.

경화: 그렇군요.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도 있지 않나요? 그렇죠?

석진: 네. 요즘에는 그런 쪽으로도 지원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경화: 네. 고등학교 때부터 벌써 이렇게 특화된 고등학교에 가서 하는 친구들이 요즘은 있죠.

석진: 맞아요.

경화: 그런데 오빠가 이제 만화책을 많이 보다 보니까 만화를 그리게 됐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저도 하나 생각난 게 있는데요. 제가 굉장히 어렸을 때라서 저는 사실 직접 기억은 안 나고 어머니께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가 엄마 따라서 항상 어렸을 때 은행을 갔었는데 은행에서 일하는 언니들이 굉장히 예뻐 보였나 봐요. 그래서 한때는 엄마한테 “엄마, 나는 커서 은행 언니가 될 거야.”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좋은 직업이죠.

경화: 네. 은행 언니.

석진: 아무튼 저희가, 저희 장래 희망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저희가 어렸을 때는 과학자라는 꿈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좀 다른 꿈을 가질 것 같아요.

경화: 네. 맞아요. 저도 들었는데 요즘에 인기 있는 꿈은 연예인이래요.

석진: 아, 연예인! 가수, 댄스 가수.

경화: 네. 그리고 성형외과 의사.

석진: 벌써부터 이제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니까.

경화: 네. 그리고 굉장히, 의사도 아니고, 굉장히 구체적이죠?

석진: 네. 정말 그러네요. 네. 여러분의 장래 희망은 뭐였어요?

경화: 네. 그리고 요즘에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 인기 있는 직업이 뭔지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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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47am JST

[Ask Hyojin] What is "대한민국"?

Do you know the name of Korea in Korean? Yes, it's 한국. But did you know that there's another way to call Korea in Korean? 대한민국 is a more formal name of Korea. If you are talking about Korea in a rather formal situation, how about calling it 대한민국 instead of calling it 한국? Or, you can also hear this name when people cheer for the Korean national team at sport matches such as the World Cup or the Olympics.

Do you have any other questions that you’d like to ask Hyojin? Let us know in the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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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07pm JST

TTMIK Iyagi #128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오늘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혼 좀 나야겠어요.

경화: 오늘 사실 중간에 내려야 할 일이 있어서 그랬어요.

석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그래도 벌은 받아야겠어요.

경화: 네. 벌 받겠습니다.

석진: 농담이고요, 오늘 저희 주제가 바로 체벌이에요.

경화: 아, 체벌이요!

석진: 네. 경화 씨, 체벌이 뭐죠?

경화: 체벌은, 벌 아시죠?

석진: 네. 벌.

경화: Punishment.

석진: 네.

경화: 근데 “체”가 원래 “몸체(體)” 자잖아요. 그래서 벌을 몸으로 받는 거죠.

석진: 벌을 몸으로 받는 거요.

경화: 네.

석진: 지금은 학교에서는 체벌을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는 체벌이 되게 많이 있었어요.

경화: 네.

석진: 경화 씨도 체벌 많이 받아 보셨어요?

경화: 학교에서요?

석진: 네.

경화: 학교에서는 주로 단체로 맞을 때, 그럴 때 맞아 봤죠.

석진: 맞아요. 예전에는 저희가 많이 맞았어요.

경화: 그러니까 학교에서 체벌이 허용이 됐었는데, 지금은 안 되죠?

석진: 네. 하면 큰일 나죠. 경찰서에 잡혀가요.

경화: 또 근데, 그래서 또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석진: 맞아요. 우선 저희가 어떤 식으로 맞았었는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 벌을 받았었는지, 그걸 얘기하면 좀 재미있을 것 같아요.

경화: 재미있나요?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요.

석진: 근데 외국에서는 이런 게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외국 사람들이 듣기에 “한국에서는 그랬단 말이야?” 막 이렇게 놀라기도 하고, 신기해할 것 같아요.

경화: 네. 외국에서는, 모든 나라가 다 그러진 않겠지만.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예전부터 체벌이 금지됐었다고 들었거든요.

석진: 주로 때리는 거 말이죠.

경화: 네. 때리는 거. 아니 근데 벌 받는 것도 마찬가지래요. 예를 들어서, 손들고 있다던가,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런 것도 금지가 됐다고 하는데, 하여튼 저희가 벌을 받는 방식, 선생님이 몸을 때리는 그런 체벌은, 주로 저 같은 경우에는 단체로 맞아 봤다 그랬잖아요. 그럴 경우에는 책상 위에 올라가서 무릎을 꿇고 다 앉는 거예요.

석진: 네. 저도 해 봤어요.

경화: 아, 해 봤어요? (네.) 아, 그렇구나. 무릎을 꿇고 앉아서, 이제 선생님이 허벅지를...

석진: 여자도 그렇게 때려요?

경화: 네. 허벅지를... 모든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때리셨었어요.

석진: 그거 진짜 아파요.

경화: 정말 아파요. 그리고 오래 가죠. 며칠, 몇 주 가요, 그 자국이, 멍 자국이.

석진: 아팠겠네요.

경화: 네.

석진: 저희는 어렸을 때는 “손들고 서 있기” 많이 했었잖아요.

경화: 흔한 형태의 벌이죠.

석진: 네. 그리고 이제 맞는 경우에는 손바닥을 주로 맞았었고.

경화: 맞아요. 그것도 제일 흔하죠. 자로?

석진: 네. 자로.

경화: 혹시 세워서?

석진: 세워서 손등으로 맞는 거?

경화: 아! 그게 제일 아프죠.

석진: 그때 너무 아팠어요. 근데 주로 뭘 했을 때 이런 벌을 받았죠?

경화: 잘못했을 때.

석진: 잘못했을 때. 주로 이제,

경화: 오늘 저처럼 지각했을 때.

석진: 지각을 하거나, 또 숙제를 안 해오거나.

경화: 그렇죠. 맞아요.

석진: 친구들끼리...

경화: 싸우거나.

석진: 싸우거나, 떠들거나 했을 때.

경화: 맞아요.

석진: 근데 지금이 이게 많이 없어졌고, 또 때리는 거 같은 경우에는 하면 안 되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저는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요. 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경화: 뭔데요?

석진: 만약에 제 후배나, 가깝지만 좀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뭔가 잘못을 했어요. 그럴 때는 때리는 것 말고는 어떻게 논리적으로 얘한테 이 잘못을 좀 깨닫게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생각이 안 나는 것 같아요.

경화: 그게 이제 너무 체벌로만 다스리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이제 때리지 못하면 어떻게 벌을 줘야 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죠.

석진: 네. 그래서 저는 나중에 제가 아이를 낳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좀 무서워요. 혹시나 제가 이제, 제 아이가 막 울고, 말을 안 들을 때 가장 먼저 “아, 얘는 때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까 봐. 그게 좀 무서운 것 같아요.

경화: 그러니까 때리고 싶지 않으신 거죠?

석진: 네. 좀 뭔가 논리적으로, 애 스스로 잘못했다는 걸 깨닫게 하고 싶은데 그게 좀 생각이 안 날까 봐.

경화: 그럼 공부를 하셔야 돼요. 그런 것도 다 책에 있어요.

석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그렇구나. 체벌하고 좀 비슷한 한국어 단어가 있어요.

경화: 뭐죠?

석진: 재벌.

경화: 아! 재벌! 전혀 다른 뜻인데...

석진: 전혀 다른 뜻이에요. 근데 발음은 정말 비슷해요. 때리는 것은 체벌이고요, 그리고 다른 의미의 재벌은 재벌인데.

경화: 돈이 많은 재벌.

석진: 돈이 많은 부자를 얘기할 때 재벌이라고 얘기하죠.

경화: 네. 재벌과 체벌은 다른 거죠.

석진: 네. 정말 다른 거예요. 그런데 경화 씨는 여태까지 받아 본 체벌 중에서 가장 아프고, 기분이 나빴던 체벌이 있었나요?

경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게 저는 없어요. 없는데, 주위에 가까운 친구들 중에서 평생 잊지 않을 것 같은 체벌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 대부분의 경우가 항상 선생님이나, 부모... 부모님의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고, 선생님이 항상 감정적으로, 감정적으로 때리셨을 때, 그리고 뭐, 예를 들어서 항상 지각하면 세 대 맞고, 친구들이랑 싸우면 다섯 대 맞고 이렇게 정해진 그 공평한 벌이 아니라, 선생님이 평소에는 그런 걸 넘어가셨는데 그날따라 유난히 기분이 안 좋으시니까, 똑같이 떠들었는데 오늘따라 갑자기 체벌을 많이 하셨다거나 이럴 때는 굉장히 억울하잖아요. 억울하기도 하고, 그건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감정에 치우쳐서 체벌을 하는 것은. 그렇게 체벌을 당한 친구들은 평생의 상처로 가지고 있더라고요.

석진: 저는 감정적으로도 이제 많이 맞아 봤고 했지만, 남자들은 그렇게 오래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래 담아 두지 않고, 쉽게 쉽게 잊어버리는데, 발바닥을 맞은 적이 있어요. 정말 아파요. 무릎을 꿇고 발바닥을 맞은 적이 있었는데.

경화: 왠지 저도 있는 것 같아요.

석진: 네. 그때 정말 아팠어요.

경화: 아, 그렇구나. 아파서 기억에 많이 남는...

석진: 네. 너무 아파서 그게 기억이 나요.

경화: 네, 알겠습니다.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체벌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여러분, 한국의 체벌에 대해서 들으시니까 혹시 기분이 어떠세요?

경화: 또 체벌이 금지된, 특히 학교에서나 부모님이 체벌하는 게 금지된 나라에서 살고 계시는지, 아니면 아직도 학교에서 체벌이 허용된 나라에 살고 계시는지. 왜냐하면 제가 알기로는 미국 같은 경우에는 주가 워낙 많잖아요. 그리고 땅이 굉장히 크다 보니까 주 별로 법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체벌이 허용된 주도 있고, 금지된 주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이건 처음 들었어요.

경화: 그래서 궁금해요.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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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4:20pm JST

TTMIK Iyagi #128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경화 씨.

경화: 네.

석진: 오늘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혼 좀 나야겠어요.

경화: 오늘 사실 중간에 내려야 할 일이 있어서 그랬어요.

석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그래도 벌은 받아야겠어요.

경화: 네. 벌 받겠습니다.

석진: 농담이고요, 오늘 저희 주제가 바로 체벌이에요.

경화: 아, 체벌이요!

석진: 네. 경화 씨, 체벌이 뭐죠?

경화: 체벌은, 벌 아시죠?

석진: 네. 벌.

경화: Punishment.

석진: 네.

경화: 근데 “체”가 원래 “몸체(體)” 자잖아요. 그래서 벌을 몸으로 받는 거죠.

석진: 벌을 몸으로 받는 거요.

경화: 네.

석진: 지금은 학교에서는 체벌을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는 체벌이 되게 많이 있었어요.

경화: 네.

석진: 경화 씨도 체벌 많이 받아 보셨어요?

경화: 학교에서요?

석진: 네.

경화: 학교에서는 주로 단체로 맞을 때, 그럴 때 맞아 봤죠.

석진: 맞아요. 예전에는 저희가 많이 맞았어요.

경화: 그러니까 학교에서 체벌이 허용이 됐었는데, 지금은 안 되죠?

석진: 네. 하면 큰일 나죠. 경찰서에 잡혀가요.

경화: 또 근데, 그래서 또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석진: 맞아요. 우선 저희가 어떤 식으로 맞았었는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 벌을 받았었는지, 그걸 얘기하면 좀 재미있을 것 같아요.

경화: 재미있나요?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요.

석진: 근데 외국에서는 이런 게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외국 사람들이 듣기에 “한국에서는 그랬단 말이야?” 막 이렇게 놀라기도 하고, 신기해할 것 같아요.

경화: 네. 외국에서는, 모든 나라가 다 그러진 않겠지만.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예전부터 체벌이 금지됐었다고 들었거든요.

석진: 주로 때리는 거 말이죠.

경화: 네. 때리는 거. 아니 근데 벌 받는 것도 마찬가지래요. 예를 들어서, 손들고 있다던가,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런 것도 금지가 됐다고 하는데, 하여튼 저희가 벌을 받는 방식, 선생님이 몸을 때리는 그런 체벌은, 주로 저 같은 경우에는 단체로 맞아 봤다 그랬잖아요. 그럴 경우에는 책상 위에 올라가서 무릎을 꿇고 다 앉는 거예요.

석진: 네. 저도 해 봤어요.

경화: 아, 해 봤어요? (네.) 아, 그렇구나. 무릎을 꿇고 앉아서, 이제 선생님이 허벅지를...

석진: 여자도 그렇게 때려요?

경화: 네. 허벅지를... 모든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때리셨었어요.

석진: 그거 진짜 아파요.

경화: 정말 아파요. 그리고 오래 가죠. 며칠, 몇 주 가요, 그 자국이, 멍 자국이.

석진: 아팠겠네요.

경화: 네.

석진: 저희는 어렸을 때는 “손들고 서 있기” 많이 했었잖아요.

경화: 흔한 형태의 벌이죠.

석진: 네. 그리고 이제 맞는 경우에는 손바닥을 주로 맞았었고.

경화: 맞아요. 그것도 제일 흔하죠. 자로?

석진: 네. 자로.

경화: 혹시 세워서?

석진: 세워서 손등으로 맞는 거?

경화: 아! 그게 제일 아프죠.

석진: 그때 너무 아팠어요. 근데 주로 뭘 했을 때 이런 벌을 받았죠?

경화: 잘못했을 때.

석진: 잘못했을 때. 주로 이제,

경화: 오늘 저처럼 지각했을 때.

석진: 지각을 하거나, 또 숙제를 안 해오거나.

경화: 그렇죠. 맞아요.

석진: 친구들끼리...

경화: 싸우거나.

석진: 싸우거나, 떠들거나 했을 때.

경화: 맞아요.

석진: 근데 지금이 이게 많이 없어졌고, 또 때리는 거 같은 경우에는 하면 안 되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저는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요. 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경화: 뭔데요?

석진: 만약에 제 후배나, 가깝지만 좀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뭔가 잘못을 했어요. 그럴 때는 때리는 것 말고는 어떻게 논리적으로 얘한테 이 잘못을 좀 깨닫게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생각이 안 나는 것 같아요.

경화: 그게 이제 너무 체벌로만 다스리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이제 때리지 못하면 어떻게 벌을 줘야 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죠.

석진: 네. 그래서 저는 나중에 제가 아이를 낳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좀 무서워요. 혹시나 제가 이제, 제 아이가 막 울고, 말을 안 들을 때 가장 먼저 “아, 얘는 때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까 봐. 그게 좀 무서운 것 같아요.

경화: 그러니까 때리고 싶지 않으신 거죠?

석진: 네. 좀 뭔가 논리적으로, 애 스스로 잘못했다는 걸 깨닫게 하고 싶은데 그게 좀 생각이 안 날까 봐.

경화: 그럼 공부를 하셔야 돼요. 그런 것도 다 책에 있어요.

석진: 그래요?

경화: 네.

석진: 그렇구나. 체벌하고 좀 비슷한 한국어 단어가 있어요.

경화: 뭐죠?

석진: 재벌.

경화: 아! 재벌! 전혀 다른 뜻인데...

석진: 전혀 다른 뜻이에요. 근데 발음은 정말 비슷해요. 때리는 것은 체벌이고요, 그리고 다른 의미의 재벌은 재벌인데.

경화: 돈이 많은 재벌.

석진: 돈이 많은 부자를 얘기할 때 재벌이라고 얘기하죠.

경화: 네. 재벌과 체벌은 다른 거죠.

석진: 네. 정말 다른 거예요. 그런데 경화 씨는 여태까지 받아 본 체벌 중에서 가장 아프고, 기분이 나빴던 체벌이 있었나요?

경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게 저는 없어요. 없는데, 주위에 가까운 친구들 중에서 평생 잊지 않을 것 같은 체벌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 대부분의 경우가 항상 선생님이나, 부모... 부모님의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고, 선생님이 항상 감정적으로, 감정적으로 때리셨을 때, 그리고 뭐, 예를 들어서 항상 지각하면 세 대 맞고, 친구들이랑 싸우면 다섯 대 맞고 이렇게 정해진 그 공평한 벌이 아니라, 선생님이 평소에는 그런 걸 넘어가셨는데 그날따라 유난히 기분이 안 좋으시니까, 똑같이 떠들었는데 오늘따라 갑자기 체벌을 많이 하셨다거나 이럴 때는 굉장히 억울하잖아요. 억울하기도 하고, 그건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감정에 치우쳐서 체벌을 하는 것은. 그렇게 체벌을 당한 친구들은 평생의 상처로 가지고 있더라고요.

석진: 저는 감정적으로도 이제 많이 맞아 봤고 했지만, 남자들은 그렇게 오래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래 담아 두지 않고, 쉽게 쉽게 잊어버리는데, 발바닥을 맞은 적이 있어요. 정말 아파요. 무릎을 꿇고 발바닥을 맞은 적이 있었는데.

경화: 왠지 저도 있는 것 같아요.

석진: 네. 그때 정말 아팠어요.

경화: 아, 그렇구나. 아파서 기억에 많이 남는...

석진: 네. 너무 아파서 그게 기억이 나요.

경화: 네, 알겠습니다.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체벌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여러분, 한국의 체벌에 대해서 들으시니까 혹시 기분이 어떠세요?

경화: 또 체벌이 금지된, 특히 학교에서나 부모님이 체벌하는 게 금지된 나라에서 살고 계시는지, 아니면 아직도 학교에서 체벌이 허용된 나라에 살고 계시는지. 왜냐하면 제가 알기로는 미국 같은 경우에는 주가 워낙 많잖아요. 그리고 땅이 굉장히 크다 보니까 주 별로 법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체벌이 허용된 주도 있고, 금지된 주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이건 처음 들었어요.

경화: 그래서 궁금해요.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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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17pm JST

Korean Vocabulary with Pictures - #2 (Pencil vase, Eye brow, Bookshelf, Necklace, Desk)

In our 2nd Korean Vocabulary with Pictures video, we've identified five nouns that can be found in and around an office. These items can also be found elsewhere, but we just happened to take a picture of Hyojin sitting at her desk in the TTMIK office for this particular lesson. Enjoy the video and please leave us some comments! We love hearing from you :)

연필꽂이[yeon-pil-kko-ji] = pencil vase
책꽂이[chaek-kko-ji] = bookshelf
눈썹[nun-sseop] = eye brow
목걸이[mok-geo-ri] = necklace
책상[chaek-sang] = desk

Direct download: Korean_Vocabulary_with_Pictures_-_2.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8pm JST

What do you think is the best way to learn new words and remember them fast? Well, there is not "best" way to do it, as you all know. Everybody has their own methods. But one thing that is certain is that the more relevant the words you learn are to your everyday life, the faster you remember them, and the more often you review and practice, the better you get with vocabulary. So we made this new format.

기둥 [gi-dung] = pillar

팔 [pal] = arm

코 [ko] = nose

수첩 [su-cheop] = planner

잠을 자다 [ja-meul ja-da] = to sleep


After watching the video, be sure to say all the words in the picture out loud and try to use them whenever you can! And have a fantastic day!

Direct download: Korean_Vocabulary_with_Pictures_-_1_Pillar_Arm_Sleep_No.mp4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44am JST

TTMIK Iyagi #127 - PDF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주제가 뭐죠? 경화 씨?

경화: 오늘 주제는요, 대여점이요.

석진: 대여점.

경화: 네.

석진: 대여점 많이 이용해 보셨어요?

경화: 저는 대여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 책방!

석진: 책방!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때 정말, 정말 동네마다 있었던 것 같아요.

경화: 맞아요. 저는 초등학교 때.

석진: 아, 초등학교 때!

경화: 네.

석진: 대여점이 주로 뭘 할 수 있는 곳이죠?

경화: 빌릴 수 있는 곳이죠.

석진: “대여”라는 뜻이 “빌린다”는 뜻인데요. 보통 저희가 중, 고등학교 때 많았던 책 대여점, 만화책 대여점 같은 경우에는 보통 얼마쯤 했었죠?

경화: 제 기억으로는 가장 싼 가격은 300원?

석진: 300원.

경화: 만화책 한 권당 300원.

석진: 아! 300원. 300원을 내면 한 3일간 빌릴 수 있었죠.

경화: 저는 하루.

석진: 하루였어요.

경화: 네. 만화책은 하루.

석진: 만화책은 하루.

경화: 그리고 소설책이 이제 뭐, 2박 3일, 3박 4일, 이렇게 빌릴 수 있었어요.

석진: 그리고 만화책, 책, 말고도 다른 대여점이 또 있잖아요.

경화: 그렇죠.

석진: 주로 어떤 대여점이 있죠?

경화: 비슷한 걸로는 이제 비디오 대여점이 인기가 굉장히 많았죠.

석진: 비디오 대여점. 그런데 요즘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경화: 거의 없어졌죠.

석진: 거의 없어졌어요.

경화: 그게 DVD 대여점으로 바뀌었는데 이제는 DVD 대여점도 거의 없으니까. 다, 뭐, 온라인으로 보시잖아요.

석진: 그렇죠. 좀 안타까운 게 저희 집은 DVD 플레이어도 있고, 비디오테이프, 그 플레이어도 있는데, 그게 점점 이제 못 쓰게 되잖아요.

경화: 먼지가 쌓여 가고 있군요.

석진: 네. 그게 너무 안타까워요.

경화: 네. 저는 뭔가 아련한 추억, 그 책 대여점이나 DVD 대여점 혹은 비디오 대여점 하면 그 추억이 굉장히 많은데, 그 추억이 이제 없어져 가는 느낌이 드니까... 예를 들면 공중전화 박스가 없어지는 것처럼 뭔가 추억의 장소가 없어지는 느낌이라서 아쉬워요. 근데 제가 한 몇 년 전에 봤던 영화는 “비카인드 리와인드”라는 영화가 있었는데요.

석진: 그 “잭 블랙” 나오는 영화죠.

경화: 그렇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잭 블랙”이 나오는 영화인데, 그 영화도 사실 그 비디오 대여점의 향수를 그린, 그런 영화거든요. 그래서 되게 그리워요.

석진: 그렇군요.

경화: 네.

석진: 저도 대여점에 대한 추억 하니까, 좀 생각나는 게 여러 가지 있는데, 저는 그게 재밌었어요. 뭐 만화책이나 소설책을 빌리다 보면 다른 사람이 이미 그 책을 빌렸을 수도 있고, 많은 사람이 쓰잖아요.

경화: 네.

석진: 그래서 어떨 때 보면, 좀 중요한 장면이 찢어져 있거나, (아! 맞아요.) 낙서가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경화: 맞아요. 맞아요.

석진: 그때 당시에는 정말 “아니! 제일 중요한 장면인데 이게 어디 갔어?”

경화: 화가 나죠.

석진: 네. 화가 나고...

경화: 주인한테 가서 말해야 돼요.

석진: 진짜요?

경화: 네.

석진: 그렇구나.

경화: 그래야 다른, 제 다음 사람이 또 빌려 가서 화를 내면 안 되잖아요.

석진: 그렇군요.

경화: 네.

석진: 아무튼 그랬던 적도 있었고요,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를 빌려 갔다가, 제 플레이어가 고장이 난 거예요. 그래서 이제 비디오테이프를 꺼내야 되는데, 안 꺼내지는 거예요.

경화: 걸렸군요.

석진: 네. 네. 걸려서. 그래서 억지로 빼다가 끊어졌어요.

경화: 그래서 변상을 하셨나요?

석진: 아니요. 정말 눈물이 쏙 빠지게 혼났어요.

경화: 그냥 혼나고 때우셨군요.

석진: 변상은 안 했어요. 이런 책이나 비디오 대여점 같은 경우에는 많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그래도 아직까지 많이 있는 대여점 같은 경우에는, 저는 한복 대여점...

경화: 맞아요. 한복도 빌려서 많이 입죠. 워낙 한 벌 사면 입을 일은 별로 없는데 비싸다 보니까.

석진: 네,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한복 같은 것도 많이 빌려 입는 것 같고, 제가 인터넷으로 대여점, 좀 특이한 대여점이 뭐가 있나 찾아 봤는데 축제 용품 대여점도 있더라고요.

경화: 아, 그래요?

석진: 네. 뭐가 있나 한번 봤더니, 파티를 할 때 가면 같은 거 쓰잖아요, 재밌게 하려고. 가발도 쓰고, 가면도 쓰고, 선글라스도 되게 웃긴 거, 그런 거 쓰잖아요. 근데 그거는 그때 파티 할 때만, 파티나 뭐 축제 할 때만 필요한 거고, 평소에 쓸 일이 없으니까 그것도 이제 대여를 해 주더라고요.

경화: 그렇군요. 한복 하니까 또 생각나는 게 웨딩드레스도 대부분 다 빌려서 입잖아요.

석진: 맞아요.

경화: 그렇게 사용할 일이 잦지 않은 그런 제품은 다 빌려서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석진: 맞아요. 지금까지 저희가 대여점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저는 이 대여점 문화가 한국에만 있는 게 아닐까 싶어서 이렇게 주제를 정해 봤거든요. 다른 나라는 어떨지 되게 궁금해요.

경화: 다른 나라에서는 또 어떤 걸 빌려 쓰시는지.

석진: 어떤 대여점이 있는지 꼭 알려 주세요.

경화: 제 생각에 책이나 비디오 대여점은 다 있었을 것 같아요. 근데 아마 다 같이 이제 없어지고 있는 추세겠죠?

석진: 그럴까요?

경화: 네. 그럴 것 같은데요? 알려 주세요. 코멘트로.

석진: 네. 기다리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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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PDF -- posted at: 11:23am JST